나에게 딱 맞는 교육과정,‘맞춤배움길’에서 찾아봐요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한 ‘맞춤배움길’ 서비스를 5월 17일에 공개한다. 인구 고령화와 지식 생명주기가 점차 단축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대학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맞춤배움길’은 성인학습자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특성을 반영해 20개 원격대학의 교육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이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맞춤배움길’ 인공지능은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유사한 원격대학 선행학습자 교육과정 이수 정보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교육과정 정보 제공 시 원격대학의 선행학습자 분석 정보, 이수과목, 연계전공 및 장학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배움길’은 교육과정 추천 서비스 외에도,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육정보 검색과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정보 검색 서비스는 원격대학의 학과, 강의, 강좌 정보뿐만 아니라, 워크넷, 큐넷의 일반대학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 정보, 학점은행제 전공정보를 한곳에서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세 가지 검사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방식과 학습목표 선택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교육과정 정보제공 기관을 전문대학으로 확장해, 성인학습자에게 보다 적합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 및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안전관리업무의 부실방지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법’제29조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17일부터 약 1개월 간 실시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 중 화재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업체의 사무실, 전기설비 설치 장소 등의 현장을 방문해 전기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안전관리 규정 작성 여부 등 전기안전관리업무 수행사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S 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4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중인데, 특히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 및 ESS 시설 안전점검 결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단순 개선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부적절한 업무 수행 및 안전조치 미이행 사항은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자격대여, 전기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등도 조치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및 행정조치 내용 등은 향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도 올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안전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높아져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불합리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4월 27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데이터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는 보건의료표준화 연구 실시, 한국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제정 및 국제용어표준 국가 라이선스 구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왔다. 그러나, 의료데이터 표준화 미흡에 따른 前처리 비용·시간 등으로 인해, 임상 및 산업적 연구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반한 표준화 전략과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은 그간 국가보건의료용어표준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에 유리한 구조의 국제 용어·기술 표준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데이터 결합·활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화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현장 활용 확산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은 용어 표준화, 차세대 전송기술 표준 도입, 미래형 데이터 표준 마련, 표준화 선도사례 실증·확산, 표준화 추진기반 강화 등 5개 핵심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료용어 표준화를 위해 연구 수요가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국제용어표준 기반 표준참조용어세트 및 용어 매핑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올해부터 한국인 주요 10대 호발암, 감염병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25년까지 심뇌혈관, 만성질환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그간 발전시켜온 보건의료용어표준과 국제용어표준의 연계를 통해 K-표준용어체계를 마련한다. 보건의료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전송기술 국제표준인 FHIR을 도입·확산한다. 이를 위해 한국형 공통데이터 항목·서식을 정의하고 기존 표준인 CDA를 FHIR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용어·기술 표준을 EMR 인증과 연계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선도 그룹부터 표준화 활용 사례를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헬스케어 기기 보편화에 발맞춰, 개인생성건강데이터와 임상데이터의 연계·활용을 위해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수집항목, 측정방식, 전송표준 등을 포함한 표준화를 마련해, 임상정보와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건강관리서비스 간 연계 지원을 위한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표준화 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안정적인 표준 개발 및 관리·확산, 보건의료 표준 전문인력 양성, 국제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표준화 전담기구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표준화 정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가 서로 연계·활용되기 위한 기본 방향이 수립됐다”고 평가하며 “표준화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구현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국민권익위, “부득이하게 1인 병실 사용했다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해야” 시정권고 [국회의정저널]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특실로 구분된 1인실을 사용한 경우 귀빈실이 아니라면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생체 간 이식 수술 후 감염 위험성이 높아 의학적 판단에 따라 특실로 구분된 1인실을 사용한 경우라도 실질적인 사정 등을 감안해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이란 소득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본인부담의료비 총액에서 국가·지자체 지원금, 민간보험금 등을 제외한 금액의 절반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제도다. 민원인은 서울지역 〇〇종합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수술’을 받은 후 간 이식 병동 1인실 병실료를 포함한 진료비에 대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공단에 신청했다. 공단은 병원이 간이식 병동 1인실을 특실로 구분하고 있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상 1인실보다 높은 등급인 귀빈실을 의미하는 특실은 지원 제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비 지원을 거부했다. 결국 민원인은 “감염 위험성이 높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이식 병동 1인실에 입원했기 때문에 병실료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실제로 담당의사는 민원인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 1인실 사용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은 간 이식 병동 내 1인실을 특실로 구분한 이유에 대해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인력·장비를 추가 투입하면서 특실로 구분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 내에 별도의 귀빈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민원인이 사용한 1인실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귀빈실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는 민원인에게 병실료를 지원하는 것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병실료에 대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공단에 시정권고 했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의 시정권고를 적극 수용해 민원인에게 병실료에 대한 재난적 의료비를 지급했다. 이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 처음 실시된 2018년 7월 이후 병원의 간 이식 병동 내 특실에 대한 지원 제외 건을 조사해 총 79건에 대한 소급 지급을 완료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민원 해결로 그동안 병원이 특실로 구분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됐던 문제점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혜택에서 안타깝게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해 134개사 417부스, 1만 7천㎡의 규모의 전시회와 4개국 51명이 연사,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해,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시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준비됐으며 특히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한 사례를 소개하는 ‘드론실증도시특별관’, 드론규제샌드박스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드론규제 샌드박스특별관’, 해양드론에 특화된 ‘해양 특별관’과 ‘DaaS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 공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R&D 성과전시관’, ‘수소협력관’, ‘무인이동체연구조합 공동관’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관/기업들의 공동관 형태의 참가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네스앤텍,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국내 무인기 관련 업체와 함께,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신규모델을 소개하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통신과 연결된 드론의 확장성을 제시할 에스케이텔레콤, 수소협력관을 조성하는 SK E&S가 참여해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일 대한민국 육군과 더불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연구원, LX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무인기 연구 개발 핵심 기관들과 공공수요처들이 전시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 영월군 등은 지역의 드론산업 현황과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부산테크노파크는 ‘드론기업 해외진출 사례공유 웨비나’ 개최를 통해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4.29~30.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1일차엔 기조연설, 연구기관, 도심항공교통, 국방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기조연설에는 유럽 최대 컨설팅사 롤랜드버거의 슈테판 바우어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UAM 의 출현에 따른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을 분석해 새로운 항공교통 생태계의 기회와 전망을 제시한다. UAM 세션에는 미국 BETA TECHNOLOGIES의 CEO가 국내행사에 최초로 참가하며 국방 세션에서는 육관과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국방 드론 발전 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일차에는 Track 1, 2로 나뉘어 진행하며 Track1에서는 드론 업계 현황 및 기회, 드론 물류, 정부의 드론활용 및 기술개발, 글로벌 공공수요 세션이, Track2에서는 동력원, AI&센서 대드론, 공간정보로 드론의 미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FPV 드론레이싱대회’,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되고 청소년 대상의 ‘군집드론코딩교육 및 시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시뮬레이터를 통한 드론 조종 체험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시기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많이 부담되고 책임감도 느끼지만, 산업계의 마케팅 및 최신기술 공유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며 더불어 지역의 MICE 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수도권 토론회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치분권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4월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 음악역 1939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및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행사를 주관한다.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전문위원인 이혜경 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이 ‘주민자치 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조건’이란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는 ‘주민자치회와 읍면동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좌장은 이윤희 화성시 마을자치센터장이 맡는다. 또한 여미경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과 김혜옥 부천시 성곡동 고강본마을자치회 위원장이 현장의 주민자치회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수도권 마을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치분권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치분권위원회에서는 4월 27일 수도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 등 지역 활동가들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활동가들이 주도적으로 토론회를 기획·운영하면서 실질적 주민자치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에게 달렸다”며 “주민자치회 및 마을활동가들이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배우 홍승희, tvN ‘나빌레라’ “청춘을 다해 살아가는 수많은 ‘심은호’ 들에게 많은 공감을 전하고 싶었다” 종영 소감 전해 [국회의정저널] 배우 홍승희가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의 종영을 앞두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나빌레라’은 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극 중 홍승희는 어릴 적부터 아빠 성산의 계획대로 살아오다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홍승희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인턴 생활 속 고군분투하는 은호와 완벽히 동기화된 모습을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FM모범생 답게 성산의 기대에 부응해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앞에 쓰디쓴 성장통을 겪는 은호의 모습은 이 시대 많은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기도. 또한 박인환과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할아버지-손녀’ 케미는 물론, 송강과의 티격태격 청춘 케미까지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 것. 이처럼 홍승희는 ‘나빌레라’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은호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오늘 종영을 앞둔 홍승희는 “치열하게 최선을 다 해 청춘을 살아 가고 계시는 수많은 심은호 분들이 은호를 통해 많은 공감과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또, “나빌레라 라는 작품 자체는 물론, 현장에서도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스텝분들과 언제나 따뜻함을 느끼며 촬영했던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그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느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다”며 그간 은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나빌레라 라는 좋은 작품에 은호로 찾아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by 임학근 기자축사로 시작 화면 [국회의정저널] 농촌진흥청은 축산농장 종합지원 시스템 ‘똑똑한 농장 축사로’에 퇴비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축사로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주로 한우·육우, 젖소, 돼지, 육계 등 축종에 대한 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록관리, 개체관리, 번식관리, 경영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퇴비 부숙도 검사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부숙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가 의무화 됨. 2015년 3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해 5년 간의 유예기간 및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3월 25일 본격 시행.가 의무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퇴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능을 추가했다. 축사로의 퇴비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축산농가에서 가축 분뇨 처리방법, 처리량, 처리일자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축 분뇨를 주기적으로 처리하고 퇴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개선된 축사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하고 신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축사로 사용자 안내서’ 한우편은 지난 2월에 발간돼 관련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젖소편은 5월 초에 발간될 예정이다. 축사로 신규 사용자 교육은 오는 5월부터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사용자와 관련 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한우개량사업소, 농협젖소개량사업소, 대한한돈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축사로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간편화, 교육 및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사로를 이용하는 박기섭 씨는 “축사로를 통해 농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퇴비관리 기능을 잘 활용해 가축분뇨도 꼼꼼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by 임학근 기자‘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의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초기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판로 개척, 교육 등을 아우르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초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함께 업체별 10개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터 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는 테크기업에서 출발해 액셀러레이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술선도기업인 만큼 엔지니어 매칭을 통한 보육기업의 기술 고도화지원 등이 가능하며 특히 관광과 ICT 융복합 기업에 중점을 두어 모집 예정이다. 와이앤아처에서는 로컬 관광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하며 선정기업 대상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컨퍼런스A-Stream 참가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연간 90개 팀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전문 보육과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임팩트 투자에 강점이 있으며 'LET's Accelerate'라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분야에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30개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터 연계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사업화자금 5천만원,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4월 26일부터 5월 21일 오후 2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 관광분야 중소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액셀레이터 별 제공 프로그램, 주요 모집대상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하면 되고 선정기준, 제출서류 등은 액셀러레이터에 따라 다르므로 개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참여기업이 창업 3년 미만의 관광기업이라는 점을 감안, 이번 사업에서는 전년보다 사업아이템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관광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 7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고자 2017년도부터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상품화 발전 가능성, 독창성 및 친밀성, 지자체 육성의지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올해 7개소가 추가돼 총 51개이다. 2021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나뉘어 정해졌다. 관광객 밀집도가 낮은 자연 속에서 치유가 가능한 ‘자연/숲치유’ 체험 관광지로는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 중 하나인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금강송으로 마감된 숙소를 운영하는 ‘금강송 에코리움’,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건강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가 선정됐다.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에는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하는 광활한 10만 평 부지에서의 명상과 베고니아 꽃이 가득한 ‘베고니아 하우스’에서의 원예치유 등이 가능한 강원 정선군의 ‘로미지안 가든’이 선정됐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재배·제조한 꽃차를 시음하며 족욕을 즐기는 꽃차체험과, 좌구산 자락이 눈에 들어오는 힐링명상센터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충북 증평군의 ‘좌구산 자연휴양림’도 뽑혔다. 외국인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끄는 ‘한방’ 테마 명소도 2곳 선정됐다. 서울시 제기동 약령시장 내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한방 전시관 관람과 함께 옥외 족욕, 한방 진료 등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웰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북 완주군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는 마을 한의원에서의 진맥, 건강 쑥뜸과 함께 이색적인 황토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이용, 마을산책길 걷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뷰티/스파’ 테마로는 아로마 오일과 꽃차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가 선정됐다. 코로나 회복 이후 인천공항과 연계해 환승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광역시 환승투어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사 김관미 의료웰니스팀장은 “웰니스관광은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인해 2027년에 산업 규모가 $1조2,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관광객 수용태세 진단·개선 지원 및 국내외 홍보·관광상품화, 전국 웰니스관광 콘텐츠 전수조사와 미선정지 대상 컨설팅 등을 통해 한국 웰니스관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해양경찰청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26일부터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날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적절히 분배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건강 이상 유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해양 임무 수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여성수 운영지원과장은 “국민과 접점에 있는 해양경찰 전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다음달 8일까지 해양경찰 소속 많은 직원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5, 6월 정도로 계획했으나, 이를 앞당겨 이날부터 시행했다.
by 임학근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26일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최종 결선까지 약 7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IoT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 선박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03년부터 시작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창의적 인재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로 구성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5개 부문 중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7팀에게 2,1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 공모 부문에서 기업이 후원하는 아크데이타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이 추가되어 작년과 비교해 더 많은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니어 부문인 ‘틴 메이커스 챌린지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심사되며 이 중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전체에서 1팀, 우수상은 초등부 1팀, 중·고등부 1팀씩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맞춤 홍보 및 온라인 기술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SW관련 기본 지식이 있지 않아도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임베디드SW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아울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해 11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대두로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필수적” 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관련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4.26일부터 5.24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예선심사 및 본선심사를 거쳐, 11월 중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과 시상식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