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맞춤형 정책 추진해야” [국회의정저널] “장애와 고령의 이중적 위험에 놓여 있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 한다”최종현 경기도의원은 17일 오후,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개소식에 참석했다. 최종현 의원은 “고령장애인은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직업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에서의 제약이 높아질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일반 장애인이나 노인과 달리 복합장애, 지체와 정신장애 등이 함께 나타남에 따라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장애인은 현실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고령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과 건강 · 사회참여 · 안전 등 영역별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며 “오늘 개소하는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령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제도적,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의원은 2020년 5월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고령장애인 쉼터’ 사업을 위해 5개시에 1개소 당 3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투입해 5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사회참여, 안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채철 도의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애로사항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채용절차 및 근무 애로사항 등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안정 문제에 대해 논의됐다. 임채철 의원은 “차별과 서러움을 인내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꿋꿋이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수고를 충분히 인정한다”며 “영어회화전문강사 인력풀제 도입 등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유광혁 의원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 제정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 장애인 부모연대 관계자와 함께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 제정 관련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이라 함은 신체적, 정신적장애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히 제약을 받는 자를 말하는데, 그 중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나타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유광혁 의원은 2019년에도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 구입 지원 사업을 논의한 바 있으며 최초로 뇌병변 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발표했다. 경기장애인 부모연대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의 구체적인 지원, 소득기준에 대해 현실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소아 뇌병변장애 같은 경우에는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보험비, 의료비지원이 되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이 크고 동두천시에 장애진단,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타지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 하므로 교통비 부담과 시간적인 소요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유광혁 의원은 “뇌병변 장애인의 경제적인 부담에 공감을 표하며 의료비지원과 활동보조지원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의사소통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의사소통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보장구, 보조기기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by 편집국유정희 시의원,‘이범에게 유정희가 교육을 묻는다’언택트 대담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이 1월 28일 목요일 관악구 광신방송예술고등학고 K-스튜디에오에서 이범 교육평론가와 함께 ‘이범에게 유정희가 교육을 묻는다’ 언택트 대담을 열었다. 영국런던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고 K-스튜디오에서 실시간 Live연결을 통해 진행된 이번 언택트 대담에는 노덕균 신성초등학교 교장, 권중삼 장승중학교 교사, 민애리 미림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시민참여자 한태식, 이현주 경기고등학교 교사 등도 참여해 이범 교육평론가의 신간 ‘문재인 이후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희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청 예산을 꼼꼼히 살펴봤고 동시에 지역의 여러 교육관련 민원을 접하면서 많은 분들과 교육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범 평론가의 신간 ‘문재인 이후의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에 대해 관심과 걱정이 있으신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오랜 시간 사교육과 공교육, 진보교육진영 및 여의도 정치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복합적으로 바라 볼 수 있었다”며 “한국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례와 비교를 하는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신간 ‘문재인 이후의 교육’은 지금까지의 고민의 결과가 담긴 책”이라고 설명했다. 유정희 시의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유정희tv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교육대담에서는 고교 블라인드 제도에 따른 학생부 종합전형의 변화, 교권 선진화,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 및 긴급 돌봄 시스템, 혁신학교, 공교육의 역할 등 현재 한국사회의 주요 교육 이슈 들이 자유롭게 논의 됐다. 언택트 교육대담을 마무리하며 유정희 시의원은 “오늘 논의된 많은 교육 주제들이 대담 이후에도 더 많은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께서 논의해주시면 좋겠다”며 “진정한 K-에듀의 완성을 위해서는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기열의원,‘사당청소년문화의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이 지난 1월 29일 동작구 사당청소년문화의집으로부터 2020년 청소년 프로그램인 따세권이 4개월 동안 만든 정책 아이디어를 서울시 정책담당자에게 연결한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사당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비전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지역 정치인으로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동참의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서울시 정책과 연관된 따세권 프로그램에 관여하게 되어 감사패를 받게 된 것 같다“라고 패를 받는 사연을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인 따세권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청소년교육전략21의 후원을 받는 사업으로 2020년 7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이 서울시 따릉이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이다. 마지막 발표 단계를 박 의원이 함께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직접 전달이 되도록 따릉이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장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이 발표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그 자리에서 접수했다고 한다. 박 의원은 감사패를 받고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고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어떤 경험과 가치관을 갖는가는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사당청소년문화의집과 같은 기관들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년 감사데이&성장인스토리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기여한 10여명을 그해 12월까지 선정해 다음 1월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날 꿈나무 발레 선생님, 상상미술 선생님 등 동작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열 분이 같이 감사패를 받았다.
by 편집국허물도 꾸미고 변명도 꾸미는 文過飾非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 가결 개혁의 신호탄 될 것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안이 가결됐다. 2013년 승부조작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학부모가 자살한 사건이 발생 이후 줄줄이 드러난 비위사실로 2016년 관리단체로 지정,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고 해제된지 3여 년 만이다. 그 간 서태협은 관리단체 지정 전후 문제점에 대한 반성과 개선의 의지없이 더 교묘해진 수법으로 허물도 변명도 꾸며왔으며 여론조장을 위해 신문사를 발행하거나 노동자 보호라는 그늘에 서기위해 노조에 가입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집회시위 등을 해왔다. 2019년 서울시의회에 서태협에 대한 시민제보를 통해 수면위로 올라왔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20개월간 각고 끝에 마침내 서태협이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지난 2019년 12월에도 서태협 관리단체 지정안이 서울시체육회에 상정되었으나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강행해 부결시켰으며 끝내 절차상 하자로 무효가 된 바 있다. 종목단체인 서태협의 관리감독이 있는 시체육회도 그간 서울시 체육단체의 명예를 실추하고 승부조작 등 엘리트 선수들의 미래를 짓밟았은 서태협을 옹호하고 묵인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 대목이었다. 이후 민선 1기 시체육회장이 출범한 202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체육회는 지속적인 의견교류를 통해 관련 문제를 시정하고자 노력해왔으며 한 두명의 관심이 아닌 오로지 태권도 종목에 발전과 정의구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감사위원회 감사와 태권도 혁신TF 운영, 조사특위 시정조치 요구 등을 이유로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게 서태협 회장선거를 연기할 것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장선거 인준을 해주지 않는다며 또 다시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서울시체육회 이사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1월 28일 목요일 이사회를 소집했으며 서울시 태권도 혁신 T/F에서 통보한 서태협의 국회 국정감사 허위자료 제출 건과 서울시의회 조사특위에서 나타난 서태협의 부적절한 카드사용 건 등 총 57건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서태협의 관리단체 지정안이 가결된 것이다. 그동안 서태협은 자신들의 과오를 덮기 위해 조사특위 위원장 자택, 사업장, 처가 사업장 등 불문하고 집회를 통해 피해자 행세를 해왔으며 이사회 종료 즉시 몇몇 서태협 측근 이사들은 서울시 관계 공무원과 시체육회 회장 등을 물리적으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로 해금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는 서울시체육회와 체육회장의 직장인 종합병원에서 1월29일부터 2월 26일까지 집회 및 시위를 할 것을 겁박하고 있다. 과거 서태협의 심사수수료, 채용비리, 조직사유화 등 이번 조사특위에서 나타난 비위사실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분을 근거로 서태협의 해체를 주장하고 성명서를 발표한 인물이 왜 이번에는 서태협의 편에 섰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서태협 관계 인사들이 친목 도모 및 의견을 교류하는 SNS계정에는 서울시체육회의 의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체육회 로고를 무단도용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하며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서태협은 모든 권한이 정지된 상태이며 이후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가치판단이 가능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향후 서태협 관리위원회 구성,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 서울시체육회의 서태협 수사의뢰 등을 통해 법적, 행정적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며 이제라도 서태협은 그 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오정동 주민자치회 ’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손희역 의원은 29일 오정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은“평소 손희역 의원이 지역일손 돕기에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자기일 처럼 발 벗고 뛰어다닌다”며 특히 “오정동 위생처리장 이전 등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줬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안’이 제256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9일 제3차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개인형 이동장치 와 관련해 실태조사 등을 통한 안전 및 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구, 관련법인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남진근 의원은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기준 및 편의 제공 등의 시행 계획 마련을 통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by 편집국안장헌 기경위원장, 충남 미래 책임질 인재 육성 방향 제시 [국회의정저널] 충남의 인재를 육성하고 충남 인재육성 방향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은 29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열린 ‘2021 청년지원 장학사업 컨퍼런스’에서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 위원장은 “과거 산업사회와는 다르게 현재 지식기반사회는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주도-중앙지원 중심 정책을 중심으로 인재육성 정책이 뒷받침 되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19세 이하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지역 교육 여건 강화 필요, 지역인재양성 컨트롤타워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인재육성재단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경우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인재유출 문제가 심각한 현안이고 충남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많은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많은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인재육성 재단의 재정상황을 지적하며 출연금 규모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기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취업난, 경제난에 허덕이는 청년과 대학생 등에 대한 학자금 및 이자 지원, 코로나 19에 따른 학습격차 줄이기 위한 지원 필요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교수, 2020 선발 장학생 학부모, 도 및 도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이 원격시스템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충남의 인재육성 정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 증가와 정보 홍수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2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영 의원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토론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청운대 방송영화영상학과 이호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수용자는 단순히 소비자로서의 능력을 넘어 확인하고 발견하며 주장하는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며 “정보를 단순히 분별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민주적 지식의 생산자를 교육하기 위한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충남도교육청 미래과학팀 최종원 장학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을 설명했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대중 초등교육팀 장학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박정식 사업팀장은 청소년 뉴스제작교육 사례를 소개했고 코리아플러스방송 장지원 회장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청소년 미래정책, 이삭빛TV 이미영 대표는 미디어 콘텐츠와 문학 접목의 필요성을 각각 설명했다. 김대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 미디어 교육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 영종하늘도시 위락·숙박시설 건축허가 반대 성명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조광휘 의원이 인천영종하늘도시 내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는 위락시설 건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조광휘 의원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에 건축허가 신청을 낸 시설은 지역주민을 무시한 처사”고 비판한 후 “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의 청정한 주거지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1월 인천경제청에 건축허가 신청서 접수,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설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모텔 등으로 구성돼 건립 시 풍선효과로 나이트클럽까지 허가 신청이 들어올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에 주민들과 함께 허가를 적극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지 주변은 이미 학원·식당·공원·대형마트 등이 형성돼 있고 현재 약 1만6천452가구에 주민 4만3천447명 중 영·유아와 청소년이 27%에 달하는 특수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법에 주거환경이나 교육환경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부적합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영종주민 2만4천여명의 반대 서명을 받아 지난해 12월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조광휘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청라와의 상반된 건축 허가 기준을 꼬집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도는 주거지로부터 250m 떨어진 블록부터 허용, 청라는 주거지와 차단된 블록에만 위락시설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이번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설은 주거지와 불과 1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조 의원을 주장했다. 조광휘 의원은“인천시는 법에 규정된 물리적 거리만을 검토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거리를 감안해 제대로 된 건축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며 “영종하늘도시의 청정 주거지와 안전한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서라도 이번 건축 허가는 승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지역은 주거·교육 환경에 부적합한 숙박·위락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강태형 도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태형 경기도의원은‘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10개를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축제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선정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포함 경기도 대표축제에 대해3월경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태형 도의원은“올해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선발한 것으로 알고 있고 어려운 시기 경기도민과 안산시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방역 등을 고려해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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