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조현명 총장 취임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조현명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 경남도는 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전 경상남도의회 조현명 사무처장을 임용하고 1월 27일 오전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도립남해대학 총장 임용을 위해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난 12월 17일과 12월 23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복수의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받은 데 이어 12월 31일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조현명 후보자를 총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2021년 1월 28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고성군 부군수, 도 도시교통국장, 도 행정국장, 양산시 부시장, 김해시 부시장, 경상남도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현명 신임 총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당면한 대학 환경이 녹록지 않고 대학구조개혁 등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5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남해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현명 신임 남해대 총장은 1월 28일 별도의 취임식과 행사 없이 충혼탑을 참배하고 교직원 상견례, 부서 및 학과별 업무보고 후 곧바로 집무에 들어간다.
by 편집국경남도-신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남도와 신성그룹이 27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구자천 신성그룹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그룹은 이번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원과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신성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려워지면 더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같다”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반겼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2월 22일에 진행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이다’에는 김 지사가 출연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모금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모금액은 77억5천만원으로 목표액인 77억2천만원을 넘은 100.4℃를 기록해 지난해 100.8℃에 이어 2년 연속 100℃를 달성하게 됐다. 이웃사랑 성금 접수는 이달 말까지이며 경남도와 모금회는 남은 기간 동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감사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27일 감사위원 6명 위촉과 함께 제1회 감사위원회를 개최했음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도민의 감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체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설치됐다. 지난해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1월 1일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감사원 출신의 임명효 위원장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임명됐다. 경남도 감사위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자격 요건을 갖춘 법학대학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및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이중 2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감사위원회는 감사계획 수립 감사결과 처분 요구 관련자 징계 요구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회의는 월 1회 정례회와 필요 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제1회 정례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와 2021년 자체감사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한편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불이익 처분 결정에 있어서는 관계인이 위원회에 참석해 진술할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감사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감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이나 학교급식과 관련된 갈등과정에서 감사를 활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도지사가 바뀌는 데 따라 도정 변화의 진폭이 너무 크면 도민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감사위원회의 가장 큰 목적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잘 감안해서 운영해주시기 바란다”며 중립적이고 공정한 감사위원회를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월부터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과정은 진로미설정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과정은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하기를 원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경력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그 외에도 교육비 전액무료, 수료증 발급,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등의 혜택과 함께 수료생 우선으로 새일센터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일정 문의는 가까운 새일센터에 전화·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취업경험이 없는 청년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도,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다음달 3일까지 ‘제8기 경남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국가정책 및 도정 모니터링, 나눔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함께 만드는 도정’ 실현을 위해 경남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동은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힌다. 특히 제7기 경남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광역시도 참여단 중앙연찬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공동연수을 개최할 수 없었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18개 시·군별 찾아가는 공동연수을 통해 지역별 특화된 의제를 발굴하고 경남1번가 1주년 온라인 모니터링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초기에 지역별 방역 봉사활동 및 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장서는 등 경남 전역에 희망백신을 전파했다. 참여단은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제안이 채택되면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제안 및 우수활동 참여단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모집인원은 170명으로 정책제안과 도정 참여에 관심 있고 정책현장 참여 및 봉사활동 등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대체 지정 [국회의정저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로 ‘두우레저개발㈜’을 28일 대체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기존사업시행자가 취소된 후 약 1년 만이다. 두우레저개발㈜은 지난해 5월과 8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한국투자증권㈜ 외 6개 업체가 출자했다. 지난 12월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군과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2.72㎢ 부지에 총 사업비 3,139억원 규모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호텔, 테마 빌리지 및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향후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두우레저단지가 조성되면 서부경남에 새로운 지역산업이 창출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하동 경제자유구역의 갈사만조선산업단지·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구직활동지원금 덕분에 ‘닌자거북이’로 변신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및 ‘코로나19 청년희망지원금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30여 편을 선정·발표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 수기 공모전에는 총 127편의 작품이 참여해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취업성공사례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스스로 배우며 성장한 이야기, 육아와 함께 도전한 경력단절 여성청년들의 실패했지만 뿌듯한 이야기, 미취업의 긴터널에서 휴식같이 위로가 되어준 지원금 이야기, 취업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의 삶이야기 등 진솔한 작품들로 쓰여졌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지난 1월 18일 수기 공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달하며 수상 작품 30편을 엮어 2월 중 청년 지원금 우수사례 수기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 참여를 통해 내면의 건강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도내 미취업청년들의 도전과 실패 이야기를 통해 청년지원금 사업이 청년 삶에 작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은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도청·서부청사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올해 2월부터 도청 및 서부청사 전 구역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와이파이-6 장비는 다른 공공장소에 설치된 장비에 비해 전송속도와 동시 접속자 수가 대폭 향상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고품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 와이파이 제공으로 도민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물론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청과 서부청사를 오가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장소 제약 없는 업무 수행 종이 없는 회의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비인가 무선기기 차단을 위한 무선침입차단센서를 청사 곳곳에 설치해 보안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남형 스마트 뉴딜’의 주요사업으로 비대면 공공서비스 확대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시내버스 1,700여 대, 다중시설, 복지시설, 관광지 등 2,300여 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도민에게 통신비 부담 절감과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마을 및 농어촌 버스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승제 경남도 정보담당관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 온라인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분야 기술 지원으로 스마트행정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을 전담·전문적인 인력이 상주하는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를 받았음에도 정보제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도내 취약 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내 공인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취약노동자 노동상담, 소규모 사업주 노무관리 지원으로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도지사의 위촉을 받은 23명의 도민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도에서 직접 운영함에 따라 전담·전문인력이 없어 상담절차가 더디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함에 따라 전담·전문인력을 배치해 보다 빠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12월 말 기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이용실적은 노동상담 294건, 노무컨설팅 70건, 노동법 교육 12건이었으며 노동상담 294건 중 임금체불 115건, 부당해고 35건, 산업재해 27건, 부당징계, 직장내 괴롭힘 등 기타 상담이 117건 이였다. 또한,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보다 직접적인 지원 절차가 필요한 노동자에게는 고용노동부를 통한 구제 수단인 ‘진정서’ 작성·제출을 지원했으며 노동위원회 제소를 통한 ‘권리구제’ 제도도 지원했다. 노무 컨설팅은 대부분 근로계약서 작성, 직원 복무관리, 근로기준법 등 법률 문의 등이 많았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부당해고 임금체불, 직원관리 등 어려움에 처해도 비용문제, 관련 정보 부재로 부당함을 감수하는 취약 노동자나 영세사업주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개선·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서 및 이용절차는 경상남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전자민원, 민원사무편람에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021년 새해 기후환경산림분야 7건의 시책과 제도가 변경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바뀌는 시책과 제도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확대 시행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배출시설 자가측정 의무 부여 기타수질오염원 관리 확대 수질원격감시체계 설치·운영비 지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변경 내화수림대 조성과 산불예방 숲 가꾸기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추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책과 제도가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 폐플라스틱 제품과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분리해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시행됐다. 공동주택은 지난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며 금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은 내용물 비우기, 겉면의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기,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기이며 페트병 뚜껑의 경우 재활용을 위한 세척 과정에서 비중차이에 따라 몸체와 분리될 수 있어 배출의 편의성 및 부피 저감을 위해 페트병 분리배출 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배출하는 것을 권고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창원과 김해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2월 10일까지 도내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제도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금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시설도 연 1회 이상 오염물질 자가측정 의무가 부여된다. 지금까지는 대기오염물질이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거나, 청정연료 사용 등 방지시설 설치 외의 방법으로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가 가능해 “방지시설 설치 면제”로 인정된 시설은 오염물질 자가측정 의무가 없었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측정을 하지 않거나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보존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면제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에서는 해당 시설의 오염물질 측정이 가능하도록 배출구와 측정공 등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렌즈를 제작하는 시설이 1대 이상 있는 안경원’과 ‘ai등 방역을 위한 면적 15㎡ 이상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올해 6월까지 오염저감시설을 갖추고 관할 시군에 기타수질오염원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등에 관한 조례’시행으로 육상양식시설의 배출수 수질기준이 정해짐에 따라 해당 시설은 수질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질원격감시체계를 설치·운영해야 하는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해 수질원격감시체계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도내 수질tms 부착 사업장은 총 20개소이며 그 중 중소사업장 7개소가 운영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폐수처리업 1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수도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중 유기물질 관리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에서 총유기탄소로 변경됐다. 기존 cod는 전체 유기물질을 측정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나, toc는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고 고난분해성 물질까지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유기물질 검사가 가능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산림 등에 산불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 가꾸기에 나선다. 황철나무, 황벽나무, 은행나무, 동백나무, 참나무류 등 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은 물론 산불 취약지역 중 임목밀도가 높은 생활권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와 산림 내 연료물질이 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는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실시해 산불로 인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일원에 2023년까지 비즈니스센터, 최첨단 양묘시설을 갖춘 양묘기술센터와 생산단지 등을 조성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원과 도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산림바이오산업계의 천연물질 수요와 임가의 안정적 공급을 연계해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개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교육 및 판매, 유통 등을 통해 지역 산림바이오 기업과 임업농가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직접고용 1,300명, 간접고용 360명 등 약 1,66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올해도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경남’ 실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기후환경산림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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