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대중화와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관내 평생학습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과 학습을 위한 동아리를 지원하는 학습동아리로 나누어 모집하며 공모절차를 통해 40여 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2층 인구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지원 사업은 우리군 평생학습의 주축이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단체와 동아리 회원님들이 참여해 학습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활동 동영상 제작과정 교육 이수, 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제공 가능한 단체나 동아리에 가점을 부여하고 대면과 비대면 학습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거창군, 맹견소유자 2월 12일까지 책임보험 의무 가입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관내 주민과 등록된 맹견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올해 2월 12일부터 시행되는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의무가입 등의 의무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는 최근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맹견의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통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맹견 동반 외출 시 목줄 사용과 안전장치 착용 안내 등 관내 14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읍·면사무소에 보험가입 안내 포스터 부착 및 맹견소유자들에게 보험가입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향후 보험사에서 맹견 보험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보험료는 연 1만원대로 저렴한 편이고 일상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맹견보험은 별도 가입이 필요하다.
by 편집국경상남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관내 엽사 26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야생생물보호구역 및 공원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를 포획한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환경과나 읍면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면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할 때에는 식별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할 것과 방목하는 가축은 우리 안에서 사육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성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착수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에 대한 준비작업을 착수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기본형 공익제불금 사업은 농업 활동으로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에게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업농촌을 지키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7,602농가 경영주들에게 144억원을 지급했다. 2021년 3월부터 접수받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에 대비해 농가가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지와 임차한 농지에 대해 농지요건에 충족될 수 있도록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및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신청 시 농업 외 종합소득기준 등 농업인 요건에 하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120만원 정액으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대상이 되는 영세한 농업인을 위해 농림식품부 공익직불금 전용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안내하고 있으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 시에는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중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 경작하는 농지 중 ‘폐경 면적’은 공익직불금 신청하지 않기 임차한 농지는 임대차계약서를 준비해 공익직불금 신청하기 공익직불금 신청 전 변경된 농업경영체 정보는 14일 이내 변경하기 등의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에 묵묵히 종사하면서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에 대한 최소한의 공익적 보상이다”며 “고성군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 농촌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성군과 대가면 삼계마을은 1월 27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환경보전활동을 통해 농업환경보전과 농촌의식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실천할 세부사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연간 1억 5천만원씩 투입되는 사업으로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 외 9개의 개인활동과 ‘암전천·대가저수지 청소 및 수생식물 식재활동’ 외 10개의 공동활동 등 총 8개 분야에서 21개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주정 대표는 “마을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다양한 농업환경보전활동들을 실천해 마을과 농업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가저수지 상류지역이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됨과 더불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 활동 지원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해군청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농어촌 민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2017년 1월 8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하고 있는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재난위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붕괴 등 사고로 이용자가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봤을 때 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숙박시설, 음식점, 지하상가, 장례식장, 도서관 등 19종의 시설이 의무가입대상이었는데, ’강릉 펜션 가스사고‘와 ’동해 펜션 폭발사고‘로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한 후,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10일부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의 ’재난 관련 보험 또는 공제의 가입대상 시설‘에 농어촌민박도 추가했다. 기존 농어촌민박은 보험가입 유예 특례 기간 이전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또한 2021년 5월 9일 이후에 영업 신고를 해 운영하려면 신고 30일 이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미가입 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해군 천상용 소득개발팀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해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불이익이 없도록 안내중”이며 “의무 가입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청년혁신도시 남해, 농어촌 위기 극복 대안으로 부상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에 청년혁신과가 신설된지 1년이 지났다. 경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에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펼쳐졌을까? 우선, 주목할 만한 귀농·귀촌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혁신과’ 내 청년과혁신팀·남해정착지원팀·평생학습팀·교육청소년팀·아동복지팀 등 5개의 팀이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에 힘입어 남해에 의미있는 변화들이 샘솟고 있다. 2021년 남해군 청년혁신과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한 해 남해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는 1217 세대로 2019년 669세대에 비해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에 더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귀농·귀촌을 결행하는 도시민들 역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혁신과의 관련 정책 역시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청년혁신과는 지난 한해동안 급증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수시로 ‘마을융화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 최대 5년간 임대로 하는 빈집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현면 일원에서는 ‘청년 빈집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도 확대 된다. 신규 2개소를 선정해 귀농·귀촌인에게 6개월~1년간 임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자리 부서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 간 주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문화 견학 사업, 귀농 교육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남해군 행정의 기조는 혁신·소통·책임행정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이다. 지난해 경상남도 시군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조직 내 혁신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적극·혁신행정 결의식을 시작으로 혁신동아리 운영, 혁신아이디어 공모, 직원대상 혁신교육, 부서·기관 간 협업, 적극행정사례 발굴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시작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해 였다면 올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정책을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내 청년센터와 청년학교를 개소해 청년공간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대출 이자 지원과 청년 씨앗통장 지원으로 청년의 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조직 활성화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지난해 좋은 호응을 얻었던 청년 한달 살아보기 사업인 ‘촌라이프 실험프로젝트’와 청년들의 목소리로 남해군을 변화시키는 청년리빙랩 사업 ‘무모한 도전’도 이어간다.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 주민들 간의 융화를 통한 새로운 마을 공동체 형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남해군 청년혁신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모색한다. 특히 주민대상 공모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동체 협력지원가를 양성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홍주 남해정착지원팀장은 “이전의 행정주도로 인한 사업들은 사업과정에서 많은 난항과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경험하였으므로 사업설계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하겠다”며 “나아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 마을공동체의 활동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조직 설치 근거 및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향토장학회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의 사단법인 남해향토장학회를 장학재단으로 전환해 설립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네트워킹화 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시켜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면 지역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마을과 초등학교의 상생 방안의 하나로 작은학교도 살리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민들의 정착을 유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귀촌인구 증가와 함께 남해군내 유·청소년층 인구의 다목적 공간조성을 위해 남해군은 남해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내 유·청소년들의 문화·복지·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본 사업은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남해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가면서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가 지난해 10월 민간에서 공공으로 이관되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 대응정보연계 협의체 구성, 아동상담·조사실을 설치하고 야간과 토·공휴일 24시간 비상대기로 공공영역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소한 화전 도서관의 서비스 확대를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한다.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50㎡ 규모로 2022년 12월에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건립되는 어린이도서관은 남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을 계속해 나가며 어르신 대상으로 기초한글교실, 책읽는 은빛사랑방을 운영한다. 청년들에게는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며 중장년층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독서토론회 역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우리 부서가 남해의 미래를 준비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이, 꿈을 품은 청소년으로 희망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가, 평생학습 문화가 자리 잡은 고향 남해로 돌아오고 남해를 알린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부서 내 팀간 협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남해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통영 디피랑,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작년10월 개장한 통영 디피랑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주관 `21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이 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경남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발굴·선정해 관광지 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적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공원에 위치한 통영 디피랑은 야간에 1.5km의 공원 산책길을 따라 15개의 테마구성으로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및 조명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장최대의 야외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낮에는 하늘숲길, 이순신동상 광장 등에서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통영의 멋진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디피랑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통영 관광의 중심지이다.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2월 중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화 마케팅 지원, 유력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현장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홍보컨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강소형 관광지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에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머물러가는 통영으로 지역경제가 회복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2021년에도 계속해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사례관리 아동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 6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210가구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40종의 필수 및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검진 및 치과검진, 위생청결교육, 영양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와 정서 위기 아동을 위한 심리·언어 상담치료 지원,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기초학습 능력 및 인지발달을 위한 학습지 및 학원비 지원 등의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올해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와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등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산청상공協 이취임식 대신 방역물품 전달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상공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으로 방역물품을 구입, 지역 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제11대 산청군상공협의회장에 선출된 조성환 지산농산 대표와 협의회 임원진들은 28일 산청군청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조성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이취임식을 취소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방역물품 전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 회원업체들과 더욱 활발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과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생산·판매 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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