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 18년째 고향후학사랑‘화제’ [국회의정저널] 2003년부터 18년째 변함없이 고향하동의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향우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평소 고향발전에 늘 앞장서면서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언제든지 달려와 많은 도움을 주는 재거제하동향우회. 하동군장학재단은 재거제하동향우회 임원진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앞서 200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18년간 1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고향의 미래인재육성에 힘찬 원동력 되고 있다. 이강범 회장은 “고향발전을 늘 응원하는 향우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학업정진으로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후학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이강범 회장과 향우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창립돼 130여명의 향우를 둔 재거제하동향우회는 2014년 화개장터 화재성금과 어려운 향우 돕기 등 나눔 사랑에도 앞장 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거제에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하동군 선수단에게 만찬을 제공하고 매년 고향사랑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by 편집국하동군, 생태녹색관광 공모 5년 연속 선정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정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 및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반딧불이 등 다양한 테마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해설인력 양성,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섬진강 생태여행,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을 모토로 반딧불이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관의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관광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체험 및 관광이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오는 3월 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준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하동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리산생태과학관이 그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with 코로나시대, 더 가까운 이웃 방문간호사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과 대면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임시폐쇄 및 거리두기 등으로 고립감, 우울감, 무기력증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요구도가 높아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혈압측정, 혈당관리 등 건강상담과 함께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등 코로나블루 극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널뛰기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방문건강팀에서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등 한파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 7,084가구 8,340명을 대상으로 장갑 등 보온물품을 전달해 저체온증, 동상, 동절기 낙상으로 인한 골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러한 놀라운 활동이 가능한 것은 감염병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with코로나 시대에 소외계층이 더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사회적 약자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사는 김해 희망복지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김해시청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농어업인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1,888백만원을 융자 지원 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며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며 김해시에 농장과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과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3천만원, 법인 5천만원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3억원이다. 융자 대상사업은 종자,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농기구·소액농기계구입비 광열·동력비, 사용료 토지·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농어업·축산·화훼산업 설비 및 기자재 확충·개선에 필요한 시설자금이며 사업비의 70%까지 융자지원하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해사랑상품권, 벌써 다 팔렸다고?” [국회의정저널] 김해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인 ‘김해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월 발행한 100억원어치의 상품권은 발행한 지 9일 만에 빠르게 소진돼 구매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번째 평일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2월분 80억원은 1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2월은 설 명절이 끼어 있어 1인당 월 구매한도가 70만원까지 늘어나 그 동안 50만원 한도가 아쉬웠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0% 할인 판매,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탄 김해사랑상품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해 2020년 발행분이 11월에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연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연간 발행 목표액 1,000억원을 월별로 분할해 발행한다. 평소 김해사랑상품권을 애용하는 김모씨는 “김해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아이들 학원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사랑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는 착한 소비”며 “앞으로도 김해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 오픈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에서는 명절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약초유통센터는 올해 1월에 오픈했으며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고 약초의 상품성 향상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군이 설치했다. 센터에는 조합원인 거창군 농가가 정성스럽게 직접 키운 60여종의 약초와 임산물, 각종 담금주를 담을 수 있는 재료, 천혜의 환경에서 키운 산양산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지, 능이, 상황 같은 버섯류와 둥굴레, 오미자, 결명자, 복분자, 구기자류, 겨우살이 등 여러 종의 수제 꽃차도 전시·판매한다.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 이장호 대표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둥굴레와 감초를 추천한다”며 “주전자에 적당량을 넣고 10분정도만 끓여줘도 깊은 맛과 향이 나니 자주 마셔도 아이들이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판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수제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선물세트 구매 시 5년산 산양산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y 편집국사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접 항공기정비업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밝혔다. 사천시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020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사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는데, 하영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MRO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반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9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인천 출신의 윤관석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개정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제10조 제9항의 ‘항공기정비업을 직접 수행하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명시한 부분이다. 여기에 사천지역과 연관된 한국항공공사법 개정안도 같이 발의해 ‘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의 내용을 삽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MRO사업을 하면 안되고 사천공항 등을 관장하는 한국항공공사는 항공산업을 정부가 육성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이는 KAI가 이미 정부로부터 항공MRO사업자로 지정됐고 사천이 MRO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신의성실 의무를 요구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영제 의원은 “이 법안이 발의된다면 1,500억원을 투입한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과 MRO관련 정부지원사업 등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에 따라 사천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 불편 없도록”변광용 시장, 거제형 3차 희망UP지원금 신청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5일부터 접수가 시작된‘거제형 제3차 희망-UP 지원금’은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자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집합금지·제한 업종과 고용취약계층에게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거제시가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원금 규모는 73억원에 이르며 27일 현재 53%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지급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별도의 전담콜센터와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해 설날 전까지 최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날 변 시장은 통합콜센터와 접수창구를 차례로 방문해 신청 상황을 살펴봤다. 변 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지원금의 수혜계층이 다양하고 기준과 소관부서도 각각 달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신청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신청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다른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 시장은 한 소상공인으로부터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의신청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으로서 컴퓨터 운용능력이 취약한 계층은 신청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이의신청을 도울 수 있는 별도의 팀을 꾸릴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거제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진정되어 시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의신청에 대비, 다음달 1일부터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이의신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관부서에서 발급한 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청 내 공무원정보화교육장을 찾으면 된다.
by 편집국사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상권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1월 27일 부터 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는 5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들 5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10%에 해당하는 5000원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게 되고 구입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행사내용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행사기간은 2월 10일까지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상인회에서 방역 대책을 세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성무 창원시장, 경제·환경 분야 현안 들고 서울행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제·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플러스 성장의 원년’이라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찾은 허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 정태호 의원, 이성만 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소관 위원회별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댐용수공급규정 개정,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 등 4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환노위 소속 이수진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허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는 물환경보전법에 의거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광주, 수원, 김해 등 15개 권역이 이미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 인구, 농지, 산단 비율이 높고 비점오염원 배출부하량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하며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당연히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도 덧붙이며 창원권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댐용수공급규정’ 개정과 수질환경기준에 따른 댐용수요금 차등 납부제 도입에 대해 언급했다. 창원시는 해마다 약 90억원의 댐용수 대금을 원수비 명목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시 정수장의 취수 지역인 낙동강 ‘칠서 지점’에는 해마다 조류경보가 발령되어 정수처리비용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류경보발령일과 수질환경기준의 등급에 맞게 댐용수요금을 차등납부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허 시장은, 낙동강 수질 악화는 시민들의 생존 문제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국비 확보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을 위한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호소했다.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이 끝나고 허성무 창원시장은 곧바로 산자위 소속 김성환 의원, 정태호 의원, 이성만 의원과 릴레이 면담을 가지며 현안 해결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 먼저,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2018년 5월에 최초로 지정되어 이듬해 2년 연장된 후 올해 5월이면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된 후, 2년 동안 총 1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는 총 5,483억원의 투자 효과와 1,66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허 시장은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 동력으로서 조선업이 진해구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전하며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과 이로 인한 창원시 지역 경제가 반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생산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산업집적지로서 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혁신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국가 주력 산단의 성장 한계 극복과 일자리 문제 해결 기반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꾸준히 축적해온 경험과 결실을 바탕으로 인구 반등과 경제 V-턴이라는 어느 해보다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오늘을 살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발 먼저, 한발 앞서 전방위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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