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성공적 자리매김 [국회의정저널] 거제시가 조선산업의 긴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실직위기에 놓인 조선협력사 숙련인력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이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고용유지모델을 발표하면서 6천여명의 하청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는데,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실행된 이후 현재까지 핵심사업인 지역특화형 직업훈련과 고용유지 장려금 지원사업에 132개 업체에서 2,230여명이 참여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조선협력사 유휴인력의 고용을 유지하는 취지의 지역특화형 직업훈련은 대우기술교육원, 삼성기술연수원, 진주폴리텍, 거제대학의 4개 훈련기관 교육으로 지원 대상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유지·향상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현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가 소속 노동자의 고용유지에 참여하는 조선협력사들의 원·부자재 구입, 임금 지불 등의 고용유지에 필요한 경상적 경비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금 만기연장, 이자차액 정책자금 지원사업에도 192개 업체가 신청, 총 415억원을 지원해 중소 조선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회사들이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자금 보조,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비용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만든 2개의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도 각각 6억원씩을 출연해 협력사 노동자 25,000여명의 생활 안정도 챙겼다. 2021년 양사 사내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현황은 대우가 18여억원, 삼성이 20여억원 규모다.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은 수주 회복기에 대비하고 물량이 현실화 될 때까지 협력사 숙련인력의 이탈 최소화를 목표로 ‘직업훈련과 고용유지지원금, 일’ 세 가지를 융합·순환시켜 고용유지의 기본 틀을 잡고 여기에 기금출연과 특별융자, 제도개선 등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일종의 “고용위기 대응 토털케어 모델”이다. 최근 코로나19 극복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선박 수요 회복, 국제사회의 탈탄소화 정책과 국제해사기구의 해양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도 올 상반기 수주가 대폭 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수주 공백이 많았고 조선업 특성상 수주물량이 생산현장에 투입되기까지는 설계와 자재확보 등에 1년에서 1년 6개월 전후의 시간이 필요해서 최근 수주물량이 현장에 풀려 고용과 전후방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은 이 시기를 견뎌내기 위한 상생형 모델이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일감이 줄어 업황 회복기까지는 가장 힘든 보릿고개를 넘어야 되는데 고용유지모델이 큰 힘이 된다”며 내년까지 정책을 연장해줄 것을 거제시에 건의했다. 수주절벽 상황에서 시행 전에는 고용유지모델의 효과를 우려하는 시각도 일부 있었으나, 현재 많은 기업과 노동자가 활용하고 있고 최근 현대중공업이 소재한 울산시 동구에서도 거제형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울산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의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상남도에서도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의 도내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등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거제시의 노력이 안팎으로 상당히 실효성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사회적 대타협으로 마련된 정책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협력사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창환거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13일 경남도와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 거제시 소상공인 민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소상공인 민원 지원센터는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이 지난해 11월 변광용 거제시장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고현의 중심상권과 가까운고현천로 56에 위치한 소상공인 민원 지원센터에서는 법률, 세무, 노무 등의 각 분야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영상 애로사항과 사업영역보호,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에 관한 사항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무료로 상담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피해구조 및 권익보호에 앞장섬으로써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정책 자금, 경영 환경개선 사업, 제로페이 사업 등 각종 지원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시와 소상공인과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희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민원 지원센터 개소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도약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수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김창환창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창원기업사랑협의회는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한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기업 氣 살리기 주간’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 운동을 시작한 창원시는 2004년 창원 국가산업단지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 창원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한 후 제1회 기업사랑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작년부터 기존 대규모 밀집형 축제를 취소하고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지정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다. 마창대교 통행권 추가 증정 이벤트 기업사랑 ‘온라인 전시회’ 대학로 창원기업 거리 조성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회사자랑대회 ‘우리 회사 최고야’ 우리 지역 생산제품 알리기 기업사랑 ‘라디오 경품 이벤트’ 커피트럭 배달 이벤트 제9회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제18회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전’ 제18회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공모전 등이 개최된다. 이 중 작년에 호응이 가장 좋았던 ‘마창대교 통행권 추가 증정 이벤트’는 24일 오전 7시부터 마창대교 영업소에서 기존 할인통행권 구입 시 1권에 한해 8장을 추가 증정하며 준비된 증정권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관내 기업체 대표자 및 노동자를 대상으로 바쁜 일상에 잠깐의 활력소가 될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와 회사자랑대회 ‘우리 회사 최고야’를 개최해 각각 10명과 9명을 선발, 트로피 및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간 내 창원에서 생산되는 지역제품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지역생산품 이용 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포함 SNS에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21일 MBC경남 ‘아침의 행진’, 25일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지역생산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점심시간대 외곽지역에 위치한 산단 10곳에 노동자를 위한 커피 트럭을 제공한다. 창원대와 경남대 청년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우리 지역 강소기업을 알리는 배너를 교내에 걸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시작될 때부터 18년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 대회 공모전’과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도 기업사랑 공감대를 나눈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사진 애호가들은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유한다. 이제까지 각종 대회와 공모전 개최 후 개별적으로 열리던 전시회를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영상 제작 후 24일부터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및 ‘우리 회사 최고야’ 대상 수상자의 영상은 물론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모두 볼 수 있다. 세부사항은 창원시청,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기업지원단, 창원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축제 대신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운영한다. 정진성 전략산업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함은 물론 기업인과 노동자 사기 진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시는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市도 우리나라 기계 산업의 요람, 창원시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웃리치 운영” [국회의정저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지난 12일부터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웃리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 심리검사,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5월 12일~31일까지인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 조사,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작성하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천 시민 및 청소년은 언제든지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함양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비대면 심리재활서비스 지원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격리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격리기간 동안의 정서적 불안과 우울을 완화하기 위한 비대면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및 코로나19 심리지원 정보를 담은 정신건강 가이드북과 숙면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열안대 및 아로마 베개속 방향제, 홈트레이닝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와 비타민, 셀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리재활 워크지 등으로 구성해 꾸러미로 제공한다. 특히 심리재활 워크지는 자가격리 기간 14일 동안 스스로 ‘몸·마음·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몸의 감각 워크지’, ‘분노 워크지’, ‘감정욕구 워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격리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격리생활을 하게 된 군민이 격리기간 동안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격리기간 동안 정서적,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이용해 건강하게 격리생활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합천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합천군 보건소는 13일 오전 합천읍 왕후시장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MMM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 들어 있는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혈관건강의 시작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임을 알리고 “정상 혈압 120/80mmHg미만, 정상 혈당 공복 시 100mg/dl미만, 정상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수치가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세계 고혈압의 날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혈압 측정을 독려하고 고혈압 환자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12월 정식 출범해 함양곶감 명품화와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으며 함양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함양곶감 생산이력제 등 다수의 사업에 적극 참여해명실공히 함양곶감을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작년 원료감의 냉해피해와 코로나 사태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곶감을 생산해 고소득을 창출했으며 올해 곶감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함양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품질 차별화로 대한민국 대표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행정과 법인의 적극적 협력과 소통으로 명품곶감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효기 대표이사와 신근수 총무이사 등이 선출됐다. 기타토의에서는 함양곶감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져 나갔다. 박효기 대표이사는 “앞으로 4년간 함양곶감법인을 이끌어 나가는 중책을 맡겨주시어 감사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함양곶감법인과 생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창환합천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합천댐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국회의정저널]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합천군 주민자율 환경관리 협동조합은 13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이종철 합천군 주민자율환경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천 환경보호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협동조합이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수거를 전담하게 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협동조합에 쓰레기 수거실적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합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안내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예산확보, 사업 진행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동조합은 사업 참여 지역주민 모집, 쓰레기 수거작업 시행 등을 하게 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지역의 하천쓰레기는 우리 손으로 수거하자는 뜻을 가진 지역주민이 모여 협동조합이 구성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조합의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좋은 일자리도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함양군,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 운영 안내 [국회의정저널] 함양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을 5월부터 12월 말까지 온라인, 전화,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을 위한 예방, 치료, 교육 등 모든 의료적 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관리 및 조기검진, 시력증진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영유아 눈 건강 중요성 확산을 통해 보호자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 전문 의료상담을 통해 부모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창환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소통과 화합으로 건설하자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유출과 저출산 고령화로 지자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현실들로 해금 우리군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현실 모든 것을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양~울산간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더불어 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 전략적 투자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합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구하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천연가스 발전 확대에 따라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사용해 1차 가스터빈을 돌려 발전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열로 증기를 생산해 2차 증기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두차례에 걸쳐 발전을 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며 석탄화력발전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이 적어 수요가 많은 대도시에 주로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우리는 난방과 취사를 위해 가장 쉽게 구해서 사용했던 에너지원인 나무를 위주로 한 땔감을 1950년경까지 사용했다. 그 이후 무연탄을 연탄으로 가공해 사용했고 1980년대까지 연탄은 대표적인 대중 연료로 각광받았다. 그러다가 석유는 석탄을 대체해서 사용량이 늘어나고 연탄을 대체해 보일러나 난로의 연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액화천연가스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LNG는 가정용 연료, 발전용, 산업용 가스보일러 연료, 도시가스, 전력용, 공업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식품의 냉동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LNG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연료이며 LNG복합화력발전의 주원료가 바로 LNG이다. 한편 전력거래소의 2021년 3월말 전원 구성을 보면 원자력 23.3GW, 석탄 35.8GW, LNG 41.2GW, 신재생 21.7GW, 기타 7.7GW 이다. 그리고 LNG 41.2GW는 수도권 지역 26.96GW, 비수도권 지역 14.24GW가 운영·관리 중에 있다. LNG복합발전소는 대기오염배출량이 적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전력 및 열 수요가 많은 대도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및 대기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굴뚝원격감시시스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배출량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은 쌍백·삼가 지역에 들어설 LNG복합발전소 사업시행전 관련법령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사계절 환경조사, 환경영향 예측 및 오염물질 저감방안 마련 등 환경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대책 수립으로 주변 환경 변화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적용해 배출가스를 배출허용 기준치보다 낮게 운영하고 민·관이 함께 합동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 또한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발전소 건립관련 지역주민들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청취하고 수렴 중에 있으며 발전소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변 환경 등을 논의하고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주민생활 및 영농생활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온배수 열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및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에 해결하기 위해 주민여러분들과 충분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