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2022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국회의정저널]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3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경남도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2022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예산 편성 전 내년도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5월 개최된다. 올해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자체를 직접 방문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17건 1,092억원으로 국도 5호선 해상구간 조기착공 50억원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 20억원,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기반구축 30억원, 남부내륙철도 실시설계비 480억원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5억원, 국립무형유산원 영남분원 설립 10억원,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 돌봄사업 20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198억원,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 130억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2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5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사업 8억원, 섬진철교 재생사업 5억원 등이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우리 도 주요 현안사업인 만큼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협의회 시작 전 최 실장과 만나 “메가시티, 초광역 권역별 균형발전전략은 부울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이 돼야 한다”며 “정부, 특히 기재부가 수도권비수도권 간 인구 이동, 지역균형뉴딜, 혁신도시 2.0 등 우리나라가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장 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국고예산으로 7조 3,579억원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고예산 6조 5,637억원보다 7,942억원 증가한 규모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개막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이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6월부터 행정·경제부지사와 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도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 지속가능경영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nice디앤비,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 및 센트랄 및 신성델타테크 등 10개 기업과 함께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노영훈 nice디앤비 대표, 그리고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영어단어의 머릿글자에서 따왔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아니라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지표를 함께 활용해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관련 기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기업 활동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비재무제표로 공개하거나 공급망 전체의 환경· 인권보호 현황에 대한 실사의무를 부여하는 제도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esg 관련 제도를 준수하는 기업 중심으로 공급망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해외 주요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정부에서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처별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표준지표 개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종합 대책 수립, 금융위원회는 코스피 상장사 대상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 등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경남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과정 중에 있고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설치해 지속가능 발전과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기업들의 경우 대기업과 1차 협력사는 환경, 노무관리, 사회공헌 등 esg 지표에 대한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잘 대응하고 있지만 대다수 중견· 중소기업은 아직 esg에 대한 인식과 투자 대응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유럽 등 해외수출 중심의 도내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기업평가기관인 nice디앤비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면·비대면 실사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esg 대응 수준을 진단하게 된다. 경남도는 기업들의 실사 진행을 지원한다. 그리고 nice디앤비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들이 esg 관련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된다. 김 지사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존과 공생, 그렇게 해서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이제는 기업과 사회, 국가 모두 어려워지는 그런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그래서 esg경영이라는 것이 해결이 되려면 사회적 합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선 기업에서는 당장 수출 과정에서나 금융 거래 과정에서 esg와 관련된 부분들이 요구가 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제조업에 특화된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소년 성평등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년부터 도내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해당 분야 권위자를 초청해 청소년 성평등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손희정 연구교수를 초청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일곱 편의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여성 참정권 운동부터 에코페미니즘을 거쳐 오늘날 페미니즘을 둘러싼 고민들까지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손희정 연구교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그간 영화를 중심으로 각종 미디어를 통해 드러난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을 제기해 왔으며 2017년 ebs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세계?, ?페미니즘 리부트?,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등이 있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 기업인들, ktx 서울역 내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ktx 서울역 내 비즈니스라운지 운영으로 서울 사무소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부산시, 울산시, 부산·울산·창원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을 개선하고 지역기업인 및 공공·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울경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윤번제로 3개 상의가 돌아가며 사업을 수행한다. 부울경 비즈니스 라운지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korail 서울 역사 내 4층에 위치하며 2층 또는 3층에서 3번 입구 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라운지 시설은 8인용 회의실과 4인용, 2인용 상담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 커피 등 음료, 다과, 노트북, 팩스, 복사, 휴대폰 충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1회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사용 전후 환기, 4인 이하 이용 권장 등 자체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8회 예약, 4,126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등록업체는 1,022개사이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수도권을 이용하는 기업체, 부울경 상공인 및 공무원, 공공기관 등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라며 지역기업의 인적·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수목에 대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등 39종 919본에 대해 생육상태 및 보존가치 등에 대한 관리실태 조사를 5월말까지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실시 완료 예정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호수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경상남도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준보호수를 추가하고 지정관리 권한을 시장·군수에 위임해 그동안 보호수 지정 기준에 다소 부족했던 마을 정자목·노거수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수목에 대해서도 준보호수 지정 관리를 통해 외과수술, 병해충 방제 등 수목활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다. 으로써 귀중한 수목 생태자원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호수와 같이 큰나무의 경우 매우 넓은 수관 면적과 많은 잎에 의한 우월한 조건으로 높은 탄소 흡수·저장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번 전수조사는 더 큰 의미가 있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정책과장은 “보호수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마을의 쉼터이자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물로서 이를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감으로 이번 실태조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5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도내 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1년 상반기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농약 사용으로 인한 주변 토양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친환경 농약 사용을 권장하고 자발적인 농약 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골프장별 농약 잔류량 검사,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친환경·생물 농약 사용 권장 및 자발적 농약사용량 저감 유도 등이다. 조사 방법은 도와 시·군의 현장 합동조사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약 잔류량 검사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18~'19년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결과 도내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사용은 없었으나, 농약 사용량이 ’18년 17.1kg/ha에서 ’19년 21.2kg/ha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골프장 농약사용량 통계 미확정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 도내 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농약 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골프장의 친환경 농약 사용 권장 및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몰라서 낸 세금, 경남도가 찾아서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적극적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으로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2,281건·3억 700만원을 부과취소·환급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상담이나 요청이 있을 때 관련 업무를 지원하지만, 경남도는 더 나아가 선제적인 납세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찾아서 해결하는 지방세 감면 추진’을 시행했다. ‘찾아서 해결하는 지방세 감면 추진’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감면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감면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도민들을 찾아 세무부서에 검토요구를 하는 시책으로 경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납세자의 차량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취득세 등 2,281건·3억 700만원을 부과취소·환급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2016년~2020년의 방대한 과세자료를 분석해 장애인·국가유공자 납세자가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지방세를 찾아 세무부서에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경남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2021년 지방세법 개정 사항 등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등을 담은 지방세 안내 책자를 지난 4월 발간해 지방세 관련 애로사항이 많은 도내 신규 창업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납세자보호관과 함께하는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책자에는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 및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안내와 납세자보호관 제도, 지방세 구제제도 등 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도부터 도입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서 경남도 및 시·군에 배정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징수유예,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방세법을 잘 몰라서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없도록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힘쓰고 사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영세납세자·법인 등이 지방세 관련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창환신비로운 분홍빛의 거베라 ‘미스틱’ 품종보호권 획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육성한 거베라 ‘미스틱’ 1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스틱’은 분홍빛 꽃잎이 중심부의 녹색 화심과 조화를 이루어 거베라의 꽃말인 ‘신비로움’을 화색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베라는 우리 도 지역특화작물로 경남이 전국 재배 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축하용 화환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신품종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폼폰형, 파스타형, 스파이더형, 미니 등 다양한 형태의 거베라가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도 이러한 꽃 시장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거베라 신품종을 육성하고 농가에 조기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미스틱’은 절화용 대륜화로 품질이 우수해 화훼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정용모 화훼연구소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품종 화훼를 육성해 꽃 소비 활성에 기여하고 경남이 꽃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창환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 [국회의정저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5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남권관광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울·경 관광진흥과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고 있다.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종보고 후, 참석자들로부터 동남권 지역의 관광 매력을 부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역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라는 목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동남권만의 콘셉트 및 비전수립, 관광객 욕구충족 및 동남권 연계 새로운 관광목적지 이미지 조성,국비 확보방안 전략 마련 등이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실행방안을 수립·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추진해 동남권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창환함양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입장권 구매 동참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남서부노회 장로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부에서 각각 입장권 500매와 250매를 구매했다. 이날 구매식에서 박창열, 강성갑 회장은 “전 군민이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서부노회 장로회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함양지부에서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평소 군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실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시는 경남서부노회 및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대해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무엇보다도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리며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인 2차 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른 기준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