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소년 성평등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년부터 도내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해당 분야 권위자를 초청해 청소년 성평등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손희정 연구교수를 초청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일곱 편의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여성 참정권 운동부터 에코페미니즘을 거쳐 오늘날 페미니즘을 둘러싼 고민들까지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손희정 연구교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그간 영화를 중심으로 각종 미디어를 통해 드러난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을 제기해 왔으며 2017년 ebs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세계?, ?페미니즘 리부트?,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등이 있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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