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한·중·일 협력발전 산둥성 탐방 행사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중국 산동사무소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중국 산둥성 제남시에서 개최한 한·중·일 협력발전 중국 산둥성 탐방행사에 참석해 경남도의 주요 관광지와 경남도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산둥성정부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원활한 교류가 힘든 시기에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주재 한·일 지자체, 기업대표, 산둥성 소재 총영사, 산둥성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둥성 정부 14차 5개년 발전계획, 한·중·일 지방정부 발표회 및 기업 지자체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산동사무소는 발표회 당일 경상남도와 도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경남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남에 관심을 가지는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경남도와 산둥성이 그동안 쌓아온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도민 사회적 논의 확산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민간단체와 기관, 위원회 등을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 관광, 산업, 경제, 교육 등 우리 실생활과 직접 연관되어 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15개 분야의 민간 협의체를 구성한다. 각 분야별로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5~8개의 민간단체와 위원회가 하나의 유연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협의체에서 의견이 수렴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의제로 채택되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도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은 정책 제안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발굴되고 반영된다. 협의체 구성·운영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1단계로 경남도에서 먼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추진해 정책 논의를 활성화한다.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합동추진단 출범 이후 2단계로 부산, 울산으로 확대해 3개 시도별 전문가, 시도민 등이 참여하는 부울경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민간 협의체에는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서부경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부경남발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는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과정에 서부경남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소통 플랫폼 및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참여단은 일반도민으로 구성되어 정책홍보와 의견 수렴을 위한 페이스북 등 SNS 전용 채널을 운영하고 시민회의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행정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활성화를 위해 초광역협력 지원 조례 등 민간단체 지원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도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울경 메가시티 인지여부에 대해 인지 54.1%, 미인지 45.9%로 나타났고 부울경 메가시티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 70.8%, 불필요·모름 29.2%로 나타났다.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도민 인지도가 50%를 상회하고 있으나 막연하게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비전 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아이디어 수렴과 정책반영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범도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초광역협력 사업에 대한 상향방식의 정책 제안 등 도민들의 참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초광역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민간에서 주도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 농업인 교육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비대면 콘텐츠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도 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대전대학교 이해듬 교수, 맥아더스쿨 정은상 원장을 전문 강사로 비대면 교육의 트렌드와 쉬운 활용법, 비대면 화상 플랫폼인 zoom 활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농업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코로나19감염이 확산되어 비대면교육이 늘어나는 추세를 따라 농업인들도 다양한 디지털 회의개설 및 초대, 그리고 회의자료 공유 등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환경에 신속히 적응해 영농기술교육 습득은 물론 학습단체 회의운영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경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대면 콘텐츠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창환경남도,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에 착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및 부산광역시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이 먼저 착수 보고를 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올해 12월 말 완료 예정인 이번 용역은 산업과 경제 측면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축이 될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전략의 뼈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항만과 공항,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 물류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부울경 지역 도시 간에 물류와 산업, 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각종 기본계획 및 현황, 주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기대효과 분석,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 육성 및 글로벌 기업유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련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부 부처별 법·제도 개선사항 검토 등이다. 김 지사는 보고회 후 마무리말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한 이유도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가는 데 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진해신항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인프라 사업이고 메가시티는 거버넌스 구축 사업인데,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건 스마트 물류 산업”이며 “이런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부울경 지역에 맞는 스마트 물류 산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소방공무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남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내 소방공무원 2,15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소방공무원의 면역력을 형성해 화재·구조·생활안전 등 소방 서비스의 안전한 제공으로 사회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1차 대응요원인 구급대원 914명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접종”이라며“사회필수인력인 소방이 도민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 소방본부장은 26일 오전 9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by 김창환생활 속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전시회 추진위원회 출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생활 속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ELF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지원하는 ELF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환경 관련 전시회로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제품, 그린 리모델링, 친환경생활품이 전시된다. 또한, 기후위기대응, 전기차, 수소, 재활용 등 그린뉴딜 정책 홍보도 진행된다. 주관사인 세코사업단과 지역 마이스기업인 마이스피플㈜이 민간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ELF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추진위원회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별 환경전문기관과 행정기관의 관계자들이 모인 전문가그룹으로 전시회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영식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이찬원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가 ELF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 경상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담당 장학관, 창원시 시정홍보정책관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및 수소산업 자원순환 및 재활용 기후위기 대응관련 친환경실천 행사운영 등 6개 분야 민간전문가와 행정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면서 환경 관련 전시회의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또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의 핵심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자원재활용 분야의 신기술 동향과 관련한 정책발표도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표에서는 최근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설로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따른 미래형 태양광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BIPV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현장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한국음식물RFID종량기협회 이범석 회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종량 및 감량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설치사례와 정책을 소개하면서 음식물 감량효과와 배출환경 개선효과를 설명했다. 공동위원장으로 발대식에 참여한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이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ELF추진위원회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많은 조언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도, 11개 유관기관과 드론산업 육성 통합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26일 그랜드 앰배서더 창원호텔 2층 그랜더볼룸 홀에서 39사단, 국정원 경남지부,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진해기지사령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테크노파크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드론산업 통합 드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으며 11개 유관기관에서는 박안수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이문수 경상남도경찰청장, 김조일 경상남도소방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유동 도립거창대학 총장 등 기관장 11명이 협약식에 참가했다. 협약식은 협약 추진과정 설명, 각 기관장 인사말, 참여기관의 상호 협약체결 후 실무협의회를 통한 미래 드론산업 육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경남도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39사단, 진해기지사령부는 각종 재해·재난, 실종자, 자살 의심자에 대한 수색 지원 및 정보 공유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도립거창대학은 드론과 연계된 전문학위 취득 및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에 협조하며 39사단, 국정원 경남지부, 진해기지사령부는 경남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협력 클러스터 구축 운영과 인력양성 등 제반지원에 적극 협력한다고 협약내용에 담고 있다. 협약식은 경남 드론산업 육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용화·방위산업용 드론 기술개발, 인프라 기반 확충, 인력양성 부분에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11개 유관기관은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드론 관련 다양한 행사 공동개최 및 상호교류 협력 재난·재해 시 장비 및 통합관제체계 운용 협력, 드론 상용화·방위산업용 목적 드론 실증 협력 드론전문 인력양성, 드론산업 기반구축, 기업지원 등 기타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통합 드론 운용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며 드론 최대 수요처인 관·군·경·대학·소방 분야 시장을 확보해 도내기업 역량과 외부기업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상남도의 드론산업 발전을 통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안수 39사단장은 “오늘 협약체결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이 방위산업 성장과 연계되어 스마트 국방 혁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드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고성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 국토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참여, 도지사배 PAV 및 드론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드론발전 “붐” 조성 등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도 유관기관 간 협조하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약사회, 아동양육시설에 영양제 기탁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는 경상남도약사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식은 26일 오전 김경수 도지사와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강기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경남약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양제를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영양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아동양육시설 24개소에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약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도움을 주셨는데 이렇게 또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상황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주위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창환경남도 서부청사, 그린뉴딜로 세 마리 토끼 잡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경남도의 역점시책인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실험동 옥상, 동편주차장 및 서편주차장 등 3개소에 대해 총 334.31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목표로 하며 첫해인 2021년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실험동 옥상에 50kw, 2022년에는 동편주차장에 126.36kw, 2023년에는 서편주차장에 157.95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설치되어 있는 102.3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하면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총 436.67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게 되며 이로써 연간 560m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해 최대 8천8백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도 260.56톤 감축하는 효과가 있어 범국가적인 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는 대신 실험동 옥상과 동·서편 주차장 등 기존 청사시설을 활용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의 45%가 국비로 지원됨으로써 경남도의 재정운용 효율을 높이는 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서부청사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부경남의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경남도 서부권 대표 청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웃음과 감동을 가득 담은 경남도립극단 연극 ‘너의 곁에 있을게’ 성료 [국회의정저널] 2021년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너의 곁에 있을게’가 웃음과 감동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연극 ‘너의 곁에 있을게’는 청소년이 바라본 사회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놉시스 공모전의 당선작 ‘다시 찾은 청춘에게’의 시놉시스를 동기로 해 창작된 공연이다. 50여 년 전 베트남으로 떠났다가 소식이 끊긴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집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던 할머니가 우정을 나누던 앞집 소녀 민지와 함께 학교에 가면서 겪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귀를 사로잡는 음악, 화려한 군무 등 꽉 찬 무대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어른들과 함께 공유하며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멋지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받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기대 이상의 의미를 전달해 주셔서 찐한 감동을 느꼈다”, “정기적인 공연으로 꾸준히 우리 곁에 남아주길 바란다” 등 관람 후기를 남기며 이번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경남도립극단의 향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도립극단 박장렬 예술감독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에 찾아와주시고 박수로 객석을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