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중국 산동사무소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중국 산둥성 제남시에서 개최한 한·중·일 협력발전 중국 산둥성 탐방행사에 참석해 경남도의 주요 관광지와 경남도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산둥성정부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원활한 교류가 힘든 시기에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주재 한·일 지자체, 기업대표, 산둥성 소재 총영사, 산둥성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둥성 정부 14차 5개년 발전계획, 한·중·일 지방정부 발표회 및 기업 지자체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산동사무소는 발표회 당일 경상남도와 도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경남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남에 관심을 가지는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경남도와 산둥성이 그동안 쌓아온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