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25개구 평균 7배가 넘는 부설주차장 개방.그 비결은?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가 확보한 부설주차장은 4개 학교를 포함해 15개소로 25개 자치구 평균 2.6개소에 비해 7배나 높다. 구가 부설 주차장 개방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지역의 특수성 때문이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인데다 대부분 30여 년 전 건설되어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다. 게다가 1가구 2차량이 보편화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졌다. 서울에서 부설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 데는 최소 5천만원에서 2억이 필요하다. 그나마 예산을 확보해도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에 난항을 겪기 일쑤다. 구가 본격적으로 부설 주차장 공유사업을 펼친 것은 지난 2019년이다. 가장 먼저 지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94개의 초중고의 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 추진했다. 당초 안전 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경비 지원 등 구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동의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2019년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던 것이 주요한 성공 요인이다. 올 1월 기준으로 1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이후 종교시설 13개소와 유통시설 5개소 등 모두 51개소 1,133면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구는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CCTV설치, 차량 진출입 관리장비, 바닥포장, 보안등, 시건장치 등 시설개선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추가로 교육경비를 비롯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는 물론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유휴공간이 있는 종교시설, 영업 시간 이후 주차장이 비는 유통시설 등을 중심으로 부설 주차장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 한편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 신설, 담장허물기, 자투리땅을 이용한 그린파킹 사업 등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주민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에게는 그 수익금을 돌려주는 ‘공유’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시설 556개소 점검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재난 취약시설 및 건축공사장 55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얼어붙은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전도 등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한다. 급경사지·옹벽 54곳, 아파트·건축물 등 387곳, 도로시설물 57곳, 건축공사장 44곳,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먼저 해빙기 낙석·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담장·옹벽의 균열과 기울어짐, 지반 침하 여부, 급경사지의 낙석방지망 유지관리 현황 등을 촘촘히 점검한다. 대형공사장 등 주요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시설 적정설치 여부와 건설기기 안전관리 등을 확인한다. 도로포장 파손, 주변 지반침하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도로시설물은 신속히 보수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 중지 및 시정 명령을 내린다. 결함이 발생한 시설물은 관리자에게 바로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이외에도 구민 누구나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어플 및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 신고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구민과 근로자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재난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코로나19 피해 기업체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국회의정저널] 강북구는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고 고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에 의한 집합금지 및 제한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많아진 데 대한 조치다.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강북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무급휴직 근로자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의 기간 동안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상태에서 2021년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1인당 50만원으로 신청자에게는 최대 3개월 150만원까지 지급된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으로 지정된 기업체의 근로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주나 무급휴직자 본인이 할 수 있으며 위임장을 첨부한 대리인도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 2일부터는 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일 년이나 지속된 감염증 확산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발판삼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범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중랑구 26일 백신 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백신접종은 순차적으로 임신부와 18세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중랑구 백신접종 1호는 유린원광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26일 9시에 보건소 1층에서 필수 의료진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접종을 진행한다. 구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를 백신접종 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백신접종 1호인 요양보호사 이모씨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제야 희망의 빛이 보이는 기분이다. 제가 코로나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중랑구 첫 주자라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구는 첫 접종을 앞둔 23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확인 및 예진 등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장애인이용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18세~64세 구민과 성인만성질환자’가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이렇게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되면 연말에는 중랑구의 집단면역을 달성해 주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 1차 대상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714명을 포함해 총 2,745명이다. 이 중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18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의 98%이상인 1,031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접종은 병원 자체 접종과 보건소 방문 접종으로 추진되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 1차 대응요원 1,380명이며 5월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인 등 72,303명이고 마지막 7월 대상자는 18세부터 64세까지 주민 등 203,572명이다. 구는 중랑문화체육관을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4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정부 방침과 백신보급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시기와 장소 등을 철저히 안내해, 원하는 주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활방역 준수와 빠른 검사 그리고 백신접종 세 가지는 코로나19 종식에 꼭 필요한 기본요소이며 코로나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질 날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저를 비롯한 중랑구청 직원들 모두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 또한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 집단발병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중·고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위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403명과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574명을 포함해 총 4,977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지원절차는 학생이 각 학교로 입학지원금을 신청하면, 학교에서 제로페이 포인트를 일괄 구매 후 학부모 또는 학생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입학준비금의 사용 범위는 교복·체육복 등 의류와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PC 등 신입생의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단, 학생이 입학준비금으로 학교 주관의 교복 구매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교복 구매액이 자동으로 차감되며 잔액 발생 시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새로운 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된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서울시 및 교육청과 함께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반려견놀이터가 3월부터 개장한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내 잔디마당에서 “너와 함께여서 고마워 그리고 내가 더 사랑해”란 주제로 반려견놀이터를 개장한다. 반려견놀이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정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동절기, 우천 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장 권고 시에는 주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만일 13세 미만의 견주일 경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단, 싸움의 우려되는 맹견이나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놀이터 이용 시, 반려견주는 다른 반려견과 마찰이 없도록 예의 주시해야 하며 반려견만 두고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반려견놀이터는 위생적인 운영과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방역장비를 활용해 정기 및 상시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출입자 체온측정, 사회적거리두기, 소독액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 2017년 서울 최초로 개장한 이래, 일평균 100여 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봉구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동물등록제·동물보호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 동물보호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놀이터 운영으로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우리집 공기질 무료로 측정해보세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주민들에게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7월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가정 내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를 지속적으로 시행,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약 3,400여건 대여를 진행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와 함께 가정 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서비스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온도·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 신청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송파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박3일이며 대여비용은 무료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져 실내 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한 요즘, 가정에서 환경유해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로 주민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송파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성수 구청장, 황 희 장관에게 ‘한예종 송파구 이전’ 건의 [국회의정저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박 구청장은 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앞서 황 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황 장관에게 이전을 준비 중인 한예종의 송파구 이전을 정식으로 건의하고 향후 송파로 이전될 경우 관내에 구축된 문화예술 및 스포츠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적극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인근에 위치한 이전 후보지의 입지 여건, 기대효과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알렸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들이 원하는 6개원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 시내의 유일한 부지”임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이유나 균형발전 논리만이 아닌, 예술학교로서 한예종의 비전과 특수성을 고려해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청년 고용충격 완화 '1000개 포스트코로나 일자리' 창출…신청접수 [국회의정저널] 취업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작년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는 '91년~'96년생을 일컫는 ‘에코세대’들이 졸업 후 노동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기업은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을 축소하고 기존 일자리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3중고’ 속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총 1,000개 일자리를 발굴해 1,000여명에게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일자리와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 2개 분야로 추진한다. 우선, 포스트코로나 일자리는 향후 노동시장 규모가 확장될 가능성이 큰 4대 분야에 집중한다. 미래 핵심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산업분야나 코로나 이후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다. 디지털 : 비대면 문화산업 가속화에 대응해 디지털산업 일자리 280개를 지원한다. 기후환경 : 팬데믹 등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환경 관련 일자리를 150개를 발굴해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지역 내 돌봄 격차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안전망 강화 일자리 150개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청년지원서비스 : 작년에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정책이 확대된다. 에 따라 청년지원서비스 전문인력 일자리 30개를 지원한다. 오는 25일 청년지원서비스 분야 참여자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4월 디지털 분야, 5월 기후환경과 사회적경제 분야 참여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기후환경, 사회적경제 분야는 참여자 모집에 앞서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만19세~39세 서울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23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가입을 지원받는다. 일자리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교육을 완료한 참가자에겐 수료증을 준다. 일자리 참여 이후에도 구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력 형성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취지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 사업이다.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3월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 기업에 투입, 3개월 간 인턴십으로 참여하게 되며 참여규모는 청년 350명이다. 참여자는 직무에 따라 3~4개월간 분야별 직무교육을 받으며 9월부터 3개월간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지금 우리는 IMF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코로나19 타격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지체에 따른 이행불안정성이 가중되어 향후 청년세대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의 사회진입 시기가 지체되지 않도록 청년의 삶을 살피며 새로운 일자리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76개소 및 이용 아동 6,148명으로 올해 새로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추가 비용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한 상해·배상으로 상해 시 의료비 100%와 후유장해 보장이 지원되며 대인·대물배상, 형사소송지원금, 돌연사증후군 등도 한도 내에서 보장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집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체감형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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