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 드실 시간이예요”… 반려로봇 ‘마포동이’ 보급 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AI 반려로봇, ‘마포동이’를 지역 내 400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보급할 준비를 마쳤다.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은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5일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실제 어르신들의 돌봄을 수행하는 수행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30명에 대해 총 4회 차로 분산해 진행된 교육은 반려로봇 ‘마포동이’ 활용 및 사용법 설치 및 권장사항 생활지원사 관리 어플 세척 및 소독 AS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해 수행인력들이 실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려로봇을 설치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동이에게 직접 말을 걸고 대답을 들어보는 등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처음에는 인형에게 말하는 게 쑥스러웠지만 자꾸 하다 보니 즐거웠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좋은 말동무 인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포동이’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이 접목된 기술로 120만 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다. 또한 딥러닝이 가능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 진화하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구는 마포동이를 3월 중순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명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동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건강, 인지건강까지 케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노년을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는 말동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주민의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중개는 중개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나, 관내 참여업소는 117개소로 전체 중개업소의 20%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 실적이 저조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구에서 중개수수료를 직접 지원한다. 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뿐만 아니라 사업실패로 생계유기가 곤란한 구민 등으로 확대했다. 전·월세 보증금 1억 2000만원 이하였던 기존 범위를 확대해 보증금 상한 제한을 없애고 대상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잔금 지급일 기준 올해 1월 1일 이후 대상이 되며 전입 신고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공공임대주택과 고시원 과 같이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입신고 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지원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 중개보수 영수증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대상여부를 검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이번 사업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과 연일 오르고 있는 전 · 월세 비용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는 ‘숨어 있는 땅 발굴 및 바른 지적정리 사업’에 국고보조금 1,080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적공부에 미등록된 토지를 발굴하고 비효율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를 찾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토지소유자가 토지 개발을 추진할 때,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 토지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미등록 토지는 조달청과 협의해 국유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나의 용도로 사용되는 토지가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토지를 찾아 합병하고 지목이 불일치하는 도로 등 공공용지는 현장 전수조사를 거쳐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정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바른 지적정리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지적공부의 공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토지정책 실현과 체계적인 지적관리로 한발 더 앞서나가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의료비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 추가된 1,110개로 확대되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던 방법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져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청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건강보험가입자만 신청 가능하다. 재산조사 특례대상자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건강보험가입자가 아닌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대상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질환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7억 3천만원, 2019년에는 7억 6천만원을 지원, 1인당 평균 4백만원 가량의 금액을 지원했으며 현재 만성신장병 67명, 혈우병 17명 등 총 169명의 대상자가 희귀질환자로 등록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가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탈플라스틱 나선다… 영등포 고고챌린지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20일부터 SNS를 통해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나섰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각각 약속하며 개인 SNS에 ‘#탈플라스틱’ 등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캠페인을 함께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에 지난 20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채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를 꾸준히 실천해 제로웨이스트에 앞장서겠습니다”며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경 친화도시 탁트인 영등포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채 구청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이소주 그린히어로 소셜키친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이를 시작으로 구는 기존 캠페인 방식을 변경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등포 고고챌린지’ 추진에 나선다.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한편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영등포 고고챌린지’는 1)플라스틱을 줄이겠다는 1가지 다짐을 담은 문구를 준비하고 2)다회 사용할 수 있는 다짐 판넬을 활용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3)업무용 행정포털 게시판에 게시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4)다음 주자로 1명 또는 단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월 중 업무용 행정포털에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온라인 게시판을 신설하고 3월부터 ‘영등포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구청 유관기관·단체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직원들을 비롯해 구민 모두가 플라스틱 줄이기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청, 학년별 맞춤형 설명회로 2022 대입 완벽 준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정책연구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의 진학 및 진로 업무협약 체결로 진로·대학진학지도 정보지원 및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학년별 맞춤형 2022 입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성북구청은 다가올 3월에 고3을 위한 ‘2022 대입전형의 이해’ 및 고1, 2를 위한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코로나19에 따른 입시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내 학부모 및 수험생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 혹은 모집강좌 게시판을 참고해 2월 26일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고3 대상 ‘2022 대입전형의 이해’를 신청한 학부모 및 수험생은 3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발송될 강의 링크에 들어가 수강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해야 할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위 설명회는 현재 영동고 교사로 재직 중이신 윤상형 강사가 학부모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22학년도 입시 방향성과 대입전형의 특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고1, 2를 위한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은 3월 16일 23일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발송될 강의 링크에 들어가 수강하면 된다. 실질적인 입시 준비에 들어가야 하지만 기초적인 내용 파악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학부모 특강은 ‘고1, 2 학부모 대입 가이드’라는 주제로 총 3강으로 진행된다. 1강에서는 서울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선욱 강사가 ‘고1, 2 자녀 진학 지도 기초’를, 2강에서는 면목고 교사로 재직 중인 이재영 강사가 ‘2023~24 대입 변화와 대비’를, 3강에서는 동대부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용진 강사가 ‘전략적 과목 선택법’을 제시하며 심층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 전형이 매우 다양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가 쉽지 않고 고비용의 사설 입시상담 업체를 이용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담으로 교육의 격차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성북구청의 노력은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진 수능과 대입 전형에 대비해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한국판 오즈의 마법사’ 토리스 창작음악극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문화재단은 2월 26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토리스’의 가족음악극 ‘토리: 행복을 찾아서’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리: 행복을 찾아서’는 행복을 찾기 위해 다물할머니를 찾아가는 주인공 ‘토리’의 전국여행기를 국악과 연극, 아카펠라를 접목한 창작 음악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어리지만 당찬 주인공 ‘토리’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은 누구나 충분히 누릴만하게 타고나는 것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이미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서정적인 스토리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나라 팔도를 여행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동화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국악의 색다른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토리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민요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낸 곡들은 관객들을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이번공연은 2월 26일부터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토리스’는 2009년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후 ‘KBS 국악한마당’, ‘국악 초대석’ 등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으며 각종 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하나뿐인 국악아카펠라 그룹이다. 올해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금천구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리스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오직 토리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예술단체”며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년 성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3월 26일까지 추천 접수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3월 26일까지 2021년 ‘성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1996년부터 시상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총 5개로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기준일을 기점으로 3년 이상 성북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해당 부문에 공로가 있는 구민 또는 단체이다. 추천을 위해서는 성북구 주민 10명 이상 또는 동장, 학교장 등 관내기관장이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계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지난해 수상자들의 자랑스러운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 김희자 님은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의릉축제 등 각종 마을행사, 환경정비·방역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간 화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피해 당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기부, 이·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인 정릉1동 복지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안부확인과 밑반찬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 이근휘 님은 석관동 자율방재단 부단장과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순찰·예찰활동에 헌신 봉사했으며 평소 근검절약하는 습관으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등 미풍양속 계승 및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순옥 님은 성북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건강한 성북을 만들고자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성북구배드민턴협회 여성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성북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작년 모범청소년 부문 수상자 이호찬 학생은 ‘늘푸른손 청소년 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3월부터 지역 내 빈곤층 장애인과 어르신대상 매주 1회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말벗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됐다. 구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성북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애쓴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스마트폰 일일 강사? 펫시터1인 창업?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중장년층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은퇴 중장년층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먼저,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노원5070재능기부단’ 운영이다. 재능기부단은 해당 분야 자격증 보유나 경력자들을 모집해 관내 243개소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최초로 17명을 모집한데 이어 올해 2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음악, 댄스공연, 미술관, 숲 해설 등 문화예술활동 외국어, 구연동화, 심리 치료 등 교육·상담 컴퓨터, 스마트폰, 코딩 등 IT정보화 법률, 재무 등 기타 분야 등 총 4개 분야 활동가를 모집한다. 주 활동기관이 노원인 개인 및 단체 등 모두 지원 가능하며 회당 1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6일까지며 노원구청 홈페이지 ‘행사/강좌’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3월 5일 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인생 2막을 위한 자기계발 및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노원50플러스센터’에 문을 두드려볼 것을 추천한다. 중장년 일자리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으로 설립된 이곳은 지난 2016년 12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상계2동에 들어섰다. 대상자는 은퇴를 준비하는 50~64세 장년층으로 경력 및 취미·여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등 커뮤니티 지원 일자리상담 및 연계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인원만 1만2000여명이다. 특히 2019년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부터 이용자들 요구에 맞춰 일자리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에만 5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상담을 전담한 직원을 1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해 최소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배움이 일로 연결되는 드론강사, 키오스크강사, 랜선강사 양성과정과 반려견돌봄전문가 등 1인 프리랜서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100세시대 중장년층 정책은 ‘여생’이 아닌 ‘일할 자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제102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거리 조성 [국회의정저널] “나무에 달린 태극기가 알록달록 이쁘네요. 쳐다보면 약간 뭉클해지는 것도 있고 사진도 잘 나와서 기분 좋다” 2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은 박민선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효창공원 600m 구간에 ‘만세운동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로수를 활용, 태극기를 한 줄로 연달아 게양했으며 효창공원 정문 앞에 ‘태극기 트리’를 28주 설치했다. 창열문 좌우 화단에는 바람개비 태극기 100여개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창열문 기둥에 “1919. 3. 1. 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고 쓴 현수막도 달았다. 문구 아래 백범 김구 선생, 백정기, 안중근, 윤봉길, 이동녕, 이봉창, 조성환, 차리석 등 애국지사 사진이 들어갔다.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 운영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백범 김구 선생과 삼의사, 임정요인 등 7위 선열이 묻힌 효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보훈 유적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올해는 따로 행사를 갖지 못하지만 기간 중 이곳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도 태극기를 게양한다.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간선도로 33㎞ 구간에 가로기 3000여개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 외도 구는 어린이, 주부, 청년, 보훈단체장, 공무원 등 30명과 함께 3.1절 기념 영상을 촬영, 오는 26일 구청 유튜브, 용산 i-TV를 통해 송출한다. 촬영 장소는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역사 울림관, 유관순 열사 추모비, 용산청년지음, 한강시민공원 등이며 3.1절을 맞은 각자의 소회, 염원을 담았다. 계층별 3~4명씩 만세 운동도 재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3.1운동은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저항운동”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고 3.1운동을 기념해 달라”고 말했다.
by 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