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교육도 문화도 온라인으로 전계층 아우르는 성동생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3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민 정보화 교육이 55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기초과정부터 인터넷 쇼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강좌를 다수 개설할 예정으로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지난 강좌는 유튜브에 게시되어 반복학습을 할 수도 있다. 3월 강좌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55세 이상 어르신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은 무료, 일반 수강자는 유료이다. 기타 상세 시간표 및 수강방법 등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재학 중인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성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면서 연간 300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상영어 지원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하고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료 50% 감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제 수업과 동일한 화상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 후,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화상영어 전용 APP을 통해 수업 알림, 개인별 학습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주말 동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온택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해 성동문화재단에서는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무용 등 총 30건의 공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했다. 또한 감상평 댓글 이벤트, 구독 이벤트를 통해 공연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을 홍보해 구독자 1,137명 돌파, 최고 조회 수 5,818회를 기록, 그리고 3만여명의 이용자가 온택트 공연 콘텐츠를 감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광고없는 무료 콘텐츠, 대중음악, 클래식, DJ,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무한 반복이 가능한 공연으로 ‘성동, 음악을 만나다’,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 첼리스트 홍은선의 ‘시리즈2 : 첼로의 세계’,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시리즈5 : 피아노의 세계’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성동구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집콕생활이 증가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온택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 혜택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무급휴직자 최대 150만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예방 및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체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를 운영해 1, 2차에 거쳐 1511명의 근로자에게 총 12억 4437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여전히 힘든 상황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고용유지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로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 중 올해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경우 가능하다. 파견 노동자도 신청할 수 있다. 무급휴직자의 실질적인 근무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체와 실제 근무지가 다른 종된 사업장 및 파견 근로자 등은 실제 일한 사업장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휴직일수 상관없이 50만원 정액 지급하고 기존 최대 2개월 100만원에서 지원기간을 확대해 최대 3개월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사업주나 무급휴직 중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위임장을 첨부한 경우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휘통제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수령하고 당시 고용보험 가입 기업체에서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지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도심산업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의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명령으로 큰 손실을 본 업종의 근로자를 우선 지원해 피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도 도시농부…자투리텃밭 및 상자텃밭 분양 접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생활 속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오는 3월 2일까지 ‘자투리텃밭’과 ‘상자텃밭’을 분양 접수받는다. 먼저 자투리텃밭의 경우 개인 신청자에게는 광장동, 아차산 자투리텃밭 2곳을 분양하며 단체 신청자에게는 중랑천 자투리텃밭에 한해 분양 가능하다. 분양규모는 개인에게는 가구당 1구획이 분양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체에게는 단체당 1구획이 분양되며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옥상 등 자투리 주거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신청받는다. 상자텃밭은 상자에 흙과 퇴비를 섞어 친환경적으로 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심지식 급수봉이 제공돼 식물에 직접 물을 주지 않아도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다. 개인은 1인당 3세트, 단체는 5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세트 당 상자텃밭 구매가격의 20%인 8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투리텃밭과 상자텃밭은 광진구민 또는 구에 소재한 직능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월 2일 오후 6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분양 결과는 오는 3월 5일 전산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단, 자투리텃밭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공원녹지과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텃밭 분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한다”며 “일상 속 텃밭 가꾸기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첫째 자녀부터 출생 축하금 지급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첫째 자녀부터 출생 축하금을 지급한다. 신생아별 지원 금액은 첫째 20만원, 둘째 40만원, 셋째 60만원, 넷째 이상 100만원이다. 기존에는 둘째 아이가 출생할 때부터 3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태어난 자녀부터 적용된다. 신생아의 부모는 해당 자녀가 태어난 날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출생 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부모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신분증만 가져오면 전국 또는 서울시 공통서비스뿐 아니라 자체지원 사업도 한 번에 처리된다. 강북구는 지난해 저출산 대응정책의 하나로 관련 조례개정에 나서 명칭을 출산양육지원금에서 출생 축하금으로 변경했다. 지원금을 높이고 지급대상을 첫째 아이로 넓혔다. 이와 함께 구는 출산부터 양육까지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웃 간 돌봄 공동체인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 4월 개소할 예정이다.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인 ‘열린 육아방’도 미아동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에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올해 안으로 삼양동 지역에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3호점의 문을 새로 연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키움센터 1호점과 2호점은 각각 수유2동과 인수동에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출생아수가 매년 감소하는 등 인구절벽의 경고음이 켜진 상황이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연도별 저출산 대응 종합대책을 정밀하게 가다듬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서울시 중구도 함께 촉구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7년간 통과되지 못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영상으로 촉구했다. 사회적 경제 기본법은 2014년부터 발의되었으나 현재까지 제정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도 발의되어 계류 중이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사회적 경제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현재 국회에서는 기본법 추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그간 중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인프라구축, 사회적경제 조직발굴·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중구는 돌봄·교육 분야 융·복합 컨텐츠 개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사업 운영,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 모임인 내일가치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실체와 정책은 있지만 법적인 근거가 없이 여러 개별법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며 “이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이며 사회적경제의 법적 정착과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이 참여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도봉구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가동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접종의 대상은 감염 발생 위험도와 전파 위험성, 치료기반 유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대상 연령은 만 65세 미만의 성인이며 만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추가적인 임상정보를 확인 후에 접종을 실시한다. 제1차 대상자는 고위험군인 요양병원·정신병원,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고위험 의료기관 등 총 47개소 3,167명이다. 구는 먼저 2월 26일부터 곧바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3월초 중으로 코로나 전담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의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의 접종이 실시되고 7월부터는 본격적인 18~64세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안전을 위해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대상에서 제외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도봉구의 백신 접종대상은 총 227,000명으로 구민의 약 70%에 달하는데, 조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의료진과 공무원의 준비와 노력에 더해 구민들의 질서와 신뢰,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는 18세에서 64세까지의 일반 주민 등 222,680명에 달하는 접종 공간을 마련하고자 도봉구 예방접종센터를 7월부터 창동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5개 팀으로 이뤄진 ‘도봉구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초저온냉동고 백신 보관시설과 전문인력 확보 등 접종을 위한 준비에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와 더불어 지역 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정부 우선순위 방침에 따라 순서대로 착오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후송 등 사후관리도 도봉구보건소·도봉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는 주말 중대본에서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해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거리두기가 개편된다는 것이 당장의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는 않으니,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개인방역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7개 대학에서 골라 배우는 재미가 있다 ‘노원평생시민대학’ 개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지역 내 7개 대학들과 협력해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대학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다. 이번 협력 사업은 대학별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구가 총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해 각 대학에 지원한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오는 3월 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총 57여개 강좌를 시작한다. 모든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대학별 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광운대와 서울과기대는 미래 과학기술 분야, 삼육대와 육사는 건강체육 분야, 서울여대와 인덕대, 한국성서대는 인문교양 및 역량강화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광운대는 ‘청소년, 청년’ 수강생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준비했다. ICT 기반의 미래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이론 강의부터 콘텐츠와 스마트 앱 제작, 코딩 실습까지 접해볼 수 있는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진로설계, 청년에게는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삼육대는 테니스와 스쿼시를 활용한 건강체육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별 강좌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대별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테니스 지도자 과정’도 마련된다. 서울과기대는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조기예측·예방 교육 과정을 중점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미술’, ‘독서를 통한 마음 면역 높이기’, ‘술로 맛보는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양 있고 건강한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유인생학교’ 2개 과정을 개설한다. 각 과정별로 인문교양, 원예, 공예 등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 부부, 가족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7개 대학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100% 기숙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육사는 승마, 국궁 등을 포함한 건강체육 분야와 인문교양학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체험 및 진학정보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덕대는 신중년의 건강한 새 출발을 지원하는 강좌에 중점을 뒀다. 인생이모작 설계, 창업교육 등이 주를 이룬다. 아로마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시니어 모델 양성, 수제맥주 제조 과정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서대는 장애인을 위한 신체건강 지원 교육과 장애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또한 청소년의 진로교육 과정, 평생교육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과정도 운영해 대상별 맞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이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만원 또는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별 접수 일정 및 세부사항은 노원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노원구 관내 7개 대학과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같은 뜻으로 참여해 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 배움의 기회가 있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무주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인 없이 방치되는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폐업이나 영업장 자진 폐쇄 등의 이유로 방치된 낡은 간판, 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돌출간판, 벽면이용 간판 등이다. 무주간판 철거를 원하는 경우 구청 건설관리과에 신청하면 구에서 현장조사 후 건물주나 상가관리인의 철거동의서를 받아 철거한다. 철거비용은 구가 부담한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끝이 없는 배움 구로구가 도와드립니다”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기존에는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등 4개 분야 19개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분야는 여성환경운동 단체와 연계해 기후위기시대의 건강, 공기,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과 관련된 전문적인 콘텐츠를 쉽게 알려준다. 가치성장 분야는 자기계발 학습 프로그램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젝트’, ‘홀랜드 검사’, ‘스피치 스킬’ 등의 강좌를 통해 취업 준비 등 개인 역량강화를 돕는다. 동아리공유 분야는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의 재능나눔을 통해 펼쳐진다. ‘나를 발견하는 시 낭송’, ‘조선의 궁궐 속 이야기’, ‘한자는 만화경’, ‘책놀이로 마실가자’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삶과 인문학 구로인생학교 분야는 성공회대학교의 우수 자원으로 진행된다. ‘건축으로 보는 세계문화여행’, ‘우리 민화 이야기’, ‘디지털미디어시대의 읽기와 쓰기’, ‘일상스트레스 관리법’, ‘읽기만하면 내 것이 되는 한 페이지 미술’, ‘기술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 변화’ 등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강좌로 이뤄진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공영주차장 안전하게 이용하세요…방역 소독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공영주차장 자체 방역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식 공영주차장 방역 소독을 추진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능동, 구의2동, 군자동 등 관내 건물식 공영주차장 9개소 837면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 운영한다. 방역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통합관제센터 순찰반 8명이 투입돼 화장실 내부 분무 방역은 주 1회, 무인정산기, 비상계단 및 난간 손잡이, 문손잡이 등은 일일 1회씩 진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주기적으로 방역해 이용객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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