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행복한 도시 일상을 지향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영예의 대상에 이탈리아“카운트리스 시티즈”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영예의 대상에 이탈리아의 “ 카운트리스 시티즈”가 선정됐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디자인을 통해 미래 도시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2019년 첫 회가 개최된 이후 2020년 2회를 맞은 이 어워드는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속가능성, 창의와 혁신, 공공과 공유, 참여와 협력, 삶에 주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5가지 가치를 추구하며 단 2회 만에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들과 차별화에 성공해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카운트리스 시티즈”는 전 세계적으로 시골을 기피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시기에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시골 마을 파바라 중심부에 위치한 낡고 반쯤 버려진 집을 현대 미술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창조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10년 전 관광객이 전무한 도시를 디자인 예술 재생사업으로 10만명이 찾는 도시로 활성화시켰다. 창조도시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인 찰스 랜드리는 “팜 컬쳐럴 파크는 예술의 영감을 받은 디자인 재생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재활성한 놀라운 사례”라 평했으며 심사위원 루 샤오보는 “디자인을 통한 특정 커뮤니티 재생방법을 보여주는 선구적인 사례”고 높이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프로젝트팀의 디자이너 안드레아 바르톨리는 “마피아로 낙후되었던 도시가 공동체적 연대로 젊은이들을 위한 도시가 됐고 사람들의 꿈을 실현한 작은 공동체는 새로운 도전을 그려내고 있다” 며 “이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 공공 공간, 미래 세대의 교육,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거주지에 투자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돈의 한 해를 보냈음에도 제2회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 세계 31개국에서 99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2%가 증가한 숫자로서 이 상의 취지에 대한 세계 디자인계의 관심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도시연구와 디자인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도시 삶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타 지역으로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의 제시 등의 평가기준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3차례의 토론과정을 거쳐 1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10개의 파이널리스트 프로젝트를 지난 12월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공정한 심사과정은 세계 디자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서울은 그동안 창의 디자인 도시로 인정받아 2010년에는 세계디자인수도가 됐고 동시에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유수의 도시상을 휩쓴 서울이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하면서 상을 주는 도시가 됐다. 이는 우리 도시 문제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디자인은 바로 그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다. 서울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사회, 경제적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룬 도시다. 하지만 성장의 양과 속도에 매몰되어 사람이 소외도고 배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서울은 이 고속성장의 휴유증을 공유의 디자인으로 극복하고 있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변화하는 도시의 일상을 살고 있는 시민들이 “디자인이 어떻게 사람다운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하는지” 함께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공동체의 비전이자 실행방법이다. 창조도시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인 찰스 랜드리는 “많은 프로젝트가 사람 중심으로 디자인 된 도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선보여 흥미로웠다” 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신념이자 지침은 모두에게 있어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서로를 마주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야말로 참여와 협력을 통한 디자인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가 간절히 필요한 시점” 이라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도시 디자인 전문가, 커뮤니티 전문가, 건축가, 행정가, 교육기관과 세계도시의 주민들이 모두 기대하고 꿈꾸는 도시 디자인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운영위원이자 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뮤지엄 관장인 안드레아 칸첼라토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 분야가 다원적이고 포괄적이며 개방적이어서 인류가 이 세계에 대해 요구하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희망을 보여주는 공모전”이라며 이 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상 작품 외에도 10개 파이널리스트에 올린 프로젝트 들은 인간 중심 도시의 구현을 위해 우리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실현가능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환경개선과 동시에 수익창출을 이뤄내는 브라질의 ‘스루루 다 문다우’ 프로젝트는 폐기물로 만든 제품으로 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한 달에 300톤 가까이 버려지는 홍합껍질을 타일로 제작해 마을을 위해 친환경적인 수입원을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폐기물 때문에 고통 받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생태학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엘리펀트 월드’ 프로젝트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코끼리와 카이족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코끼리를 주제로 한 관광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한 프로젝트이다.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들과 동등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가 돋보였다. 이 밖에도 도시 교통의 대안을 제공한 싱가포르의 ‘푸저우 어반 커넥터’, 비행기 교차로 옆 슬럼을 일으킨 ‘에어본 닷 반둥’ 프로젝트, 추모의 공간을 일상의 행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우리나라의 ‘에덴 낙원 메모리얼’ 프로젝트 등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한편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대상의 상금은 다시 인간중심 도시를 위한 디자인 활동에 재사용되고 있다. 2019년 제1회 시상식에는 총 25개국 75개 작품이 출품되어 남아공 빈민촌의 아름다운 혁신을 이룬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약과 범죄 방패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참여가 빛나는 두눈 프로젝트팀은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미래교육 혁신센터, 커뮤니티홀을 만들었으며 상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by 편집국은평구,‘장난감나라 예약제 운영’재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정 내 놀이환경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3월 9일부터 장난감나라 5개소에서 예약제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던 장난감나라는 생활 속 방역 수칙에 따라 기존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서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한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 시 체온측정과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하며 신사노인복지관점을 제외한 은평구청점 구산점 불광역점 북한산래미안아파트점 희망장난감도서관 5개소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1일 1시간 2명씩 7회차로 예약 대여가 가능하며 1일 운영시간 중 소독 시간을 3회 운영해 소독 회차에는 1명만 예약이 가능하다. 장난감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을 기다린 신입회원들도 기존 대면 교육에서 서면으로 대체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운영하는 5개 지점 중 방문이 가능한 지점으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장난감나라 회원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 영유아들의 일상이 즐거운 가정 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등록 건설업체는 1만3000여개로 이중 15%를 페이퍼컴퍼니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불공정 하도급으로 이익만 추구하고 부실시공 등의 불법을 저지르는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실시하고 18곳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록 건설업체는 현재 12,992개가 있으며 국토부 등 관련전문기관에선 이중 15%를 건설업 페이퍼컴퍼니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사에 입찰한 지역제한경쟁 111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사업자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서류에서 현장 확인까지 사전단속을 실시했다. 기술자 자격요건 미달, 자본금 기준 미달, 사무실 공동 사용 등이 적발됐으며 최장 6개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린 경우엔 등록말소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시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를 막기 위해 서울시 발주 공사 입찰 공고문에 건설업자 등록기준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입찰단계부터 자본금·기술인력 충족, 사무실 등을 점검하고 위반시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되고 입찰방해죄 등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그 결과 입찰 참여업체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전한 업체들의 낙찰 확률을 높여준 셈이다. 한편 시는 3월부터 2억원 이상의 서울시 발주공사로 확대해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나선다. 또, 건설산업기본법의 업역규제 폐지와 관련해 상대업역 진출시 등록기준 확인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발주한 공사예정금액 2억원 이상 적격심사 1순위 건설사업자이며 적발될 경우 적격심사에서 10점을 감점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 대상을 전체공사로 확대하기 위해 전담 조직 신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민들도 불공정거래 행위 발견시에는 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건설혁신과로 제보하면 된다. 공익제보 전화는 서울특별시 건설혁신과와 서울특별시 응답소로 신고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건설현장 부실시공, 안전사고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해 입찰단계부터 단속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업체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자원봉사센터-시교육청,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봉사학습 매개로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과 오는 3월 10일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는다. 그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형봉사학습실천학교’를 통해 학교현장의 봉사활동의 내실화에 기여했다. 올해 청소년활동기관과 사회복지기관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봉사활동을 매개로 협업, 소통,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역량중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서울형봉사학습실천학교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교육과정연계 모형연구’를 한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교과연계형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100여개 중·고에서 자원봉사교육 및 프로그램을 신청해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청소년봉사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본 협약이후 봉사학습에 대한 정책 개발, 제도개선, 기반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공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청소년이 코로나로 인해 고립되지 않고 학교 일상의 회복되어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자유시민대학 21년도 수강생 모집, 코로나19·환경·가족 주제 147개 강좌 마련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온가족 ‘집콕’의 지루함을 달랠 서울자유시민대학의 147개 강좌들이 오는 22일 21년도 1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본부캠퍼스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와 30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5개 캠퍼스에서 9일부터 2021학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정규강좌는 1·2차로 나누어 개강하며 1차는 3월 22일부터, 2차는 5월 10일부터 개강한다. 총 147개 강좌는 본부 및 권역별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7개 학과 정규과정과 서울 소재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 및 석사 공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종합교육 배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 30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5개의 캠퍼스와 온라인, 기업·민간단체·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개관하는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오픈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정규과정을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전 강좌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5단계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경우 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특히 이번 2021년도 상반기는 ‘함께하는 지성, 온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의 ‘溫 · ON · 온’이라는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溫 :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하게 해줄 힐링 강좌로 아픈 마음을 읽다, 예술로 마음 다지기: 예술심리치료체험,단절된 일상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판타지의 세계 ‘뮤지컬 작품의 이해와 감상’ 등 내면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ON: 기후변화·전염병·재난 등으로 아파하는 지구를 다시 밝혀줄 ‘ON’ 강좌에는 바이러스 감염병과 나무의 생태학적 의미, 생태적 인문학과 에코 리터러시,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 우리의 대응 방안,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나무이야기 ‘숲의 파괴, 전염병 시대를 열다’ 등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강좌들이 있다. 온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상징으로 역사를 읽는 '같은 주제, 다른 그림들' ‘세상의 모든 그림 Ⅰ’, 기술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그림으로 떠나는 옛 서울 여행, 지속가능한 자기중심의 돈 관리법 등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정규과정 외에 서울시와 협력한 서울 소재 30개 대학들이 특화영역을 살려 마련하는‘대학연계 시민대학’에서는 ‘미래기술과 인문학’,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 ‘칸트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의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들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안내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기술과 인문학: 불교와 철학, 만리장성과도 바꾸지 않겠다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 :조설근의 ‘홍루몽’ 읽기, 칸트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 다채로운 대학 강의를 경험할 수 있다. 정재권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장은 “2021년도 상반기 강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주제들에 중점을 뒀다”며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깊이 있는 인문교양을 나누고 기후변화·경제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들을 만나는 좋은 시간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진행한다. 강좌별 세부내용 확인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 19일까지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축제,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 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지난해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론장, 온라인 정책 포럼 등을 추진해 청년 정책참여 체계를 구축했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안했다. 지난해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들은 서울시 자율예산제에 제안해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 한해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도 자립, 문화, 소통, 일자리 등 관심 분야별 분과운영으로 청년이 처한 고민과 관심 분야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네트워크 위원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해 청년 1인 가구 생활책자 '성동을 다 알려줄게' 를 발간해 청년이 청년에게 알려주는 생활정보 꿀팁을 제공하기도 했다. 책자는 청년 1인 가구들이 새로운 동네에 와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어 집구하기, 쓰레기 배출 및 집수리 정보를 담은 ‘성동입성 슬기롭게 독립하기, 성동의 핫플레이스와 계절별 축제 소개 등 4가지 섹션을 포함하고 있다.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 25일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불광동 600번지 일대에 최첨단 장비 무인 항공 드론으로 촬영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적도의 토지 경계 불일치 등 재산권 행사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전 국토를 디지털 지적으로 정확하게 조사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에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측량성과물과 사업 기간 단축은 물론,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도시 특성상 드론촬영에 상당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및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촬영된 자료를 활용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가치 상승에 큰 기여를 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3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2회에 걸친 공모전을 통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사 입구 자동분사형 손 소독기 설치, 몰카탐지기 대여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 민원 집중지역 관련 안내판 설치 등을 정책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속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 온라인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쓰레기 줄이기 노하우 비대면 공공서비스와 기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성동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청이나 성동구청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성동구민청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시책추진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등급 외 아이디어에도 제안참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해 최대 100명에게 소정의 부상이 있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는, 바로 우리 주변의 작은 노력과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주민이기에 생각해낼 수 있는, 더 나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by 편집국꿈에 한 발 더…마포구, 초등생·청소년 특기 계발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문화적 감성 증진을 돕기 위한 ‘스스로 프로젝트’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치적이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청소년들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지원한다.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 청소년동아리 모집은 3월 25일까지로 구는 5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포구 내 거주하거나 재학하는 5명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분야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동아리는 민·관·학 거버넌스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4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해 125만원 이내의 활동비와 마을강사 멘토의 전문교육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마포구-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온라인 초등학생 중국어 프로그램’ 역시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번 중국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임을 고려해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되며 4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화요일반 24명, 목요일반 24명 등 총 4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온라인 강의에 따른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한 반 당 8명으로 인원을 구성해 수준별·맞춤형 수업을 실시한다. 다만 온라인 강의 특성상 노트북 또는 웹캠 및 마이크가 장착된 컴퓨터가 있어야 수강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오는 19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소통과 참여-통합온라인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30만원으로 이 중 15만원은 구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내에서 참가비가 전액 지원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되고 있으나,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가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8차 용지공급공고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 2월 19일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8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4월 19일까지 기업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2개 필지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사용 목적의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용지규모는 자족1-4 957㎡, 자족1-6 908㎡이며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2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공급대상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다. 또한 투기적 접근 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사업자가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 하며 수도법상 공장설립 및 승인이 제한되니 주의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용지공급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 1~7차 용지공급공고를 진행해 22개 기업 및 지식산업센터가 선정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금회 8차 용지공급 대상자까지 선정되면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의 공급이 모두 완료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기업 및 연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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