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의와 실시간 소통… 영등포구,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왜 나만 힘들까? 당신의 마음이 힘든 이유’를 주제로 분노·불안·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힘든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는 이번 3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총 4회 방송될 예정이다. 분기별로 1회씩 진행되며 6월 노년을 준비하는 마음챙김 9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마음돌봄 11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마음새김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주제들로 정신건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신건강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언택트 방식의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온라인 정신건강아카데미, 코로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영상 등 보다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급격히 달라진 주변 환경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구민들을 위해 이 같은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정신건강 전문가로부터 얻은 올바른 지식과 조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걸을수록 행복해지는 관악만들기 교통안전 & 보행환경 개선 업그레이드 [국회의정저널] 최근 5년간 관악구 교통사고 및 사망자수는 2016년 이후 감소추세이나, 연간 교통사고 발생 1,390건 중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는 405건으로 29%, 사망자 수는 12명 중 9명으로 75%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필요했다. 관악구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개선 분야에 대한 5개년 종합정책 방향 설정과 세부계획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보행자 중심의 선진화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사업과 더불어 2022년부터 5년간 추진할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교통안전 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5년 단위 계획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가 및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수용해 관악구 지역여건에 맞는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목표를 설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원인분석 보행환경 실태조사 사고 잦은지점 개선방안 검토 주택가 생활권 보행환경개선 어린이· 고령자 교통약자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마련한다. 관악경찰서 교통연구원,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공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의 의견도 반영해 교통안전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7기 관악구는 교통약자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20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그 중 5개소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주민 모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올해 나머지 15개소에도 확충해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횡단보도 안전쉘터’ 20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50개소까지 확대한다. 이는 횡단보도 대기중 비나 눈, 햇빛, 바람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특히 야간에 밝은 조명등을 이용해 인지율을 높여 교통사고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주민 통행이 많은 도로와 거리 5개소는 보행환경개선지구, 보행자우선도로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거리가게 개선, 무질서한 가로환경 개선, 가로변 녹지 사업 등 체계적인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거리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는 청정삶터 관악을 실현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며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걸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진구,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선거 최전선 종사원 선제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거 사무의 최전선에 있는 투·개표 종사원의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잠복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해 선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7일 본 투표를 수행하는 관내 투표 종사원 뿐만 아니라 4월 2~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종사원, 4월 7~8일 개표업무를 도울 개표종사원까지 총 772명의 광진구 공무원이 신속하게 선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청직원 뿐 아니라 투·개표 사무를 지원할 일반 구민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거사무의 최접점에 있는 투표 종사원이 확진될 경우, 약 30만명 규모의 관내 선거인수의 폭발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구민 여러분도 안전한 선거를 위해 앞 사람과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8세 이상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관내 84개소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공식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4월 2~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by 편집국도봉기적의도서관 ‘놀면서 크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3월부터 10월까지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는 가족 단위 자연놀이 ‘놀면서 크는 우리’ 프로그램을 매월 1회 토요일 총 7회 운영한다. ‘놀면서 크는 우리’ 활동은 자연과 환경 관련 주제를 월 단위로 선정해 주제와 연계한 책 읽기와 자연 관찰, 자연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또, 우리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놀잇감으로 감각을 일깨워 자연과 교감하는, 이른바 ‘오감 탐색’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3월의 주제는 ‘새 봄이 보낸 편지’로서 작은 풀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월별 주제와 관련된 책의 낭독영상을 시청하는 한편 주어진 환경·생태 키트를 가지고 가정과 야외에서 자연 관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적의도서관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10월경에는 수목원 현장 탐방 수업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7세 이상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이며 기적의도서관은 월별 모집일 일주일 전 도봉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열다섯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톡플러스에서 ‘도봉기적의도서관’을 추가하면 기적의도서관과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출석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출석률이 우수할 경우 소정의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가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독서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생태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정리수납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참가구민 모집 [국회의정저널]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의 경우 집안 정리가 어려워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중랑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리수납 전문봉사자’로 활동할 구민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리수납’이란 불필요한 물건을 비우고 가구를 재배치해 집의 숨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간정리 큐레이터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출퇴근이 즐거운 거실 공간 가꾸기 페트병·옷걸이·쇼핑백의 변신 싱싱한 냉장고 관리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 등 다양한 정리수납 관련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8회의 교육과정 중 5회 이상 참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는 오는 6월부터 구 직영봉사단으로 1년 이상 활동하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참여자는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리수납 봉사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쳐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모든 구민에 자전거 보험 혜택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오는 4월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재가입을 추진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함으로써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강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 동안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전국 모든 곳에서 피보험자 자격을 갖는다.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는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사망 시 만 15세 미만,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 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해 수령 가능하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피보험자 통장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5개 분야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접수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3월 19일까지 2021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단체를 접수받는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중랑 마을학교’, ‘마을학교 협의회’, ‘마을교사 학습동아리’,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등 총 5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 자발적 주민 모임이며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총 1억 6천 8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 또는 중랑혁신교육지구 실무지원단 사무실로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중랑소개 중랑소식 공고/고시를 확인하면 된다. 5개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랑 마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40개소의 ‘거점 · 소규모 · 사이버’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 체육, 인성, 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마을학교 협의회’는 ‘마을학교 홍보 · 신청자 접수와 관리 ·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마을학교 협의체를 운영할 역량을 갖춘 단체 또는 지역 내 3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마을교사 학습 동아리’는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는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꾸린 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초·중·고 재학생의 학부모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가 신청대상이다. 선정된 30팀에게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이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직원들의 지친 마음 위로할 전문 심리상담 지원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및 치유를 위해 3월부터 ‘직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업무과다·갑질·괴롭힘 등 직장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직장생활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판단하고 이번 기회를 말미암아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 직원 대상 온라인 종합 스트레스 검사 상시 셀프진단 프로그램 개인 1:1 심리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전 직원 대상 스트레스 검사는 3~4월 중 시행하며 105개 문항으로 구성된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검사 결과를 종합해 조직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개인 1:1 심리상담은 연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협약된 심리상담센터에서 실시하며 본인 희망에 따라 대면, 비대면 전화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직장 스트레스를 비롯해 개인 생활적 내용까지 자유로우며 상담내역 및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1:1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상담 매니저가 연결되어 일정을 조율하고 이후 서울·경기 지역의 전문상담센터에서 대면·비대면 선택 상담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시 셀프진단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직원들은 언제든 PC, 모바일로 접속해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번아웃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연의 행정업무에 더해 작년부터는 코로나19라는 긴 업무 부담이 겹치며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진구,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선거 최전선 종사원 선제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거 사무의 최전선에 있는 투·개표 종사원의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잠복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해 선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7일 본 투표를 수행하는 관내 투표 종사원 뿐만 아니라 4월 2~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종사원, 4월 7~8일 개표업무를 도울 개표종사원까지 총 772명의 광진구 공무원이 신속하게 선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청직원 뿐 아니라 투·개표 사무를 지원할 일반 구민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거사무의 최접점에 있는 투표 종사원이 확진될 경우, 약 30만명 규모의 관내 선거인수의 폭발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구민 여러분도 안전한 선거를 위해 앞 사람과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8세 이상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관내 84개소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공식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4월 2~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by 편집국‘서초동물사랑센터’반려동물과의 새로운 동행 – 또하나의 행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되어 구에서 직접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을 수상할 만큼 그 성과를 인정 받아왔다. 그럼에도 구는 ‘반려동물도 행복한 서초 만들기’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반려동물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단체에 ‘서초동물사랑센터’ 운영을 위탁함으로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는 2014년에 설립된 이래 다양한 반려동물 축제와 문화교실, 반려동물 교육 뿐 아니라 영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교육 등을 진행해온 반려견 교육 전문 단체이며 특히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곳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실습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강화된 입양 전·후 교육 반려동물 맞춤교육 반려동물 연계 특강 및 명사특강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산책모임, 홈커밍데이와 같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펫로스 모임’은 전국 최초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에 겪을 수 있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영상도 함께 무료로 제공해, 반려견 기초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또 구청 홈페이지와 별도SNS를 이용해 센터의 소식을 전하고 구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시작한 첫 프로그램은 ‘강화된 입양 전·후 교육’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의 가장 중요한 설립 취지가 유실견 반환 및 유기견 재입양 장려인 만큼,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즉시 예약상담제로 전환하고 신중한 입양을 위한 절차와 입양 전 교육도 꼼꼼히 챙기는 등 더욱 각별히 신경 썼다. 또, 올해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하는 반려견주에게 구에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월16일과 17일 두 마리의 입소견이 나란히 새로운 가족을 찾아 센터를 떠나게 됐다. 그 주인공은 똑같이 5세로 추정되는 ‘홍차’ 와 ‘밍키’ 이다. 실키테리어 ‘밍키’는 센터에 입소해 내내 ‘실키’로 불렸다. 반려견을 키운 경험이 많은 입양자 유 씨는 ‘실키’에게 ‘밍키’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셨다. 입양 성사로는 2021년 2호 입양견이지만 날짜로는 가장 먼저 입양되는 셈이다. 하루 빨리 ‘밍키’를 데려가고 싶어 센터가 요구하는 방문 절차와 교육 절차를 빠르게 이수했다. 2월17일에 입양되어 센터를 떠난 ‘홍차’는 확인된 것만으로도 2번의 유기된 경험이 있다. 약 2년전 서초구 소재 애견호텔에 ‘홍차’를 맏긴 보호자는 ‘홍차’를 데려가려 나타나지 않았고 어쩐일인지 작년 12월 센터에 유기견으로 입소하게 됐다. 평일에도 시간을 내어서 ‘홍차’를 보러 와 준 보호자에게 처음에는 ‘홍차’가 많이 짖었지만, 접견이 반복될수록 짖지 않게 됐다. 입양을 결정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입양 전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월16일 새로운 가족과 함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떠나는 ‘밍키’에게 몇 달 동안 흠뻑 정이 든 센터 직원들은 마치 자식 떠나보내는 부모처럼 서운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일담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업그레이드 한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모든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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