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체 살리고~ 좋은 마을 만들고~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돌봄 공백 해소 등과 같은 최근 이슈에 걸맞은 사업과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마을케어 사업’으로 나뉘며 6가지 유형 30개 사업에 총 8천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활동지원 공간지원 골목지원 3가지 유형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활동지원 유형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사업이 지원 대상이며 공간지원 유형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골목지원 유형은 저층 주거지 골목을 기반으로 한 골목길 반상회, 골목길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 신설된 마을케어사업은 마을돌봄 마을나눔 마을관리 3가지 유형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내용은 각각 아동 돌봄 활동, 취약계층 식사 대접 또는 반찬 나눔, 마을환경 개선 또는 취약계층 수납정리 등이다. 구는 사업에 선정된 모임별로 200 ~ 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한다. 활동비,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단기임차료, 여비, 간담회비, 강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 금액을 자부담 예산으로 별도 편성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는 주소지 또는 생활권이 강서구인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마을케어사업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모임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전교육은 3월 9일과 3월 16일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모임은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사전상담을 받은 후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 참여자 명단 및 업무 분장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제안자 참여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심사와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4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봄맞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봄철 주민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고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3월을 맞아 겨울철 찌든 때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압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해 도로 청소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상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다. 그간 가로 물청소는 대형차를 이용해 간선도로만 살수했으나, 올해에는 5톤 이하 소형 살수차를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실시간 대기오염 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확대 설치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황학동, 약수동, 다산동 등 주민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21개소 설치했다. 관내 학교 5개소에 창문형 환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초·중학교 및 요양센터 8개소 건물 주 출입구에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교통 밀집 지역의 주거지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 기간 중 1850km 이하로 주행하는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이용실적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직전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입가구에는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세대에는 1대당 20만원, 취약계층은 60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시설과 교육기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KF94 마스크를 3월 중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자연과 함께 꺄르륵.‘생태 어린이집’ 큰 호응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영유아들이 마음껏 자연을 접하며 놀 수 있는 아이 중심의 생태 친화적인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한다. 사업비 80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획일화된 보육과정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며 사업 운영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3곳, 민간어린이집 1곳, 가정어린이집 1곳 등 총 5곳을 정했다. 사전에 컨설팅과 세미나 등을 거쳐 실내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플라스틱 교구는 친환경 소재의 바구니로 교체하고 정형화된 교구는 영유아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잇감과 자연물 위주로 대체했다. 실외는 자연친화 텃밭 등을 조성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2년차를 맞는 올해는 거점형 어린이집 환경에 맞춰 놀이터 등 실외 환경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는 생태친화 적 보육을 위한 교사 연구 모임 운영이다. ‘디딤돌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활동한다. 디딤돌 공동체는 어린이집 33개소 교사 77명이 10개의 그룹을 구성해 활동한다. 각 그룹은 텃밭활동, 세시잔치, 계절별 생태 놀이 등 주제를 정해 연구·토론하고 적용 사례들은 공유하면서 생태보육 실천을 위해 함께 성장해 간다. 지난해 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생태 체험 활동에 대한 고민을 서로 교감하며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전세버스차량 2대를 임차해 어린이집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대다수의 어린이집이 차량이 없어 실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어린이집이 이용신청을 하면 유아숲 체험장,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에코센터, 수락산, 영축산 등 관내 다양한 생태교육이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자연과 놀이, 아이가 중심이 되는 생태친화 보육 환경 정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3월 한 달 간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중 2020년11.14.~2021.3.31. 무급휴직한 근로자다. 2021년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 유지자에 한한다.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구는 휴직 일수에 상관없이 대상자에게 월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기준 1순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가 컸던 집합금지 업종, 2순위는 영업제한 업종, 3순위는 그 외 업종 종사자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구청 5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메일 팩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게시했다. 지원금은 서울시 심사·선정 후 4월 말에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사후 점검에 따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 될 수 있다”며 “부정, 이중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구는 지역 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최대 10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지원 건수는 1507건, 금액은 11억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 근로자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고용유지지원금 외 70억원 규모 중소·청년기업 융자 지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및 상공인 지식배움터 운영, 재정 조기 집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by 고정화서울시·SH공사, 올해‘빈집활용 사회주택’300호 공급… 100호 사업자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와 SH공사는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활용 사회주택’이란 서울시·SH공사가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매입한 빈집부지를 30년간 저리로 임대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2021년 분기 단위로 총 4회차 공모를 통해 약 300호의 사회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H공사에서는 ’21년 첫 회차로 다가오는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8개 대상지에 약 100호의 사회주택을 건설할 민간 사업자 4개 업체를 공모한다. 또한, 빈집활용 사회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민간빈집 소유자와 사회주택 사업자가 함께 빈집을 사업지로 제안하면, SH공사에서 매입해 제안자에게 사회주택 공급부지로 제공하는 민간참여형을 추가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SH공사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주택 협회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자금 대출이자를 1.8%에서 1.5%로 낮춰 사업자의 부담금리가 완화되며 토지임대료를 계약일부터 납부하던 것을 착공일로부터 6개월 이후 납부로 변경해 사업자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되며 임대사업 시작 후 2년 평균 공실률이 10% 이상일 경우 토지임대료 인상을 제외한다. 서울시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 해소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부 공모계획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사회주택은 민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노후주거지 재생과 청년층 유입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공모 사업에도 관심 있는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통행이 시작된 가운데, 서정협 권한대행이 첫 평일 출근시간대인 8일 오전 현장을 찾아 일대 교통상황과 개편된 교통체계를 점검한다. 서 권한대행은 8시10분경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광화문광장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하며 교통흐름을 모니터링 한다. 이후 광장으로 이동해 서울시가 양방향통행에 대비해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종합교통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한다. 서울시는 양방향통행 개통 이후 교통체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 TF를 가동해 추진 중이다. 핵심적으로 세종대로 주변 교차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좌회전 신설 등 교통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도심방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13개 교차로의 신호운영을 조정해 분산·우회를 유도한다. 이 지역을 통과하는 대중교통을 증편운행하고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홍보·안내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교통체계가 바뀌면서 초반 혼란과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교통체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6월말까지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산지 조사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발생이 과거에 비해 보름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서울시내 유통 패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월 15일 부산 연안의 홍합에서 올해 최초로 기준치를 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가락농수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홍합, 굴, 피조개, 바지락, 가리비, 미더덕, 멍게 등 마비성 패독이 우려되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집중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패류독소는 가열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패류는 즉시 압류 및 폐기 처분하는 등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마비성 패독 뿐만 아니라 설사성 패독과 기억상실성 패독 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은 패류독소가 검출된 지역에서 조개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자를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서울장학재단, 코로나19로 이중고‘취업준비 대학생’에 장학금 4.2억 지원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여파로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마련됐던 서울장학재단의 ‘희망플러스 장학금’이 올해도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편성됐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285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이면서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2021년 8월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10시부터 3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에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 285명에게는 연간 150만원씩 총 4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장학재단은 ‘희망플러스 장학금’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해당 장학금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어 학비와 취업준비 비용의 부담이 증가한 대학생들을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애초 계획보다 1.8배 많은 49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경제침체와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안정된 학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서울-지역 청년 교류협업 프로젝트 발굴해 지원… 10개 참여단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서울과 지역의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으로 다양한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제 변화를 만드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 10개 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한다. 프로젝트 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5월부터 시작한다.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은 '19년 시범사업을 거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서울-지역 청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모델을 발굴하거나, 청년마을 조성과 자립을 위한 사업모델을 실험해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 등 지역사회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시는 서울과 지역단체 간 협력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고 활동무대를 지방까지 확장해 서울과 지역 청년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올해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3.8부터 3.26 오후 6시까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또 3.19 사업설명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단체에 대해 보조금 교육, 사업 참여단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자가 청년인 서울과 지방의 법인, 기업, 단체 2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응모할 수 있으며 공고문 첨부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공고는 서울시청년포털 및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으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서울의 청년들과 충청, 전라 등 11개 광역시도의 청년들이 12개 프로젝트를 펼쳤다. 12개 청년단체들이 중심이 되고 115개 단체들과 협업해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토대로 상생협업 모델을 발굴했다.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실험들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년단체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키우는데도 협력했다. 작년 한 해 총 2,800여명의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시는 작년 12개 단체 모집에 총 61개 컨소시엄 단체가 신청해 지역적 교류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남 부여에서는 지역 간 문화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예술로 부여잡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청년예술인이 교류하고 축제를 개최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민-관-학’ 분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전북 전주에선 주거-활동-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청년거점공간을 구축을 시도한 ‘LIFE TEST BED in 전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시·지역 청년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의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를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청년들이 약 3개월 간 이곳에서 함께 살면서 창업 등 진로와 꿈을 키웠다. 경북 울릉군에서 추진된 ‘자기발견섬’ 프로젝트에 함께한 10명의 청년들은 2주 동안 울릉도라는 낯설고 고립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기를 발견하고 건강한 회복탄력성,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y 편집국갤러리관악, 차유나 작가 초대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18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에서 ‘차유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바디무빙”을 주제로 조형작품과 미디어아트 등 작품 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유나 작가는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로 갤러리관악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 활동의 포문을 열게 됐다. 가상현실 영상과 프로젝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가상현실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왜곡된 이미지’와 ‘개인의 고독’ 등 우리 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관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내부 관람 인원 조정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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