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여성친화도시 강동구가 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양성평등 사업 발굴을 위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양성평등 지원 사업’은 일상 속에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발굴부터 사업수행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공모 사업으로 대상은 양성평등 의식 개선, 여성 사회참여 지원,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조성, 가족친화 환경조성, 기타 양성평등을 위한 사업 5개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총 1,0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법인 또는 단체별 1개 사업에 대해 지원가능하고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한다. 지원대상은 강동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와 그 밖에 영리 목적이 아닌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신청 관련 서류 일체를 3월 19일까지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적정성, 수행능력 등 관련 심의를 거쳐 4월에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양성평등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성숙한 남녀평등 의식 함양, 여성의 고용과 평등한 사회참여 조성, 일·가족 양립 지원, 여성의 안전과 건강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주민의 생각들이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2021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안내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에게 발급하는 카드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지원금은 연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다. 카드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카드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당해연도 12월 31일까지이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차년도 이월이나 현금 교환은 불가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발급편의를 도모하고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재충전 제도란 2020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며 자동재충전 제외 대상자가 아닌 경우,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보유한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는 제도이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닌 경우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모바일 앱, 전화ARS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이 개발되어 정보와 서비스 전달의 접근성이 확대된다. 모바일 앱에는 신규 발급, 잔액 조회, 재충전, 인근가맹점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총 2만3천여개소로 온라인, 모바일앱, 고객센터 ,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대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 관련 온라인 및 전화결제 가맹점, 문화예술체험키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격차 완화를 기대한다”며 “고령층 등 카드이용 불편계층의 이용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에서 올바르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불편없이 발급할 수 있도록 발급현황 및 실적을 관리해 구민이 원활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폐질환, 인공지능으로 잡는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에게 더욱 똑똑하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강서구보건소에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영상판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본 시스템은 의사가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방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AI엔진이 의심 병변의 발생위치와 질병 확률을 분석해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의사가 주요 폐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시스템은 폐암, 결핵, 기흉, 폐렴 4가지의 폐질환을 분석할 수 있으며 건당 10초 이내의 신속한 분석을 통해 엑스레이 판독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여준다. 발병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폐질환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판독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주요 폐질환의 조기 진단과 함께 빠른 치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보건소 진료업무가 재개되면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을 위한 엑스레이 촬영에 의료 영상판독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도입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없앤다 [국회의정저널] 최근 두 달째 전국 3-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방역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중구가 3밀 시설 집중 방역에 나섰다. 골자는 마스크 의무 착용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구는 3월 중 KF94 마스크 30만장을 중구 소재 1만여개 시설에 배포한다. 이달 운영을 재개한 문화·복지시설과 등교개학을 시작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음식점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9천여 곳도 배부대상에 포함됐다. 마스크 단속도 강화한다. 현재 중구가 관리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은 14,627개소다. 앞으로는 신고 출동 외 정기 단속 횟수를 최대 5배까지 늘린다. 특정시간 때 이용객이 몰리는 유흥·단란주점과 식당·카페 등은 야간 및 주말 점검을 실시한다. 3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인쇄 및 봉제공장, 지하도상가 등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코로나19 선제검사도 취약계층 중심으로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서울역, 서울시청광장, 약수역 세 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하루 2천 건 안팎의 검사를 실시해왔다. 진료소가 서울역 한 곳으로 축소된 지금은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선제검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구는 쪽방촌·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와 전통시장, 인쇄·봉제·건축공사 현장에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20차례 운영한 바 있다. 시간 제약과 거동불편 등으로 상설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수 없는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검사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는 12일에는 밤 시간대 주로 활동하는 동대문 상인들을 위해 야간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장소는 제일평화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DDP 패션몰 앞이며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한편 구는 오는 4월까지 유동인구가 집중된 명동과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일대 하수관로와 맨홀, 빗물받이를 집중소독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체 소독이 어려운 고시원 등 취약시설에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며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강화는 방역의 기본을 다지는 일"이라며 "코로나 4차 유행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철통방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노원 바이오 정책자문단’ 본격 활동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난 8일 ‘노원 바이오 자문회의’를 개최하면서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바이오 의료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발족한 ‘노원 바이오 정책자문단’은 바이오정책 분야 3명, 미래의료 분야 3명, 바이오산업 분야 3명, 혁신 클러스터 분야 2명 등 관련 부문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노원구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구상안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는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노원구와 서울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마스터플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자문단 회의는 바이오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 자리로 핵심 앵커시설인 빅 데이터 센터와 임상실증센터 조성 계획, 국내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 정부와의 협력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서울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경제 수도 완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신상도 기획조정실장은 “K-BIO 산업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SN-BMC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경희의료원 등 강북에 위치한 세계 최고 수준의 6개 대학병원과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문 및 토론 시간에는 빅 데이터 공유와 활용방안, 홍릉 바이오단지와의 연계 및 상생발전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조성 사업이 더디지만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이 주신 고견을 토대로 앞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 해결에 팔 걷은 성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와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와 돌봄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성북구가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성북구는 우선 교육기관과 적극적인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태권도·피아노 학원, 러닝센터, 학습지 등과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연계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 13개소와 협약을 맺었으며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성과 분석, 자기주도 학습 등도 지원하며 비대면 상황에서도 아동의 학습격차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병의원과도 협약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별히 가구 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은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 믿는다”며 “더 많은 지역자원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용산구,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 서비스 등이 갖춰진 도시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한다. 그간 구는 향후 급속하게 진행될 고령화 및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현재 구의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먼저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용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BEST 용산’을 비전으로 세웠다. 오는 2023년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안전한 환경,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5대 영역 45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 수립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제1기 실행계획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치매안심마을 건립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전문 인력 배출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 환경을 위한 ‘스마일 실버마크’ 부착 어르신·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전 세계 회원도시의 고령친화 정책 정보, 추진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시작으로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미래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적인 인구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국제 네트워크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WHO가 제시한 주거환경, 교통수단 편의성, 사회참여,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지원과 건강 등 8가지 영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by 고정화관악구, 실내·외 미세먼지 예방시스템 구축 나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히려 환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기청정기만을 가동하였을 때에는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이에 따라 구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를 1분마다 측정해 표출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보급해, 실내 환기시점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설치가 완료된 국공립·민간·법인어린이집과 경로당 259개소 외 가정어린이집, 복지관 등 95개소에도 올해 상반기 내에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도부터 시작한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보급사업은 현재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 331개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3월에도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마지막 설치대상인 초등학교와 유치원 총 49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는 외부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 및 미세먼지 고농도 시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알려주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보호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 후, 총 3억 9,8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지원하고 실내공기질 측정기와 미세먼지 정보알리미 등을 보급해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2억 6,400만원을 추가 투입, 실내·외 미세먼지 노출 사전 예방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의 호흡기 건강보호 예방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구립경로당 49개소의 기존 방충망을 ‘미세먼지 차단망’으로 170개 교체했으며 오는 4월에는 관내 사립경로당 53개소에도 ‘미세먼지 차단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차단망’은 정전기식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70% 이상 차단하면서 통기성이 높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창문을 열어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완벽한 미세먼지 보호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로 현장을 누비는 돈암2동 방역봉사단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돈암2동 자율방재단 방역봉사단은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대응 방역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중점방역으로 지난4일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방역봉사단에서는 2021년 코로나19 확진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유치원, 어린이집, 공원 등의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역봉사를 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과 불안감을 주고 있는 코로나 19 대응 방역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자율방재단 방역봉사단 단원들이 모여서 돈암2동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시설물 구석구석 세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블어 날씨가 따뜻하자 공원시설물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대응방안으로 돈암2동에 있는 공원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 19 감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을 할 경우 방역기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에 대응하는 체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방역봉사로 코로나 19 지역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남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다중이용시설이나 취약시설에 정성을 기울이고 소독하고 있으며 방역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방역봉사로 코로나 19 지역감염이 줄어드는 것 같아 방역봉사를 하는 단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현재 코로나19 백신도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들이 하는 방역수칙 홍보와 방역소독으로 코로나 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방역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돈암2동에는 주민센터 내에 코로나19 지역감염 대응의 일환으로 내방민원인에게 발열체크, 손세정제사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지키도록 홍보활동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방역봉사단원들이 취약지역인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봉사로 안전마을로 변화되고 있다.
by 편집국영등포청과시장, 탁트인 보행친화거리로 대변신 [국회의정저널] 영등포 청과시장이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등포구는 영신로 148~171번지 일대의 좁고 노후했던 거리를 보행친화거리로 정비하는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 조성공사’의 대장정을 올 3월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거리는 지역내 대형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왕복 4차선의 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보도폭과 불법가판, 상품 적치로 보행권 침해는 물론, 도시미관까지 심각히 저해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2월 청과시장 보·차도 일대의 불법 적치물 정비와 아케이드 설치, 노후 하수관로 개량, LED가로등 정비 등 청과시장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수립해, 올 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매진해왔다. 구는 청과시장 시설물의 현대화는 물론 시장 상인들의 상권을 보호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원활한 공정 추진을 위해 청과시장 상인 및 대책위원회와 20여 차례 이상의 공청회,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관계부서와의 유기적 공조,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꼼꼼히 검토하며 지속가능하고 추진력있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힘써왔다.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의 완료로 그간 관행처럼 수용되었던 상품 적치선이 제거됐고 인도 위 불법 적치물 및 가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노후 도시가스관, 통신주 이설, 노후 어닝 철거 및 편개형 아케이드 설치, 그래픽 디자인, 페인팅 작업 등 점포 외관 아트테리어, LED 가로등 설치 등 보행환경, 시설물 개선이 이루어졌다. 청과시장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20여 년 동안 이 구역을 지나다니며 불편했던 적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탁 트이게 정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통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보도가 넓고 깨끗해져 아이와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되어 참 좋고 시장 외관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향후 구는 청과시장의 개선된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점포 앞 상품진열행위, 파레트 등 적치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현장단속반의 상시 순찰, 자진 정비 계도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 완료로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은 물론, 청과시장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중로부터 시작된 소통·상생의 가치 기반의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이, 금번 청과시장 정비사업을 밑거름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