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한 ‘일상적 마을·자치 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마을사업 역량을 확장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일상적 마을·자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 ‘마을, 그리고 자치’라는 큰 외연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발딛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됐으며 마을공동체 이해교육 주민자치 이해교육 민주적 회의기법 기후변화 등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강의는 각 과목당 120분으로 10명 내외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에 관심이 있는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만일 일상적 마을 자치 교육 수료자라면 수강 시, 추후 도봉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에서 우대되니 꼭 참고할 만하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도봉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3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 희망자는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시기가 코로나19 상황이니만큼 교육과정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경우는 도봉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집합교육이 어려울 경우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나 추이에 따라 서울시 평생교육 포털과 연계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수강생에게는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일상적 마을공동체 교육이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가 바로 내 마을공동체의 리더라는 인식 아래, 지속가능한 마을자치의 방향과 방법들을 고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 전개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 속 야외 비대면 휴식 공간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쉬어갈 수 있는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쉼이 있는 종로 조성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실시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된 ‘기부형’과 구청 각 부서별로 실시하는 ‘공공형’을 병행한다. 벤치의 공식 명칭은 ‘당신이 기부하고 당신이 사용하는 의자, 이웃의 편안한 쉼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당신의 자리’다. 벤치 디자인은 설치 장소와 기부액을 고려해 1인용부터 3인용까지 다양하고 의자에는 기부자가 원하는 덕담 등 특별한 문구를 담은 명판을 부착해 기부의 뜻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표그룹, 에스엠 금거래소 골드유 등 여러 기업과 종로구체육회, 시민들의 기부를 받아 관내 28개소에 총 60개의 기부형 벤치를 설치하고 이웃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공공형은 창의문로와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낙산공원, 숭인공원,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등에 116개를 설치 완료한 상태다. 2021년에도 종로구는 ‘도시비우기’, ‘건강도시’, ‘정원도시’ 등 역점사업과 연계해 보다 유기적으로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사업 내용과 기부자 저마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를 발간해 지역사회 내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사업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기부행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누상동 거주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팬들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구는 이달 중순까지 수성동 계곡, 삼청공원에 주민을 위한 새로운 휴식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기부를 통해 설치된 벤치는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준 기업, 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민선7기 공약사업 ‘순항’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사업을 주민과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고자 구청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총괄현황 공약이행현황 평가 예산 등이다. 특히 공약이행현황의 경우 관리카드 형태로 작성하고 주민 이해를 돕고자 현황도면이나 관련 사진자료 역시 첨부해 분기별로 업데이트한다. 열람을 원할 시 구청 홈페이지 내 ‘매니페스토’ 코너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현황에 따르면 86개 공약사업 중 67건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상태다. ‘필운대로 보행환경 개선’ 등 나머지 19건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주민정책평가단 ‘종로사랑87’을 선발하고 구정 운영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종로사랑87’은 종로구의 법정동이 87개 있다는 데서 착안한 이름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87명의 주민 평가단원들은 공약 사업의 수립에서부터 추진, 평가 단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연 1회 실시하는 대면평가 외에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평가를 통해 구와 직접적으로 소통한다. 모든 평가 후에는 공약사업은 물론 구에서 이뤄지는 기타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한다. 총괄부서는 이 내용들을 수합해 담당부서의 검토를 받아 평가단에게 답하는 환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사업 계획에서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주민에게 전부 공개하고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을 대표하는 정책평가단은 물론, 일반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업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남은 민선 7기 동안 성실하고 꾸준한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약속했던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이 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송파대로지구는 송파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석촌역 일대 제1지구, 석촌동 295와 송파동 95 일대 제2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제1지구는 2020년 2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결정고시 됐다. 구는 분리된 제2지구에 대해 제1지구와의 정합성 유지 및 변경된 제도 등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에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을 지난해 12월 10일 제출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구는 일부 구역계 확장을 통해 차량 및 보행 공간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제1지구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기준용적률을 상향 적용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210%에서 230%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80%에서 200%로 상향된다. 또한, 송파대로 활성화를 위해 권장용도를 업무시설 외에 사무소, 학원,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확대 조정하고 1층 가로활성화 용도를 추가로 도입했다. 향후 구는 해당 계획에 대해 재열람공고를 거쳐 결정고시 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석촌동, 송파동 등 대규모 배후인구증가 지역의 생활편의시설 공급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과정에 각계각층의 의견과 주민들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재정비 계획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근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취미활동, 지인모임, 직장 등 일상 속 감염이 39.6%, 가족 간 감염이 34.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구는 전 구민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구민 경각심을 제고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아차산메아리 특별호를 5일 발행했다. 이번 특별호는 광진구 감염 사례를 소개하며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지인 모임 자제 등을 간곡히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가족 간 방역 수칙 광진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 밖에도 구는 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소셜방송, 전광판 및 전자게시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지 못하면 내 가족, 이웃, 우리 모두가 위험하다”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하고 가족 중 한 명이 검사를 받아 감염요인 차단에 구민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승로 성북구청장, 주민과 함께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석관동 주민이 모여 조직한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의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위원는 문화재청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검토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석관동 지역의 상공인,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이 이전하는 경우 지역경제 파급과 지역공동화를 우려하는 주민추진위는 문체부의 한예종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4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추진위의 공동대표인 김덕현·이용인회장은 각각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일영 성북구의회의장의 동참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북구 석관동은 약 2천여개의 사업체가 소재하고 이중 82%가 종사자 4인 이하의 소규모 영세 사업체이다. 산업·경제발전 동력이 거의 없고 용도지역 중 상업지역이 전무해 지역상권 개발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석관지역은 학생과 교직원 약 3천여명이 이용하는 한예종이 거의 유일한 유동인구 유발 시설인 상황이다. 한예종 이전으로 인한 지역공동화와 지역쇠퇴, 지역상권 몰락을 우려하는 주민추진위는 “이전 강행은 근시안적인 교육정책의 실패가 될 것이고 이전 이후 지역의 슬럼화로 인해 지역주민이 겪어야할 고통과 경제적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예종 이전계획을 ‘의릉-한예종-지역사회’의 상생구도의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예종 이전부지 연구용역이 2월말 마무리되는 단계로 들어서며 일부 이전 후보지역의 지자체가 한예종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예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오며 해오며 장위·석관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유일한 대규모 교육·문화 거점시설로써 학교의 이전으로 인해 성북구의 경제적·문화적 피해규모가 막대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문체부에 한예종 이전 용역관련 지역사회 여파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전제로 투명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정책결정을 요구하는 ‘성북구 문화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의견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예종 이전은 고질적인 서울의 강·남북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의 강·남북균형발전정책과 모순되며 국가는 지방정부와 발맞춰 일관성 있는 균형발전 전략과 방향설정이 필요할 것”을 요청하고 한예종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는 한예종 이전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파장을 분석하고 한예종과 성북구가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만남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02년 10월 설립된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110개 재사용나눔가게를 운영하며 되살림사업과 기증·후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아자아자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 활동을 협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에 우선 관내 2개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단지 내 설치될 부스 또는 무인 접수대에 주민들이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아름다운가게에서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기부 영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기부 물품이 일정 목표 수량을 달성하면, 서대문구가 지정한 곳으로 수익 나눔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순환을 위한 주민과 동 자원봉사캠프, 아름다운가게와의 시너지효과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준희 관악구청장, 해빙기 취약시설물 204개소 집중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2월 15일 ~ 3월 15일까지 1개월간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안전점검은 박구청장이 21개 전동의 위험시설 41개소와 각 동별 주민건의사항 처리현장 21개소를 방문, 직접 순찰·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28개소, 건설현장 41개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04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 시설물 관리부서 자체점검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신속한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신고해 안전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안전한 등교 준비 이상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관내 49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일대 대대적인 환경 정비와 방역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교 준비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교육지원과를 중심으로 9개 유관 부서가 긴밀하게 협조해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청소, 보행 보건 위생 단속) 기타 도로·주차 등 9개 분야에 이른다. 동대문구는 이번 신학기 대비 통학로 점검 결과 클린지킴이 신규 설치 지역 등 점검 23건 파손된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교체 18건 학교절대보호구역 및 금연거리 지도·점검 127건 유해업소 지도·점검 32개소 등의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이밖에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인근 불법 노상 적치물, 불법 주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민원 사항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사업 예산 18억770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통학로 인근 도로 정비, 학교 금연거리 연장·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간다. 또한 동대문구는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학에 맞춰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에 방역인력 50명을 투입했다. 이는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로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방역 및 생활지도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 것이다. 방역 요원은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안내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는 교육청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학교 방역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소중한 인재”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미래 학습도시 동대문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펼친다. ‘작은도서관’은 건물면적이 33㎡이상으로 도서관 자료 1000권 이상, 열람석 6석 이상을 갖춘 도서관이다.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교회 등에 조성된다. 공모분야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조성비’, ‘자원봉사 활동비’ 총 3개 사업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은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이 지원된다. ‘환경조성비’ 사업은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 서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금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활동비’ 사업은 일일 이용자, 프로그램 운영 등이 많은 곳의 자원봉사자에게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로구는 총 6,86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된 도서관별로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 최대 100만원, ‘환경조성비’ 사업 최대 200만원, ‘자원봉사 활동비’ 사업 최대 396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도서관 소개서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이달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격,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서관을 선정하고 5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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