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인 19,223필지에 대해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 ‘부동산 가격민원’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의견제출 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구는 법정기간 외에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제출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365’ 인터넷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욱 부동산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를 기간 내에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과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2021년 금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재직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재직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부담금의 일부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금천사랑 내일채움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직 근로자이다. 구는 기업별 최대 2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신청일부터 근로자 1명당 매월 12만원의 기업부담금을 1년간 지원한다. 근로자가 금천구에 거주할 경우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영등포구, 코로나 극복 위한 생태친화 어린이집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아이들의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21년 생태친화 어린이집 운영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생태친화 어린이집은 교실 안 학습교재와 교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육 방식을 탈피했다. 시간·공간적 제약을 벗고 교실 밖 자연환경 속에서 생태체험 활동과 놀이를 즐기는 생태친화적 보육이 이뤄진다. 인근의 동산이나 공원 등을 활용하거나 어린이집 주변에 조성한 텃밭과 놀이터 등이 주된 생태친화 보육장소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흙·모래·나무 등의 자연물을 상대로 학습과 놀이를 즐긴다. 구는 2019년 서울시 생태친화 어린이집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20개소로 시작한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올해 43개소로 대폭 늘렸다. 지난 3월 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거점형과 디딤돌공동체형 2개 분야를 공모해, 총 43곳의 생태친화 어린이집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구는 지난 2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체계적·효율적 생태친화 보육 지원에 나선다. 거점형 어린이집을 1·2기로 구분해 환경조성비 컨설팅 및 교육 현장학습 등을 차등 지원한다. 디딤돌공동체 어린이집에는 맞춤교육, 자체 연구모임 등을 지원해 거점형 어린이집으로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자체 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함과 더불어 개별 어린이집 여건과도 적합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생태친화 보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생태친화 좋은부모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커진 요즘 자연을 느끼며 체험하는 생태친화 보육은 시의적절한 방안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봄꽃 세일페스타’등 온택트 봄꽃축제 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봄꽃축제 개막과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각종 쿠폰 이벤트 ‘봄꽃 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에 대해 보행자와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통제 구간을 적극 활용해 IT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가상 축제공간을 마련한다. ‘모두의 봄’이란 타이틀과 함께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 기간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다. 하나의 랜딩페이지에서 봄꽃축제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원화해 접근성 및 편의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단순 스트리밍 위주의 일방향 체험 콘텐츠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즐기는 쌍방향 체험이 되도록 하는 인터렉티브 시나리오로 설계된다. 온라인 봄꽃축제 관람객들은 웹 가상공간 내 꽃잎 모으기 미션 봄꽃나무 기르고 나만의 메시지 남기기 가상공간 내 개화·낙화 구경 및 이벤트 참여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며 나만의 봄꽃축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봄꽃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통제 구간 봄꽃길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봄꽃 랜선 산책, 슬로우 모션 효과로 즐기는 ‘꽃멍영상’, 지역 예술가들이 각종 주제로 여는 온라인 전시회인 VR 랜선 갤러리, 봄꽃축제 관련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등이 운영된다. 4월 4일 오후 3시부터 가수 권진아, 가수 샘 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시인 오은, 문학평론가 허희,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하는 봄꽃 북 콘서트와 함께, 영등포구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의 무관중 공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역 관광사업체 및 상권과 협업한 ‘봄꽃 세일페스타’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봄꽃축제 기간 이후에도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개 페이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가 기존의 오프라인 봄꽃축제를 능가하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 정릉3동 만성질환 장년 독거 가구 대청소 및 시설보수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등과 함께 만성질환 홀몸 A씨 집안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청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을 했고 퇴원 후에도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집안은 청소를 하지 못해 주택은 마당에서부터 방, 부엌까지 쓰레기로 가득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릉3동 주민센터 보건복지팀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우리 동네 돌봄단, 통장 등 약 20명이 청소 봉사 활동을 했다. A씨 집은 골목길 언덕 중턱에 있어 차량 진입이 힘든 여건이었지만 봉사단은 카트와 끌개 등을 이용해 약 3톤 가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웠다. 정릉3동 주민센터는 주거복지 및 사례관리비용을 이용해 앞으로도 낡은 수도시설과 보일러의 교체 및 수리를 지원하고 주 1회 가정 방문을 하며 건강상태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김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대상자분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모래놀이터에서 걱정 없이 뛰어놀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역 공원 내 모래놀이터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소독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들을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래와 함께 그네 손잡이 등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놀이시설도 소독한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지난 18일 첫 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각 놀이터마다 연 6회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모래 안과 놀이시설에 고온스팀을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놀이시설도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쓰레기 청소와 동물 배설물 제거 등 일상적인 관리는 매일 실시하고 있다. 소독과 함께 모래에 대한 중금속·기생충검사도 실시한다. 전문 검사기관에 모래검사를 의뢰해 오는 4월에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의 중금속검사를 진행하고 6월과 10월에는 기생충란검사도 실시한다. 지난해 검사결과 25개소 모두 중금속 및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놀이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검사 후 결과를 해당 공원 및 중랑구 소식지 등에 게시 및 게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놀이터의 위생관리는 필수”며 “세심한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환경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조성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면목동에 책을 주제로 한 공동체주택마을이 들어섰다. ‘공동체 주택’은 입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 관심사와 생활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거 방식으로 서울시에 주택과 기반시설을 갖춘 마을 단위의 공동체주택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겸재교 공사 후 방치되었던 1,615㎡ 시유지 자투리땅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구가 서울시에 책을 주제로 한 거리 조성을 제안했고 시가 이를 받아들여 공동체주택마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공동체주택마을은 문화·예술 요리·여행 어린이 청소년·IT 소설·에세이 디자인 인문학 등 7개 테마별 ‘도서당’ 7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부터 이곳에 문화예술인 등 동별로 주제에 맞는 전문가들이 입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인문학 강연, 마을투어 등 다양한 재능기부 강연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각 주택 1층에 독립서점, 식당, 카페 등 건물별 테마에 맞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마을활력소, 공유주방, 옥상 등 다양한 공유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책거리 컨셉에 맞는 통일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화거리를 함께 조성했다. 각 건물 앞에는 의자와 꽃·나무 등으로 주민쉼터를 만들고 차도로 인한 소음과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에 키 작은 나무를 심었다. 보도는 폭을 넓히고 밝은 색 블록을 깔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일자리, 주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주거모델로 구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오는 4월 15일 자 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4월 2일 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구는 일반 구민들의 백신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 990m²의 규모의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으며 4월 15일부터 이곳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된다. 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최대 일평균 약 600여명의 인원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은 체온측정 사전 예약 확인 대기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접종 관찰실 귀가의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 내부는 초저온냉동고 예진 부스, 접종실, 접종 후 휴식공간 등 접종을 위한 제반 시설들이 갖춰졌다. 4월 2일 실시될 합동 모의훈련은 지난 3월 31일 관계기관과 함께 모의훈련 사전 합동점검을 시행한 데 이어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정해 점검하는 최종 시뮬레이션이다. 이번 훈련의 과정은 백신 입고·해동 백신 희석·분주 접수 예진·접종 관찰 등의 순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반응에 대비한 처치까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들을 전방위적으로 고려해 준비했다. 구는 이날 평가위원별 평가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종합토의를 통해 만에 하나 미진한 부분들을 꼼꼼히 보완하고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소 전 최종 운영사항들을 점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봉구는 2021년도 1분기에 코로나19 환자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등 3,097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했으며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2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는 4월 초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의사를 확인하고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모든 훈련에서 가장 우선한 사항은 오로지 구민 안전이다 점검 결과를 살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북구,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백신 동의서 받아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접종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주민이다. 이들 어르신은 화이자 백신을 총 2회 3주 간격으로 맞게 되는데, 모두가 이번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우선 정부방침에 따라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동 가능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예진표 작성할 때 의사표현이 어려울 경우 제외된다. 외출 시 기저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도 마찬가지다. 향후 이런 분들의 접종 방법과 시기는 따로 안내될 예정이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6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민센터로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 공무원이나 통반장이 해당가정을 방문해 동의서를 받는다. 동의자는 ‘강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백신을 맞는다. 다만 개인별로 백신을 맞는 날짜가 다르다. 세부 일정은 본인이나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지정받은 날짜가 어렵다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종 가능한 시간대를 확인 후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백신 접종센터에 갈 때는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한다. 구는 스스로 이동이 어렵거나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을 위해 동별 거점 지역과 접종센터 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에 백신접종센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백신접종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대상 어르신은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강북구, 파주시와 자매결연도시 맞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파주시와 지난달 31일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맺은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전개하고 공동 발전방안을 찾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공통분모인 자연 생태환경과 유·무형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해 협력분야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양 도시 주민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도 지원하도록 했다.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 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 묘역 16위 등 지역의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인 파주시 역시 평화 생태관광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정체된 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9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면서 자매결연이 추진됐다. 이날 파주시청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강북구청장, 파주시장, 각 기관 의회의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강북구는 8개 국내도시를 비롯해 7개 국외도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나라 격동기 근현대사의 큰 줄기를 공유하는 두 도시가 우정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