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무료 일대일 심층상담…1천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우울-불안, 관계, 스트레스, 무기력, 취업고민, 코로나우울 증상을 겪고 있거나, 마음건강 관련 심층상담이 필요한 서울시 거주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선발은 연간 2회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기간은 4.5~4.14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만19~39세 연령과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1부’이다. 서류는 3월 이후 발급본만 인정된다. 연령과 거주지 등 기본요건 확인 후, 신규 참여자부터 우선 선정한다. . 단, 선정 예정인원 대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지원 범위 내에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청년기본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참여 연령을 기존 만19~34세에서 올해부터는 만19~39세로 확대했다. 최종 선정자는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을 기본 7회 무료로 지원받으며 상담내용은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원칙이다. 선정된 청년에게 생활권역별로 전문 심리상담사를 연결해 일대일 심층상담을 기본 7회 실시한다. 청년전담 전문 상담사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과 상담경력을 갖춘 사람을 공개모집해 선정과정을 거쳐 선발되며 서울시는 올해 130명의 전문상담사를 위촉해놓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뿐만 아니라, 청년의 마음건강 단계별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가벼운 일상고민 상담부터 그룹상담, 자조모임 등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면상담이 부담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고민상담소’ ‘하이데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익명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또래 마음친구가 참여자의 고민에 답변을 달아준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오랑’과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에서는 비슷한 관심사의 취향, 취미 모임을 함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참여형 그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포털 ‘청년 지원정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정서 회복과 만족도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0년 최종 사업참여자 총 3,309명에 대한 분석조사 결과,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비율은 94%, ‘정서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81%로 나타났다. 이에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 19 문제와 고용 위기, 사회활동 제약으로 인해, 특히 청년층이 우울감과 고립감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이 심층상담에 참여하는 데 문턱을 낮추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완석 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예술을 통한 공적 돌봄 영역 첫걸음 내딛어 [국회의정저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 기획한 콜로키움 ‘나를 만나는 돌봄과 예술교육’을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특별시 제2호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콜로키움은 서울시 공적 돌봄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지역예술교육TA가 지향하는 바를 고민한 첫 번째 행사다. 공적 아동 돌봄 영역에서 예술교육의 필요성에 관해 발제와 토론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에 학교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예술교육을 올해부터는 지역예술교육으로 확대해 공적 돌봄 기관인 키움센터뿐만 아니라 자치구 문화재단에서도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예술교육TA’ 분야를 신설했다. 첫 번째 발제 세션에서는 ‘공적 아동돌봄 영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의 필요성과 방향성은 무엇인가?: 서울시 아동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돌봄 영역에서의 예술 경험: 예술가의 희망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양혜정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돌봄과 예술교육이 공유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서울시 공적 돌봄 현장의 조건에서 그 가치는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김미은, 김혜경, 김미선, 김아래미, 국동완 등 각 분야의 현장 실천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팍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속기를 통한 문자통역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자막해설 서비스가 포함된 발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서울문화재단 학교예술교육의 가치가 공적 돌봄 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 기획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돌봄 예술교육을 둘러싼 각 주체들이 서로 이해하며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할 교육예술가를 선발하는 ‘2021 지역예술교육TA 공모’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TA에게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교육실행비, 연구공간과 기자재, 교보재 등을 지원한다. ‘지역예술교육TA’는 공적 돌봄기관인 거점형 키움센터 1호점과 2호점에서 돌봄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키움센터TA’와 관악·동작·성동·중구문화재단에서 지역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자치구문화재단TA’로 구분된다.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콜로키움 ‘나를 만나는 돌봄과 예술교육’과 ‘2021 지역예술교육TA 공모’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협력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락시장 현안과 서울시 민생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연구를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가락시장 현안 및 서울시 도시문제·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자료·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 공유,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역량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락시장 출입문별 차량 입출차 현황, 가락몰 실시간 주차 현황 등 내부 데이터와 유동인구, 민원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활용해 가락시장 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가락시장 현안 해결을 위한 기준을 정립하고 향후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첫 협업 과제로는‘가락시장 교통 혼잡도 및 주정차 패턴 분석’연구를 오는 4월부터 착수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가락시장 화물차량 주차요금 면제시간 조정이 가락시장 내·외부의 교통·주차 혼잡도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월부터 시설현대화사업추진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입주자·구매자 화물차량의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소폭 단축한 바 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앞으로 공사·투출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결합 기반의 분석 연구를 통해 서울시 농수산물 유통 및 공공서비스 개선, 민생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의 농수산물 가격 및 거래 데이터는 대한민국 농수산물 가격의 기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며 “공사는 2021년을 스마트도매시장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기술을 통한 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면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더욱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행정 추진을 위한 시정 빅데이터 분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와 지역사회, 배움과 경험 단절되지 않도록 함께 나선다 청소년봉사활동 연대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코로나 이후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즐겁게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봉사활동 연대 포럼 ‘인간다움, 시민성을 배우는 아이들’을 개최 했다. 물리적으로 격리되고 관계가 단절된 것은 어른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청소년들은 학교가 주는 관계의 경험 없이, 마스크 너머 친구의 얼굴을 모른 채 한 해가 지나갔다. 이번 포럼은 관계가 단절된 청소년들이 ‘코로나 세대’가 되지 않도록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대 포럼에서는, 학교안의 배움과 학교밖의 경험이 멈추지 않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더욱 긴밀한 협력해야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우리교육의 현주소와 미래교육의 본질과 방향에 대해 ‘가혹한 경쟁 교육에서 존엄과 연대 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이어 학교 안팎의 시도들과 이를 지원하는 교사, 봉사학습 멘토, 청소년 지도사의 현장감 넘치는 사례들이 제시됐다. 특히 움츠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비대면 프로그램인 ‘손만세:손으로 만나고 나누는 세상’동화책 번역봉사활동, 지역 재래시장과 연계한 ‘알쓸한방 포켓북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자원의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지역기관과의 신뢰에 기반한 연계의 중요성, 즐겁게 시작하는 봉사학습의 중요성과 요소들을제안했다. 본 포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세 기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개발, 제도개선, 기반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연계형 청소년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방향을 위한 포럼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위기를 극복하는 힘보다 유연함과 탄력성이며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관계의 힘이자 소통의 기술이다” 며 “봉사학습은 이를 경험할 수 있는 백신과 같은 활동으로 학교안의 배움과 학교밖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보육교직원 대상‘슬기로운 놀이생활’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영유아 놀이 중심의 보육과정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슬기로운 놀이생활’ 온라인 교육을 4월 6일부터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개정 누리과정을 시작으로 3~5세 누리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개정해 0~1세와 2세 보육과정 개정 및 0~5세 총론의 일부 용어를 수정하고 영아 관련 내용을 부분 보완해 2020년 4월 9일에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고시했으며개정된 어린이집 보육과정은 영유아 기본 권리를 중시하며 개별적인 특성을 지닌 고유한 존재로 존중받아야 함과 교사와 현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에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영유아 권리 중심과 교사와 현장의 자율성을 주제로 소모임 형태의 슬기로운 놀이생활 교육을 마련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에 참여할 7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고 해당 어린이집의 경력교사 7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소모임 형태로 7명의 교사가 교육 이후 영유아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실천해보고 긍정적 변화 및 어려웠던 점 등을 공유해 교사 주도적 활동에서 영유아의 흥미와 요구가 반영된 놀이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놀이사진 또는 동영상을 공유해 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교사를 필두로 어린이집에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전체 보육교사가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4월에는 해당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슬기로운 놀이생활’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놀이’를 통해서도 언어, 과학 등 지식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부모에게 안내하고 놀이중심 교육이 가정에서도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는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향후 본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강사, 참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종결식을 통해 교육으로 인해 도움이 되었던 점, 보완되어야 할 점 등을 나눌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아동학대사건 기사등으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보육교사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구, '반려화분 만들기'로 식목일 기념해요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식목일을 맞아 중구 초등돌봄 이용 아동 780명과 함께 '반려화분 만들기' 행사를 연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교실의 모든 아이들이 1인 1화분을 만들고 교실 안에서 각자 화분을 맡아 가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반려식물 키트' 800개를 14개 돌봄센터로 전달했다. 반려식물 키트는 아이들도 손쉽게 작물을 심고 기를 수 있도록 미니 해바라기 봉선화 방울토마토 허브바질 등 6종의 씨앗과 화분, 배양토로 구성했다. 화분은 친환경 방수 종이로 제작해 겉면에 그림 그리기 등 꾸밈 활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작물을 키우는 동안 관찰 일지를 작성하고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연계활동을 체험하며 식물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모든 활동내용은 중구 돌봄 전용 커뮤니티에 게시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청이 직영하는 고품격 초등돌봄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온종일 돌봄 시행, 로봇코딩부터 성장요가, 웹툰 그리기 등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급·간식 제공 등 학부모들이 원하는 곳을 콕 집어낸 돌봄 서비스 덕이다. 특히 구 직영 체제로 전환되며 놀이 프로그램 개발을 구청이 함께하고 1교실 2교사제를 도입해 획기적으로 돌봄교사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를 통해 돌봄의 3주체인 교사와 아동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1인 1화분을 직접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행사로 중구 돌봄교실 아이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모든 아이들을 구청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보육 교육 서비스를 구청이 직접 운영해 수준은 대폭 향상시키고 학부모와 교사 부담은 낮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4월 1일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구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사전 검토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하루 600명 접종을 가정하고 모의 접종대상자 30명과 의사, 간호사, 응급 구조사, 지원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는 백신의 보관, 희석, 추출 및 공급, 접수, 예진 및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센터 이송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입구부터 출구까지 곳곳에 안내 인원을 배치하는 등 거리두기 유지와 동선 혼선 방지에 집중했다.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충무스포츠센터 대강당에 1303㎡ 규모로 설치됐다. 충무스포츠센터는 구민 70%가 거주하는 중구 동부지역에 위치해 주민접근성이 좋고 세부구역별 공간확보가 가능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발전기' 등 제반시설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구는 지난달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65세 미만 요양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65세 이상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치료기관 종사자 총 3662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달 5일부터는 75세 이상 주민 1만 809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장소는 이달 5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8일부터는 중구예방접종센터인 충무스포츠센터다. 이번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 사전 동의서를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했으며 접종이 시작되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안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접종을 받아 빠른 시간 내 집단면역이 형성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족이나 주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인공지능 코딩강사 양성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일자리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양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코드 기술을 활용한 코딩강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서울 중부기술교육원이다. 교육은 5월 3일~6월 8일 25일간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컴퓨팅 사고의 필요성 프로그래밍 언어 AI 로봇 아이지니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까지 교육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원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서식은 교육원 홈페이지 과정안내란에 게시했다. 정원은 20명,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수강생 취업도 지원한다.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유관 기업체에 교육생을 매칭, 취업 이후에도 과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인 면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창의 융합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키운다”며 “AI 코드 제작과 유통, 홍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기술교육원은 용산구 한남동 한남대로 136에 위치했다. 1957년 설립 이래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구는 중부기술교육원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을 이어오는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 코딩강사 양성과정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에 나섰다. 납부대상은 2020년 12월말 기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중구에 있는 법인이며 해당 법인은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납부액은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에 1~2.5%의 차등세율이 적용된 금액이다. 사업연도의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신고는 인터넷 행정안전부 WETAX 시스템이나 서울시 ETAX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원하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고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2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방문·우편접수보다는 인터넷 신고를 적극 권장한다. 신고 시 필수 첨부서류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세액조정계산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사용하는 건축물 비율을 감안한 안분명세서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연결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법인세와 동일하게 3개월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하고 그 외 업종 중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신청 시 연장해주기로 했다. 연장기한은 6개월 이내이며 검토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중구의 지방세 세입규모는 1조7146억원으로 이 중 법인지방소득세는 25.8%인 4428억원이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법인지방소득세 징수액 1조8297억원중에서 24.2%에 해당하며 시 세입의 중추를 맡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 즉각 반영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징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애인 체육활동의 장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상대적으로 체육활동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유관단체와의 협력관계 구축 장애유형·종목별 맞춤형 운동처방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체육 선수와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중랑구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봉화산로 194, 704호에 프로그램실과 사무실을 갖춘 사무국으로 구성돼 오는 4월 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이 전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기반 조성, 장애인 체육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