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월 94만장 달했던 수도요금 종이청구서에 '모바일 전자고지' 전면도입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만개에 달한다.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번 격월로 고지하는데 시는 매월 평균 100만5천 건의 요금 청구서를 송달하고 있다. 이중 종이청구서 발행 건수는 93만9천 건으로 94%에 달한다. 반면 이메일 등 전자고지는 6만5천 건에 불과해 사실상 종이청구서를 발행해 송달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격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종이청구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6%에 불과한 전자고지 가입률을 2023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개인 휴대전화로 받는 문자 고지와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으로 받는 앱 고지,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 고지는 휴대전화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 앱 고지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으로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문자 고지 : 문자나 알림톡으로 청구서를 수신한 후 본인 인증을 거쳐 요금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로 연결돼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앱 고지 : 간편결제 앱 내 전자문서함으로 청구서를 확인하고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서울시는 종이고지서를 문자와 앱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자로 요금 청구서를 받고 싶다면 120다산콜재단이나 관할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민원신청→전자고지 신규/변경/해지를 통해 문자 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에 회원가입·로그인 후 전자문서함에서 서울시 상수도 탭을 터치 또는 마이빌앤페이에서 수도요금을 터치해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간편결제 앱 중 페이코, 신한 페이판은 3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청 가능하다. 매월 8일 이전에 신청하면 해당 월부터 전자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9일 이후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로 요금청구서를 받으면 상수도요금의 1%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 전자고지와 종이청구서를 동시에 신청하면 요금 감면은 받지 못한다. 시는 수도요금 종이청구서 1면 상단 홍보란,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SNS, 자치구 소식지, 시 보유 전광판 등을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모바일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노년층에 대해서는 교육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의 장점으로 종이청구서 감소에 따른 환경 보호 종이청구서 오배송·분실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요금 확인·납부를 꼽았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월 수십만 건에 달하는 수도요금 종이청구서 발행을 줄여 경제적이고도 친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도요금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청소년들이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학생 감량홍보단’을 모집한다. 학생 감량홍보단은 급식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진과 참여활동을 SNS에 올리는 등 실천 사례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가 지난 ’16년부터 운영했으며 해마다 20여개 학교에서 300~600여명의 학생 감량홍보단원이 활동해 왔다. 학교는 급식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낸다. 또한 감량기에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고 발생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한 텃밭 가꾸기 체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홍보단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은 장보기 전에 미리 메뉴를 계획하기 구매 시 날짜 확인하기 오래된 식품 앞으로 옮겨 보관하기 적당량 담아 먹기 먹을 만큼만 주문하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학생감량홍보단’은 서울 소재 초·중·고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구성해 4월 21일까지 서울시 생활환경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생활환경과 담당자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홍보단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활동, SNS 온라인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학생감량홍보단원을 선정해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활동에 참여한 후 SNS 온라인 홍보, 또는 관련 다큐멘터리, 책 독후감을 제출한 감량홍보단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또한 우수 학생, 학교에는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식판을 표창 부상으로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노력이 계속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임미경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대형감량기 및 RFID종량기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적극 줄여야 한다”며 “우리집과 이웃, 친구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감량홍보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장애인 재활치료 등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지난 1월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은 천호·암사 중심 지역 올림픽로 741에 들어설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공모를 실시해 15개의 작품을 접수하고 3월 24일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숨비건축사사무소의 ‘도시로 열린 장애인 복지관’이다. 저층부를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커뮤니티정원, 북카페 등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방된 저층부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될 옥외휴식공간을 전층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섬세함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복지관은 4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면적 4,553㎡, 지하3층·지상6층 규모이며 수중재활운동실, 북카페, 다목적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일시돌봄실, 강당, 공영주차장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되며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애인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녹색건축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조성되면 천호·암사·성내 권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복지서비스 제반 영역 확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구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고정화마포구,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총 24주 동안 보건소에 2~3회 방문해 혈액검사, 혈압측정,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등을 받게 되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운동 등 분야별 상담 및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구가 지급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한 참여자 보행수, 보행거리, 심박수, 소모칼로리 등 건강정보가 보건소 전문인력에게 자동 전송돼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량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개인별 맞춤 운동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운동량과 영양섭취 등 추가정보를 모바일 앱에 기록하면 해당 정보 역시 보건소로 전송돼 대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상담서비스가 이뤄지게 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마포구민이거나 마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로 질환자 또는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 140명이며 신규참여자와 건강위험요인 중 위험군 판정기준에 해당되는 요인이 많은 사람은 우선 등록 대상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해 구민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권신청 대기, 오랜 기다림 끝 [국회의정저널] 여권발급 신청을 위한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서울 강서구는 붐비는 민원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여권접수 인터넷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접수 사전예약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한 뒤 구청 1층 민원실에 마련된 예약 전용 창구에서 대기 없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도 거두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강서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안내-생활민원안내-여권접수 인터넷 사전예약’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예약일 시간, 신청인수를 선택한 후 예약하면 된다. 예약자는 예약 일시에 따로 대기 번호표를 뽑지 않고 사전예약 전용 창구에서 바로 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20분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점심시간은 제외이며 목요일은 오후 4시 40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여권 발급 신청 시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의 대리 발급의 경우 최대 3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방문일 15일 전부터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예약제 도입으로 대기 시간이 줄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임태환강동구 – 서울시립대학교, 상징조형예술작품 제작·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강동구 지역 특화 장소 만들기 상징조형예술작품 제작·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창조적 협력방안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공공예술작품을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 특화하는 도시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암사1동 458-1 일대 옹벽 및 자투리 공간에 암사1동 지역을 특화하는 상징조형예술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상징조형예술작품은 2021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다. 지역주민-지자체-대학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술문화의 폭넓은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암사1동 지역을 특색 있게 만들 상징조형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지역주민에게는 수준 높은 볼거리와 문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 학생에게는 창작활동의 동기 부여가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작품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환경조각연구 수업과 연계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학생들과 김석 학과장을 포함한 교수 4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품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학 협력을 통해 공공예술작품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시작으로 강동구 곳곳에 문화·예술이 흐르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성동구, 청년 예술인이여 창작의 날개를 달아라 창작활동 지원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4월 5일까지 ‘성동구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6팀을 공개 모집한다. ‘성동구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청년예술인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성동구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독립영화 제작, 왕십리 및 서울숲 일대의 일상, 사람, 자연 등의 소리를 녹음하고 이야기를 채집해 영상 작업과 공연 진행하는 ‘긴급소리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으로 총 6팀에게 2,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 성동구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6팀 내외, 5백만원 이내로 차등지원으로 총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은 연극, 영화, 음악, 미술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구청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이 침체된 문화예술 현장에 작게나마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출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비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관내 관광호텔이 공모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주택 리모델링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 중 단기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도심의 오피스·숙박시설 등을 주택으로 리모델링한 후 LH에서 매입해 주변시세 50%이하로 저렴하게 1인 청년가구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서울시 전체 면적 가운데 1.65%에 불과한데 관광호텔 객실 수는 가장 많다. 이러한 관내 관광호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월 현재 70% 가까이 휴·폐업을 택했거나 고려 중이다. 또한, 명동, 을지로 등 중구 도심에 출퇴근하는 다수의 인구가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주민으로 높은 집값 때문에 직장 가까이 주거지를 옮기지 못하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장 근처 저렴한 가격에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호텔에 눈길을 돌렸다. 이번 공모 사업은 관광호텔이 많은 중구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건물로 단기간 내 공급 효과를 내고 청년층에게는 직주근접 주택을 공급하는 안성맞춤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구는 그간 관내 관광호텔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해왔다. 지난 2월에는 호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공공주택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비영리단체인 '사회주택협회'와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호텔 소유주와 사업시행자를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예술인 청년주택 컨셉으로 사업시행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신청했고 앞으로 LH에서 사전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면 중구의 1호 '주택 전환 공공임대주택'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 숙박업계와 높은 집값으로 도심에 거주하지 못하는 청년층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정부가 발표한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주저하던 호텔들도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공공주택 공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국새농민중앙회 중구청에 농산물 꾸러미 500박스 기부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30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본관 마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새농민중앙회에서 후원하는 농산물 꾸러미 500박스를 전달받았다. 한국새농민중앙회는 새농민의 자주적 협동체로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해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쌀, 보리, 감자, 토마토 등 8가지 농산물로 구성되며 구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관내 저소득 주민 5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이개호 농림해양수산 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안석 회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가정에 꾸러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구, 2021년도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2020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개인 3명, 법인 2곳을 선정해 지난 30일 표창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부문 ㈜투데이아트, 탁승호, 박흥옥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부문은 ㈜디비저축은행, 장경선이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 납부한 개인이나 법인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2020년 구세 납부액이 개인은 10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 중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를 우선 선발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들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 뿐 아니라 장학금 기부 등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분들이다. 앞으로 이들에게는 3년간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충무아트센터 공연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