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모바일 웹진 '아자' 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31일 ‘아자’ 모바일 웹진 발행을 시작했다. 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보육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종합 소식지로 매년 봄, 가을 지면으로 1000부씩 발행,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에 배포된다. 모바일 웹진은 비대면 시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 육종지 회원 등 1000여명에게 문자, 이메일로 배포가 됐다. 구 육종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봄호 웹진은 총 15페이지 분량으로 출산육아기 고용안전장려금 중소기업 지원 확대 보조·연장 보육교사 확대 배치 행복한 부모를 위한 마음 프로젝트 화상사고 시 조치 방법 미세먼지에 도움 되는 식품 사회·정서적 적응을 돕는 자기조절능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집에서도 놀자’ 등 육종지 마음 프로젝트 현장 사진, 이용 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서빙고동 열린육아방 개소 소식도 전했다. 서빙고동 열린육아방은 서빙고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 만5세 이하 영유아·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 육종지는 어린이, 부모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전문 보육정보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용산구 원효로제1동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층에 위치했다. 꿈나무놀이터, 아기꽃놀이터, 아기쉼터, 키움터, 자람터, 전산교육장, 상담 및 치료실, 자료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단 현재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휴관 중이며 온라인 교육만 이용 가능하다. ‘베이비 마사지’, ‘오르프 뮤직’,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4월에 진행된다.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모바일 웹진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주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사업을 한층 다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서대문구 홍제3동 복지통장들 무의탁 노인 생신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홍제3동 복지통장들이 올 연말까지 무의탁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챙기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통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15명의 통장들이 자녀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생일을 축하한다. 해당 주민의 생일 닷새 전에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담당 복지통장에게 안내 연락을 하면 통장은 연계된 정육점과 가게에서 국거리용 쇠고기와 미역을 찾아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통장은 선물과 함께 축하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면서 주거 안전상태도 살핀다. 최근 방문 봉사활동을 한 최명희 복지통장은 “직접 어려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니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홍제3동 통장협의회 심달수 회장은 “봉사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이 같은 생일축하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주민 분들께 찾아가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지역문화 활용한 인재육성에 첫 발 내딛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8일까지 ‘2021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예술가, 활동가, 문화기획자, 관심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8주간 총 10회로 ‘공간 숨’, ‘청맥살롱’, ‘스페이스 심우’에서 이론·실습 강의 현장탐방 멘토링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문 강사로부터 지역문화란 무엇인가 지역문화 기획사례 동작 지역문화 자원 소개 지역이해 워크숍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관광명소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용양봉저정 일대 탐방을 통해 관내 예비 지역문화기획자와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고민해보고 아이디어 구상 및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기획안 작성 등의 시간도 갖는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에는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지역문화 또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직장·대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 및 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이슈를 발견해 지역문화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7-20210331083831.jpg][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준공 30년이 경과한 사당3동 주민센터의 최근 설계공모를 마치고 본격 건립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사당3동 주민센터는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래전부터 새로운 청사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신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선호시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초 설계공모를 마쳤으며 올해 말 실시설계를 끝내면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말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사당3동 주민센터는 현 청사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1,867㎡ 규모로 현재의 주민센터와 비교해 1,00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친화적 주민센터 건립을 위해 지하주차장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건립 구상단계부터 ‘주민희망시설 설문조사’를 2차례 실시하고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자문단’에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친근한 이웃과 같은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전을 달리는 동작, 노후건축물 실태조사 및 점검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까지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노후시설물의 관리현황 및 안전상태, 적정한 유지관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시설물 중 공동주택, 일정규모 이상의 문화·종교·판매·의료·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총 203개소이다. 토목·건축·구조 분야의 고급기술자 이상인 외부전문가와 함께 2인 1조를 이뤄 시설물의 용도·하중조건 등 주요변경사항 기능유지 가능 여부 보·기둥·바닥판 등의 균열 주요강재 및 접합부 손상 상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시설물통합정보관리체계 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해 관리한다. 점검결과, 각 항목에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종합점수가 75점 미만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유자에 보수·보강하도록 안내하고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 구는 종합점수 75점 이상 90점 미만인 주의관찰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조기술사 또는 토질 및 기초기술사의 현장 재점검을 통해 제3종 시설물 지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달수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건축물 붕괴와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반려동물 친화도시, 은평 [국회의정저널] 국민 10가구당 3가구 이상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에 은평구가 반려동물 관련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는 반려동물 동반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동물의 적절한 관리와 반려동물에 대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수립, 이에 따른 신규사업을 펼치기 위해서 기존 일자리경제과 동물보호팀을 가족정책과 소속으로 바꾸고 명칭도 반려동물팀으로 명명했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자리잡히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반려동물팀 신설로 본격적인 신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먼저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지는 돌봄사업에는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유대로 정신적·심리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반려동물의 돌봄 자격있는 직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찾아가 동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유익한 정보가 큰 힘이 된다. 종종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와 키우지 않는 가구 사이에 갈등도 나타나는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주민들간 소통의 장 마련 및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고자 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연1회 명사초청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인 ‘은평 톡톡’, 50가구 대상 반려견 1:1 전문클리닉 ‘은평 댕댕이 스쿨’ 찾아가는 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찾아갈 개’ 등을 15가구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계획중이며이밖에도 동물등록률을 제고하기 위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보호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의 동물보호사업을 추진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은 하나의 생명으로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의 일원이다”며 “구에서는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동물문화센터 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 치매 고위험 어르신,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로 집중 관리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한 경로당, 복지관 등의 시설이용 감소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및 사회적 교류 등이 감소하게 된다. 이런 노년기의 활동 저하는, 노년기 치매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인지 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 프로젝트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치매전단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치매조기검진, 온라인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해 다양한 사업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 인지건강 취약노인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치매예방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먼저, 치매조기검진 및 정밀검진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해 취약 독거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검진을 운영해, 검진결과 인지저하노인의 경우 치매여부 및 진단에 필요한 정밀검진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관내 주민센터에 ‘주관적기억감퇴설문지’를 비치해 노인 스스로 자신의 기억력을 체크해 기억감퇴에 대한 자가 인식도가 높게 나타난 경우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 내소해 1:1 치매예방조기검진이 가능하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은 독거노인 및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치매위험군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교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치료가 통합된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형태로 운영해 독거노인의 우울예방 및 사회적 교류와 인지기능 증진과 활동참여를 증진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전단계 경도인지장애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가정에서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활동 중심의 ‘신체활동, 인지훈련, 만성질환관리, 영양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명은 ‘브라보-라이프’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인바디검사, 낙상위험도, 걷기, 인지기능 평가를 받게 된다. 신체활동의 경우 가정에서 꾸준히 실천 가능토록 의자와 스카프, 다양한 운동도구를 활용한 하체근력 강화운동, 머리를 쓰는 인지훈련, 고혈압/당뇨 등의 노인성 만성질환관리법을 교육하며 영양교육은 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배우고 뇌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현재 ‘브라보-라이프’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참여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사전에 스마트폰 앱 활용법을 교육해 온라인 교실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에도 지역사회 어르신이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기타 치매가족교육 등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2021년 서울 청년수당 1차 참여자로 총 16,27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인의 선정여부는 3.30 오후 6시부터 서울청년포털에 개별적으로 로그인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총 19,504명에 대해 주소지와 소득 기준, 취업여부, 사업 중복참여, 단기근로자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16,273명을 선정했다.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83.4%이다. ‘청년수당이 필요한 미취업 청년 모두에게 지원한다’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기본요건을 충족한 모든 신청자가 청년수당 참여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인원에 대해, 청년수당은 4.23 첫 지급되며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된다. 청년수당 최종 선정자는 3개월 단위로 정해진 기한 내에 자기활동기록서를 서울청년포털에서 작성·제출해야 하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마음건강, 자기이해, 취업탐색, 일경험지원 등 사회진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청년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자는 4.12까지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청년수당 전용계좌와 체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계좌 개설 등 이행사항을 완료한 최종 선정자에게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시청하면 되고 동영상에는 청년수당 사용처와 유의사항, 지원 프로그램 내용, 자기활동기록서 제출시기와 방법 등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실업과 민생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에 비해 올해 모집공고를 1개월 이상 빨리 실시했으며 향후 6월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청년수당 2차 모집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울 청년수당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진입,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by 편집국지역 학생들 학습격차 해소 위해 집중 관리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13개의 초·중학교에 기초학력코디 운영비 9,1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자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부진해지는 등의 학력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우려,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초학력코디 운영이 필요한 대상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4개교 등 총 13개 학교이다. 기초학력코디는 학습부진 전담 지도 교사가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을 지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대상 학생의 출석관리와 이력카드·운영기록부 관리, 기초학력 프로그램 관련 자료 제작 및 준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2021 동대문구 상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사업도 운영한다. 지역의 우수한 대학과 대학생이 많은 교육 환경을 활용해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사업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2012년 지역 내 소재한 서울시립대와 협약으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외대, 경희대 등 동대문구 내 우수 대학은 물론 영천시, 울진군,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3개 학사들과도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멘토링 운영을 위해 사전에 수업을 받을 학생들의 요청 과목, 시간 등을 상세하게 조사해 대학과 학사 등 협력 기관에서 적합한 멘토들을 선발하고 연계한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1회 당 2만원의 활동비와 구청장 명의의 활동확인서를 발급하고 1인 당 2만원의 학습교재비를 멘토·멘티에게 모두 제공한다. 멘토·멘티 동의하에 비대면 수업도 진행한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소속 학교나 학사의 멘토링 담당자를 통해 모집 기간 및 세부 운영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수업 시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기초학력 능력을 향상하고 학력격차를 해소해 다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기초학력코디 운영 지원 및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총4389건으로 ’18년 1332건, ’19년 1312건, ’20년 1745건이다. 지난해 산악 구조활동이 전년도에 비해 약 33%가 증가했다. 구조인원은 ’18년 966명, ’19년 887명, ’20년 1090명이며 지난해의 경우 일일 평균 4.8건 출동해 약 3명씩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가장 많은 1068건을 차지했고 일반조난 649건, 개인질환 238건 등의 순이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산행 전에 평소 복용하는 약을 지참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산악별로는 북한산이 1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산 659건, 도봉산 447건, 수락산 15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구조인원은 일요일이 820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705명, 수요일 343명 등의 순이었다.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의 51.8%는 주말에 발생했으며 주말 1일 평균 구조인원은 평일보다 2.7배 가량 많았다. 연령대별로 5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77명, 40대 379명, 20대 360명, 70대 293명 등의 순이었다. 5·60대가 전체 구조인원의 47.7%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소방헬기가 출동한 산악사고는 총 708건으로 연평균 236건을 출동해 약 20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소방헬기 출동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산악구조 활동 및 구조 인원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 인구의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통해 산악 응급구조함·긴급구조 위치표지판 점검 낙석사고 및 고립사고 대비 구조훈련 한 발 빠른 산악사고 대응시스템 운영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한다. 북한산 등 10개산 50개소의 응급구조함에 응급약품을 보충하고 20개산 566개소의 산악위치표지판을 정비해 봄철 본격적인 산행 인구의 증가에 대비한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로 주요지점에 설치되어 안전사고 및 조난사고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 및 119구조대원의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조난이나 낙석 등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 시 대처요령 안내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사전 산행 계획을 세우고 산행에 맞는 등산화와 의상을 착용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용 119신고앱을 설치해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119신고앱은 각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자신의 위치를 GPS시스템으로 필요한 정보와 함께 신고해주는 기능이 있는 어플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도심에서 가까운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산악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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