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치 어렵지 않아요~ 중랑, 1기 협치학교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협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1기 협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치’란 주민이 정책결정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구정운영 방식이다. ‘협치학교’는 평소 협치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었던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협치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협치의 기본적인 핵심 내용부터 실행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도록 협치의 이해 협치 탐구하기 현장학습 등 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중랑구NPO지원센터 등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중랑구민 또는 지역 내 사업체 종사자이다. 오는 9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구는 협치 의제 발굴, 협치 교육 등 협치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권역별, 분과별, 분야별 공론장을 통해 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고 구민, 공무원, 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협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협치행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치인식을 제고하고 소통역량을 강화해 협치 문화를 구정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관악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일자리 확대 추진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180명 선발에 이어 100명을 추가 선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선발된 지역방역일자리 180명은 관내 초·중·고교 및 21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 선발된 방역지원 인력 추가 선발자 100명은 기존 참여자 180명과 더불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체육관 7개소, 별빛내린천,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개선 및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총 570여명을 선발해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를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중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실업난에 대응하기 위해“2021년 희망근로 지원 사업” 및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체육관, 별빛내린천, 동 주민센터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지역 방역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11.4% 상승한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 4,374필지에 대해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 후 관악구청 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 공군부대 이전의 꿈 구민과 함께 이룬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금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군부대 이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공군부대 이전 추진 구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4월 9일까지 참여위원을 모집한다. 구는 도심 한가운데 입지하고 있어 수십 년간 지역발전 및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공군부대 이전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 공군부대의 이전 후보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공군부대 이전부지 마련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원활한 정책 결정을 위해 구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으로 동별 2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11층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별 구분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민위원을 선정하고 결과를 4월 12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민위원으로 선정되면 공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공군부대 이전 사업은 2008년 공군부대 부지가 포함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시작됐다. 구는 2012년 LH공사의 사업포기로 사업이 무산되자, 2015년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공군부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에는 공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검토해 국방부에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모든 지자체가 군부대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의 완전 이전 후 개발을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나, 이전후보지에 대한 검토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에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구민과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니,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정조대왕의 애민정신 봄꽃으로 기려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4월 5일부터 8일까지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원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인 ‘은행나무 보호수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작가팀 ‘프로젝트 인디고’가 주관한다. 프로젝트 인디고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의미와 애민정신을 재해석해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표현한 플랜트 박스를 금나래 중앙공원에 설치하고 여기에 주민들은 플로리스트 지도하에 꽃을 심으며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한 화단은 4월 30일까지 금나래 중앙공원에 전시된다. 또한, 금천구의 상징목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시흥행궁터에 800년 넘게 자리 잡고 있는 은행나무 보호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은행나무 분재 포장체험과 은행나무 역사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 당 10명 이내로 참여를 제한하며 참가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한편 프로젝트 인디고는 ‘은행나무 보호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의미를 되새기고 금천구 은행나무 보호수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조형물을 6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은행나무 보호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흙을 만지며 꽃을 심는 경험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여기여기 모여라…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어린이들의 눈과 귀가 되어 영등포 곳곳의 소식을 한발 빠르게 전해 줄 어린이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맞춤형 소식지인‘꿈나무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어린이 명예기자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와 구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어린이 소식지‘꿈나무 영등포’를 계절별로 1회씩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는 표지 제외 총 7면으로 구성되며 발행 계절과 시기를 반영한 디자인과 주제 아래 어린이 기자단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린다. 이달 5일 발행된 ‘제36호 봄호’ 소식지에는 새학기, 겨울방학 등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이야기와 함께 도서관 개방 및 축구교실 모집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어린이 기자단은 소식지 기획 단계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며 영등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취재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현장 취재, 학교 특파원이 되어 각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맞춤형 정보 전달과 학교 간 다양한 정보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명예기자로 활동했던 서울신영초등학교 졸업생 강하늘 양은 “어린이 기자로서 글을 쓰고 현장 취재와 인터뷰를 하면서 주변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글 쓰는 즐거움도 누려 좋았다”며 “활동 기간이 뿌듯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23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학생이다. 학교별 3명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기자 활동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월 16일까지 구 홍보미디어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명예기자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올해 5월 정식 명예기자단으로 위촉되어 6월 발행 예정 소식지 제작부터 참여하게 된다. 구는 어린이 기자단에게 기자수첩과 기자증을 증정하며 소식지에 기사가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교 울타리를 넘어 또래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옐로카드로 지켜주세요…드림스타트 아동 교통안전교육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올 6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아동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대상 복지사업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아동 안전권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 ‘옐로소사이어티’의 교통사고 예방물품 제작과 활동을 지원한다. 옐로소사이어티에서 제작하는 안전용품 ‘옐로카드’는 아동의 가방에 간편히 매달 수 있는 가로 세로 60×92㎜ 크기의 카드모양 키링이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증가시켜,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를 9배 가량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옐로카드 앞면 중간에 ‘저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카드는 총 500부 제작됐으며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지키기’, ‘눈, 비 올 때 안전한 보행 방법’, ‘자동차의 사각지대 주의하기’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 교육자료도 동봉해 배부한다. 배부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옐로카드와 교육자료를 전달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개별 교육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성폭력예방, 자녀양육, 아동권리 교육, 영양교육 등 대상자별 생활 환경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옐로카드와 교통안전 교육 자료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옐로소사이어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탁트인 교육환경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내 마음 속 환경사랑 표현해요…환경 그림·글짓기 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환경사랑 그림·글짓기 대회’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 어린이·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분야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환경에 대한 소중함·중요성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생활 속 환경보호활동 환경보호 체험 사례 등 환경 분야 전반에서 평소 느꼈거나 경험했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공모형식은 그림그리기의 경우 초등학생 저학년은 8절지에,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은 4절지에 수채화, 크레파스화, 유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글짓기의 경우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하면 되며 분량은 A4용지 3매 또는 200자 원고지 6매 이내이다. 시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제성, 작품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5월 중 분야별로 최우수 4점, 우수 4점, 장려 5점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응모작품과 응모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광진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글짓기 참여 학생은 이메일로도 제출 가능하다. 수상작은 작품모음집으로 발간해 환경·에너지정책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환경사랑 작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방학2·3동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 위·수탁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4월 1일 방학2동 및 방학3동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 자율운영을 위한 비대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서울시에서 81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회자치회관 위·수탁 시범운영 공모사업에서 도봉구 2개 동이 선정되어 주민이 자치회관의 직접운영에 나서게 된 것이다. 도봉구는 지난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구 의회 민간위탁동의안을 승인받으며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이후 동 주민센터 사무공간과 자치회관의 동선을 분리하고 보안공사를 시행해 자치회관이 주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을 개편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의 결실이다. 방학2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주민주도의 자치회관 자율운영을 위해 10회에 걸친 연구모임을 갖고 자치회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전준비를 해왔다. 방학3동 주민자치회도 자치회관 일부 공간을 주민자치회에서 관리하는 등, 전국 지차체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그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4월 1일 협약 이후 방학2동, 방학3동 주민자치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반과 공간에 대한 운영을 맡아 프로그램 개설 및 변경, 강사 선정 및 수강료 등을 조례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방학2·3동 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3개월간의 준비기간 동안 기존 프로그램들을 개편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강의들을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오는 7월 정식으로 자치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자치회관을 기존 강의공간에서 벗어나 아동 돌봄, 자원 재활용 등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다짐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2·3동 자치회관 위·수탁 운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도봉구가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자치회관이 주민 스스로 모여, 스스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나가는 공론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2021 온라인 도봉 교양대학 ‘도봉살롱’ 운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오는 4월 8일∼4월 22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도봉구청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도봉 교양대학 ‘도봉살롱’을 운영한다. ‘도봉 교양대학’은 2009년부터 이어온 도봉구 대표 명사특강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사회 정보들을 전달하고 더 나은 생애 설계를 돕고자 한다. 올해 강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도봉살롱’을 개설했다. 이번 ‘도봉살롱’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도봉구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윤경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강은 목요일 오후 4시 “도봉봉TV”에 접속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1화 “도봉구 초안산 무덤들의 비밀”, 2화 “도봉구에 금강산 유람길이 있었다고?”, 3화 “100년 전부터 여전히 핫한 창동역”이라는 주제로 도봉구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양대학은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도봉살롱’으로 준비했다 온라인이니만큼 마음 편히 들러 도봉구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