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작은도서관 7개소 상호대차서비스 재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 1일부터 공립 작은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구립공공도서관 보유 도서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일종의 책 공유 서비스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지난해 2월부터 도서관 운영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도서관 운영 제한이 길어짐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일부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상호대차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곳은 청파·용암 어린이 영어도서관 별밭 작은도서관 후암동 작은도서관 원효로2동 작은도서관 용문동 오렌지나무 작은도서관 이태원2동 회나무 작은도서관 7개소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통합홈페이지에서 도서 수령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대출 가능권수는 5권이다. 대출기간은 14일이며 1회 연장 가능하다. 구는 상호대차 차량을 운영, 서비스 접수 후 3~7일 이내에 책을 수령도서관으로 전달하고 신청자에게 책이 도착했음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상호대차 도서 제공은 용산꿈나무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2곳만 시행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을 고려, 상호대차서비스 참여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이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 '생명사랑학교 운영'으로 자살위기 청소년 지키기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코로나 장기화로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21 청소년 생명사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총 40개교가 참여한다. 구는 각 학교로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청소년 78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0대 자살자 수는 230명으로 2019년 200명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결과다. 생명사랑학교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으로 학업 활동과 교우관계에 지장이 생기거나 가정의 경제 여건 악화로 자살을 생각·시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사진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청 등 기관에서 학생상담봉사 및 소통상담 등의 활동을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나의 고민 너의 고민 청소년 자살에 관한 OX퀴즈 청소년 자살 현황과 실태 자신의 고민과 해결의 어려움 생명존중 관련 영상시청 및 소감 나눔 위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인지, 정서 행동, 자원 활용법 훈련 등이다. 수업은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송수업으로 대체해 실시할 예정이다. 수업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은 담임교사에게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을 받게 한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로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도 11개교 92학급 22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유튜브채널 ‘노원생명존중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과 20~30세대를 위한 비대면 자살예방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해 노원구 자살률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반면 10대와 20대의 자살률이 증가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박성수 송파구청장, ‘한예종 송파구 유치기원 릴레이’ 동참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의 ‘한예종 송파구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송파구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 응원 목소리를 결집시키고 전 구민의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 강태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박성수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김웅 국회의원,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노승재 시의원, 이근식 前 장관,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신영희 이사 등 많은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예종 송파구 유치희망 메시지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데 다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들이 원하는 6개원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 의 유일한 부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한예종이 송파구로 유치될 수 있도록 67만 송파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이전을 준비 중인 한예종 유치를 위해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이전 후보지로 정하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관내 문화체육기관인 한국체육대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문화체육예술 분야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고정화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창업HERE-RO3 개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인 ‘창업HERE-RO3’가 준공 완료되어 창업기업들이 입주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시 서울대에서 임대로 사용하던 ‘녹두.zip’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창업HERE-RO3’를 조성했다. ‘창업HERE-RO3’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창업거점이자 관악S밸리의 핵심시설로 15개 창업기업이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독립형 입주공간과 창업지원을 위한 회의실, 라운지, 팹카페 등이 조성되어 창업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실, 공유창고 등으로 구성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을 위한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층은 RAIP 트랙을 설치해 AI 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3D프린터 4대를 구비해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메이커 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2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은 기업 입주공간과 라운지, 탕비실 등으로 15개의 독립형 입주공간에는 이달 초부터 창업기업들이 입주를 시작,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입주 완료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창업 HERE-RO 2·3·4’,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 관악’을 비롯한 9개의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창업 HERE-RO 5’ 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창업 HERE-RO 1’, ‘서울대 연구공원’ 등을 조성, 총 13개로 확대하고 SH, LH, KT, KB 등 공공·민간 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벤처창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악S밸리 성공적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지원펀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관악구가 우리나라 최고의 벤처밸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차현성성북구,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현재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4월 1일부터 단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구청 내 개소를 앞두고 있는 성북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백신 접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평일 오전 9시에서 10시로 검사시작 시각을 변경,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을 축소 운영한다. 또한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료소 소독시간이 추가됐다.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주말에는 운영시간에 변동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이며 검사를 원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실명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는 28일 기준으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48,69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무증상 감염원 차단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다음달 1일 구청 4층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당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구민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성북구민 백신접종을 책임진다.
by 조윤도서울 성북구,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환경분야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는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의 공공서비스 환경분야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우수기관과 기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서비스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2021년 제15회 서비스만족 대상 평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사례 선정·보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기조 아래 2018년부터 구역별·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의 요구와 제안을 정책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통해 언덕이 많고 굽은 골목이 많은 성북구의 지형특성에 따라 주민들에게 큰 문제가 되었던 도로 결빙 문제를 공론화 할 수 있었다. 평소 제설 시 사용되는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는 부식성이 강하고 도로 파임, 차량 부식 및 가로수 고사와 같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인력문제로 제설작업이 늦어져 결빙될 경우 교통사고에 취약한 위험 상황이 조성되곤 했다. 성북구는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게 즉각적으로 눈을 녹일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도로 열선을 선택했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선을 설치해 총 16개소, 5.8km에 달하는 서울시 최다 열선 설치구가 됐다. 친환경 도로열선은 도로 표면에 설치된 2개의 온습도 센서로 자동으로 눈이 오는 것을 감지해 열선을 작동시켜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인다. 24시간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돌발적인 폭설상황과 블랙아이스에 훌륭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1년 중 눈이 결빙되는 4개월만 운영하고 그 외 기간에는 휴전을 신청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앴다. 실제 성북구에 설치된 도로열선을 살펴보면 정릉동의 고지대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도로열선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며 언덕 위의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도로열선은 평지의 대로로 이어지는 출퇴근길과 마을버스 운행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열선이 설치된 곳의 안전함을 몸소 경험한 주민들이 경사 진 자기 집 앞에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 해에도 11개소에 추가로 열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온택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꾸준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by 조윤도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서 평생학습 선도할 프로그램 강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 도신로4길 20,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로 이용하던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시설이다. 주로 성인 대상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등포 마을대학, 동아리 학습 지원 등 주민들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의 개관에 앞서 내실있고 다채로운 강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 주요 분야로는 역사, 글쓰기, 디지털, 재무 등 인문교양, 미술, 공예, 건강, 요리, 화훼 등 문화예술, 환경보호 실천, 민주주의, 지역활동, 자원봉사 등 시민참여, 자격증과정, 진로 및 경력 설계를 위한 직업능력, 기타 구민에게 도움되는 일상학습 영역 분야 등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분야의 강의 경험·경력을 2년 이상 가진 전문강사와 재능나눔 강의를 희망하는 영등포 구민 강사로 유형을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우편, 방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강사로 최종 선정되면 YDP미래평생학습관의 강사풀에 등록되어 희망일정을 토대로 강좌를 개설하고 계약기간 동안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유익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봄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을 거리두기 및 방역에 대비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광진구 특별방역 주간을 시행한다. 우선 구는 4월 4일 부활절 연합예배로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을 우려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광진구기독교연합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에 행사 최소화 및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에 광진구기독교연합회는 광진구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자체 회의를 통해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한국중앙교회 예배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광진구 부활절 연합예배는 취소됐다. 광진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광진구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종교계 지도자들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 좌석 수 20%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가족간 감염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한다. 역학조사 단계에서부터 자가격리자 모니터링까지 단계별 방역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시, 무조건 자가격리 시설로 입소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병·의원, 약국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감기 등 증상으로 병·의원, 약국을 찾는 경우 코로나 사전 검사를 권유한다. 더불어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및 이용가능 인원 게시문을 부착하고 모든 출입자 명부 작성을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보육시설, 요양시설 등에 종사자 방역수칙 체크리스트 의무화를 시행한다. 구는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 등 봄철 밀집우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봄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음식업, 각종 서비스업에 대한 수시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용시간 1시간 제한 및 유증상자 이용금지,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 목욕장업 생활방역수칙 개정에 따른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구는 4월 7일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종사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결정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됐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며 “광진구는 특별방역대책주간을 정해 기존 매뉴얼보다 강화된 점검 및 방역활동을 펼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봄꽃 교통 안전대책 가동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봄꽃 거리두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 폐쇄, 주말 무정차 운행 등 강화된 교통·보행로 통제에 나선다. 구는 상춘객과 노점상의 밀집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버스·지하철 운행 통제 5호선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시내·시외버스와 지하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을 임시 폐쇄하고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맞은편에 임시정류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임시정류소는 평일 4월 1~2일 5~9일 동안 운영되며 주말인 4월 3~4일 10~11일에는 운영을 폐쇄해 해당 노선버스는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노선 버스는 261, 753, 5534, 5615, 5618, 5633, 5713, 7611, 7613, 부천10, 영등포10번 버스다. 아울러 주말 동안에는 서강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의 9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모든 버스가 무정차 통과하며 임시 우회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이용혼잡도에 따라 역장 판단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운행된다. 전동킥보드·따릉이 이용 통제 교통통제 기간 동안 여의도 전역에서 전동킥보드, PM 등 개인용 이동수단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 전지역에 PM 배차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전역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임시 지정한다. 사용자 반납 PM은 즉시 현장 수거한다. 아울러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여의도공원 앞 101 공영노상주차장 6면을 수거된 PM 임시 적환장으로 사용하고 PM 업체와의 유기적 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따릉이의 이용도 통제된다. 여의도 소재 4개의 따릉이 대여소의 거치대를 임시 폐쇄조치하고 해당 대여소 주변에 임시 폐쇄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이용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이 중단되는 대여소는 여의도중학교 옆, 국회6문, 여의도 마리나선착장 앞, 국회3문의 총 4개소다. 기타, 여의나루역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순찰 인력도 보강해 운영한다. 또한 노점상의 진입과 영업을 막기 위해 여의나루역~서강대교 남단 구간 보·차도에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통제요원이 도보 왕복 순찰하며 상시 계도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던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강화된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누구에게나 따뜻한 봄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여의도 교통통제 대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금천구, 2021년 일자리 1만800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0,800개로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가 제시한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별 목표는 ‘청년’ 30개 사업 434명, ‘중장년’ 42개 사업 771명, ‘어르신’ 2개 사업 2,874명, ‘취약계층’ 7개 사업 1,797명, ‘모든 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은 19개 사업 4,924명이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75개 사업 5,592명, ‘직업능력개발훈련’ 3개 사업 58명,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498명, ‘창업지원’ 1개 사업 90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이 10개 사업 131명, ‘시설건립’ 1개 사업 20명, ‘민관기관 고용창출’이 7개 사업 2,411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추진전략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코로나19피해 극복 직접일자리 적극 창출 근로자를 위한 지속적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12월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통해 민선7기 35,900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구는 2019년 목표 8,900개, 2020년 목표 10,500개 대비 각각 10,349개, 10,81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각의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민관협력, 맞춤형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