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등포고 학생들이 로봇 머신러닝 동키카 만들기 참여모습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영등포고 및 숭의여고 서울대와 함께 ‘2021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인재육성사업은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달 중 서울대와 숭의여고·영등포고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 구성, 업무지원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에 주력하며 영등포고와 숭의여고는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해 참여 학생의 관리와 지도 등을 담당한다. 먼저, 영등포고는 지난해 3개 분야 12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349명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 및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체적 교육내용으로는 정규수업과 연계한 PBL기반 메이커교육 컨텐츠 크리에이터 동아리 활동 고전 아카데미, 사회참여 실천프로젝트 등 방과후학교 사회과학·법 분야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AI교육 등 총 4개 분야 7개 강좌이다. PBL : 학습이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문제가 제시돼 학습자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는 대표적인 교수-학습 방법또한,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숭의여고에서는 4개 분야 12개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기후 환경 문제 탐구 수업, 경제학 한눈에 보기 미술과 정보 융합 수업인 다양한 테마 스마트홈 메이커 디자인 함께 노래하는 합창부 뮤지컬 만들기 전공 안내 설명회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른다. 더불어, 숭의여고에서는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박사들이 고등학생 자녀와 대화하는 법 미래사회와 직업전망 기타 입시설명 및 진로진학 컨설팅 등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구는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서울대 및 참여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업무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 평생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 됐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기반 구축으로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 실적과 사업계획의 적절성, 예산 및 성과관리 등 3가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울시 1차 예비심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차 본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학 및 학교 대외협력기관 지역네트워크 평생학습공동체 평생교육관련 민간기관과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체계적인 구축과 노량진권역 등 지역별 학습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기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회 결의문을 채택, 주민 평생학습 요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 및 동네배움터에서 164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선제적으로 운영했으며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구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구는, 교부받은 재정인센티브 7천 5백만원를 활용해 ‘평생교육 ONE 캠퍼스, 동작’ 비전 아래 오색오길 동작 미래를 여는 동작 성장하는 동작연결하는 동작 등 4개 핵심과제 실현을 위한 15개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노량진권역 청년을 위한 학습과 휴식 관련 강좌, 수산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외국어 등 역량강화 강좌 사당권역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연계 프로그램 신대방권역 타문화 이해력 함양을 위한 다문화 관련 강좌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학습소외 없이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민과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 앞장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민원실 폭언·폭행 등 발생 시 대응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구청 종합민원실, 보건민원실, 직소민원실과 14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전체에 누르는 즉시 현장과 112 상황실의 무선 통화가 가능해 민원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인근 지구대와 순찰차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대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경찰서와 동대문구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경찰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전화 민원 응대 시 폭언·욕설·성희롱 등 위법행위을 사전고지 후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전직원에게 녹음 전화기를 보급하고 2019년부터는 민원업무, 복지, 주차 등 민원이 잦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직원 상호존중 및 통화내용 녹음을 고지하는 통화연결음 이후에 통화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에는 종합민원실 노후 CCTV를 고화질 카메라로 전수 교체하고 종합상황실 서버로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부터는 ‘민원공무원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폭언·폭행 및 감정노동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위해 1:1 개인 심리상담 및 민원공무원 전원에 대한 온라인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소진척도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심리상담과 관련한 직원 개인의 인적사항, 상담내역은 상담직원에게만 통보되며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된다. 1:1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거주지 인근 심리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의 전화, 화상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및 심리정서 등 문제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민원 공무원은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복한 직원이 민원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을 세심히 살펴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성동구, “쓱쓱 싹싹”쓰레기로 가득찬 주거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달 3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김은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폭력, 이혼을 격으면서 정신장애를 갖게 된 안타까운 사연의 소유자다. 처음엔 증세가 심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모와 함께 생활하다가 20년 이상 함께 살던 모가 최근 사망하면서 혼자 살게 됐다. 그 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하고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들이 방 안에 가득 쌓이게 되어 주거 환경이 열악해졌다. 이에 평소 대상자의 어려움을 알고 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가구를 주민센터에 의뢰해 직원들이 방문했으나 처음에는 집 정리를 거부했다. 하지만 수차례 방문해 대상자를 설득해 집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정신장애로 대화가 어려웠지만 곳곳에 쌓여 있는 어머니 유품들이 정리되는 것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자신이 스스로 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는 것에 미안해 했다. 마지막에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인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함께하기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또다른 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마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전국 최초 아파트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호칭부터 바꾸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아파트 146개 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호칭을 관리원으로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을 중에 을’인 아파트 경비원에 대해 아파트 경비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는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인권모독과 고용불안, 부당한 처우 등 소위‘갑질논란’이 사회적인 문제로 계속 대두되는 현실에서 특히 성동구는 주민의 81%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이중 938명의 아파트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어 구는 이들에 대한 인권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9월 경비원을 대상으로 ‘경비원 호칭개선’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아파트 경비원 호칭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아파트 경비원 호칭개선에 대해서 긍정적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착안했다. 또한 새로운 호칭은 관리원, 보안관, 정비원 등 중 관리원을 가장 많이 선택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공손한 언어 사용, 휴게시간 존중하기, 부당한 업무를 요구하지 않기와 함께 아파트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호칭 개선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히 코로나19 시대 존중받아 마땅한 필수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우리 구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경비원 호칭개선 운동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으로 이들을 위한 경비초소 냉난방 시설 설치, 경비원 휴게공간 조성 등 근무시설 개선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강동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지원대책 4차 연장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주차요금 지원 대책 종료일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먼저 강동구는 2020년 4월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에 들어갔다. 대상은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하는 대형버스 66대다. 아울러 2020년 5월 중순부터는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8개소에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월 정기권 차량을 제외한 시간제 주차 차량이 대상이며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본 사업은 한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에 재연장을 거치면서 현재는 서울시 25개 구 중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해당 사업으로 약 10억 8천만원의 지역 경제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구의 주차 정책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구민의 삶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성동구“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이젠 더욱 손쉬워집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난 24일 관내 기업인 ㈜같다와 ‘대형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같다의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처리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본격 도입,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은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빼기’는 집에서 수거 장소까지의 대형생활폐기물 운반을 대행하는 ‘내려드림’ 서비스와 폐기물재활용 확대를 위한‘중고매입’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구는 이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주민이 대형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나아가 부담 없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은 성동구와 관내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협약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같다는 현재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2020년도 성동 소셜혁신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경기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패키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빼기’앱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같다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폐기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 공헌과 일자리창출 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생활서비스의 모범사례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더욱 손쉽게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참여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칠 탐정단 모집…경의선 책거리, 서평그리기 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구의 대표 명소 경의선 책거리에서 ‘제5회 경의선 책거리 서평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는 매년 키워드에 따라 선정된 작품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서평그리기 대회를 마련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서평그리기 활동을 연계한 깊이 있는 독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평그리기 대회의 주제 도서로는 어린이날 99주년을 기념해 소파 방정환 선생의 탐정소설 ‘칠칠단의 비밀’이 선정됐다. 만 6세 ~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인터넷 경의선 책거리 카페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그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소설 내용의 이해도와 그림 표현의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68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5월 한 달간 경의선 책거리 갤러리 ‘문화산책’에 전시할 예정이다. ‘칠칠단의 비밀’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대표적인 탐정소설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인 범죄조직으로부터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역사 기반 소설을 주제로 해 진행되는 이번 서평그리기 대회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올바른 독서습관 뿐 아니라 역사의식 또한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경의선 책거리 서평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가 책 속의 메시지를 찾아내고 가족, 친구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등 깊이 있는 독서 문화를 경험해, 정서적 위로와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4월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조사와 판단, 아동 보호조치를 구가 직접 수행하고 있으나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찰과 의료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구는 피해아동의 진료 및 검사, 검진 의뢰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강동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및 안전확보, 피해회복을 위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강동경희대병원과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피해아동의 우선 진료 및 신체적·정신적 검사와 검진,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 의료기관들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현장 대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즉각분리제도로 학대의심 아동의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동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에 협력해 주신 강동경찰서와 강동경희대병원,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판단과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랑드림사업 임가공 2호점 개소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가 사랑드림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되어 강동구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11월에 꿈드림사업을 개시해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만 50세 이상 ~ 64세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업 개시 당시 월 평균 9명에서 2021년 현재 월 평균 25명으로 임가공 사업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랑드림사업을 추가 개시한다. 사랑드림사업은 강동구 천중로11길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월 평균 24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쇼핑백 접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쇼핑백 접기 공동 작업을 통해 참여자의 근로의지를 고취시키고 자활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사업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키움장려금과 자립성과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