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9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2.4㎡의 코워킹스페이스 4석,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11.25㎡ 1인 사무실 3개소, 16.64㎡ 개별사무실 1개소이다. 신청자격은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며 입주사무실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IT, 기술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제조업 등으로 휴업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환경공해 배출업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관련분야 기업대표, 유관기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개발 사항 사업계획 적정성, 실현가능성 성장가능성 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 의지 등 입주적합성을 기준으로 종합 심의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연 36만원 사용료 납부로 1년 간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의 1인 사무실은 연 41만원, 개별사무실은 연 60만원 대의 임대료로 2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과 예비창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황혼에서 청춘으로 환승…지하철 행복일터 [국회의정저널] 지하철 역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 역사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전용 일자리 공간을 마련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공간을 활용, 어르신들에게 시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동시에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일자리 공간이 마련된 곳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김포공항역 2곳이다. 구는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대상 상가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각각 ‘호호실실 공방’과 ‘카페 이막’을 꾸렸다. 개점에 앞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호호실실 공방’은 김포공항역 512-209호에 문을 열었다. 초콜릿, 떡, 과자 등 제주 특산품과 함께 수세미, 파우치, 가방 등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손뜨개 공예품들을 판매한다. 우장산역 516-104호에 문을 연 ‘카페 이막’에서는 어르신들이 커피, 컵과일 샌드위치, 쿠키 등을 판매한다. 카페 내에 위치한 지하철 택배 사무실인 ‘한걸음 택배’에서 택배 접수도 한다. 특히 오는 4월 11일까지 ‘호호실실 공방’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손뜨개 수세미 증정, ‘카페 이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 반값 할인의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니어상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 직원 총 73명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상점별로 하루 2~3명이 4시간씩 3교대로 물품 판매와 매장 관리, 택배 접수 등 상점 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주 2~3일 월 4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시니어상점 개점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강동구가 사랑의 편지를 전달해 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이제, 프로포즈해 봄’이라는 주제로 프로포즈 편지를 접수받는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쓰는 프로포즈 편지를 보내면, 이를 캘리그래피로 만들어 부부의 날에 자택으로 우편 발송해 준다. 예비부부 또한 참여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아름다운 가게 등 관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수작 10명에게 캘리그래피 편지와 함께 꽃다발도 증정되며 이 중 대상작 2명의 편지는 영상으로 제작된다. 또한 오는 5월 22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리는 ‘2021. 강동가족 페스티벌’에서 프로포즈 편지 전시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적는 시간을 통해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 올해 8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완료, 2024년까지 100개소 확충 추진 [국회의정저널] 2024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는 강동구가 올해 추진 중인 8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2월 고덕강일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 2개소를 시작으로 3월에는 고덕자이 구립또바기어린이집,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 고덕강일지구 9단지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 3개소를 차례로 개원했다. 4월 1일에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 11단지 구립해뜨는어린이집, 14단지 구립도로롱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로 개원해 2021년 확충 예정이었던 8개소가 모두 개원, 현재 총 8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구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보육수요뿐만 아니라 주택가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민간건물을 매입·신축해 균형있는 보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개원한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어린이집은 주택가에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축한 사례이다. 총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비부담분이 5% 내외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이지만 국공립 이용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해 구비를 48% 부담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45%인 국공립 이용률을 2024년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직접적·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제1회 추경을 편성, 지난 1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위기극복 재난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총 92억원 규모를 편성했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미취업청년, 저소득 취약계층 등 실질적인 피해계층을 촘촘히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14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증한도 총 200억원 규모로 1년간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최대 2,000만원 한도 대출금액의 이자를 구에서 지원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 1,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한 소상공인 지원에는 6억원을 투입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 22일 이후 폐업한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약 1,200개소에 업체당 5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특성에 맞게 청년 지원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각종 정부 재난지원금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청년들을 위해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 미취업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며 총 1만 2,185명에 지원한다. 다음으로 5억 8,8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생계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약 2만 9,000여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장기화 속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 등 희망근로일자리 7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경제 활력자금, 서울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등 시비 127억원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들에게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4월 중 구의회 의결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성동구, 동네방네 봄꽃향기로‘희망의 봄’마중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자율방재단, 공공근로 및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주민과 안심일자리를 포함한 직원들은 통학로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역을 위주로 청소하고 노후화된 재활용 수거함과 현수막 등을 교체했다. 또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의 자투리 땅에는 봄꽃을 식재해 화단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봄을 맞이해 어린이집과 유관기관 등 7개소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4종 4,280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배부해 응봉동 곳곳에서 다채로운 봄을 느낄 수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에는 코로나19 우울감 해소를 위한 꽃모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또 자율방재단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개나리 개화로 통행이 잦아진 응봉산 입구 통행부터 팔각정까지 방역했다. 소독은 3인 1조로 소독제를 분무기에 담아 낮게 뿌리는 방법으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시행했다. 행당제1동도 곳곳에 자투리 땅 정비로 거리에 새봄을 알리는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등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들로 민원 발생이 잦은 자투리땅에 봄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이 날 꽃밭 조성에는 팬지, 양귀비 등 봄꽃 700여 본을 식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팻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봄향기를 선물하려는 마음을 담아 더욱 의미가 깊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꽃을 심어 봄향기가 가득한 화단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과 정비활동을 진행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호 응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봄맞이 환경정비와 봄꽃이 작은 웃음을 드리기 바라며 앞으로 응봉산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청소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 명칭 공모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당인동 1번지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화 사업에 의해 조성된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에 대해, 구민을 대상으로 공원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해 지하화하고 지상을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을 통한 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공원 조성은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2023년까지 2단계 사업을 통해 폐기 4,5호기를 산업유산 체험공간, 500석 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의 문화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한강과 연접한 부지에는 수영장, 풋살장, 종합체육관이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4월 9일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의 개장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1, 2단계 사업을 통해 최종 조성될 공원에 대한 명칭을 정하는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 중 문화, 지리, 역사적 의미 등이 함축적으로 표현되고 부르기 쉬우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후보로 선정한 뒤, 마포구 지명위원의 자문을 받아 최종 1개의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참여는 마포구민, 사무실이 마포구에 위치한 경우 뿐 아니라 마포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포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첨부된 응모 서식을 작성, 이를 마포구 공원녹지과로 전자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당인리 발전소의 역사, 지역적 특성을 비롯한 새로운 공원의 문화적 가치 또한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이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의 새 이름으로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여성 1인 가구‘안심홈 3종 세트’지원 500세대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3종 세트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지원확대 요청 급증과 안전사업에 대한 요구가 여전히 높아 지난해 200세대에서 올해 500세대로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안심홈 세트 지원사업은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 및 112에 비상메세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 비상벨’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관악구 거주 여성 1인 가구로 전세보증금 1억 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1인 가구는 관악구청 대표홈페이지를 확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여성 1인 가구는 물론 모든 여성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 택배함, 여성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장비 대여서비스,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안전 증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 여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기반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차현성 기자은평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은평문화관광’새롭게 구축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해 ‘은평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산 아래 고즈넉하게 조성된 은평한옥마을이 최근 가족 나들이객은 물론 젊은이들에게 서울의 가볼 만한 곳 베스트로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은평구는 2024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시까지 북한산과 불광천, 수색역을 잇는 은평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문화도시 은평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 숙소 등을 연계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단순한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또한 모바일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은평문화관광’ 홈페이지는 두근두근 은평 은평한옥마을 테마관광 문화예술 관광정보 커뮤니티의 메뉴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북한산둘레길에서 마을과 거리 정보까지 은평구 구석구석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변 맛집은 물론 숙소 등의 정보를 전자지도를 통해 바로바로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최적화 디자인으로 개발됐고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와 연동해 대중교통 및 주차장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이페이지 메뉴를 추가해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와 ‘여행 후기’ 작성 등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제안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은평구는 향후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해 은평구의 새롭고다양한 문화관광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스스로 홈페이지를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이 어려운 시기이나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홍보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및 동네 맛집 등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긴급돌봄 시행 등으로 시설 이용 인원 감소, 방역 조치 등에 따라 수입 감소 및 운영비용 추가 지출로 장기간 피해를 입은 어르신 복지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 4,950만원을 4월 6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노인의료복지시설 25개소 및 주야간 및 단기보호시설 30개소 총 55개소에 시설별 50~100만원을 지원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의 방역 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 관계자는 “최근 은평구에서 마스크를 지급해준 데 이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해줘 방역에 더욱 힘쓸 수 있어 다행이다”며 “코로나로 시설운영이 제한되어 수입은 감소하고 방역비 등 추가 운영비가 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처럼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될까 우려했는데 세밀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복지시설들이 시설운영과 안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위험군이 많은 시설 특성상 종사자 선제검사 의무시행 같은 강력한 방역조치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