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청년 구직자 위한 맞춤형 ‘AI·VR 면접체험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1일부터 청년 구직자들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AI·VR 면접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공지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이 점점 늘고 있지만 아직 AI면접이 생소한 청년 구직자들은 출제유형과 응시방법 등 정보가 부족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이 최신 채용트렌드를 접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악구 대표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내에 ‘AI·VR 면접체험관’을 마련했다. 체험관에는 기업이 실제 채용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AI면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응시자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기본면접 심층면접 인·적성 검사 상황파악 대처능력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AI가 응시자의 표정, 음성, 어휘 등을 체크해 적성 및 성향을 분석해 평가한다. 또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면접체험도 가능하다.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기업의 직무별 기출문제를 질문하고 응시자가 답변하면 대답속도, 목소리 톤 등의 객관적인 사항을 분석해준다. VR면접이 끝난 후에는 면접 질문 및 답변을 녹음파일로 제공, 자가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상현실로 면접을 체험하며 흥미도 높이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서비스는 일자리를 찾는 만 18세~39세 청년 구직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관악구 대표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구는 청년 인구가 많은 구로 최근 채용 트렌드에 맞춘 AI·VR 면접체험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해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과 제도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민선7기 핵심 운영가치인 혁신·포용·협치 관악 구현을 위한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나는 복잡·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행정 주도적 방식이 아닌 민간영역과의 협치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함이다. 이번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동 권역별로 총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총 8회에 걸쳐 우리 동네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회 차당 20~25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체온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장에서 모아진 주민의견은 주민, 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별 공론장 및 협치회의를 거쳐 구체화된다. 이후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과제로 최종 선정되면,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민·관으로 구성된 실행추진반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안된 의견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으로 분류,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공공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단 운영 등 8개의 협치과제가 선정되어 시비 5억 9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공론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며 각 동별 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365일 온라인관악청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한 협치관악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민생회복을 위한 의제 발굴과 협치과제 구체화를 실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참여 민주주의 실현에 한발 더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언택트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정보화 교육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온라인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재밌는 스마트폰 기초 교육’, ‘유익한 스마트폰 중급 교육’, ‘나도 유튜버되기’ 총 3개의 강좌를 온라인 화면 공유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강의로 구성했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4월 9일 오후 2시까지 구 홈페이지 교육포털 사이트 또는 구민 정보화 교육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4월 9일 오후 4시경 개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언택트 시대, 아이러니 하게도 디지털 격차가 더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 하는데 있어 모든 구성원이 소외와 차별 없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올해 9월까지 버스승하차를 방해하는 정류소 주변 가로등, 가로수 등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구에서 버스정류소 지장물을 점검한 결과, 가로등·가로수·녹지대·전주·소화전 등 총 331개 정류소, 793개의 시설물이 버스 승하차를 방해하는 위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버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소 주변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2억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1년도 당해 사업으로 64개 정류소의 182개 지장물에 대해서는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4~5월 지장물 정비 공사를 발주해 9월까지 공사를 마친다. 버스 정차위치를 결정하는 버스표지판, 승차대 등을 이설해 버스 출입문 주변에 지장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버스의 승하차를 가로막는 가로등, 보안등, 가로수 등의 시설물도 대대적으로 정비해 승객의 시야와 안전공간을 확보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버스정류소 주변 지장물로 인해 버스 승하차 시 불편을 초래했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민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북구, 다중이용 생활권 ‘아픈 나무’ 무료 진찰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학교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컨설팅에는 나무병원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비용은 무료다. 단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으며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소유 녹지와 수목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청 공원녹지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필요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에 전화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팩스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앞서 사전 전화문의를 해야 한다. 컨설팅 후 분석 자료는 향후 산림청의 산림병해충 정책자료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 진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활권 내 나무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업에 만전을 기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광진구,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부터 지역 대학인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함께 ‘2021년 대학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구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누구나 즐기고 배우는 평생학습의 장’을 목표로 인문학, 미술 등 교양 과정부터 자산 관리, 요리 등 실용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이번 상반기에는 4월 8일부터 ‘부동산 자산관리’ 과정, 5월 11일부터 ‘복지 원예와 도시농업’ 과정이 각각 8주간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복지 원예와 도시농업’ 과정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건국대학교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활동 어른의 서유기 부동산 경매·세무과정 등 3개 과정이 열린다. 더불어 세종대학교에서는 채소 발효원리와 김치 담그기 두류 발효원리와 장 담그기 곡류 발효원리와 술 담그기 등 3개 과정이 마련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 과정과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사 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정을 신설·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매년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역의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봉 청년펠로우’를 모집한다. ‘청년펠로우’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과 환경을 이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변화시킬 도봉형 청년 사회혁신가를 이르는 말이다. 올해로 제2기를 맞이한 도봉 청년펠로우십 지원사업은 최대 10명의 청년펠로우를 선발해 그들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도봉구 청년 펠로우쉽 지원신청서’와 ‘사회혁신 활동계획서’ 등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초 발표되며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년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년펠로우로 선정되면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활동에 필요한 실행비를 매월 1백만원씩 6개월에 걸쳐 총 6백만원을 지원받으며 이 외에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회혁신 아카데미’와 주제별 전문 멘토링, 정기모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난해, 도봉구는 7명의 청년펠로우를 선발해 청년 사회혁신 활동들을 지원하고 활동계획 발표 및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어 청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펠로우 인터뷰 영상, 활동사례집, 로고 제작 등 ‘제1기 청년펠로우 활동 아카이브’를 구축해 그간 청년펠로우의 성과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청년펠로우십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펠로우가 만들어나갈 착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사진 이벤트’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봄꽃이 피는 4월 한 달 동안 특정 공원에 시민이 밀집하지 않고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 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을 공원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 그린 캠페인’이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4월 봄꽃, 5월 우리가족 공원놀이, 6월 우리 동네 공원자랑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지속성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봄꽃사진 이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활 속에서 발견한 봄꽃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 #봄꽃위치의 3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고 서울의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클릭과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쓰면 참가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 2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시민이 게시한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으로 검색하면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결과는 집계하고 시각화해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올 해 꽃구경은 가능한 한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서 거리두기하며 즐겨주시고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국회의정저널] 오는 5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돌담길, 5대 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시직영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공원 17곳에서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 서울시는 작년 5개 자치구에 ‘까치온’을 설치,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내 주요도로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서울의 실내 공공시설 1,400여 곳에 ‘까치온’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 높은 수준의 암호화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보강한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다.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 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은 크게 보행장소 관광명소 공원이다. 첫째,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장소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 돌담길, 서울로 7017의 기존 공공와이파이 위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신형장비를 보강해 최적화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5대 궁과 종묘, 서울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미래유산인 남대문시장,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 등에는 신규 까치온 장비를 추가설치하고 성능이 저하된 노후 장비는 교체한다. 셋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 직영공원)은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하고 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400여대를 전수 점검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도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1개 한강공원은 와이파이 제조사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와이파이 자가망 기반시설이 부족한 시 직영공원·한강공원은 까치온 2차사업 추진 시 해당 구청의 자가망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까치온을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제각각이었던 공공와이파이 60여개 SSID를 올해 1월부터 SEOUL, SEOUL_Secure으로 일원화해 이용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 인증방식은 ‘PEAP’, CA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seoul’을 입력,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선택하면 안전한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 사용자이름 ‘seoul’, 암호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해주면 보안접속이 가능하다. 보안접속 외 일반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한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해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전역 까치온 확대에 앞서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에 실내형 까치온 구축, 공원·관광시설에 까치온 핫플 조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까치온을 설치하고 노후 장비 교체, SSID 일원화, 까치온 지도 제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와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대공원,아동복지시설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꾸러미 발송 [국회의정저널] 서울대공원은 올 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동물원 현장 수업이 축소됨에 따라‘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교육기관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여한 학생들과 기관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동물원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다시 한 번 취약계층과 아동복지시설에 교육꾸러미를 배포한다. 교육꾸러미를 통해 동물원에 직접 오지 않아도 멸종위기동물과 종보전 및 동물복지의 필요성, 동물보호 실천을 배울 수가 있다. 올해 초 진행했던‘띵똥 배달왔어요 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꾸러미’ 설문 회신 결과, 방과후 센터에서 특히나 교육적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교육과 전문기관에서 알려주는 동물 복지를 선생님들이 꾸러미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대상은 아동 복지시설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서울대공원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동물생태 스티커북과 멸종저금통 만들기 도안 등을 전달해 동물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꾸러미는 교육대상의 나이를 고려해 유치원생용과 초등학생용 2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저금통을 만드는 방법’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4월과 5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신청은 4월 6일부터 진행된다. 서울대공원은 케어가 필요한 취약 계층 및 방임 아동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함께 교육 지원이 가능한 ‘교육꾸러미’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번 교육 꾸러미는 아동복지시설만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 꾸러미 발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 계층 및 방임 아동의 활동이 제한되어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해소 및 교육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아동들은 등교일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이 모두 연기, 축소 또는 취소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 중 69.9%가 코로나19 이후로 스트레스를 더 느낀다고 응답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교실은 코로나가 길어지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더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