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2021년 성동형 일자리 7800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형·맞춤형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인 ‘2021년 성동구 일자리대책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성동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 가면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7,800개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사회 전반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지역의 다양한 당면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성동 혁신경제 기반 마련,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의 3대 핵심전략과 9대 추진과제, 160여 개 세부 일자리 사업을 계획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성수동에 밀집되어 있는 60여개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비 및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기업 등에게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낮은 이율로 우선 융자해준다. 또한 해외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 계약,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참가기업 지원 사업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산업 특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사업들도 마련됐다. 성수동을 대표하는 수제화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성수역 구두테마공간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명장과 함께 하는 성수 수제화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제화 공동판매장 운영, 전통산업 기능전수 특화교육, 슈슈마켓 개최, 수제화 테마거리 투어 등도 함께 추진해 수제화 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한다. 행당동, 도선동, 마장동을 중심으로 한 패션·봉제산업의 육성을 위해 의류제조업 집적지를 조성해 스마트 공동 기반시설을 운영해 의류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한양여자대학과 함께 하는 산업계 주도형 토탈패션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패션·봉제분야의 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해 4차 산업 기술 장비 교육 및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창업 준비 중인 청년 및 기업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활동공간 제공 등 창업자 발굴·육성에도 큰 힘을 쏟는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 기업의 질적 성장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조성된 20억원의 소셜벤처 임팩트 펀드를 운용해 소셜벤처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소셜벤처 엑스포, 혁신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소셜벤처 간 만남과 공유,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혁신 창업가의 발판마련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 창업 발전소 운영, 청년 인재 채용 소셜벤처 청년 내일 찾기 사업 등도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일자리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등으로 운용하며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통한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확대에도 힘써 사회적 경제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한편 공공안심상가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상생협약체결 확대 운영, 상생공동체 아카데미 운영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성동구의 선제적이고 예방적 추진으로 지역상권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취업취약계층, 청년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들을 실시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창출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아드리고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카페 확대운영, 특성화고 취업지원, 민간 기업과 청년을 1:1 취업 연계 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으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안심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성동희망일자리센터 및 성수 분소의 기능을 확대해 기업별 맞춤형 인재 알선, 일자리정보 및 직업훈련정보 제공,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주민 밀착형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산업계의 의견 수렴 채널로서 성동구 지역고용 거버넌스를 운영해 다양한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지금 기업과 구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며 “무엇보다 민간의 고용창출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 공공 부문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 부문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규제 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우리가 책임진다 강동구‘녹색교통안전지킴이’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각 초등학교 지정 통학로에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담인력을 배치해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바쁜 직장생활로 녹색학부모회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왔던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10월에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학부모와 학교의 호응이 높아 지난해부터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아이들의 보행환경 안전 확보와 위험 시설물 신고 교통안전 지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구는 이들의 안전한 교통지도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통사고 예방 방안 등의 소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녹색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인원은 197명으로 강동구 27개 전체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근무한다. 근무자들은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70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학교 앞 녹색교통안전지킴이의 교통 지도에 일반 보행자와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맘 편히 투표하러 오세요’서울시, 보궐선거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개선 [국회의정저널] 오는 4월 7일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앞서 서울시가 장애인의 투표권을 보장하고자 투표소 설치 예정지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장애인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2월 22일부터 투표소 설치 예정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작한 바 있으며 투표소 2,125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요원 195명이 2인 1조로 투표소 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의 시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 불편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의견을 작성했다. 조사내용은 투표소 설치위치 및 접근로 편의성, 주출입구 폭 적정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여부, 장애인화장실 설치, 주출입문 점형블록 설치, 휠체어장애인 투표 가능 여부 등이다. 장애인이 투표소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시각으로 분석한 점검 결과 및 개선 의견을 각 자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으며 투표소 설치 시 개선의견을 반영, 장애인 투표권을 적극 보장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투표소가 건물의 2층이나 3층에 설치되어 있으나 승강기가 없을 경우 1층 주출입구 옆에 임시 투표소 설치 출입구 경사로가 급하거나 계단 높이 차이가 클 경우 임시경사로 설치 투표 당일 장애인 안내 도우미 배치 등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장애인 분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권익 및 편의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소재 879,402필지의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을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26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을 클릭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결과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제출 토지에 대한 처리과정별 안내와 결과를 SMS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땅값조사에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지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에 상담을 요청하면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는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에 앞서 자치구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하는 절차이다.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31일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의신청지가에 대한 검증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7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서울시, 재·보궐선거 대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6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소방재난본부 및 소속 소방서가 실시한다. 소방서장 등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내 360개 구역을 선정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으로 예방순찰에 나서고 개표소 25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일까지 개표소 25개소에 대해 소방차량 긴급 출동로 확인, 화재안전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270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투표소 2263개소, 사전투표소 413개소, 개표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주변 물건 적치 등을 확인해 투·개표소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조치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마쳤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5개 개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권리행사인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심하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가 더 많은 주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이용시간을 평일 저녁 및 주말 시간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 645㎡ 규모로 조성된 중구의 창업인큐베이터 및 메이커스페이스다. 이곳은 인쇄·영상 인력을 양성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 등 제반사항은 구청에서 운영 전반은 동국대학교 창업원이 맡았다. 을지로 일대에 집적된 도심제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합,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창업자들의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실 6개소와 47종의 장비, 교육실, XR랩 등을 갖추고 2020년 10월에 개관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전 예약제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교육실, VFX 워크숍 등은 평일 뿐 만 아니라 주말에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며 소그룹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먼저 4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실은 돌잔치 현수막과 커플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룸 가게의 브랜드를 새길 수 있는 레이저 워크숍 룸 주얼리와 인공관절까지 만들 수 있는 3D 프린팅 워크룸 영화에 나오는 특수효과를 만들어 감상하는 VFX 워크숍과 XR랩 사물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IOT 워크룸이 있다. 또한, 평소 체험하기 힘든 도심산업과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관련 직업군 소개 및 장비를 활용한 체험활동 및 키트 제작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도심산업 관련 작품, 창업기업 시제품, 청년예술인 작품 등을 정기적으로 전시한다. 앞으로 일반주민 또는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주민체험단을 꾸려 '을지로 여행'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상 VR과 같은 실감기술로 공간·장비·전시작품 등을 영상화해 을지유니크팩토리를 실감나게 구현하는 트윈스페이스를 올 하반기 구축해 주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도심산업과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VR, 3D 프린팅 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 도서관? 책‘만’보지 말고 그림‘도’ 보자~‘도도야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나섰다. 먼저 ‘도도야’프로젝트 ‘도대체 도서관이야 갤러리야?’를 진행한다. 4월에는 관내 3개 도서관에 이달 29일까지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 레플리카 총32점을 전시한다. 노원정보도서관에는 ‘일상속의 즐거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6점 불암도서관에는 ‘시골을 동경한 인상주의 화가 알프레드 시슬레’ 4점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는 ‘도서관, 예술을 품다- 빈센트 반 고흐’ 12점이다. 5월과 7월에는 도서관을 공연장으로 만든다는 컨셉의 ‘도대체 도서관이야 공연장이야’가 진행될 예정이다. 명화와 클래식을 ‘클래식큐레이터’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 작가의 ‘이웃집의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 식물세밀화전이 열린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표본이나 사진으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정보를 묘사하는 예술작품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만나고 위로를 준 식물이 동네 식물임을 발견하고 동네를 걸으며 기억에 자리 잡은 식물들과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아이디어를 본 전시에 담아냈다. 수락산, 불암산, 중랑천, 태릉을 산책하며 수집한 ’노원의 봄꽃‘을 토대로 식물 세밀화와 봄꽃 표본, 봄 식물 종자 등을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해 시간별 1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는 29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예약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접속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관내 문화플랫폼 더숲 갤러리 1,2관에서는 ‘‘2021 시각예술 신진작가전전’: Changeable 변화의 시대‘이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 관내 젊은 신예 예술가를 발굴하는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당선 작가 4인, 이민아)의 회화, 조각, 공예 등 시각예술 작품 20~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구는 일상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노원지하보도 아트갤러리 ‘아랫마당’을 조성했다. 어두침침하고 답답했던 지하공간에 크고 우거진 나무를 단청부조 기법으로 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무 주변으로는 한글을 반딧불이처럼 묘사해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반대 벽면은 지역 내 104마을창작소 작가 5인과 노원작가 3인이 협업한 ‘지하보도에 여덟가지 색의 빛을 심다’의 갤러리 작품을 전시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잇는 연결통로 공간에 미디어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해 출퇴근길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다양한 전시,공연의 문화 체험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끝내고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서다. 센터 위치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아트홀 기획전시실이며 규모는 1150㎡다. 예진표 작성 공간, 전산 확인 공간, 예진·접종 공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 등으로 나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실제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점심시간은 접종하지 않는다. 운영 인력은 42명이다.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접종 대상은 용산구민 중 접종 동의자다. 정부 방침에 따라 만75세 이상 주민을 우선 접종, 하반기부터 18세 이상 전 구민 접종을 이어간다. 1일 접종 가능인원은 600명이다. 구 관계자는 “18세 이상 구민 20만명 중 70% 이상 접종이 목표”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주민들은 지정된 날짜에 맞춰 센터를 찾으면 된다. 조만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에서 수송 차량을 지원한다. 센터 입구는 구 종합행정타운 서측 대로변에 있다. 손소독·발열체크 후 입장, 예진표를 작성한 뒤 대기 순서에 따라 예진·접종을 받는다. 접종 후에는 15~30분 간 대기해야 하며 이상반응 시 집중관찰실로 이동, 필요시 지정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다. 구는 본 접종에 앞서 6일 접종 모의훈련을 한다. 서울시 공무원, 외부전문가, 타 자치구 관계자 등 4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 접종 대상자 대기·예진·접종·모니터링 등 절차를 살피기로 했다. 아울러 센터 운영 전까지 자체 콜센터를 설치, 접종 관련 안내, 민원 접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방문객 발열체크가 가능한 민원안내 로봇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신 접종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우리동네 시장이 확 바뀝니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4월부터 6월 말까지 역사 깊은 구의 대표 시장인 태릉시장을 상인과 시민이 상생 및 공존하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태릉시장은 중랑역과 중화역 사이에 위치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노후된 시설과 비가리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적치물과 좁은 보도로 주민들이 보행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왔다. 구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주민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서울시 거리가게 시범사업으로 태릉시장을 공모, 그해 선정됐다. 특화거리 사업은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화동 에셈빌 상가에서부터 새마을금고 일대까지 총 630m의 거리가게 108개소를 4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구간별 기존 거리가게 시설물 및 상가 앞 적치물, 차양막 철거 노후 상하수관 교체·정비 전선 및 통신 지중화사업 가로등 및 상가 앞 차양막 설치 보·차도 포장 공사 신규 거리가게 판매대 설치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인도가 확장돼 주민 보행로 2m에서 3m로 넓어져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가게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전선·통신·케이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어지럽게 늘어진 전선이 사라져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상생위원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진행해 거리가게 운영자 분들이 100% 모두 사업에 동의해 주셨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태릉시장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거리가게 운영자, 점포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장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로부터 희망나눔박스 전달받아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지난 2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로부터 생활 및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박스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희망나눔박스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번 후원은 생활용품, 식료품, KF94마스크 등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