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담배꽁초 무단투기와의 전쟁…전용 쓰레기통 설치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 1,200만 개비 정도의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비와 바람 등에 하수구나 빗물받이로 유입된 후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간다. 이에 동작구가 지난 9일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17개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고시원연합회 및 상가연합회 등 민간단체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시원, 음식점, 학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노량진 만양로 일대 17개소를 설치장소로 결정했다. 설치된 전용 쓰레기통은 30cm×25cm×100cm 크기이며 주황색으로 제작되어 도시미관을 밝게 하고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꽁초 투입구는 일반쓰레기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 케이스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으로 만들었으며 하부 사각받침대는 콘크리트로 속을 채워 바람이나 취객에 의한 쓰러짐을 방지했다. 아울러 빗물이 유입되어 오염되지 않도록 만들어진 상부에는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알림문구와 무단투기 경고문이, 전면부에는 꽁초의 무단투기 근절과 건강생활 문화를 알리는 재미있는 문구와 이모티콘이 삽입됐다. 노량진에서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는 임은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 때문에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졌었다. 더 많은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이 설치돼 깨끗한 길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생각을 전했다. 구는 쓰레기통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인근의 음식점·고시원 대표자를 책임자로 지정해 관리하며 쓰레기통 주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무단투기단속원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청소행정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해 쾌적한 동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상도동, 사당동, 대방동, 신대방1동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 13개소에 이동형 CCTV 13대를 설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말하는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여러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안내·경고한다.
by 편집국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동네 정원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녹화대상지 선정 식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월, 골목길 학교 상가 아파트 등 녹화활동이 가능한 곳을 대상지로 나무, 꽃, 비료 등 최대 2백만원까지 녹화활동에 필요한 재료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사당1동 청소년협의회 등 총 29개 단체가 녹화재료 지원금 약 4천 8백만원을 신청했다. 지난 3월 개최된 심의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사당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본동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16개 단체가 선정되어 녹화재료비 약 2천 2백만원을 교부 받았다. 구는 지원금 2천 2백만원으로 녹화재료를 구입해 지난 9일 노량진근린공원 관리사무소 다목적운동장에서 선정된 16개 단체에 감나무 등 수목 4,942주, 아이비 등 초화류 10종 4,596본, 비료 208호를 배부했다. 이에 따라, 사당1동 청소년협의회는 사당1동 일대에 황금측백 40주 아이비 200본 사피니아 40본 수국 18본 제라늄 28본 식재하고 본동삼성래미안 아파트 등 15개 공동주택에 구절초 740본 회양목1,224주 사철나무 784주 등을 식재 해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선정된 단체는 꽃과 나무를 심기 전, 잡초를 제거하고 부엽토와 흙을 잘 섞어 꽃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했다. 단체는 식재한 꽃과 나무를 틈틈이 잘 가꿔 아름답게 관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구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구민주도 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무와 꽃들이 새싹을 튀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똑똑~ 사장님 똑똑한 슈퍼로 바꾸세요 [국회의정저널] 낮에는 사람이 있지만 야간엔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가 강서구에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는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대면·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세한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본 사업은 동네 슈퍼의 첨단 무인판매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인판매를 통해 야간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점원과의 접촉을 꺼리는 고객의 욕구도 충족시키는 효과도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오는 16일까지 참여 점포 5개소를 모집한다. 참여 점포에는 무인 운영에 필요한 출입 인증 장치, 무인 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 셔터,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 운영 안내 현판, 기타 보안장비 등 스마트 기술·장비 구축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점포별 상황에 따라 추가되는 설치비용 등 추가비용은 점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연간 매출액 50억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 매장 면적 165㎡ 미만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단, 직영점형 체인사업이나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주는 오는 16일까지 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신청서류를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점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결제 증가 등 유통업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동네슈퍼의 경쟁력과 자생력이 강화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지방세 환급금, 이젠 카카오톡으로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4월부터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 또는 소유권을 이전했을 경우나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환급금 발생 즉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안내해왔다. 또한 전화, 팩스, ARS, 인터넷, 방문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환급을 실시해왔으나 소액의 경우 신청의 번거로움과 납세자의 낮은 관심으로 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만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금이 333건, 1백 33만 400원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보다 쉽고 간편한 신청방법을 도입해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환급통지서를 수령한 환급대상자는 카카오톡에서 “서울강동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해 채팅창에 환급번호와 이름, 본인명의의 계좌, 연락처를 입력하면 접수 후 3일 이내에 환급금이 지급된다. 또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울강동구지방세환급 채팅창으로 이동해 신속한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는 24시간 환급신청이 가능하고 환급자료 간편 제출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환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액 미환급금 감소 및 납세자 편의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 도입과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김미경 은평구청장‘저출산 극복 범국민 챌린지’동참 [국회의정저널]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이 지난 9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목적의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허필홍 강원도 홍천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서 매우 뜻깊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백신예방접종에 자원봉사자‘백신동행단’운영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구민 집단면역 확보를 통한 조속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맞춰 자원봉사자 ‘백신동행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별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월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백신동행단’은 은평구 백신센터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9일부터 백신접종 종료일까지 매일 40명이 각각 오전과 오후 20명씩 4시간 교대로 운영한다. ‘백신동행단’의 주요 역할은 접종대상자 출입 및 귀가 안내, 접종 구역별 동선 안내, 75세 이상 어르신 수송 서비스 지원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는 활동 전 안면인식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활동하게 된다. ‘백신동행단’에게는 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의거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1일 1만원의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백신동행단으로 활동예정인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모든 구민이 힘든 상황에서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져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배부하면서 배려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된 동별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백신동행단의 도움의 손길 덕분에 무사히 진행되고 있다”며 “위기때마다 빛난 자원봉사의 힘으로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가족상담지원사업‘우리가족 마음 두드림’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구성원간의 갈등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 가족상담지원사업 ‘우리가족 마음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2009년부터 가족상담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사이의 이혼 전·후 고민, 자녀와의 갈등, 출산갈등, 1인가구 고민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서비스는 전화상담과 화상상담 비대면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상담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심리방역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이 진행된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나 최대 개인 6회기, 부부·가족 10회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 희망 시 실비가 부과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갈등뿐만 아니라 감염에 대한 불안과 생계문제 등 심리적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참여하도록 해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은평구 확대간부회의는 구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하는 월례회의로서 구정의 방향과 목표를 기획하는 핵심적인 회의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주민자치회장은 각 동의 상황에 맞는 주제별 현안을 보고하고 주민자치회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4월 12일 진행되는 은평구 확대간부회의에는 갈현1동·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현안을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갈현1동과 응암2동은 시범동으로 2019년과 2020년에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했다. 시범동으로서 갈현1동 주민자치회는 CCTV·비상벨·고보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했으며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육아사랑방 운영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각 주민자치회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조현구 갈현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회의 참석에 앞서 “교육문화분과의 의제로 2019년 가장 더운 날이었던 8월 5일 갈곡리 놀이터 물놀이장을 개장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마감시간을 2시간이나 연장했다”며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공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은평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민병규 응암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백련산 쉼터 조성과 응암2동 매바위 축제 진행 등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사업를 진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얻었다”고 말하며 주민자치회 시범동 활동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나무로 코로나 블루 잊어요… 마포구, ‘릴레이 나무심기’ 실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쳐있는 주민에게 내일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지난 9일 ‘릴레이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마음껏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구가 10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소규모 인원만 참여하도록 하는 대신, 지역 내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심기를 이어가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포구의 동쪽 끝에 위치한 ‘아현녹지’를 시작으로 ‘경의선숲길 서강대역’, ‘당인리발전소공원’ 등을 거쳐 서쪽 끝인 ‘상암산’에 이르기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8군데에서 나무심기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등의 교목과 화살나무,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팬지, 수국 등의 꽃을 포함, 총 5500주의 식물을 심어 마포구는 공기청정숲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열심히 심은 나무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은 후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평소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날 8곳의 릴레이 장소를 모두 방문해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한편 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마포구에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8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2020년 목표량 47만 그루 대비 172%나 초과 달성한 성과를 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1만7141주의 나무를 심어 올해 목표량의 27%를 달성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좋은 환경을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마포구가 친환경 녹색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관리하는 데에도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옴부즈만 5인 체제 운영으로 구민 권익보호 강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4월부터 구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구민옴부즈만 제도를 5인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침해된 구민의 불편, 부당한 사항을 조사·처리해 시정조치를 행정기관에 권고함으로써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 서울시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현재 제5기 구민옴부즈만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총 132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했다. 특히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민 고충을 상담하는 현장옴부즈만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해 총 21건의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했으며 인권옴부즈만은 아동인권 교육영상을 직접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배포하는 등 구민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기존 3인 체제로 운영해 왔던 강동구 구민옴부즈만은 올해 2명의 민간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5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활동 중인 강동구 옴부즈만은 행정전문가, 前 정무직공무원, 인권전문 변호사, 시민사회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옴부즈만에 민원을 제출하거나 상담받기를 원하는 강동구민은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이용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강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고충민원평가 요소 중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구민옴부즈만 운영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