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코로나19시대,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려면? …14일 인권포럼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4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시대,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려면?’ 주제로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단체·학계·사회복지기관·지방정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권이슈를 논의해 공론화함으로써, 서울시가 인권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권포럼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0년도 서울시 재난 상황에서 노숙인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거취약계층이 겪는 코로나 19 전후의 일상생활 변화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시의 노숙인 등 지원방안에 주목한다. 또한 본 포럼을 통해 지난 1월 서울역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노숙인 집단감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권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이번 4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이 선정됐다. 남산골한옥마을 : 1998년 4월 18일 개관됐으며 1990년 “남산골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서울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를 복원해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해 놓았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을 담은 타입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매설해 400년 후인 2394년 11월 29일 후손에게 공개 예정. 서울 선잠단지 : 매년 음력 3월 길한 사일에 조선시대 왕비가 제사를 지내며 누에농사의 풍년을 빌던 곳으로 1908년 잠신의 신위를 사직단으로 옮기면서 터만 남아있던 것을 복원해 재개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 : 1933년 일제강점기에 만해 한용운이 지은 북향집으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그가 당시 조선총독부 건물과 마주보게 되는 것을 거부해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 2019년 4월 8일 사적으로 지정.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야외활동이 어려워 답답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양도성박물관, 성돌에 기록된 한양도성 건설의 역사 전시로 만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역사박물관은 2021년 한양도성박물관 상반기 기획전 ‘각자성석, 돌에 새긴 축성의 기록’을 4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는 2017년부터 그동안의 한양도성 관련 조사·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시리즈 ‘기록 자료로 본 한양도성’을 개최 중에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각자성석, 돌에 새긴 축성의 기록’ 전시는 기획전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로 한양도성 각 구간에 흩어져 있는 각자성석의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 도성의 건설과 관리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돌에 새겨진 옛 선조들의 흔적을 통해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돌에 새긴 글자’과 ‘축성의 기록’의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 ‘돌에 새긴 글자’ 부분에서는 한양도성에서 발견되는 각자성석의 특징과 분포 현황을 소개한다. 각자성석은 돌의 일부에 기호나 글자를 새긴 것으로 성벽 축조에 관련된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한양도성 전 구간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시대별로 다른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 성벽의 각자를 통해 축성 시기뿐만 아니라 각 시기별 축성 기술의 특징을 유추할 수 있다. ‘축성의 기록’ 부분에서는 각자성석을 통해 알 수 있는 한양도성 건설·관리의 변화 과정 및 그 당시 성벽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흔적에 대해 살펴본다. 한양도성의 각자성석에는 시대별로 달라진 공사조직의 변화상이 그대로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에 참여한 감독관이나 석공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각자에 남아있는 이름을 문헌 기록과 비교해 봄으로써 공사에 참여했던 이들의 발자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각자성석에 새겨진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조선시대 발간된 각종 국가 문헌 기록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당시 도성 관리의 철저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기록과 유물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증명해 준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에 마련된 영상을 통해 각자성석의 내용을 기록 문헌과 비교하며 이해할 수 있다. 관람객이 자신의 이름이나 메시지를 성벽의 각자로 새겨볼 수 있는 체험형 영상 콘텐츠와 각자의 일부를 탁본으로 남길 수 있는 코너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9월 12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이며 회당 예약은 40명, 현장 접수 20명 이내로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by 편집국서울시,‘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SNS 캠페인 시즌2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오늘부터 시 대표 SNS를 통해 택배·배달 등 가정 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 시즌 2’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모임 자제 및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고 동시에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증가했다. 시는 작년 하반기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는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올해도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해 지속적인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먹깨비’는 일반·플라스틱·종이류·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도깨비 캐릭터이며 ’17년 서울시 도시브랜딩 캠페인‘몽땅 깨끗한강’에서 개발된 캐릭터로 환경을 주제로 한 시 캠페인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19년‘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20년‘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캠페인에서 활용되어 SNS 이용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년 시즌 1 때는 먹깨비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제작·배포했다. 택배·배달음식·플라스틱 등 5개의 주제의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온라인에서 약 500만회의 노출을 기록했고 애니메이션 영상은 옥외 전광판 및 서울지하철 등 오프라인 매체에서도 확산됐다. 4월 13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시 대표 SNS에서 ‘먹깨비 툰’ 시리즈가 연재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먹깨비 애니메이션 영상을 유튜브 등에 배포한다. ‘먹깨비 툰’은 총 10편 제작되며 4월 13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화 여름철 택배상자 편, 2화 플라스틱 배달용기 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먹깨비가 쉽고 재밌게 알려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캠페인송 ‘분리분리 끼리끼리’에 먹깨비 삽화가 더해진 1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7월 중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화, 영상 등 캠페인 콘텐츠는 서울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먹깨비 툰’을 연재하는 동안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5월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나의 유형을 찾아보는 ‘분리배출 MBTI’ 이벤트, ‘먹깨비 툰’ 연재가 종료되는 7월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점검하는 ‘분리배출 자가진단’ 이벤트를 진행하며 댓글로 점검 결과를 공유해준 시민들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배달·택배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며 1회용품 등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 대표 SNS에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시정정보를 재미있게 제공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4.22 지구의 날’ 기념 노원에코센터 행사는 뭐가 있을까?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4.22 지구의 날을 맞이해 노원에코센터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2일 노원에코센터 2층 배움마루에서 진행하는 노원에서 기후시민되기 ‘기후에너지 특강: 에너지전환시대로’이다. 폭설, 폭우, 긴 장마 등 이상기후현상과 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토론해 본다. 또한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요리하는 솔라오븐 체험을 통해 이산화탄소 제로 에너지를 직접 경험하면서 지속가능한 지구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5일까지 선착순이며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환경동화책 읽어주는 날’을 추천한다. 에코리딩인이 정성스레 선정한 환경동화책 5권을 보고 만지고 들으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7세 이하의 유아다. 22일~24일까지, 총7회에 걸친 낭독프로그램 진행한다.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봄날을 맞아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정원의 원두막’에서 진행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집콕으로 답답한 아이들을 위한 노원에코센터가 마련한 4월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딱정벌레야 안녕?’은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딱정벌레와 애벌레를 직접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령날짜에 맞춰 키트를 받아 각 가정에서 네이버 밴드 동영상을 보며 만들기를 진행하면 된다. 가족당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꽃들이 알려주는 계절이야기’ 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는 꽃의 종류를 알아보고 나만의 반려 화분을 만드는 수업이다. 지정된 날짜에 해당 키트를 수령해 네이버 동영상을 참고해 만들기를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3000원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노원구, 14일 노원교육플랫폼 ‘넵’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필요한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계초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지상 단독 건물에 마련된 ‘노원교육플랫폼’은 총 면적 289.7㎡ 규모다. 센터 명칭은 노원교육플랫폼의 이니셜을 따 NEP으로 정했다. 세부 시설은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강의를 위한 대강의실, 소강의실 진로진학 및 학습계획 등을 상담하는 3개의 상담실 자유롭게 공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성격의 학부모 강좌와 학생들의 학습 및 진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1:1 진로 진학 컨설팅과 수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반영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입시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원형 맞춤 상담 시스템’도 구축한다.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 문제 등을 파악해 전문 컨설턴트가 과목별 학습관리, 종합 학습코칭,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지역 내 관련기관들과도 협력한다. 드림스타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학습동기 부여, 학습전략 등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넵은 개관에 앞서 3월부터 학년별 진로진학 및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수영 모의고사 클리닉’ ‘자녀교육상담’ ‘진로진학상담’ ‘학습코칭’ 등이다. 정보 이용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 접수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교육플랫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개관식은 14일이며 당일 사전 접수를 통해 서울대 입학본부장을 지낸 서울대 권오현 교수의 특강 ‘학교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 함께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넵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 및 학습방법들을 찾길 바란다”며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교육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용산구, 백신 예방접종센터 경계협정 체결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12일 육군제3537부대 3대대,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센터 경계협정을 맺었다. 통합방위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서다. 용산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정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 함민호 육군제3537부대 3대대장, 박주현 용산경찰서장, 고숭 용산소방서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협정서 서명, 사진촬영, 현장 점검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협정에 따르면 구 백신 예방접종센터 방호지대는 제1지대, 제2지대, 제3지대로 나뉜다. 방호책임은 구, 군, 경찰, 소방이 함께 지며 구에서 총괄 방침을 세웠다. 군·경은 백신보관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 소방은 예방접종센터 화재예방, 의료 인력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우발 상황이 생기면 구에서 자체 인력을 활용, 상황조치에 나선다“며 ”이와 함께 주요 상황을 군·경·소방에 전파,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용산아트홀 기획전시실에 위치했다. 예진표 작성·대기, 전산 확인, 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 등으로 나뉘며 전체 1150㎡ 규모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에 운영한다. 실제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점심시간에는 접종하지 않는다. 운영 인력은 42명.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접종 대상은 용산구민 중 접종 동의자다. 정부 방침에 따라 만75세 이상 주민을 우선 접종, 하반기부터 18세 이상 전 구민 접종을 이어간다. 1일 접종 가능인원은 600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며 ”군·경·소방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송파구-고교-대학 손잡고 지역인재 육성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일 ‘자치구-고교-대학’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 2월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자치구-고교-대학이 연계해 기존의 교과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융합주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균형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하는 학교는 오금고 잠실고 2개 고교와 서울여대, 서울대 2개 대학이며 정규수업, 동아리활동, 방과후 학교, 진로·진학 등 4개 분야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금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여대와 함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적 표현력 향상을 위한 STEAM교육, 아두이노를 이용한 IoT체험,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한 웹프로그래밍, 생명과학 실험캠프 인성진로 프로그램 등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잠실고는 서울대와 연계, 로봇 제작, 소프트웨어 제작, 경제 경영 탐색, 진로장벽 해결하기 프로그램 등 7개 강좌를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범위를 확장하고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송파만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의 인재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위한 4차 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되는 제도로 신규 신청자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 2,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자 중 2020년 10월 ~ 11월에 노무를 제공하고 50만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특고·프리랜서로 지원 요건은 2019년 연소득 5천만원 이하 2021년 2월 또는 3월 소득이 비교대상에 비해 25% 이상 감소 해당기간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이다. 고용노동부 공고일 기준 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산재보험 대상 특고 14개 직종과 관련해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신분증 및 제출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할 수 있다. 4차 재난지원금은 심사 완료 후 일괄 지급해 6월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특고·프리랜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구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우리 동네 건축안전 책임지는 ‘ 중랑구 건축안전센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해 지역의 각종 건축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각종 건축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중랑구 건축안전센터는 지난 19년 설립된 이후 전문인력을 확충해 건축안전점검과 건축안전서비스 분야로 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상황별 문제에 신속 대응하는 등 혹시 모를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여건을 만들고 있다. 주요 업무를 자세히 살펴보면, 건축안전점검 분야로는 재난취약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이 있다.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신청에 따라 이뤄진다.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청 건축과로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건축안전서비스 분야로는 건축허가 전문분야 기술검토 지원 민간 건축공사장 찾아가는 안전교육 건축안전보안관 등을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 건축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