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365일 24시간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을 확대·개편했다. 온라인 관악청은 관악청, 정책참여, 주민참여예산, 매니페스토&공약, 주민자치회의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주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65 직접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박 구청장은 주민이 구청장을 편하게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취임 직후인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했다. 이어 취임 1주년인 2019년 7월, 온라인 관악청을 새롭게 선보여 365일 주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온라인 소통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을 멈춘 ‘관악청’을 대신해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주민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용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관악구 조성을 위해 이번 확대 개편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온라인 관악청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2일 이후 매월 가장 많은 정책제안을 한 주민 5명, 가장 많은 댓글을 단 주민 2명에게 5월부터 매달 초, 관악사랑 상품권 1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나 온라인 관악청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 시 검토 기준 문턱도 낮췄다. 기존 주민 의견 제안 시 30일간 30명 이상의 공감요건을 충족해야 부서에서 검토하던 기준을 10명으로 조정하고 관련부서의 답변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시켰다. 또한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요건을 댓글 1,000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낮췄으며 기존의 딱딱한 ‘정책의견수렴‘ 코너명을 ’관악구가 묻습니다‘로 변경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관리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협치관악’ 코너를 온라인 관악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까지 온라인 관악청 정책참여를 통해 15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관악청이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주민 의견이 구정에 반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마음가짐으로 늘 현장을 살피며 주민과의 소통, 스킨십을 최우선 시 해왔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주민 여러분과 몸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온라인 관악청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송파구협치위원회 활동 2년차, 민관 협치 구현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협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오는 4월 13일 10시 30분,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송파구협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의제를 발굴했다. 지난해 9개 지역협치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실행에 나선다. 횡단보도 안전장치 설치 지역아동·청소년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 송파환경 지킴이 육성 프로젝트 송파복지축제 개최 ‘아이스팩’ 재활용 통한 친환경 프로젝트 송파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프로젝트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2월 지역협치과제 추진을 위한 ‘송파협치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민의 손을 도출한 의제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주도하도록 했다.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지난해 발굴한 의제실행과 더불어 2022년 새롭게 실행할 의제 발굴에 힘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공론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첫 시작인 제1차 정기회의는 민간위원과 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지역협치과제 성공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송파협치 홍보매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안건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송파협치가 2년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보다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민·관협치를 구현해 내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성북구 정릉1동에서 지난 3월 유명 유투브채널 운영자인 “진우와 해티” 크리에이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성금 200만원을 후원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도록 저소득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투버인 ‘진우와 해티’ 운영자가 기탁한 것으로 운영자 중 허진우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 내 어려운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학생 4가구에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기부자인 허진우씨는 여건이 되는 한 관내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금천구, 봉제기술로 여성 사회참여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패션인협동조합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봉제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제교육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초 봉제교육과 함께 앞치마, 에코백, 반려동물원피스 등 3가지 이상의 제품을 제작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종료 후에는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패션인협동조합 문자로 교육신청과 함께 신청자 이메일 주소를 발송한 후 이메일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패션인협동조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를 통해 패션인협동조합 등 3개 단체에 총 5,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의류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 맞춤형 봉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일자리 확대와 함께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영등포구, 지난해 부설주차장 913면 개방…서울시 1위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20년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913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주민 주차공간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면수를 기록했다. 구는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및 대림우성아파트 등을 비롯한 건축물 14개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해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로써 구는 ’21년 3월 현재까지 지역 건축물 28개소 1343면을 개방주차장으로 운영하며 ‘나누고 함께하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공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고마운 나눔 주차장’ 확대는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의 공간적, 재정적 한계가 명백한 상황에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지속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시행되는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지원 사업은 기업체, 아파트, 종교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건물주가 개방 참여 신청, 주차장 5면 이상, 최소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이다. 구는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 주차장 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최대 250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차장 개방 사업 참여자들은 노후된 주차장 시설물을 새롭게 보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방주차장 운영 수익금 또한 창출할 수 있다. 작년에 개방면수를 확대해 연장 개방 협약을 체결한 영등포구 당산대우아파트는 서울시와의 인터뷰에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이 수익금은 입주민들에게 환원되어 가구당 매월 약 2만4천 원 가량의 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업, 학교, 아파트 등 각 시설 특성을 고려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유휴 주차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치로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2021년 개별공시지가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37,782필지에 대해 오는 4월 26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특성조사를 통해 산정이 완료됐다. 이후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 및 공시에 앞서 주민에게 사전 열람하고 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받아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열람기간은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20일간,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및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상황 등을 열람한 후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는 영등포구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후에는 담당공무원이 토지특성과 현황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의견제출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는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알 권리 충족에 힘쓰고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 서비스는 열람기간 내 최대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재산권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사전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는 꼭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의 보장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광진구, 모든 공영주차장 내 여성 안심벨 확대 설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건물식 공영주차장 내 여성고객의 이용 안전을 위해 여성 안심벨을 확대 설치했다. 구는 여성안심벨을 지난 2018년 11월 주차장 8곳 1층에 시범 설치한 후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건물식 공영주차장 모든 층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여성안심벨은 주자창 내에서 각종 범죄피해를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르면 경찰청 112상황실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피해 신고 및 경찰관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차장 내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동시에 경보음이 울려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다. 구는 위급상황 시 주차장 어느 곳에서나 쉽게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안심벨을 돌출형 조명사인 형태로 설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여성을 목표로 하는 각종 강력범죄를 방지하고 여성들이 주차장시설 이용 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성 안심벨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차장의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소나무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가정폭력 재발 막기 위한 부부상담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9일 소나무상담복지센터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부부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부부상담을 통해 불화의 원인을 찾아 가정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랑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로 연계된 가정폭력 피해가구 중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140% 이하 5쌍으로 10회의 부부상담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개소한 중랑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방임, 학대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70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by 조윤도 기자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폐지되거나 축소된 방과후학교를 대신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캠핑장에서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도봉초등캠퍼’는 교육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도봉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지원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아이들을 위해 캠핑요리 캠핑공예 캠핑놀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번 ‘도봉초등캠퍼’는 도봉산숲속캠핑장에서 4월 20일부터 시작해서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도봉구 방과후 직영 운영 초등학교 학생들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500평 이상의 캠핑장에서 5인 1조의 소그룹으로 편성하고 상시적인 열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 및 개인위생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퇴직소방관 봉사단으로 구성된 안전지원단도 상시 대기한다. 한편 도봉구는 지자체 중 최초로 학교 내 방과후학교를 직영 운영하고 2017년 4개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12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하는 등 방과후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은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가 열리지 않았기에, 구는 올해 학부모들의 수요와 어려움을 고려해 직영 도봉형 방과후학교 10개교에 약 130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들로 총 140개의 방과후학교 강좌를 꾸렸다. 이번 ‘도봉초등캠퍼’ 역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마을방과후 연계형 돌봄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사이트인 ‘도봉배움e’에서 신청하거나 도봉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과후 활동이 축소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캠핑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방과후 활동도 경험하고 넓은 공간에서 부족했던 야외활동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도미노-도봉구 미세먼지 NO’로 미세먼지 잡는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에 선정됐다. 미세먼지 특화사업은 자치구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서 도봉구는 ‘도미노’를 주제로 응모·선정되어 시비 보조금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미노’는 도봉구에서 2020년부터 실시한 미세먼지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아진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실내 벽면녹화 조성과 다중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봉구의 대표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복지관·노인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함께 어린이 심리발달에 도움을 주는 실내벽면녹화를 조성하고 어르신 이용시설에 필터가 내장된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도 안전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치 사업인 ‘협치 도미노’ 사업과 연계해 계층별 맞춤형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이번 특화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는 2017년에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도봉구청사 미세먼지 표출시설을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으로 표현해 구민에게 알리고 있으며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151개소에 실·내외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거나 실내벽면녹화를 조성해 2019년에 서울시 최초로 ‘Good Air City’에 선정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에 더해 미세먼지까지 구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생활밀착형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Good Air City, 도봉’을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