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서울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을 방문해 신고·납부하거나 관할 구청 방문없이 전자 신고·납부하면 된다. 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사업장이 서울 이외 지역에도 있는 경우는 위택스를 이용해야 한다. 만일 납부할 세액이 없이 신고만 하는 경우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지난 해 서울시의 경우, 225,270개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1조 6,510억원을 신고하고 88,073개 법인이 1조 6,192억원을 납부한 바 있다. 12월말 결산법인은 3월말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하고 다시 4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되는데, 법인세를 납부할 때와 달리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할 때는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법인세는 전국에 사업장이 여러 곳 있을 때,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법인세 전체를 신고·납부하면 되지만, 법인지방소득세는 전국의 각 사업장 소재지 마다 과세권자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마다 안분해서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서울시 내에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구청에 서울시 내 사업장에 해당하는 안분세액을 일괄해 한꺼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만일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각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하지 않으면 신고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신고가산세 20%를 과세하게 됨을 유의해야 한다. 둘째, 법인세는 외국납부세액을 과세표준에서 차감하는 방식과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지만, 법인지방소득세는 과세표준에서 차감하는 방식만을 적용해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동안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법인세에서만 차감 또는 공제방식으로 세부담을 완화시켜줬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세법을 개정해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과세표준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세부담을 경감시켜주게 됐다. 외국납부세액을 과세표준에서 차감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법인은 납세지 관할 구청에 ‘외국법인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위 표의 7가지 서류 중 부터 까지의 서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필수 첨부서류이기 때문에 이를 제출하지 아니하면 무신고로 간주되어 무신고가산세 20%를 추가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3개월 연장된다.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는 법인은 2021월 8일 2.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신고는 2021월 4일 30.까지 해야만 무신고가산세 20% 추가 납부를 피할 수 있다. 이번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가 3개월 연장되는 업종의 지난 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은 7,717건 11,573백만원 이었다. 납부기한 연장업종은 다음과 표와 같다. 천명철 서울시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신고기한이 임박하는 4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지구의 날 기념 친환경 시민실천 캠페인 진행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플로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시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생활이 늘고 활동량이 줄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야외공간에서 플로깅을 하며 환경 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도 동시에 살필 수 있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시간, 장소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동네골목, 하천, 산 등에서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V세상 홈페이지 또는 이타서울 웹앱에 활동후기를 남기면 된다. 활동사진을 찍어 ‘#V세상’, ‘#다같이줍자서울한바퀴’로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공유해 인증해도 된다. V세상 홈페이지에서 플로깅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학습하는 퀴즈를 풀며 활동을 준비할 수 있다. 활동방법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 쓰레기봉투 등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봉지와 집게를 챙겨 원하는 곳 어디서나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면 된다. 활동인증 방법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서울시 산하 기관 임직원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 평소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분야 자원봉사를 고민하던 서울시 산한 기관들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사회변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활동,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 주변에서 직원들이 함께 플로깅을 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류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진행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6월까지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공원, 놀이터, 산책로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단순한 환경정화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동네의 환경을 가꾸고 운동도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V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15일까지 단체로 사전 신청할 경우 에코손수건을 참여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의 정책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시민 한 명 한 명의 생활습관의 변화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민실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이 일상의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폐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 미만,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행정명령을 받아 폐업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이다. 폐업기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 22일부터 올해 4월 8일이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한 업소여야 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4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이고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별도의 신청사이트에서 신청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5월 10일부터 진행되며 업종별 해당 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액 증빙자료, 상시근로자수 확인자료, 공동 대표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등이며 업체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적격판정을 받으면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HR매니저 양성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한국직업개발원이 실시하는 ‘장애인 HR매니저’ 모집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장애인은 구직 기회가 감소하고 기업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G밸리 기업에 맞는 HR매니저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HR매니저'란 기업 내 법정의무교육 수강관리, 공지사항·정책 취합 후 보고 등 기업별 사무직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다. 한국직업개발원은 5월 31일부터 7월 23일까지 HR매니저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평일 하루 4시간씩 ‘공통 직업소양’, ‘HR매니저 직무 이해’, ‘기초 OA 실무’, ‘HR매니저 직무 실습’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는 별도로 4시간 일대일 취업컨설팅도 받는다. 교육 수료자는 사전 모집된 G밸리 기업에 취업을 연계 지원받는다. 채용된 후 기업 수요에 따라 현장 또는 재택근무를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 11명으로 구로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 일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차현성 기자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LED조명 4000개 교체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는 총 7억1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방, 부엌, 화장실 등 최대 4곳의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총 4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D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전력 사용량이 50% 이하지만 더 밝고 수명이 길며 형광등과는 다르게 수은 등 유해물질이 사용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조명이다. 기존 전등을 LED로 교체한 후 매일 6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33만4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총 3300여 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112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6개소에 LED조명 8567개를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LED조명 교체사업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환경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성북구, 현직 입학사정관의 학생부 종합전형 특강 개최 [국회의정저널] 매년 차별화된 대입 설명회를 진행해온 성북구가 2022 대입‘학생부 종합전형 뽀개기’의 제1강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를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정책연구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의 진학 및 진로 업무협약 체결로 매년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진택 경희대 수석입학사정관이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전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매년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던 설명회였지만 올해는 대규모 집합 강의형태로는 진행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온라인 기술지원단 ‘온기’ 사업과 연계해 현장 강의를 실시간 라이브 송출 방식으로 개최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학부모들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었다.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6% 이상이 강사 및 강의 내용에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이00 씨는 “현직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제공되는 학종 전략, 가이드가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융합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프라인 강연에 입장할 수 있도록 인원을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22일 29일에는 ‘2022 학생부 종합전형 뽀개기’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가 열린다. 2강에서는 오산고 교사로 재직 중인 박정준 강사가 ‘나의 학교생활기록부 알아보기’를, 3강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로 재직 중인 윤태영 연구사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제시한다. 4강에서는 혜원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명엽 교사가 ‘면접대비 방법’을 안내하며 분야별 심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 모든 참석자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이후에도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 대학입시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알찬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동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올 한 해 동안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인 가구 지원센터로 설치한 ‘혼자살롱’을 통해 올해도 1인 가구가 겪는 생활 속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역량 강화, 사회적 관계망 구성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전문상담, 미래설계, 자기돌봄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생활안전 교육, 여가생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안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중 상시로 1인 가구의 생활, 대인관계 등과 관련된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동일이의 비밀상담소’와 일상·여가·문화 등을 주제로 3인 이상이 모이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자조모임 ‘늘벗’을 운영한다. 또한 생활용품 제작·요리·생애설계 교육 등을 통해 타인과 소통을 하며 1인 가구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슬기로운 1인 생활’,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대상자 간 일상 고민, 스트레스 등을 나누는 감정 소통 모임 ‘동일이의 대나무숲’, 건강 향상 및 생활 에너지 향상을 위한 홈트레이닝 ‘동일이의 득근득근’, 전통시장투어 및 식재료를 품앗이하는 ‘나눔의 미덕’, 양성평등 교육 ‘동일이의 나로서기’ 등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을 완화하고 네트워크 형성 도모를 돕는 것은 물론, 1인 가구가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동대문구 생활권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 문의는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혼자살롱’으로 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에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성북구의 투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 및 시설 이용 인원이 감소한 각종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와 지원으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에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성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성북구는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설 이용 인원 감소, 방역 조치 등에 따른 수입 감소 및 운영비용 추가 지출로 장기간 피해를 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종사자 선제검사가 의무화된 총 43개 시설로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주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5개소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에는 100만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는 5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 및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설에 감사를 드리고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설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경로당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중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경로당 안전점검 필요해 관내 경로당 1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내·외벽, 지붕 등 구조물 균열, 손상, 붕괴 위험여부 소화장비·경보 설비 유지관리상태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사용 시설 안전관리상태,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성북구는 안전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변화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서대문구 청년창업포럼 '스타트업 A to Z' 연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촌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2021 청년창업포럼 ‘스타트업 A to Z’를 개최한다. 구는 매년 창업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주제들로 청년창업포럼을 열어 왔으며 올해는 고부가가치 창출 스타트업 기획자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피프틴 장현민 이사가 ‘메이커 스페이스 만들기’,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만드는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10년째 도전 중인 시장 공략법’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제주맥주 권진주 최고마케팅경영자는 ‘장인 정신을 대량 생산하다-시장 공식을 깨는 방법’이란 제목의 강연으로 청년, 대학생들과 소통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0여명만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신촌파랑고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신촌파랑고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업 준비와 투자 유치, 성장가능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이번 포럼이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천면로 성안로 동남로82길 등 연장 약 3.4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구천면로 성안로 동남로82길이며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협소한 보도에 한전주 등이 위치해 있어 보도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에게 불편과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통신선 및 전기선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지역이다. 구는 먼저 구천면로 일대, 약 2k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 3월 26일 한국전력공사,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유관기관과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성안로와 동남로82길 등 2곳은 추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강동구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