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년기원 선농대제 제례봉행 무관중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24일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1년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임금이 직접 농사의 신인 신농 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 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의례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9년에 제기동의 뜻 있는 마을 주민들이 행사를 복원해 1년에 한 번씩 제를 올리기 시작했다. 매년 4월 곡우를 전후해 열리는 본 행사는 1992년부터 동대문구를 주축으로 국가의례의 형식을 갖추게 됐고 2019년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재단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던 선농대제는 올해에는 풍년 기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해 선농대제 보존위원회 29명의 제관들이 제례봉행만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례행렬 및 설렁탕 나눔행사 등의 부대 행사는 생략하며 관중 또한 전면통제 한다. 24일 10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제례가 치뤄지며 제례 절차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로 진행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무관중 행사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례봉행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동대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 계승이라는 사명도 포기할 수 없어 행사를 축소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과 한자리에서 선농대제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나마 주민들이 선농대제를 함께 지켜보며 풍년과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동작구, 첫 번째 청년카페 운영자를 모십니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본동 일대 카페문화거리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동작청년카페 위탁 운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청년카페’는 본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 마중물 사업으로 10년 이상 방치된 옛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달 중 완공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227㎡, 지하1~지상2층이며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자 선정 후 청년 운영자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인테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적의 카페 운영자를 발굴하기 위해 구는 공모방식으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며 특색 있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카페 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다. 선정된 카페 운영자에게는 카페공간 및 커피머신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운영 기법 전수 및 마케팅, 홍보, 경영·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지원한다. 청년카페 운영은 금년 7월이후, 운영기간은 2년, 건물 및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은 운영자가 관리하며 반기별 수익성 등을 분석해 창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년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또는 대표자가 청년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이다. 운영자는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운영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5월 중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작성해 4월 2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청년카페 조성·운영으로 본동 일대를 카페문화거리로 조성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외부인구의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색있는 카페운영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단열·창호·바닥·보일러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보수공사와 냉방기기를 지원한다. 공사내용은 벽면에 단열재를 붙여 열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는 단열공사, 낡거나 뒤틀림 등에 의해 외부공기 유입이 많은 창을 교체하는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이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을 지원한다. 단, 동일사업으로 2년 이내 100만원이상 기지원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는 제외된다. 은평구는 2020년에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907가구에 12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746가구에는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냉방물품 2종세트를 지원했다. 대상자 수요조사를 위해 4월 23일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절약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미경 은평구청장, 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참여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각 동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월 진행되는 동별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김미경 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자치분권 시대에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 추진을 위해 매월 주재하는 회의로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12일 갈현1동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자치회 언택트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첫 정기회의를 실시했던 갈현1동 주민자치회 회의에서는 어린이공원 개장에 따른 기념행사 진행 및 공원 개장 홍보, 주민자치회 분과 재구성, 2021년 사업계획 의결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갈현1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서 CCTV·비상벨·고보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조현구 갈현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설적인 운영과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구청장의 회의 참석으로 민관협력체계의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자치의 최전선인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지역예술인 등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의 하나인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오는 14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급 기준일 현재 지원 대상의 가구별 대표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계좌를 통한 지원금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원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난지원금’을 시설별로 100만원씩 지원한다. 현재 어린이집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원으로 보육료 수입은 줄어든 반면, 긴급보육을 위한 운영비는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어 운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지원되는 이번 지원금은 직장어린이집을 제외한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176개소에 지급되며 보육 교직원 고용유지나 급식·간식 개선, 코로나 방역 등을 위해 사용돼 어린이집의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구는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로 인해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창작활동이 어려운 지역 예술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집중되어 있던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원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경제적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금처럼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365일 밤에도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조성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강동구 내 4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무인도서대출기 도서예약대출기 무인도서반납기 총 3개의 기기가 설치된다. 스마트도서관 조성지로는 작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상일동역, 천호역 2곳과, 생활인구가 밀집된 상일동주민센터, 명일동 평생학습센터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4월 12일 개관하는 상일동역과 천호역의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상일동주민센터, 명일동 평생학습센터 스마트도서관 조성 공사를 완료해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먼저 스마트도서관에는 이용자가 회원증을 인식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기가 설치된다. 약 200여 권의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터치스크린에서 도서를 선택하고 회원증을 인식하면 투입구에서 자판기처럼 도서가 나온다. 반납 시에는 도서반납을 선택하고 도서 인식 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두 번째로 도서예약대출기가 설치된다. 강동구립도서관의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다음날 선택한 예약대출기에서 수령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인도서반납기는 강동구립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365일 언제든 반납할 수 있다. 기존 도서관 운영시간 종료 후 이용해 온 무인 반납함은 보통 다음날 반납 처리가 되지만, 무인도서 반납기에 책을 반납하면 전산 시스템에서 실시간 처리되어 연체일수를 줄일 수 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증,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아 지참하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다. 비예약 도서대출 1인당 1권, 예약대출기 1인당 1권을 각각 한도 적용하고 14일간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심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도서관 조성의 목적이다”며 “완성도 높은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도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WHO가 우수성을 인정한 강동구 코로나19 대응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시대, 강동구의 건강취약계층 대응사례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WHO 메인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전 세계인들과 공유됐다. 세계보건의 날을 기념해 “한국 강동구 치매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비대면 진료사업”이란 제목으로 게시되었는데, WHO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강동구 비대면 치매진료 서비스 사례를 확인 할 수 있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서태평양지역의 11개국 244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의 의장도시이다.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건강도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 역시 인정받으며 우리나라 대표 건강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해 2월,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가 휴관하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융합한 ‘비대면 치매 진료 서비스’를 2020년 5월부터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 휴관으로 생긴 건강격차 위협요소와 불평등한 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 우수한 사례이다. 특히 치매 진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료한 227명 중 치매진단자 99명을 병원에 연계해 치매조기 치료와 관리에 기여하는 등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선도적 사례이다. 구는 2007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치매환자 쉼터, 맞춤형 인지자극 세트 배부, 비대면 1:1 프로그램, 치매공공 후견인 제도 등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펴나가고 있다. 아울러 사각지대 없는 치매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18년 치매 공공후견사업 시범구, 2019년 치매 안심마을, 치매 안심주치의 사업 등을 진행하며 치매 돌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관이 함께 나서 치매 예방과 극복, 관리,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 건강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한양대-강동구, 강동형 지역사회 혁신 모델 발굴 위해 맞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한양대학교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신본관 제2회의실에서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강동형 지역사회 혁신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혁신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사업화 창업, 현장실습,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3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상호 협력할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리빙랩 6개 사업 골목정원 조성사업 공유주방 373 맛-랩협력사업 어린이 식당 조성 강동구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리빙랩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과 지식산업 경영지원 5개 사업 강동구 중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가죽패션 특화 협력사업 추진 청년창업 지원 협력사업 추진 엔젤공방거리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한 눈에 보는 건강도시 강동을 선정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강동형 도시재생사업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강동구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구도심도를 머무르고 싶고 가고싶은 거리로 새롭게 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 경영지원은 한양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식·정보 지원으로 강동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한 한양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이 강동형 지역사회 혁신 모델을 새롭게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창조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강동구 실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청년’의 꿈, ‘청연’에서 활짝 [국회의정저널] 20만 강서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탄생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지역에 강서 청년활동의 거점공간 ‘청연’을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공간은 청년들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취업·창업 등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연’은 ‘청년들의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의미이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맘껏 펼치길 바라는 기대를 담았다. ‘청연’에는 북카페+커뮤니티 시설 강의실 회의실 AI·VR 면접체험실 등이 마련됐다. 북카페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 모임,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AI·VR 면접 체험실도 갖췄다. 이 공간에서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 생생한 가상 면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구직 청년들의 면접 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구는 ‘청연’에서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업 초년생을 위한 노무 상담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대상은 직장,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북카페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취업 교육, AI·VR 면접 체험실은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 창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년들을 든든하게 지원할 청년 전용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연에서 청년들의 빛나는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보육전용 유튜브 채널‘중구 아이TV’기대속 오픈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영유아보육 및 어린이집 전용 유튜브 채널인 '중구 아이TV'를 신규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코로나로 인한 가정양육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전용 채널인 중구 아이TV을 신설해 가정놀이 영상콘텐츠, 중구 어린이집 정보 및 소식, 중구 보육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공한다. 유튜브 영상콘텐츠는 글·사진보다 정보전달 효과가 높아 온라인 검색도 네이버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용시간도 대폭 상승해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에 구는 활용 가능성이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른 유튜브를 활용한 채널인 '당신의 중구'와 '을지로전파사'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중구아이TV 신설로 유익한 정보전달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 아이TV는 기존 관공서에서 제작한 콘텐츠들과 차별화를 둔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애로사항, 학부모 아이디어 수렴, 육아 고민상담실 등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하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는 중구의 다양한 보육소식을 전하는 '중구백과' 육아고민상담 및 육아꿀팀저장소 '요즘육아' 아이들의 두 번째 집인 어린이집 소개 및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가 있는.ZIP'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실시간 어린이집 행사 중계, 나만의 가정놀이방법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기획해 모두가 함께하는 영상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톡톡 튀는 영상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중구 아이TV 운영과 관련해 특색있는 아이디어나 부모들이 원하는 영상콘텐츠를 접수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채택 시에는 돗자리, 보냉백 등 나들이용품 7종이 담긴 피크닉 놀이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구독 인증 이벤트도 실시해 중구 하티붕붕놀이터 우선 이용권을 20명에게 지원한다. 하티붕붕놀이터는 지난 2월에 개관한 신당누리센터 2층에 위치한 중구 최초 공공실내놀이터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 예약사이트가 오픈될 때마다 일찌감치 마감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가정보육이 늘고 학부모님들은 어린이집 방문이 쉽지 않아 서로 소통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중구 아이TV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고 비대면 소통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