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분권협의회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3월 지역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제4기 광주지방분권협의회는 2년간 분권에 관한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현 광주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방분권협의회 위원과 광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지방분권 관련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종합계획에는 자치분권 기반 확충 자치역량 강화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 중앙-지방 및 지자체 간 수평적 협력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자치활동을 위해 시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확대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앙집권에 대비되는 개념인 ‘지방분권’을 주민자치를 강조하는 ‘자치분권’으로 변경 자치분권의 정의에 시민참여 확대를 포함하는 조항을 신설 협의회 명칭을 ‘지방분권협의회’에서 ‘자치분권협의회’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경찰 창설 75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다”며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선도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자치분권의 주체인 시민과 함께 분권시책 개발 등 실무 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경찰법 등 분권 관계 개정 법령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역의 ‘자치분권’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주민감사 청구기준 완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윤리특위 설치 의무화 지방의회 겸직금지 구체화 중앙-지방협력회의 도입 단체장 인수위 도입 등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광주시는 올해 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등과 연대하면서 광주지방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 지역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제가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광주시와 경찰청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및 사무국 구성, 조직·사무 관련 조례안 제정 등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10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1일 본격 출범한다.
by 편집국시 보건환경연구원, 봄철 개화기 꿀벌질병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질병검사를 실시한다. 꿀벌질병검사는 양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후, 제2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을 비롯한 세균·바이러스 등 14종의 꿀벌질병 유전자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양질의 꿀 생산을 위해 꿀벌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질병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약 400여 농가에서 4만8000여 봉군을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광주지역 꿀벌질병검사 결과, 날개불구병 73%, 여왕벌흑색병 61%, 노제마병 45%, 이스라엘급성마비증 38% 등의 병원체가 검출됐다. 날개불구병은 응애에 의해 꿀벌에 옮겨지는 질병으로 응애가 꿀벌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고 체력을 저하시켜 봄 번식 시기에 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애벌레가 짓무르게 돼 번데기로 되지 못하고 부패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전국적으로 143농가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에서도 1개 농장에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봉농가에서는 꿀벌질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기생충 구제 등 봉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꿀벌질병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의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2021 광주 생물 다양성 탐사캠프’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는 기후변화로 인해 동식물이 빠른 속도로 멸종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광주시는 탐사캠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생물다양성 탐사 추진 등 공익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광주 생물 다양성 탐사캠프를 통해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 다양성 탐사캠프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공원에서 해마다 열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와 서울, 경기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광주시에서 이용섭 시장과 주요 실·국장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윤영덕·이병훈·양향자·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주요현안으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인공지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마련 GGM 후속사업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조성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국가사업 전환 여자프로배구 신규 구단 광주 연고 유치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광역철도 건설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광주의료원 설립 한국문화기술연구원 광주 설립 광주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광주설립 등 총 16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병원중심 세포치료산업 혁신기반 구축 공공기관 통합 탄소중립 에너지관리 플랫폼 구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광주송정역 복합환승 중심 선상역사 증축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5·18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확충 발달장애인 융복합지원센터 설치 등 총 21건, 4538억원의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GGM 자동차공장이 시험생산에 들어갔고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착수, 86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 광주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광주시민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사업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범정부 협의체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광주시와 국회의원 간 대선공약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팀을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광주전남 그랜드 비전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역 현안들을 잘 챙기면서도,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다”고 강조했다. 다른 참석 의원들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한 미래비전이 필요하다”며 “용역 추진 등 광주시와 협력하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평동산단에 수영장 갖춘 체육관 들어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옥동2근린공원 내에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 가능한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평동산단은 도심에서 떨어진 제조업 위주의 공장이 집중된 단지로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한다. 사업부지는 평동산단 중심부로 접근이 용이하고 공용주차장이 인접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한 옥동2근린공원이며 체육관 건물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471㎡ 규모다. 1층에는 25m 수영장 5레인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빛그린산업단지에도 개방형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5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60㎡ 규모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5레인 규모의 25m 수영장 및 유아풀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5월 착공해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내년까지 산업단지 2곳에 개방형체육관이 건립되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과 건강한 여가활동 공존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의 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별 전기분야 전담 안전점검원을 지정·운영한다. 전통시장 전담 안전점검원은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5개 전통시장별로 배치한다. 안전검검원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비규격 전선 사용 누전차단기 미사용 전기계기구 외함 미접지 등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안전점검을 하고 이를 상인들에게 안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전기관리 등에 대해 취약 시기별로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전통시장에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안전점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원의 점검 시 상인들이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이 대극장 및 주차장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30년 세월 동안 광주 시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시설물, 무대장비, 음향설비 등의 시설 전반적인 노후화로 공연 및 관람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국비 20억원, 시비 277억원 등 총 297억원을 들여 앞으로 2년여 동안 단계적으로 대·소극장 무대, 객석, 장비 등 공연장의 전반적인 시설을 전면 교체해 현대화하고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석면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회관 지하주차장 및 별관동 필로티 주차장 등 회관 내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 회관 공연 관람객은 옥외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일반 차량에 대한 출입과 주차는 제한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계도 기간을 거쳐 불법주정차 및 장기방치차량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은 “공사를 장기간 진행하므로 현장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에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발전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전초기지를 맡을 인공지능사관학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지역 경제계와 인공지능사관학교 관계자 등 13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공지능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교육생, 교수진, 연구진과 AI 기업이 함께 하는 상생협력체로서 새로운 유형의 광주형 AI 교육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해 첨단도시로 부활한 스웨덴 말뫼대학과 필란드 울루대학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기관과 기업이 협업하는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인공지능 시장과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우수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교했다. 지난해 수료한 1기는 지역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 교육임에도 180명 모집에 1045명이 지원해 5.8:1의 높은 경쟁률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지역 인공지능 기업에 지속적으로 인력수급 청사진을 제공해야 한다”며 “사관학교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발전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광산구 ‘우산 빛여울채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국토부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2800세대를 대상으로 국비 총 39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우산 빛여울채 전체 1500세대 중 세대통합 15세대와 단일세대 650세대 등 총 665세대를 공모 신청해 사업에 필요한 179억원 중 국비 107억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우산 빛여울채’는 1992년 준공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실 비율이 높아 공모사업을 시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단지로 판단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서구 쌍촌 시영 1500세대, 금호 시영 500세대에 대해 국토부의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지역 엔젤투자·창업 활성화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광주지역 초기 창업기업 지원에 함께 나선다. 광주시는 13일 이용섭 시장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문승현 GIST 전 총장, 하상용 호남권엔젤투자허브 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내 AI 스타트업 육성 및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광주지역 내 AI 창업캠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광주지역 내 우수기술의 기술창업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012년 법인을 설립해 엔젤투자자 육성, 엔젤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엔젤투자 저변 확대,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팁스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내외를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 자금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가 구축한 인공지능 생태계 안에서 창업가들이 초기 고비를 넘고 규모를 키워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받고 수도권에 편중된 엔젤투자가 지역으로 확산돼 지역 청년창업 기업의 창업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의 투자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엔젤투자자와 TIPS의 조력이 필수적이며 광주는 미래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근간으로 광주시와 엔젤투자협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미래를 당당히 열어가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첨단3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며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창업가들을 위한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법률, 특허, 국제회의 등 원스톱 업무지원을 하는 한편 지난해 1100억원 규모의 AI창업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창업캠프를 열어 창업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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