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시, 4월 ‘치유의 인문학’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21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4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최은영 씨가 ‘소설 읽기 통해 자기 감정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문학작품 읽기를 통해 자기 감정을 발견하고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며 존중하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 씨는 2013년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구상문학상 젊은 작가상,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이 있다. 한편 광주시는 매년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매달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다. 앞으로 5월 홍은전, 6월 김완석, 8월 임선애, 9월 김하나, 10월 이철승, 11월 양지혜 씨 등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활동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4·19 숭고한 가치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시립창극단의 공연 ‘동락’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4·19혁명 경과보고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나라사랑 유공자에는 김영갑, 김효숙, 박세향, 전해룡, 정주영, 한삼무 씨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념공연은 ‘문화공동체 딴청’이 4·19혁명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혼들을 추모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4·19혁명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4·19혁명 희생자 추모 문화한마당, 4·19혁명 역사자료 전시, 주요 간선도로변 태극기 게양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4·19혁명의 숭고한 가치는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가 됐다”며 “61년 전, 불의한 권력에 온 몸으로 맞섰던 시민들이 그토록 바랐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꿈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얀마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시는 4·19정신으로 민주화를 위해 군부독재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회에 깊은 관심과 함께 강력한 연대를 촉구했다”며 “이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온전히 계승하는 것이며 목숨 바쳐 지켜낸 민주주의와 정의, 인간존엄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확장, 발전시켜 나가는 광주다운 발걸음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서구 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섯 번째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는 광주시와 자치구간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대화는 복지관 1층에 있는 뜨개공방과 2층 AI지능형 돌봄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구 통합돌봄추진단 한시기구 연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예산지원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조성을 위한 주거 지원 인공지능 돌봄 가구 확대 건의 엄마품 돌봄보육시설 구축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청사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비 지원 양3동 발산마을 뽕뽕다리 개설 추가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단체로 선정돼 주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인공지능 돌봄형 프로그램을 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살기 좋은 광주’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건의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예산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의 통합돌봄 사업의 확대 추진 방향에 맞춰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어르신케어 안심주택 조성을 위한 주거 지원과 관련해서는 광주시에서 관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약자, 주거약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설개선사업에 반영하고 빛여울채아파트는 고령자들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경우 금호·풍암·염주지역 주민들의 문화시설 이용 불편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던 과정에서 사업 부지 내에서 매립폐기물이 발견된 만큼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청사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구에서 토지를 확보하면 광주시에서는 지역공동체사업의 하나로 주민 커뮤니티센터 신축 및 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으로 적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민주묘지서 5·18기록물 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9일부터 7월3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1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가운데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다. 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이 현재에도 이어져 공동의 기억을 구조화한 모습인 조형물 형태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 조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 국민과 함께 지역적 한계를 넘었던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주의 운동 ‘4·19 혁명’에 맞춰 개막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문의 사항은 전화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하면 된다. 2차 전시는 같은 주제로 오는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으로 온 국민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정서적 교환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기록관은 지난달부터 5월23일까지 부산민주공원에서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5·18 기록물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자료를 9개 범주로 나눠 복본 및 관련 영상과 함께 5·18민주화운동과 10주년을 맞은 기록물 등재과정을 설명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오월일기 전시를 통해 5·18 기록물 의미를 복원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1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으로 6514대를 선정해 지원한다. 앞서 광주시는 2월18일부터 3월5일까지 지원사업 대상을 접수받아 총 9027건을 심사했으며 72%에 해당되는 6514대를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의 우선순위는 비상저감조치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 LPG 1t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대상자 총중량 3.5t 이상 차량, 2002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차량, 생계형 차량 등 순이다. 이 밖의 차량은 차량 연식을 기준으로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됐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액은 3월 한 달간 자동차환경협회에 산정·의뢰해 결정했으며 산정기준 자료는 보험개발원의 분기별 차량기준가액 또는 행정안전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차종, 연식, 형식에 따라 폐차가격을 산정했다. 보조금 지원율은 총중량 3.5t을 기준으로 3.5t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고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 시 30% 잔여액을 추가 지원한다. 3.5t 이상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으로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하며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 차량으로 광주시 또는 장치 제작사를 통해 확인 받은 경우 조기폐차 기본 지원율 상한액 내에서 6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자에게 16일부터 개인별 문자 통보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 우편 송부 등의 방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차주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를 발급 받은 후 폐차장에 폐차말소 후 조기폐차 보조금 청구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사본, 말소등록사실증명서 사본,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광주시에 등기로 송부하면 된다. 경유차가 아닌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신차 구입 보조금 청구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말소등록사실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상기 주소에 등기 송부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통보일 전 2개월 이내에 차량을 구입·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3.5t 이상 차량의 경우 신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중고차가 아닌 3.5t 이상 신차 구매자가 해당되며 휘발유·가스 대체 차량이 없는 대형차량의 경우 Euro6 이상 차량을 폐차되는 차량과 배기량 또는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차량을 신규 등록 시에만 지원된다. 대상은 통보를 받은 후 14일 이내에 신차 구매계약서를 광주시 대기보전과에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이 안됐더라도 조기폐차 및 신차 구입 포기자가 발생하면 2020년 하반기와 올해 2회 연속 조기폐차 신청을 했는데도 미선정된 차주이면서 차량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차순위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내년에는 조기폐차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 조기폐차 대상자가 예산부족으로 지원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청년창업농 ‘금요 직거래장터’ 참가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 참여한 청년창업농들의 ‘2021년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는 15개 지역 농·축협에서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등 농식품을 순회 수집해 판매하는 도·농 상생형 장터다. 1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경영 실습생의 유통·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농·축협과 농산물 판매 방안을 협의하고 출하 농산물의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농산물은 청년창업농이 지난달 심은 미니오이이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지역 로컬푸드와 타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인큐베이터 농장은 지난해 광산구 연산동 일원 5605㎡에 스마트팜 4개동 총 3536㎡으로 조성됐다.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4명을 선발해 창농 지식과 스마트팜 운영관리, 경영·컨설팅 등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지난달부터 최대 2년간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 참여를 통해 청년창업농들이 현장 판매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광주정신 실천한 대학생에 의로운 시민 표창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허윤기 씨와 김성민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씨와 김씨는 지난 1월15일 새벽 2시43분경 북구 용봉동 신안사거리 도로에서 한 승용차량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배달 중이던 2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또 사고지점이 왕복 4차선 도로로 새벽에도 차량통행이 잦은 점을 감안해 피해자 주변으로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파편을 정리하며 2차 사고발생을 예방했다. 전남대학교 친구사이인 허윤기·김성민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두 번 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허윤기 씨는 “사명감이 남다른 경찰관인 아버지로부터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말씀을 듣고 자란 덕에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민 씨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광주사람이라면 누구나 했을 일이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의 많은 청년들을 대표해 상을 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허윤기, 김성민 학생의 의로운 행동을 보면서 나눔과 배려, 연대의 광주정신이 세대를 넘어 젊은 세대에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같아 기쁘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의를 실천해 우리 모두가 광주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시책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권교육을 맡을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 강화 기본과정은 인권마을 대표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관련 단체 직원, 인권교육활동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의 기본이 되는 인권, 평등권, 자유권, 사회권 등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그동안 보수교육 위주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인권교육 활동가들의 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는 평등권·자유권의 이해 등 기본과정을,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강사와 토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화과정까지 통과한 교육 이수자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인권교육 강사로 기관에 추천하는 등 인권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순 시 민주인권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인권을 배우고 향유하는 인권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인권교육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18 40주년 기념영화 특별시사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의 광주 특별 시사회가 16일 오후 6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임흥순 감독,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참사관, 5·18단체, 영화 출연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제작지원한 임흥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는 1980년 전후 국가폭력을 겪은 광주(光州, 좋은 빛)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좋은 공기) 두 도시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영화는 시사회를 거쳐 오는 28일 전국 160개 상영관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은 두 도시의 이야기를 감독만의 새로운 영상언어로 표현해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승화했다. 영화는 ‘거울’, ‘안녕’, ‘눈까마스(Nunca Mas, 더 이상은 안돼)’, ‘이름도 남김없이’, ‘쑥갓’이라는 총 5개의 장면을 통해 같은 시기, 같은 국가폭력의 고통을 겪은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대상과 인간상,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영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를 연출한 임흥순 감독은 “지난 역사, 타인의 고통, 사라져 버린 사람들,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 가고 있다”며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통해 광주를, 자연을 통해 인간을,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는 세상을 희망해 본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며 “전국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면서 5·18이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제작됐다.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5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영화로 제작해 광주정신을 전국화·세계화 하는 취지에서 추진했으며 ‘좋은 빛, 좋은 공기’를 비롯해 장편 3편, 단편 8편의 5·18기념영화를 제작 지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분야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내기 위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과 민관협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의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민관협치 추진 경과보고 9개 분과에서 논의한 의제 공유, 민관협치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이용섭 시장과 시민대표의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시민대표는 광주NGO시민재단 류한호 이사장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서 “지금 광주는 민주·인권도시에 걸맞은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며 “민관협치를 통해 광주를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7월에 제정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들을 협치를 통해 풀어나가기 위한 광주형 협치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민관협치 실무TF팀을 구성해 그동안 11차례의 회의 끝에 민관협치 분과위원회 구성과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의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시장 및 업무관련 실·국장, 시의회, 시민단체 및 직능·연합단체 대표, 자치구 추천, 일반시민, 9개 분과장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9개 분과위원회는 환경, 복지, 사회적경제, 자치·마을공동체, 여성, 청년, 문화, 인권교육, 청소년 등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연 4회 개최되는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며 협의회를 통해 시정 현안 및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의제 등을 합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협의회 운영과 더불어 오는 7월에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치 의견 수렴단 운영 및 민관협치 대토론회 개최로 광주형 민관협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은 “출범하는 민관협치협의회가 민과 행정이 협치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다양한 요구와 갈등 현안을 해결하는 해법을 찾음으로써 진정한 광주정신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문제일수록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의 결정보다 시민 다수의 뜻을 수렴해 결정하는 것이 민주적이면서도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방법이다”며 “민관협치협의회가 시정의 주요 현안과 의제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깊이 있는 논의와 합의를 통해 광주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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