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식품 자가품질검사 결과 빠르게 알려드려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에서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자가품질검사를 대행할 때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 두부, 김치 등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는 자체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시험·검사 시설을 미보유한 업체가 많아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200여건의 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주로 중금속, 보존료, 타르색소, 위생미생물 등을 검사하는데 법정 처리 기한인 20일보다 훨씬 빠른 12일 이내에 시험·검사를 완료해 성적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 검사결과 성적서를 기다리는 업체에게 문자로 검사결과 적합, 부적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우편 도착 2~3일 전에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어 지역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희 식품분석과장은 “지역 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정밀분석장비를 이용한 철저한 식품검사와 검사 처리기한 단축, 결과 알림서비스를 100% 제공해 지역 식품 제조업체의 시험·검사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시 복지총량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정책수립 및 행정집행의 효율적인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복지총량조사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복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복지정책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총량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복지총량 조사 범위와 내용 등을 공유했다.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70개 세부과제 중 복지총량, 복지재정 총제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복지전반 검토와 재구조화를 복지혁신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복지총량 조사는 복지 수요 대상자를 대상·계층별 증감 추이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복지정책 수립에 적용하게 된다. 복지대상자들의 서비스 중복·과다·소외 정도를 면밀히 점검·분석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에 적용해 복지자원이 대상자에게 어떻게 연계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총량 조사는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복지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향후 정기적인 총량조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복지총량에 대한 조사는 다양한 광주시 복지정책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복지수요에 따른 적정 공급기준 마련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자살위기 현장 대응 특별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자살시도 현장에서 자살시도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2일부터 5월1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구조·구급대원 등 현장출동 대원 전체를 대상으로 ‘자살위기 현장 대응 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방식으로 자살시도자의 의도파악방법 자살시도자와의 대화방법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구별 및 대응방법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현장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현장에 맨 처음 출동하는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이 초기 대응방법과 행동지침 등의 적합한 대응법을 습득함으로써 향후 현장에서 자살시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자살현장에 출동하는 대원들의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해 자살시도를 막고자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출동 대원들의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능력 교육을 지속해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곳곳에 시민들이 문화·복지·편의·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체육관, 어린이집, 주거지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활문화센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정부 정책에 따라 문화·체육·보육·복지·교육 등 일상에서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시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와 복지서비스 등 일상에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반시설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동구 계림동, 남구 봉선동, 북구 신용동, 광산구 신창동 등 5개 지역에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서구 유덕동, 남구 주월동, 방림동, 사직동, 북구 우산동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 50%로 지난해는 총 56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북카페, 전시, 소규모 발표회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 악기연습, 합창 등을 위한 방음시설을 갖춘 방음공간 연극, 무용, 요가를 위한 방진 공간 전신거울이 구비된 마루 공간 특성화 시설 등 주민들이 자발적·일상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복합사업의 규모에 따라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지역별 도보권 내 주민들이 문화·복지·편의·여가 등에 활용하고 주민 소통·화합·공동체 형성 등 세대통합과 생활 사회기반시설 소외 지역 해소 등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생활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 지역간 균형발전과 일자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내년에도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광산구 야생양봉원에서 개장행사를 열고 시민체험양봉장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한 체험신청자 200명이 대상이며 진행은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한국양봉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운영한다. 광산구 등임동과 전남 담양군 고서면 체험장에서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양봉교육과 체험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시민체험양봉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시민 체감 브랜드사업으로 양봉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최종 생산된 벌꿀은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자연 속 양봉체험과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꿀벌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광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야구 경기가 개최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에 한해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를 일부 증편 운행한다. 오는 24일 주말 경기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기아타이거즈의 주말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방침이다. 증편되는 노선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선 노선인 매월16번, 운림51번, 첨단95번으로 주말 경기 당일에 한해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7회 늘려 배차 간격이 평균 2~3분 단축되고 버스 내부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리면 야구장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며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시내버스 탑승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과 갱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 원인불명 사고 방화 등으로 인한 손해까지 최대한 구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와 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기준은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 이하 공동주택, 물류창고 장례식장, 도서관과 지난해 포함된 농어촌 민박시설 등 20종 시설이다. 연간 보험료는 가입시설, 종류 및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0㎡ 기준 2만원 수준이고 가입기한은 최초에 보험을 가입하는 신규 시설의 경우 등록·신고가 완료된 날부터 30일 이내다. 보장범위는 타인에 대한 신체 피해는 최대 1억5000만원, 재산 피해는 사고 당 10억원까지 보상한다. 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지난달 기준 가입대상 시설 5146곳 중 5085곳이 가입해 98.81%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하철 역사 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가입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보다 많은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100%가 되도록 가입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코로나19 극복 화훼 소비촉진 행사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 꽃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한 ‘화훼 소비촉진 행사-꽃 소스페소’가 마무리됐다. 화훼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 2월8일부터 4월2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11회 진행됐다. 화훼농가가 재배한 장미, 프리지아, 안개꽃 등 판매에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2월에는 ‘꽃 피는 명절 만들기’, 3월에는 ‘꽃 소스페소’, 4월에는 ‘꽃 안녕, 도시농부 시작’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에 매주 수요일을 ‘꽃이 있는 날’로 운영해 공직자들에게 일상 속 꽃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쓰고 꽃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꽃 소스페소’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공공기관도 꽃을 구매하고 소비 홍보 활동을 펼치며 화훼 소비문화를 확대하는데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매주 함께해준 시민과 공직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힘을 얻고 다시 생업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돕는 행사에 많은 지역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주거정책심위원회 위원과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월 마무리된 ‘2030 광주광역시 주거종합계획’에서 나타난 주택 공급과잉 우려와 주거취약계층에 주거복지 정보 전달이 잘 이뤄지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한 이용섭 시장이 특단의 대책 마련 지시에 따라 그 대책을 심의하고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층수문제와 관련해 광주의 특성에 맞는 도시경관 보존을 위한 높이 관리 기준안 마련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먼저, 광주시 중장기 주택공급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듣고 무분별한 고층 아파트 위주 난개발 방지와 주택 공급과잉 우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으로 ‘향후 주택공급을 수반하는 각종 개발사업은 계획수립 단계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받아 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하는 주택공급 관리계획을 의결했다. 이어 저소득 가구일수록 주거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정보 전달이 잘 이뤄지지 않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통합적 주거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도시공사, 광주시 3자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시민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거복지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관련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제도 홍보, 주거복지사업 등 업무의 효율성과 각종 정보 서비스 제공 측면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주거복지정책의 수립과 예산 등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복지센터 설치 장소를 LH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갤러리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전문상담기관인 마이홈센터를 통합 이전해 광주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축물 층수제한 문제와 관련해 전국에서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고 무분별한 고층아파트 난립으로 바람길, 통경축 등이 막혀 발생하는 열섬현상 등 도시환경 악화와 획일적 도시경관, 도시정체성 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용도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한 체계적 높이 관리의 필요성은 공감하고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층수 관리기준이 제도적으로 마련되기 전까지 아파트는 30층, 주거복합건축물은 40층 이하의 층수 제한은 도시계획, 경관, 건축 등 각종 위원회에서 단지특성 및 표고 경사 등을 고려해 동 기준을 적용해 운영하고현재 진행중인 2040광주도시기본계획에 권역별, 용도지역별 층수 기준을 반영하고 용도지역 내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층수 기준은 도시경관계획에 반영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by 편집국광주에 KS한국고용정보 고객센터 들어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에 KS한국고용정보 고객센터가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2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유재중 ㈜KS한국고용정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KS한국고용정보는 다음달 내에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광주에 신설하고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KS한국고용정보는 광주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으로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1998년에 설립된 ㈜KS한국고용정보는 서울 등에 임직원 6097여명이 종사하고 연매출이 1911억원에 달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콜센터 운영 및 지원, 콜센터 구축, 교육사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S한국고용정보가 고객센터 신설 투자지역으로 광주를 선정한 것은 광주시와 고객센터 수행기관 등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우수한 인적자원, 저렴한 임대료, 행·재정적 지원 등 입지여건의 차별성으로 이뤄진 성과로 풀이된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된 시기에 든든한 일자리 소식을 들고 찾아와 주셔서 반갑고 광주 시민들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계획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AI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경제1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의 변화와 혁신의 길에 KS한국고용정보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