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중구, 초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이행여부 현장 확인 [국회의정저널]인천 중구는 11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건설현장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현장 확인 등 즉각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은 전날 인천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등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매우 나쁨’단계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대규모 공공 건설사업 지역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현장 및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비상저감 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민간 공사장에는 작업시간 조정 등 조치사항에 대해 자율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 구역에 대한 자동차 공회전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운영중인 대기오염 전광판에 실시간 대기정보 및 실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했다. 중구 관계자는“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당분간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예정이”이라며 “구민께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우리 광주는 ‘또 다른 광주’로 불리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강력한 연대와 지지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흡사 우리 민주시민들이 걸어왔던 길이기도 하다”며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권력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민심은 곧 천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마산의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난 광주 3·15의거는 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날을 기념하고 민주열사와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금남로공원에 ‘3·15의거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며 광주역사공원 내에 ‘4·19혁명기념탑’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1960년 4·19혁명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19혁명 주역들이 광주를 찾아 기념식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장 입구에서는 ‘3·15의거 사진 전시회’가 열렸으며 광주3·15의거 발생 현장인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당시 시위 시간인 12시45분에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재현하며 다큐 영화 형식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알렸다. 이 밖에도 광주3·15의거를 기념하며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by 편집국제57회 도서관주간 기념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경제 인문학”특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57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에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경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강연자인 양재우 작가는‘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등 다수의 경제 인문학 서적을 출간했으며 각종 칼럼 집필, 다수 미디어 활동경력과 수많은 대기업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경제 및 재무 전문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올바른 경제 마인드와 방법론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1부 강의에서는 코로나 시대 경제의 변화상과 뉴노멀, 온택트 비즈니스의 진화내용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코로나 시대에 인문학이 절실한 이유와 경제학 속에서 인문학 발견하기, 경제·경영·인문의 균형 찾기를 통한 시민의 풍요로운 삶 찾기 해법을 살펴보게 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경제 체제와 사회적 변화를 알아보고 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슬기롭게 살아갈 것인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강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성인 50명 이내의 수강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3월 16일부터 마감시까지 도서관 방문,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추한석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인문학 배우기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경제·경영·인문의 균형을 찾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동인천역 중앙시장 인근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락한 정주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1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략 30여 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보조금의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로 동인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집수리 지원 사업은 거주민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와 공동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급배관 설치 준공년도 신청건만 지원하던 것을 준공년도 포함 3년간으로 신청을 연장해 지원하고 지원금도 전년도 100만원에서 세대 당 최대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사업비로 시비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제성이 미달되는 지역 중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거쳐 공급배관 등을 설치하려는 지역으로 사유지일 경우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받은 지역의 주택이며 영업 및 업무를 주목적으로 설치하는 주택은 제외한다. 다만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세대들은 주민대표를 선정하고 신청서와 함께 도시가스사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4월 9일까지 관할 군·구 도시가스업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중 ‘2021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 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 추가 지원 대상 및 지원금 확대로 그 동안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가스관 매설을 못했거나, 시설분담금을 부담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지역 시민들의 시설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편리한 도시가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대공원 호수에 사계절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 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대공원 호수에 전국 최초로 산불진화헬기가 사계절 내내 담수할 수 있는 저수조가 설치돼 산불진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3월 15일 인천대공원 호수에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호수는 인천과 경기 시흥지역을 관할하는 인천 동부권역 산불진화 담수지로 지정돼 있어 산불발생 시 공원 호수의 물을 산불진화에 이용해 왔다. 하지만, 호수 바닥층의 슬러지가 산불진화헬기 흡입펌프를 막아 헬기 운영과 안전상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인해 담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산림청는 지난 1월부터 실무 협의를 통해 호수 바닥 슬러지 차단과 겨울철 결빙에도 담수가 가능한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를 제작·설치하기로 했다. 3천1백여 만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저수조는 직경 6m, 높이 1.9m의 원형 그물망 형태로 되어 있으며 녹이 슬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 저수조는 산불진화 담수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계절 내내 담수가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5년 조성된 인천대공원 호수는 44,370㎡의 면적에 5만톤의 담수용량을 갖고 있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사계절 담수용 저수조 설치로 앞으로 인천지역을 비롯한 동부권역 산불 발생 시 지금보다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져 산림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증액된 2,852억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 우선 인천복지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소득 분야’지원을 위해 전국 유일‘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다른 장애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기 전환 등에 따른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저축한 만큼 매칭 형태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며 본인부담금 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것으로 3년 뒤에는 약 1천여만원의 목돈이 모아져 청년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종잣돈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2억4,000만원을 투입해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장애인의 소득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장애인들의 감염예방을 책임지기 위해 마스크 제작을 위한‘스마트 재활일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식약청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본격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는‘가칭)장애인예술단’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레슨 프로그램 제공 뿐만 아니라 우리시 각종 기념식과 행사에서 마음껏 공연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가칭)장애인예술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현재 3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21년도 예산은 127억6,100만원 편성됐으며‘가칭)장애인예술단’이 하반기 설치되면 35개소가 운영된다. 인천복지기준선의‘돌봄 분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탈 시설 전담기구의 필요성 공감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장애인의 자립 제반사항 지원을 위한 ‘인천시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센터는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탈 시설 및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준비단계에서부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 설치·운영 예산은 5억원이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주택, 초기정착금 등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에 시비 32억이 지원된다. 3월 본격적으로 운영된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 홈페이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된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사업이다. 클릭 한번으로 인천에 있는 227개 모든 시설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 프로그램 확인, 희망시설 대기 등록까지 손쉽게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수요자의 궁금증에 대해 시설종사자와 시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이 즉시 응답하는‘온라인소통’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민과 바로바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04년부터 추진된‘장애인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보급’사업은 장애 관련 자세유지기구 제작 기술과 전문 인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타시도의 벤치마킹도 어려운 인천만의 유일한 장애인복지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이 사업은 선천적·후천적 장애로 신체구조의 변형 및 2차 장애 발생을 막기 위해 각자의 체형에 맞는 자세·체형 보조기구인 자세유지기구와 유모차·휠체어에도 이를 접목한 이동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말 2억2,800만원 국비확보가 결정되어 시비 2억2,800만원을 추가 투입해 3D프린터기, 3D스캐너, CNC 등 최첨단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한층 정밀해진 장애인 개별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10개소에 약 1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 및 사업비를 전년대비 5억2700만원을 증액 지원함으로써 재가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한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 대기자 해소를 위해 시설 10개소에 16명의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피해장애인의 임시보호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피해장애인 쉼터를 신규 설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인의료재활센터와 인천재활의원에 약 28억원을 지원해 고품질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보강 및 시설개보수 추진 등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아·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및 사회복귀 지원, 여성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방문재활서비스 등의 공공재활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시는 또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위해 돌봄서비스 부분의 예산을 지난해 1,239억원에서 올해 1,45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을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확대해 고령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인천형 중증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도 작년대비 80명 확대된 920명에 대해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추진을 통해 공공 상시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부모의 정서적 심리적 지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가 제공되며 졸업 후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는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시는 자세유지기구 보급 사업, 장애인복지 플랫폼 등 선도적인 지원책과 함께 인천형 복지기준선에 따라 환경 변화와 장애인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시 14만6천여명의 장애인 모두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15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찾아 백신 보관, 해동, 희석 등 백신 접종 준비과정부터 접종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등 접종 전반에 대한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고 백신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이 발현 할 경우에 신속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지역의 예방접종센터는 각 군·구별 1개소씩 총 9개의 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옹진군은 보건지소, 병원선 및 방문 접종팀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성공적인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의 성공 열쇠는 안정적인 방역관리”며 “찰나의 방심이 집단·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농지의 소유·임대 및 이용실태가 기록된 농지원부를 연말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 행정구역이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의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로 대상 건수는 2만2642건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적장부를 일컫는다. 대전시는 농지원부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점검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을 통해 DB간 정보 불일치 농지의 현장점검, 권리자 인터뷰 등을 통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드러날 경우 소유자에게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안내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된 농지는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가 농지의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농림사업의 부정수급 차단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대전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금고동매립장 등 환경사업,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조성 등 도시개발, 평촌 일반산업단지조성 등 산업단지, 오월드에 대해서 중점 실시한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는 철도시설, 차량기지를 대상으로 하며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정수원 등 복지시설, 월드컵 경기장 등 체육시설, 공동구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감찰내용은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구축 등 재난관리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도시철도·하수처리장 등 시설물 운영기준 준수실태 응급상황대처 매뉴얼 점검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감찰한다. 대전시는 이번 감찰을 통해 재난관리 업무 지시를 위반하거나 부과된 임무를 게을리 한 기관과 직원에 대해 엄격히 처분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안전부패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금번 공사·공단의 안전감찰을 통해 시설물의 보다 안전한 관리와 운영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로 향상될 것이며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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