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및 해당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관내 218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17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 사업장 내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내국인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 기간 내 진단검사를 받은 불법체류 외국인은 불법체류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주어지지 않는다. 진단검사는 시나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등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시는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의 진단검사 편의를 위해 하남산단과 평동산단에 각각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고용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다음날 아침 출근 전까지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하거나 그 위반으로 감염병 확산 시에는 검사·조치·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충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됨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는 3월20일까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를 위한 세부전략과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기획 TF 회의를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주 기초과학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TF를 꾸렸다. 기획TF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했으며 매월 두 차례의 정기 회의 및 현안 발생시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운영기간은 유치 시까지로 한다. 기획TF의 주요 역할은 ‘국가고자기장 연구소’ 구축과 관련한 기획안 마련 지원 및 유치를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유치관련 정책제언 및 유치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자기장 연구시설이 방사광가속기, 중성자 산란 실험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물질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의 하나로 꼽히고 미국, 독일 등 거의 모든 선진국들은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현재 없는 상황으로 기초과학 대형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광주에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어필해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자기장연구는 응집물리 및 양자물성, 초전도체 등 물성연구 뿐만 아니라 생물학 및 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고자기장을 이용한 응용기술은 암진단용 MRI, 신약개발용 분석장비 등 의료분야,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분야, 고효율 산업용기기 등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는 고자기장 연구장비를 이용해 첨단과학 연구 및 기초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산학연 융합기술 개발과 기술 산업화에 나서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유치추진 기획 TF’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구축 관련 기획보고서’ 마련 및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고자기장 관련 포럼 등을 개최해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초과학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광주의 미래전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광주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밝히고 “유치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강서구 대저동 투기 의혹과 관련해 연구개발특구와 공공택지, 그리고 국토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고시한 주변 지역 전체에 대해 부산시 관련부서와 부산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자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차원의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 건축주택국, 도시계획실의 관련부서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그리고 그 가족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 면적은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및 공공택지와 그 주변 지역 일대 총 11.67㎢에 이른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로 이는 대저동 공공택지 주민 공람공고 시점인 2021년 2월 24일 이전 5년간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상 관련 정보를 활용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내부 징계 등을 엄중히 조치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법령 위반이나 의심사례에 대해 수사 의뢰 및 고발 등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한 점 의혹 없는 조사를 위해 부산경찰청과 수사 지원 및 법률자문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정부 관계기관 합동조사단과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의 조사단장을 맡은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해당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향후 밝혀질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최근 불거진 관내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기간에 발생한 이번 사건이 시민들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불신감과 충격을 줬고 그 여파가 지역 외식문화에 큰 타격을 끼칠 수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늘부터 17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두고 6개 조 18명의 단속반을 운영하며 야간수사도 병행한다. 또한, 종사자들의 내부고발 제보도 받아 수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대상은 돼지국밥집을 포함해 반찬류가 제공되는 모든 업체이며 위생불량 업체도 중점수사 대상이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명 공개와 함께 15일간 영업정지에 처하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 기획수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안전 정착을 위해 더욱 강력히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가는 건전한 외식문화를 바탕으로 ‘먹거리 안전 부산’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련 수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대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양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경제, 가족관계, 직장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시작한다. 경제분야는 출산·육아휴직 기간의 소득 운영과 대출 및 자산관리 특히 자영업자 경제관리 등을 분석 및 진단하고 재무계획을 컨설팅해주며 가족갈등분야는 자녀성교육, 가족갈등, 여가활용 등을 상담한다. 자녀성교육은 주체적인 성교육 중점으로 진행하고 여가분야는 지역의 워라밸 공방프로그램을 활용해 원데이 클래스 및 비대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직장생활 분야는 직장, 왕따 및 상하 간 갈등, 업무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예술기법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청은 광주시 거주 일하는 직장맘·대디는 누구나 가능하고 1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상담 및 진행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진행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신청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및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직장인의 일과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계속 증가하고 균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든 시기에 이번 상담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VR·AR제작거점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며 가상·증강현실 분야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한 센터 지원사업은 3년여 만에 지역특화산업인 생체의료,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제작 콘텐츠 매출 59억원 달성과 1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스튜디오코인과 ㈜메가웍스가 개발한 ‘운전 중 교통사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완화 심리케어 콘텐츠’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 하나인 생체의료 분야와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로 지역 대학병원과의 실증사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튜디오코인은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말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022년 11월까지 진행하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국내 디지털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유오케이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가상현실 비대면 재활의료 서비스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 및 제공 가능하게 했으며 ㈜다윈테크는 해부학 실습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카데바 콘텐츠 제작 후 광주여자대학교 보건의료계 학생 실습에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장비, 제조업, 자동차 분야 등 타 산업 분야의 가상·증강현실 기술 도입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가상·증강현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 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에게 명단공개에 관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로 개인은 178명 체납액 98억원, 법인은 222곳 195억원으로 총 293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전안내문 발송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체납액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단공개에 제외되기 위해서는 소명기간인 9월까지 지방세 불복 청구중 이거나 체납액의 50%이상을 납부한 경우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라 징수유예 또는 회생계획 납부일정에 따라 납부하고 있는 경우 등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10월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명단을 확정하고 11월17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정인식 시 세정과장은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뿐만 아니라 신용정보회사의 공공정보등록, 가택수색, 출국금지 조치 등 행정 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함과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과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공공배달앱 도입…일반음식점 활성화 지원”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상무지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장, 5개 자치구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특별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이 급감하고 임대료와 인건비 등 유지비용은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음식점 업계는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지원’ 연장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손실보상 지원 외국인 거주자 코로나19 검사 시행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 공공배달앱 효과적 운영 방안 마련 일회용품 처리를 위한 관급봉투 지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공공기관 점심시간대 구내식당 필수인원 제외한 이용 제한 광주 대표 음식축제 마련 등을 건의했다. 특히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지원’ 제도의 경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가 금액 지원과 대출조건 완화를, 광주형 공공배달앱과 일반음식점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상반기 내에 상당수 음식점이 폐업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며 “일반음식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4월부터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시범 운영되면 관내 음식점에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아시아 예술관광중심도시 거점 예술여행센터 진흥사업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비로 총 6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거점예술여행센터 리모델링 조성사업 주체로 선정된 동구, 남구, 북구 3개 자치구는 이번 공모심사에 서비스센터형과 창업지원센터형 2개 유형으로 다채로운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제안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서비스센터형 사업을 추진하는 남구와 북구는 우리 동네 맛 비엔날레, 양림마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동네여행 프로그램 등 ‘주민참여형 지역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 캐리어 및 물품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림 공유 전동 킥보드 운영, 거점예술여행센터와 비엔날레 행사장을 잇는 비엔날레 셔틀버스 운영과 같은 ‘관광지 접근성 개선’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창업지원센터형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는 예술관광벤처 창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창업보육 기획 프로그램 운영, 창업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예술관광 벤처 운영에 필요한 투자유치, 클라우딩 펀드 등 재무교육을 포함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광주관광재단과 협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관광 창업희망자에 대한 지역 기반 사무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올해 현장 중심 관광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제공 등 수용태세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거점예술여행센터가 기초 단위 관광 진흥조직으로 성장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대한민국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해빙기 산행 안전수칙 지키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무등산 주요 탐방로를 순찰하고 등산객들에게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년간 시 산악구조대가 출동한 산악사고는 총 709건으로 678명을 구조했다. 사고원인은 실족 244명, 개인질환 302명, 조난 71명 등이다. 해빙기에는 지면이 녹으면서 약해져 골절이나 열상 등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입석대 부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머리에 열상을 입고 14일에는 바람재 방향으로 이동을 하던 등산객이 미끄러지며 머리를 다쳐 산악구조대가 증심교까지 옮겨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시 산악구조대는 산행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2주간 무등산국립공원공단과 협업으로 해빙기 산악사고 대비 예방순찰을 무등산 주요 탐방로에서 실시하고 있다. 추락위험지구와 급격사지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진행해 낙석이나 추락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등산객 안전사고 발생 통계자료를 시기별·장소별·유형별로 분석해 해빙기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 위주로 점검하며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빙기에는 등산스틱이나 등산화와 같은 장비와 보온에 적합한 복장 착용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 풀어주기, 음주산행 않기 지정된 등산로로 산행, 절벽이나 암벽 근처 낙석에 유의 여분의 음료와 간식을 챙기기 등 산악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김준 시 산악구조대장은 “익숙한 등산로라도 산행 전 해빙기 산악사고 예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부상자를 움직이지 말고 보온 조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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