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건전한 유통과 효과적인 사업성과 유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온통대전 부정유통을 일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모바일형 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부정유통 사례 등을 참고해, 온통대전의 부정유통을 사전 점검하고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온통대전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정하고 온통대전 사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유통 의심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주요 부정유통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결제하는 행위 사용제한 업종 또는 유통지역외에서 불법으로 매입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수취하는 행위 타인명의 온통대전 부정사용 실제 거래없이 상호 결제해 캐시백을 수취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특정인 또는 특정가맹점에서 고액, 다수의 결제가 지속되거나 신규사업자에게 고액의 결제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단시간에 고액, 다수의 결제가 반복되는 경우 등 의심 사례를 추출해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통대전 부정유통으로 확인되는 경우 관련법에 의거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국세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일제단속 기간 중 이상거래방지시스템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부정유통을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의 건전한 유통관리로 지역경제 대들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시, 지방세 실무 책자 발간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기업체의 지방세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2021 지방세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지방세 개요 전반과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해설, 납세자 권리보호 규정 제도 및 세무조사 시 주요 추징사례와 행안부 및 조세심판원의 유권해석과 2021년 지방세 주요 개정사항 및 지방세 감면 제도 등이 설명되어 있다. 또한 지방세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주 추징되는 취득세·재산세 및 기타사례를 기술하고 유권해석을 싣고 있어 법인 실무 담당자들이 실수를 줄이고 명확한 해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관계법의 주요 개정사항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밖에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의 일몰기한과 최소납부세제 적용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지방세 구제제도와 지방세관계법의 각종 서식을 수록하고 있다. 책자는 올해 울산시와 구·군의 정기조사 대상 법인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발간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세무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전 시민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차를 작년 대비 18% 늘어난 356대 공급키로 하고 공고를 시행했다. 금년 수소차 보조금은 1대당 3,250만원이 지원되며 공고일인 3월 15일 전일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가 예산소진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도 1대씩 신청 가능하다. 수소차 보급물량 중 10%인 36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구축 동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매자가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신청하면,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이전은 대전시민에게만 할 수 있으며 남은 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환수한다. 대전시는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3개 충전소 외 올해 안으로 3개소를 추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2019년도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수소차를 504대 보급했으며 내년까지 1,161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확대보급에 따른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이 체감하는 탄소중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시, 치매관리사업 비대면 운영 등 적극 지원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관리사업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체 제작한 치매예방 트로트 음원‘할수있송’ 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치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원을 활용한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체조’와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준비운동’을 제작해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게시했다. 이와함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함께 게시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 배포로 행사를 대체했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치매극복주간행사’를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자 225명에게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쿠션을 우편 발송했다. 이밖에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치매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 김성률 센터장은 울산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케이비에스-이슈 인사이드’, ‘유비시-닥터처방전’등 티브이·라디오 등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에도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준비 하고 있다. 지역 케이블과 함께 인지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정에서 티브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또, 지난해 발간한 ‘다독다독 시리즈’ 워크북 교육 영상을 제작해 기관에 보급해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생애 주기별·계층별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 평생교육 지원정책 강화를 위한 시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제11조 및 국가와 울산시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평생교육진흥 시행 계획은 ‘평생학습으로 함께 창조하는 글로벌 지식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4대 정책과제, 12대 추진과제, 14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4대 정책과제는 활동적 지식시민 양성, 평생학습 연결 체제 구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 성과 확산 등이다. 12대 과제별 143개 세부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시민 맞춤형 활동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문해교육·소외계층 지원 강화’,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 ‘평생교육 기반 시설 구축’, ‘평생교육 질적 성장체제 구축’ ‘지역 평생학습 특성화’,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학교 중심 평생교육 기회 확대’,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 ‘평생교육 정책 연구 및 조사기능 강화’, ‘평생교육 홍보 강화’ 등이다. 추진 기관별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19억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아카데미 운영, 울산이노베이션스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체제 구축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처음 출범한, 재단법인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억의 예산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운영 지원, 장애인·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 강화, 문해교육 활성화, 평생교육 실태조사 등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4억 9,499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형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 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7억 9,684만원의 예산으로 평생학습관 운영, 행복학습센터 운영, 큰 꿈 작은학교 사업 등 23개 사업을, 남구는 3억 9,270만원의 예산으로 한마음대학 운영, 다이음 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울산 문화유적 생태탐방 교육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3억 2,822만원의 예산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개최, 동구평생학습관 내실 운영, 성인문해교실 등 16개 사업을, 북구는 8억 4,984만원의 예산으로 평생학습관 운영,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 생애 맞춤형 학습기반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7억 2,522만원의 예산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 온가족 울주한바퀴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순인구 감소, 지역 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평생교육 차원의 공적 책무성 확대와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수요 증가 등에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아 신춘음악회 ‘희망의 시작’을 오는 1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봄 햇살을 만끽 할 수 없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알리고 동시에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의 시작을 위한 테마로 기획됐다. 송유진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한다. 이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로 감상한다.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자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트럼펫이라는 악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줬으며 동시에 악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끌어올려준 계기가 된 곡이다. 특히 국내에선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여 유명해졌다. 휴식이후 연주되는 슈만의 ‘교향곡 제1번’은 ‘봄’이라는 제목이 붙을 정도로 봄의 향기가 가득 심어져 있는 작품으로 봄의 재촉, 봄의 저녁 등 화창한 봄을 뛰어난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묘사해 꿈과 환상에 가득 찬 봄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협연으로 나서는 트럼페터 성재창은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말뫼음악원과 독일 뮌헨음대을 거쳤다. 제42회 동아음악콩쿠르 트럼펫 1위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일본관악기타악기 콩쿠르 등 다수 입상을 했으며 수원시향, 케이비에스교향악단, 대전시향 등 협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시민 모두가 코로나로 힘들지만 새봄의 시작과 함께 희망도 시작되길 기원하며 이 연주회를 통해 희망찬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신학기 학교급식소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안전’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개학을 맞아 개학 초기에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29개교 급식소 조리식품 60건이다. 검사 내용은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들이 손 씻기 등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식중독 사고가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지만 급식 재개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위생적 관리,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더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대국민 공모의 접수기간이 당초 이달 17일에서 다음 달인 4월 7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의 5개 분야로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가 대상이다.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울산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 울산광역시청 법무통계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행전안전부 장관상과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모 접수기간이 연장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 일상생활 속 불편 등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국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는 잊혀가는 기록들과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직업, 기록, 놀이 등에 대해 학습하고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선정해 아이들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교구재를 제공한다. 체험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에서 이뤄지는데, 다만 3월 행사는 3월 20일에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박물관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체험 교구재를 받아가면 된다. 올해 처음 3월 20일 개최되는 92회 토요어린이 체험학습 주제는 ‘담장을 넘어간 편지들’로 조선시대 궁궐 안팎을 넘나들며 문안편지를 전달하였던 ‘나인’이었던 ‘글월비자’에 대해 알아보고 편지카드를 만들어보는 학습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체험용품 꾸러미를 현장 배포하며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습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사라져 가는 역사와 기록들에 대해 배우고 체험용품을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토요일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3월 28일까지 울산 지역의 5개 댐과 수몰이주민의 역사를 조명하는 ‘울산의 댐과 사람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내용을 수록한 230페이지 도록을 발간해 관내 박물관·도서관과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울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를 위한 발판 마에 나섰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공간경쟁력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연구개발 분야와 비연구개발 분야 2개 분야에 걸쳐 총사업비 127억이 투입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초소형 전기차 전·의장 부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우수 지역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비연구개발 분야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가 참여해 초소형 전기차 부품 개발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내·외 우수 기업 및 기관 유치, 해외 협력플랫폼을 이용한 해외거점 및 해외거래처 발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기업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산업 분야 기업 70개사 유치 및 240억원 규모의 투자 유도, 신규고용 77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울산지역 기업 26개사 대상 사업화 지원으로 44억 2,000만원의 매출과 신규고용 31명 등 울산지역 기업의 성장 및 활성화와 미래자동차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동차산업 기술고도화에 크게 기여했다.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영국 내 기업들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 및 호치민시기술대학 내 사무국 개설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해외거점을 구축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에따라 해외기업과의 5억 2,000만원 규모의 계약체결과 공동기술개발 및 납품확약으로 5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23건을 도출하고 연구개발 사업 5건 138억 규모의 국비를 수주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초소형 전기차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해, 해외 법인에 400억원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기구동 모빌리티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13개 과제 발굴 및 2개 정부 과제 수주로 14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 등 성과를 도출했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130억원 규모의 규모로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지역중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해 1단계 사업에서 개발된 전기차 전장·의장 부품을 기반으로 전기차 플랫폼개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 개발, 전기자율버스 전·의장 부품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비연구개발은 울산경제진흥원과 케이모빌리티협회가 참여해 네트워크, 글로벌연계,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기 및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융합 시장의 창출 및 시장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울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시장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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