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맞춤형 정책 추진해야” [국회의정저널] “장애와 고령의 이중적 위험에 놓여 있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 한다”최종현 경기도의원은 17일 오후,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개소식에 참석했다. 최종현 의원은 “고령장애인은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직업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에서의 제약이 높아질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일반 장애인이나 노인과 달리 복합장애, 지체와 정신장애 등이 함께 나타남에 따라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장애인은 현실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고령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과 건강 · 사회참여 · 안전 등 영역별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며 “오늘 개소하는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령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제도적,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의원은 2020년 5월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고령장애인 쉼터’ 사업을 위해 5개시에 1개소 당 3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투입해 5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사회참여, 안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채철 도의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애로사항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채용절차 및 근무 애로사항 등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안정 문제에 대해 논의됐다. 임채철 의원은 “차별과 서러움을 인내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꿋꿋이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수고를 충분히 인정한다”며 “영어회화전문강사 인력풀제 도입 등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광률 의원, 효과적인 학교성교육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학교성교육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안광률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현아 보건교사의 발제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곽현진 학생, 김대유 경기대교육대학원 교수, 이규은 동서울대학교 교수, 염은정 운양고등학교 학부모, 허옥희 안산성포초등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광률 의원은 “학교성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 필수적인 교육이지만 학교의 성교육이 현실과 동떨어지게 운영되고 있거나 또는 금기시되는 교육처럼 제대로 다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고 “오늘의 토론회가 효과적인 성교육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교육의 주체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허심탄회하게 숙의해 학생을 위한 성교육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둔대초등학교 조현아 보건교사는 성교육의 의미와 성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 학교성교육의 요구와 현실을 설명하면서 학생을 대상으로한 FGI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성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효과적인 학교성교육을 위해 학생 중심의 성교육프로그램 개발, 성교육 담당교사 배치 및 거점 지원센터 설립, 지원체계 구축 등 제도적 보완도 주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3학년 곽현진 학생은 “현재 초·중·고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성교육을 받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성교육 기회 부족과 기억에 남지 않는 교육이었다고 답했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며 매번 반복되는 똑같은 성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올바른 성관념을 키워나가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토론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대유 경기대교육대학원 교수는 주제 발표내용에 관해 긍정하는 부분과 부정하는 측면을 모두 지적했다. 아울러 “특히 성교육에 대한 업무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이 가지만, 거점 성교육지원센터 설립 보다는 보건교육지원센터를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에 설치하고 보건장학사를 배치해 성교육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게 더 합리적이고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세 번재 토론자인 이규은 동서울대학교 교수는“현재 학교 성교육은 제자리걸음 중으로 차제에 우리 학교성교육에 대해 본질적으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의 의무 확보, 학교 성교육표준안 정착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 성교육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성교육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실천 할 수 있는 형태로의 변화가 필요하고 진정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염은정 운양고등학교 학부모는 “학부모입장에서 성교육은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아이 스스로 왜곡된 성 정보를 걸러 낼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현재 성교육의 기조가 보수적이고 생물학적 설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만큼 교사 역량강화 및 성교육 표준안 마련, 성교육 대상 확대를 통해 효과적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옥희 안산성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도 현재의 성교육에 대해 긍정적 부분과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개진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이 학생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해야 하고 교육청에서도 소통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 방향을 마련해 교사 부족과 교육시수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회를 경청했으며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가운데 토론회가 개최됐다.
by 편집국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서해선 복선전철 남양이주택지 공사 착공에 따른 업무협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서해선 10공구 감리단사무실에서 경기도 철도정책과 실무 공무원, 감리단, 시공사, 비대위 위원들과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남양이주택지 공사 착공에 따른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화성 남양지역 보상대상자의 이주 정착지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월 이주대책위원회와 관계기관 협의결과 화성시 남양읍 105정거장 인근에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실시계획 고시가 확정된 바 있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그 간 도유지보상, 문화재발견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착공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최선을 다해 이주택지가 적기에 조성되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끔 확실히 조치해달라”고 당부하며 “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비대위와 소통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일반철도팀장은 “도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또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이주택지 조성공사는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2021년 3월 국가철도공단의 사전 승인을 득해 착공했으며 2021년 8월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철도사업은 사업비 4조 1,121억원을 투입해 송산∼홍성까지 총 90.1㎞ 전철개통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 2월 기준 전체 공정률이 72%로 공사 완료 후, 사전점검 및 시운전 등을 거쳐 2022년 하반기 개통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의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해, 경기도의회 오진택 도의원과 경기도 일반철도팀장, 서해선 복선전철 현장 관계자 및 박원여 남양이주택지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추민규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G-스포츠클럽 담당자와 정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은 2021년도 G-스포츠클럽의 하남시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사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시 문화체육 담당자와 하남시 체육회 담당자가 함께 했으며 경기도 교육청 학생건강과 박진성 장학사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도 G-스포츠클럽은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 도의회, 지자체 공공형 스포츠클럽 정책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개 시·군 106개 사업이 운영 중에 있다. 도교육청 박진성 장학사는 “G-스포츠클럽은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폐혜를 예방하고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안전한 스포츠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마을에서 운영 가능한 초·중·고 학교운동부와 연계한 정책으로 경기도 학생선수들의 타시도 전출을 예방하는 등 운동부 해체로 인한 지도자 고용불안을 해결하는 정책으로 하남시 공모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여러 사업들이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G-스포츠클럽과 관련해 전반기 교육위원 시절, 하남시에서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진행했고 지역 거점형 G-스포츠클럽을 안착하려고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경기도의 아이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돼야 하겠지만, 경기도 본예산 편성과 자치단체의 본예산 편성기간이 달라서 많은 애로점이 문제로 부각되는 등 일관성 있는 경기도 정책을 주문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형 G-스포츠클럽 사업은 경기도형 운동부와 초등 스포츠클럽으로 나뉘며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과 초·중·고 학교운동부 연계 활동 지원 및 마을 기반 전문학생선수 발굴·육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생 참여의 스포츠교실과 스포츠 참여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3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 및 세종특별자치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완성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국회법 개정 지원계획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및 행복청 등 유관기관과 충청권 공조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시의 적절한 계획 이행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여론 조성과 확산에 기여해 줄 것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행정수도완성 특위 구성 이후 ‘국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채택,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청회’ 참석 등 그간 활동 성과 등을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철규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동력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국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특히 올해 정부 예산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이 반영된 데 이어 지난 2월 공청회 개최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집행부 등과 활발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5일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 공식 출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구성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 5일 현판식 및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 위촉식을 열고 단장인 정대운 윤리특별위원장과 위원인 김영준·최세명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특별전문위원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특위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대책단의 세부추진사항과 추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중책을 기꺼이 맡아 준 정대운 단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책단의 활동이 LH사태로 촉발된 공직사회 부동산 부패를 끊어내고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책단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으로 단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대책단은 의회에서 실시하는 모든 부동산 투기 대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주요역할은 부동산 투기 의심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연구 및 제안 부동산 투기 근절 예방교육 추진 도의회 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근절 서약서 서명 실시 등이다. 주요업무의 세부추진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사무처 각 부서가 분담·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제10대 의회가 마무리되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정대운 대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대책단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실효성 있는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수립·실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준 의원은 “집이든 땅이든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고 최세명 의원은 “대책단의 활동에 흠집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단원으로서 신중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제328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교통연수원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저감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은 “전동형 킥보드가 증가하면서 사고율이 증가하는 만큼 수요조사와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녹색어머니회연합회 교육 시 집행부와 의회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일정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은 “금산 등 면 단위 지역은 대중교통이 불편해 고령자의 자가용 이용이 불가피하다”며 “고령운전자 교육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의 세부계획을 묻고 녹색어머니회연합회와 연계한 교육 정책 활용, 연계 방안 개선 등을 주문했다. 최훈 위원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2021년도 도 예산 미반영된 사항을 질의하며 “필요하다면 나중에라도 집행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계양 위원장은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증감 현황을 언급하며 “효율적인 교통연수원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소방공무원 마음공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by 편집국장승재 의원 [국회의정저널] 투명창 충돌로 폐사하는 야생조류, 일명 ‘버드킬’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장승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야생조류의 충돌 방지 저감 대책 방안을 시행토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야생조류 충돌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점이나 무늬를 표시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일정 간격으로 부착하거나 반투명 또는 자외선 반사 패턴 유리 등을 설치토록 명시했다. 일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야생조류 충돌 저감 대책을 홍보하고 참여 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투명창 충돌로 폐사하는 야생조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전해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5일 제328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공동체지원국과 감사위원회 소관 총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들은 충청남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경비지원 조항 중 구직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규정됐음을 이유로 관련 내용을 수정 가결했다. 충청남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병기 위원장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안의 경우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공익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심사에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청년의 범위를 15세부터 2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중학교 졸업자, 고교 중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별도의 대책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고교 졸업생 고용 확대 지원정책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 운영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편집국이기형 도의원 김포한강신도시 고교 신설 논의,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정담회 [국회의정저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3월 31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와 정담회를 열었다. 정담회는 중학생 졸업자 수 대비 고등학교 수용율이 매우 낮은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추진으로 한강신도시 입주 후 나타나고 있는 각급 학교의 과밀화 문제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학회협’은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 수 대비 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이 60%대에 머물고 있어,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이 많아 교육환경 저하의 큰 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교육 용지의 방치로 주거환경까지 악화되고 있어 해당 용지에 계획된 고등학교의 빠른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황 설명에 나선 이기형의원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2020년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재검토 통보를 받았고 함께 추진한 구래동의 중학교 신설만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교육부 투자심사는 전국적으로 30%대의 통과율이라는 저조한 실적에 비해 김포의 학교신설은 50%의 성과를 보였지만, 김포시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한계가 현실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최근 실시한 ‘김포시 고교평준화 실시 타당성 연구 용역’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생수 대비 일반고등학교 정원은 김포 남부권 109.6%, 중부권 61.5%, 북서부권 111.4%의 수용율을 보이고 있어, 한강신도시 지역이 포함된 중부권의 고등학교 부족이 눈에 띈다. 김포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지역 내의 고등학교 여유 학급수가 존재해 한강신도시 지역 고교설립의 장해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2024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김포시 고교평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이 선결과제로 등장했다. 이의원은 ‘고등학교 신설건은 2021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다시 상정했으며 2020년 기준 김포시 중3 학생 수는 3,809명으로 일반 고등학교 모집정원 3,186명보다 623명 많아 일반고 진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형 고교평준화는 교통 여건 개선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 학군을 3개 구역으로 나누는 안이 유력하므로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원미정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의원이 안산시 고잔고등학교 방송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교육청 예산 9천 6백만원을 지난해 연말 확보해 올 2월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미정의원은 10대의회 3기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산지역 내 학교들의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고잔고등학교는 방송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해 학생들의 일과 운영에 지장이 있으며 개교 당시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송출되고 있어 각 교실의 방송 화질이 매우 낮아 방송 장비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원의원은 경기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잔고등학교는 전관 및 방송실, 시청각실, 다목적 강당의 방송장비를 디지털 전관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Full HD급 영상 및 음성 송출과 실시간 인터넷 방송 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의 시청각 수업 및 수능시험장 학교로서의 원활한 교육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산교육청과 안산시 대응사업 예산으로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 사업비의 부족으로 많은 학교의 시급한 환경개선 사업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직접 지원받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4월 추경에 경안고등학교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노후화된 칠판 교체와 방송장비 교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실수업 및 시청각 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원미정의원은 “관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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