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지난 27일 곽승기 부시장과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와 시 관계자와 함께 신태인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와 ㈜동운이 협업으로 수행하는 지적재조사 용역의 공정별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일필지 조사와 경계 협의 등 대민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드론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드론 촬영 영상이 지적 재조사 사업에 활용되면 현지 조사와 측량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사업 기간 단축 효과뿐만 아니라 지적 재조사 측량 성과 정확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현장인 신태인3지구는 1,567필지 42만㎡에 국비 2억9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지구로 과거 추진한 신태인1지구와 신태인2지구에 연계 추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신태인읍 소재지 대부분의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되고 기존 종이도면에 구현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태인3지구에 대해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추진하는 만큼 신속·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정읍지역 일반택시 기사들이 지원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법인 택시 운전기사에게 1인당 70만원씩 국비로 지급하는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 시비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택시 기사에 대한 지원금은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개인택시 기사에게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형태로 100만원이 지급됐다. 그러나 개인택시 기사와 마찬가지로 법인 택시 기사도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회사에 수입 일부를 내야 하는‘사납금’ 제도로 어려움이 커져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매출이 감소한 법인 택시 소속 운수종사자들의 고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비 30만원을 더해 1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로 분류되는 법인 소속 일반택시 기사 약 207명이 대상이다.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입사해 2021년 4월 2일까지 계속 근무한 법인 택시 소속 운전기사 또는 본인 소득이 감소한 운수종사자가 해당된다. 3차 지원사업은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1, 2차 때 3개월이었던 근속요건을 2개월로 대폭 완화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고용 취약 계층에게 소득안정 자금을 지급한다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금 지급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이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택시 기사분들의 피해 극복과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5월 가정의 달과 오픈 10주년을 맞아 5월 31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단풍미인 쌀과 한우, 수박 등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5천 포인트 지급한다. 특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문자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고객센터 ☏ 063-532-4345, 063-535-434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쇼핑몰 내 다양한 상품구성과 마케팅, 입점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본격적인 기초 영농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28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상반기 과정은 28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 귀농인에게 농업 배우기 등 영농 정착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지역 상품권인 ‘정향누리 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본격 유통을 시작한 정향누리 상품권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에 따른 판매액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15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민에게 판매된 상품권이 실제 소비되어 최종 환전된 비율도 92%에 달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역 상품권의 꾸준한 판매율 상승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해 상권 회복을 기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현재 정향누리 상품권은 400억원 규모로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카드형은 지역 내 농·축협에서 농협카드 발급 후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46개 지점 또는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모바일 앱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3,5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발행량의 증가로 우려되는 부정 유통에 대해서는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부정 유통 위반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활기가 넘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간부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주변 지역의 직무연관성이 있는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지만, 이상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5일간 공무원 406명과 가족 1499명 등 총 1905명을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토지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내부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공무원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시개발사업 추진·협의부서의 과장, 팀장, 실무자, 그들의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가 포함됐다. 일반인인 가족들은 조사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전원 제출토록 했다. 조사지역은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 전주역세권 가련산 공원 천마지구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탄소산단 여의지구 등 총 9곳이었다. 이들 지역 개발로 토지가액 상승이 예상되는 인근 지역도 포함됐다.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람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인본위 방식과 필지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물본위 방식을 병행해 조사했다. 대인본위 조사는 지방세 시스템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한국종합공부시스템, 국토정보시스템, 도시개발 사업지구 보상자료 등을 토대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8만4002건의 부동산 자료를 추출, 조사 대상자 전체의 부동산 거래내역과 비교했다. 도시개발사업 지구 부동산을 취득했다가 매매했는지, 취득했다면 그 시기는 언제인지, 매입한 땅의 위치는 어디인지 등을 교차 점검했다. 대물본위 조사에서는 토지대장을 전체 실물로 출력해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조사단은 이런 방식으로 조사 대상 1905명이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번이 있는 동 지역에서 매매를 한 총 640건의 자료를 확보해 전주시공간정보시스템에 입혀 시각화했다. 이런 여러 교차조사 과정을 거쳐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21건과 인근지역 22건 등 총 43건의 심층 조사 대상을 추출한 조사단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취득세 내역 등을 활용해 조사 대상 기간 내 취득 여부와 내부정보 이용 가능 부서 재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단은 그 결과 사업지구 내 21건 중 2건을 소명이 필요한 거래로 가려냈으나, 이중 1건은 주민열람공고일 이후 취득한 사례이고 나머지 1건은 해당 공무원이 내부정보 이용 가능 부서에 재직하지 않는 등 전주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냈다. 나머지 19건은 부모에게 상속을 받았거나 조사대상 시간적 범위를 크게 벗어나 소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지구 인근지역 22건은 조사 대상의 시간적 범위를 벗어나 역시 소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백미영 단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사업 관련 실무자, 그 가족까지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조사에 임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직자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시는 올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인근에 전주형 사회주택 1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주형 사회주택은 민간 소유의 토지나 건물을 매입해 사업시행자에게 임대한 후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 80%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1인 단독거주형과 3인 공동거주형으로 나눠 공급키로 했다. 주택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용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매입 대상 주택에 대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감정평가 가격으로 매입하고 사업시행자를 통해 리모델링을 마친 뒤 오는 10월중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주형 사회주택의 공급과 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로 ‘협동조합 함집’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완산동 청년 쉐어하우스 5가구 팔복동 계층통합형 주택 10가구 중화산동 여성안심 사회주택 15가구 효자동 청년 주택 17가구 삼천동 마을공동체 연계형 주택 3가구 서서학동 청년예술인 주택 18가구 등 총 68가구를 청년, 노인, 취약계층 등에 공급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전주형 사회주택이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함께 공동체를 경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을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아중도서관에서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해 ‘심야산책, 내 인생의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이날 권 작가는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새들이 자연에서 보여주는 혜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했다. 다음 달 26일에는 아중도서관에서 황영미 작가와 함께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쪽구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에서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아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저녁 여가문화를 즐기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전주야호부모학교 놀이특강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5월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다음 달 4일에는 아동권리옹호활동가인 제충만 작가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각각 교육공동체 꼬마코끼리가는길 유혜숙 원장과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작가와 함께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뇌과학적 접근과 다양한 놀이 사례들을 공유하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화상회의 앱인 줌을 활용해 1회당 50명 한도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주야호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4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2021 놀이터도시 전주’ 포럼을 개최한다.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놀이 관련 전문가와 아동 NGO, 야호 5대 플랜 관계자 등이 참여해 놀이터도시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논의하게 된다. 포럼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야호 5대 플랜 놀이정책’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서게 되며 김지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와 김순규 전북대학교 교수, 이승일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관, 이동훈 코끼리가는 길 대표,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제충만 아동권리옹호전문가 등도 참여한다. 포럼은 ‘전주시 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놀이는 아이들의 신체와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하지만 크게 간과돼 왔다”며 “야호학교, 야호놀이터 등과 함께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건강한 놀이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영화 음향 분야 거장들, 전주서 강연 [국회의정저널]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대표 등 한국영화계 음향 분야 거장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먼저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의 경우 다음 달 1일과 2일 양일간 영화의 거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향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열린다. 1일 오후 3시 CGV전주고사점에서는 오스카 4관왕의 영예를 얻은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와 함께 ‘사운드 디자인과 내러티브’를 주제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일 오후 3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한국1호 음향 아티스트로 알려진 양대호 폴리아티스트를 만나 ‘소리의 창조, 폴리의 세계’를 주제로 영화 효과음원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 또한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의 활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채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유튜브 채널과 전주국제영화제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음향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 중인 영화 효과음원의 국산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소리, 자연의 소리 등 총 7개 분야 3만여 건의 영화 효과음원이 구축됐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케이사운드 행사를 통해 한국적 소리 자산과 정서를 담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구축 사업’이 널리 알려지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음향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