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아중도서관에서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해 ‘심야산책, 내 인생의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이날 권 작가는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새들이 자연에서 보여주는 혜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했다.
다음 달 26일에는 아중도서관에서 황영미 작가와 함께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쪽구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에서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아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저녁 여가문화를 즐기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