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정부 지정 초읽기 [국회의정저널] 중견·벤처기업 중심의 상생협력 모델인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이달 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전라북도는 정부 지역 상생형 일자리 지정을 위한 정부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최종 지정의 9부 능선을 넘어 2월 중 지정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정부 상생형 일자리 민관합동지원단은 지난 9일 ㈜명신과 새만금 산단 제1공구를 방문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에는 정부 민간합동지원단과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5개 참여기업 대표, 민주노총 군산 지부장,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등 지역 노사민정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실사는 ㈜명신 군산공장의 생산준비 상황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신규공장 착공상황 점검, 생산차량 전시·시승, 사업계획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명신 군산공장에서는 올 4월부터 위탁생산할 다니고 VAN 등 생산공장 설비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명신의 사업 사업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새만금 산단 제1공구에서는 에디슨모터스㈜의 신규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의 신축계획을 청취했다. 생산차량 전시·시승 행사에는 군산 신규공장에서 생산할 에디슨모터스의 SMART T1, SMART T0930과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다니고3, 엠피에스코리아의 그린보이, 칸타타 등이 전시됐다. 현장점검에 이어 진행된 사업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은 80여 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의 생산·판매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실사 결과 민관합동지원단은 참여기업의 생산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져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는 민간 전문가 그룹의 평가로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심사절차다. 이번에 실시된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 이후에는 정부 상생형일자리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 남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현장실사가 사실상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의 마지막 관문이라 볼 수 있다. 2월 중 상생형 일자리 지정이 유력한 이유이다.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 최종 지정은 민간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 결과 보고 심의위원회 소집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월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정부 상생형 일자리로 지정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업 초기 정부의 막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전기차클러스터로 연착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종 지정 시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는 스마트모빌리티 협업센터 구축, 공용 스케이트보드 개발·활용 등 R&D, 자금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3,5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인센티브는 지정 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인센티브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전북은 ‘18년 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대체 사업으로 ’19년부터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올 4월 본격적인 생산과 5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현장실사 인사말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전북을 국내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경제성장과 지역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전북 군산형일자리로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착한 선결제 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적으로 발행된 돼지카드는 3개월 여 만에 가입자 11만명을 넘어서고 충전금액은 1000억원에 육박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시작된 지 21일 만인 이날 오후 1시까지 5554명이 총 10억781만7035원을 선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전주의 공동체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자는 게 취지다. 지난달 20일 시와 출연기관, 산하단체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양대 노총과 지역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민간·자생단체, 언론계, 여성·사회복지단체, 어린이집 운영자 등 각계각층의 동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동네마트, 자동차 수리점, 이·미용업체, 음식점 등에서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영수증과 선결제 쿠폰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시는 그간 10%였던 돼지카드 할인 혜택이 한시적으로 20%까지 늘어났던 게 확산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건수와 돼지카드 발행 건수를 일별로 비교한 결과 유사한 추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전까지 돼지카드의 평일 가입자 수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었으나 캠페인 진행 후 3000여명까지 늘어 상생효과가 극대화됐다. 지난해 11월 발행된 돼지카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가입자 수는 11만3264명, 충전금액은 976억4746만45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돼지카드 혜택과 함께 길어지고 있는 선결제 대열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절망에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주 시민들께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또 다른 도시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힘들 때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이 없다. ‘우리가 함께 한다’는 강력한 사회적 연대로 코로나 경제 위기를 반드시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00억원의 자금을 풀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9일 전북도는 도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자활근로사업 611억원, 농·축산업 분야 514억원, 소상공인지원 152억원, 하천유지 및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633억원, 문화재 보수정비 등 9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5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준비해 공사 및 물품 대금이나 사회복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달라진 지방계약법을 준수해 기성, 준공 등 검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성금, 준공금, 노무비 등의 대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 3천만원 이상 공사기간 30일 이상인 관급 공사에 대해서는 각종 장비 대금과 임금을 직접 지급하고 건설 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해 영세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 전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도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도, 고로쇠 수액 채취 위한 도유림 사용 허가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유림 사용을 허가한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약 7ha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이어져 많은 양이 채취되지 않지만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본격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돼 산촌주민의 농한기 소득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유림 내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를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신청자에 한해 수액의 채취를 허가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에서 고로쇠 자생지 1,900본에서 수액을 채취할 수 있게 돼 5천 4백만원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00여본의 나무에서 45,000ℓ채취로 6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어 고로쇠 수액은 산촌 지역주민의 봄철 소득원으로 톡톡히 자리 잡고 있다. 고로쇠나무는 해발 100~1,800m 사이 계곡부의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여성산후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건위, 이뇨, 체력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 전라북도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좋아 전국적 선호도가 높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용운 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든 분야에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고로쇠 수액채취로 겨울철 소득이 없는 산촌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위생·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와 사후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고로쇠 약수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도민안전을 위해 재난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9일 전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한다. 전북도는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59명을 넘어선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비상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담당요원 1명을 추가로 보강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확진자 동선안내 및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도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과 재난발생 초기 상황 등의 대처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날연휴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의 쌀 품질 향상 지원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며 ’전북쌀‘이 고품질 쌀로서 인정받고 있다. 9일 전북도는 1월에 실시한 정부양곡 공매 결과 ’전북쌀‘이 전국 최고가로 낙찰돼 대외적으로 ’전북쌀‘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고 행정당국 또한 농식품부의 농산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05년부터 쌀 경쟁력 제고하자 벼 생산 농가와 단체에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지원해 온 다양한 정책들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간 전북도는 공동영농 확대를 위한 중점사업과 현장에 맞는 시군 자율사업을 구분해 사업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민·관 협치 삼락농정 위원회와 농가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정책적 진화를 거듭해왔다. 올해도 육묘장 시설개보수, 방제드론 기종 확대, 우수브랜드쌀 홍보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세부사업에 1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거점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가공·건조·저장시설 지원도 꾸준히 추진한다. ‘07년부터 노후화된 14개 미곡종합처리장에 총 506억원을 지원해 거점별 쌀 생산 시설을 현대화했다. 최근 5년에는 9개 시군에 벼 건조·저장시설을 23개소 확충해 수확 후 벼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2개 RPC 현대화 사업과 2개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에 총 124억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매년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RPC와 DSC 소규모 시설 개선으로 쌀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쌀 품질 경쟁력 향상 지원을 통해 전북쌀이 명품쌀로 인정받았다"면서 ”누구나 인정하고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오는 14일까지를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의 정상운영,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물 샐 틈 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도 도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전담병원를 정상 운영해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격리·입원치료를 실시한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24시간 역학조사반, 소독반, 검체 채취반 등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소독 등 신속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양원·병원, 장애인생활시설은 외출·외박·면회가 금지되며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이동 및 다수인 접촉 자제, 여행 지양 등을 권고했다. 최근 해외유입 변이주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외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권역외상센터, 응급의료센터·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도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도 및 시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를 통해 안내해서 설 연휴기간 의료기관 등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119, 129와 응급의료포털, 도 및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응급의료정보제공’앱과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우리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에 있지만, 조금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는다면 설 연휴 많은 이동과 만남으로 인해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짧은 시간 머무르기,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설 연휴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도정 현안과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 협업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9일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시·군의 협조 요청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건의 사항을 도 소관 부서와 함께 심도있게 검토해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 실장은 도정 운영방향과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시군과 공유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전북도는 영정치원의 자세로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각 분야의 체질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에 더욱 매진해 전북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요와 환경에 맞춰 선정된 9대 역점 시책과 전북 대도약 11대 핵심프로젝트도 공유했다. 특히 2021년 도정운영방향 공유·확산을 통한 내실있는 추진으로 정책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도와 시군은 국가예산사업 추가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다. 도정 핵심과제 및 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도, 정치권과 공조하는 한편 부처 설명 등 정부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동을 2월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해, 정부 재정사업이 민간의 소비·투자 증대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사업 집행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북형 뉴딜’ 추진을 위해 시·군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군에서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 조정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체육센터 건립지원‘,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현안사업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시·군 건의 사항은 소관부서 검토 후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운영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국가예산사업 추가 발굴, 재정 신속집행, ‘전북형 뉴딜’ 등 각종 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과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축년 설맞이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고려해,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지역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 마스크 제작·배부, 방역 취약계층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SNS 등 자체 자원봉사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강화 등 방역지침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신축년 한 해도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군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설 명절에는 가급적 성묘를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 9일 전북도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해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통해 유가족이 직접 음성메시지 및 동영상 등록, 온라인 추모관 꾸미기, 지방입력 기능, 가족·친지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유가 가능하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실내 성묘를 위한 방문의 경우 철저한 방역수칙을 도입한다. 사전 예약 후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한 인원만 시설에 입장 가능하며 추모 시간 20분 이내로 제한, 봉안당 내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제례실과 가족 휴게실 운영을 중단한다. 특히 가급적 성묘를 자제하되 부득이 공원묘지 등 성묘를 할 경우 설 연휴기간을 피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성묘시에는 안내요원의 요구에 따르고 음식물 섭취 금지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고 묘역 내 이동 시에는 신체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입구 분리로 이동동선을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성묘객 등이 집중될 경우 입장 대기 등 출입 제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온라인 성묘 등으로 추모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