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도민안전을 위해 재난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9일 전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한다.
전북도는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59명을 넘어선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비상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담당요원 1명을 추가로 보강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확진자 동선안내 및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도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과 재난발생 초기 상황 등의 대처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날연휴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