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북 핵심산업 전시회 유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11대 핵심 프로젝트 관련 전시회를 여는 경우 전시회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도는 4월 9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로 신청하면 전시규모와 지역업체 등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련 장비 임차 및 방역관리 인력 인건비, 온라인 전시장 및 상담회장 구축, 온라인 판로 개척, 전시장 부스공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자 등록증 기준 ‘전시 및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사업자이며 사업자당 1개 전시회만 신청 가능하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 핵심산업 관련 전시회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시스템 등을 지원해 도내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질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해 농가별 질병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검사는 가금 질병 및 사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0개반 42명의 컨설팅 자문단을 활용해 동물위생시험소의 질병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농가는 전북지역 150개소 닭·오리 사육농가로 시·군을 통해 신청한 농가 중 심사를 거쳐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발생농장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검사대상질병은 닭 11종, 오리 4종으로 농가당 연간 5회에 걸쳐 실시해 농가와 자문단에게 검사결과를 제공해 맞춤형 질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전염성기관지염등 호흡기 질병 발생이 많은 시기로 농가별 질병 감염 상황 및 백신 항체 양성률 등 방역정보를 농가 및 자문단에게 신속히 제공해 효과적인 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역관리 지도를 강화해 농가에서 유행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50농가 9만 건의 가금질병검사를 실시해 사람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 균을 포함한 닭·오리 폐사를 유발하는 4종 150여건의 가축질병을 검출했다. 지난해에는 닭전염성기관지염 바이러스 감염상황을 확인, 농가별 백신 접종 및 방역지도 등 질병차단에 큰 도움을 줬다. 이성재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가금 농가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농가별 맞춤형 질병관리를 통해 가금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가 자율방역을 강화해 가금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자연재해, 화재 및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및 축산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및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 실손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전라북도는 가축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 보험료 자부담금 중 50%를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9.4% 증액된 39억원을 지방비로 편성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3,892호 6,261만2천두·수의 가축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7.1%의 가입률을 보인 바 있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대상은 16개 축종의 가축과 축사이며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 시 손해액의 60 ~ 100%까지 보상을 한다. 가축재해보험에 가입이 가능한 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 및 기타 가축 5종 등 16개 축종이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장되는 내용은 축종별로 상이해, 소는 손해액의 60~80%, 사슴·양은 80%, 가금 60~95%, 돼지 80~95%, 꿀벌·토끼·오소리는 95%, 축사 화재는 100%가 보장된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5개 보험사를 통해 연중 필요한 시기에 가입이 가능하다. 단, 여름철 한시적 기간 신규가입 및 가입금액 증액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축산농가에서는 가급적 5월말 이전까지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 대비를 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촉구하며 “불가항력적인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빠짐없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폭염·풍수해 및 가축 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1,736호에서 254억원의 보험료를 지급 받았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사업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건립,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유통시설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채취단지조성 등 5개 사업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건립은 집하선별·포장·저온저장·냉장수송시설, 시선설이시설, 가공시설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생산자단체 대상으로 개소당 150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지 중 30ha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용수개발, 경작로 정비, 경지정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과수인공수분용 꽃가루채취단지 조성사업은 인공수분용 꽃가루 채취 전용포장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조성비, 꽃가루 채취장비, 건축비 등을 5ha 기준 7억 25백만원을 지원한다. 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은 旣설치된 전처리·선별·후처리 설비 등이 노후화 된 경우에 노후시설의 교체·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개소당 7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은 과실 주산지 중심으로 지역공동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브랜드 품질관리, 마케팅 운영·홍보비를 사업규모에 따라 9~30억원을 3년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2021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시행지침서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24일까지 시·군청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김창열 농산유통과장은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군,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에서 사업 신청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북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지원반을 통한 상시 방역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5일 24억원을 투입해 공동방제단 46개 반을 편성, 전업농 미만 규모로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농가 4,793호와 질병 전파에 취약할 수 있는 가금 거래 전통시장 93개소, 밀집 사육지역 8개소에 대해 연중 24회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발생 농가뿐만 아니라 주위 농가 역시 방역정책 추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 점을 고려해 소규모 농가를 포함해 원천적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철저한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 스스로도 내 농장을 지키기 위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12월 79건에서 1월 96건, 2월 167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AI도 최근 6일간 10건이나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 일손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영농철 농업인력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여의치 않은 상황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먼저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15일부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일손 부족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대응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업인력 지원 총괄 전담 조직으로 영농철이 끝나는 시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황실은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농업인력 수급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도내 농업인력 수급을 총괄한다. 두 번째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수, 채소 등의 농작업에 대한 중점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기존 일자리 조직과 연계도 강화한다. 중개센터 1개소당 8천만원씩 총 29개소에 23억원을 지원하며 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자간에 일자리를 중개·알선하면서 농작업자에게 추가적인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중개센터에서는 기초생활보호 대상 농가, 고령·여성단독·소규모 농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인력사무소와 연계를 강화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농작업 참여시 작업반장수당,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일자리 지원 조직인 도 일자리종합센터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함께 농촌 일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로 외국인계절근로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부족한 농업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농촌자원봉사 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농촌 지원 인력 확보 채널 다각화에도 힘쓴다. 2021년 상반기에 배정 받은 6개 시군 46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올해 무주군에서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제도를 도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필요 기간이 90일 미만 등의 사유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는 소규모 농가에 안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며 다른 시군에도 파견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입국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가 허용되는 방문비자, 출국 유예 고용허가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농업분야 인력으로 전환 유도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또한,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령·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작업 대행을 확대하고 농촌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고령농과 여성농 등의 영농부담 해소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등 총 75개소의 농작업 대행 기관을 활용한 밭갈이, 두둑 만들기, 비닐 씌우기, 파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2021년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등 5개 사업에 8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농촌인력 컨트롤 타워인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인력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및 중증환자 치료병원에 화이자백신이 오늘부터 배송되어 해당병원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권역예방접종센터인 조선대병원에서 해동된 백신이 냉장상태를 유지해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3개소로 직접 운송된다. 전북도로 배송될 백신 물량은 167vial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병원인 전북대병원은 32vial이 15일에 배송되며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 91vial, 남원의료원 44vial은 16일에 배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배송이 완료되면 16일부터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대상은 전북대병원,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원광대병원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인력 996명이며 병원별 자체 접종으로 실시된다. 원광대학교병원의 경우 화이자 백신 최소 배송 단위로 직접 배송이 어려워 인근 군산의료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인 순창요양병원은 권역예방접종센터인 조선대병원에서 접종대상자 93명이 지난 9일 화이자 백신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화이자 백신의 유효기간은 해동 이후, 120시간으로 운송시간을 고려할 때 안전한 접종을 위해 4일 이내 접종을 완료 해야하며 15일 백신 수령 이후, 병원별 접종일정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화이자 백신이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수송되고 차질없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5일 전북특구 내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특구 육성사업은 약 100억원 규모로 ’기술발굴·연계–기술사업화 역량강화–기술창업 및 성장지원‘의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종합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망한 공공기술을 찾아서 수요기업에 연계하는 ‘기술발굴·연계’ 사업이 추진된다. 특구내 공공연구기관, 대학, 전문 등)과 협력해 사업화 유망기술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모델 제작 등 기술마케팅을 통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특구 지정 이후 기술이전은 336건, 연구소기업 142개 사가 설립됐다. 이와 함께, 공공기술을 이전·출자받은 기업이 제품개발, 양산화를 통해 매출·고용과 같은 실질적 사업성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20여개 과제를 55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구 고유의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발굴 → 창업 →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연구소기업은 준비 단계부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자립·자생이 가능하도록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창업아이템 발굴, 검증 등을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특구 내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창업을 가속화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특구기업의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특구 내 전통 제조기업의 신사업 전환 유도를 지원하고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기업의 후속성장을 위해 기술컨설팅, 사업전략 분석, 판로개척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전라북도와 전북특구본부는 공공연구성과 활용을 촉진하고 혁신기술 기반 중소·중견기업을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전북특구 육성을 위해 국비사업 이외에 추가적으로 지방비를 활용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에 대해서는 일정에 따라 사업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특구의 지속적인 육성지원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으로 전북특구가 지역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지역 新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구본부 서동경 본부장은 “전북특구 내외의 혁신자원을 적극 연계·활용하고 사업화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해 사업화 성과를 속도감있게 창출하겠다”며 “전북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육성사업 신청·접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특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년은 코로나19, 장마,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 10,462억원 중 8,775억원를 집행해 집행률 83.9%로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 보다 7.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 · 투자 예산 집행 실적에서 목표대비 3분기 117%, 4분기 187%를 달성해 타시군 대비 눈에 띄는 집행률을 보여 재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사업집중관리 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또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효율적 예산운영 및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회복을 최우선하는 지방재정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해준 결과 우리시가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배움의 열기로 지역에 활력을”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주관하는 지리산 마을대학‘액션그룹 조성을 위한 신활력 아카데미’가 우리 지역 경제공동체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배움과 협력을 통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지리산 마을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요구하는 사회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지역 경제공동체‘액션그룹’을 양성하는 신활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신활력 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개강한 이후 1단계 기초공통 2단계 그룹만들기 3단계 창업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교육생 142명 중 116명이 1단계 기초공통과정 1, 2기를 수료했고 2단계 그룹만들기과정을 통해 8개 분야 액션그룹 26팀이 조성됐다. 이들은 3단계 창업과정을 거쳐 지역의 맞춤형 공동체로서 지역 수요에 알맞은 활발한 활동들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3월 9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교육은 3단계 창업과정 중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조리, 교육, 건축,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도모하는 2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인상생플랫폼 1층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1강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2강~5강 그룹별 사업계획수립 토의, 6~7강 사업계획서 작성, 8강 사업계획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공통교육 이후에는 그룹별 점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구상하고 있던 창업의 꿈을 체계화하고 문서화하기 위한 실무를 익히는 등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완성된 사업계획서는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타 기관과 단체 사업 등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이 끝나면 법인설립 과정으로 이어지며 협동조합 법인화가 완료되면 심층 평가를 통해 창업육성지원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마을대학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이 더욱 커질 것이며 지역 혁신리더들이 많이 배출되어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가 되는 경제 선순환 체계를 이뤄내, 남원시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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