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제13기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이 16일 개강했다. 사과과와 포도과에 107명이 수강할 예정으로 현장 수업도 병행한다. 강사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김천과 옥천, 대전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소속 지도사들로 사과과에서는 사과원 토양관리부터 병해충 예찰, 실습, 정지전정, 착색관리, 수확 후 저장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포도과에서는 샤인머스켓 발아기 관리요령을 비롯한 포도 영양생리 및 수분관리, 알 솎기 재배기술 현장교육, 샤인머스켓 장기저장 및 유통기술, 수확 후 포도원 관리 등을 강의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농업대학은 무주가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기반이자 출발선”이라며 “농업인들의 역량이 키워지고 그로인해 무주농업의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속에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무주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황인홍 학장과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을 비롯한 농업대학 수강생들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입학생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냉해, 수해 등 연 이은 재해로 쳐져있던 몸과 마음, 농사에 대한 의욕이 다시금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내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으니 제대로 승부를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개설돼 운영이 되고 있으며 그동안 모바일마케팅 등 다양한 학과에서 1,549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최근 코로나 19등으로 침체된 음식점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군산의 ‘대표 맛집’을 선정키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설문조사, 음식점 영업자 신청, 외식업단체·읍면동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규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맛 우수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 용이 식재료의 신선도 위생상태 및 친절도 재방문 요소 겸비 및 영업주 마인드 등으로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현장조사, 3차는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현재 36개소 군산맛집이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뜰,‘G-maker 활성화’로 창업 디딤돌 [국회의정저널] 군산시 청년창업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뜰에서 3월부터 창업가를 위한‘G-maker 활성화’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G-maker 활성화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시설·장비 활용 방법 등 교육을 통해 군산형 메이커를 양성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군산 향기, 관광 및 패션소품제작 등 수제창작 교육과 레이저 커팅기, UV평판 프린터, CNC고속가공기 등 장비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업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출구 전략 중 하나인 수제창작 아이디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향후 검증된 아이템은 창업을 유도하거나 월명성당 인근에 조성한 군산메이드마켓과 연계해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총7억12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복지 사업은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사고예방,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타이머 콕 설치사업, 난방기구 점검 및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홈닥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850여 세대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 100여 곳에 고효율 LED 교체 사업을 시행하며 경로당 8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복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겨울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해마다 유례없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어온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충을 상당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최대 16만7천원이 지원되며 기존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의 경우 신청정보 변동이 없을 경우 자동 신청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해 사업대상자의 만족도도 높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에너지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수혜 계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강임준 군산시장이 16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업무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 서비스, 환경미화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신영대 국회의원, 이상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21년말까지 세액공제액이 50%에서 70%로 늘어남에 따라,‘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코로나19의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난해 초 처음 시행됐다. 임대료 인하, 임차인 요건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공제 적용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였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적용 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 또한 올해 임대료 인하분부터 공제율이 50%에서 70%로 상향됐다. 단,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넘는 임대인은 공제율 50%를 유지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사업자는 종합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인은 지난해 1월 31일 이전부터 임차해 영업을 개시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분의 공제율이 50%에서 70%로 상향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임대인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군산시에서도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이 보다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전북대 병원부지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고군산군도 개발지역 등 총 3곳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된 3곳을 대상으로 최근 LH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전북대 병원부지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고군산군도 개발지역 등 총 3곳이다. 또한 시는 필요시 투기가 의심되는 지역을 추가하는 등 조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자는 시 전 직원과 그 가족이며 시는 조사 대상자에게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조사와 대면 확인 등 강도 높은 조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가 확인된 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자체처벌, 경찰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공직자 자진신고와 내부자 제보를 받기 위해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를 자체 운영하며 26일까지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일반인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취득한 내부정보로 부동산을 매수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동은 공직사회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16일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를 위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협력에 참여할 수 있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남북 도시간 평화교류를 위해 창립됐다. 남북교류협력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소통·협의 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립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및 일부 현장 참석으로 진행됐다. 주요참석인사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통일부 차관, 37개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했고 포럼 규약 의결, 임원진 선임, 통일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참여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분기 계획을 마련해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접종하는 등 본격적으로 백신접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15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계획에 맞춰 전라북도 2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2분기 접종계획은 정부의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을 고려해 2~3월 접종경과 및 백신수급상황을 반영해 대상과 순서를 결정했다. 2분기에 우선 집단감염과 중증 진행 위험이 모두 높은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75세 이상은 시·군과 연계해 접종 전후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4월부터 학교와 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교육 및 장애아 보육부터 단계적 접종을 시작하고 6월부터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에 앞서 1분기에 미뤄졌던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2만명을 대상으로 3월 4주부터 접종할 계획이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팀, 시설별 계약의사의 방문접종, 상황에 따라 보건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중 노인주거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단기보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는 4월 1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분기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386천명 중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 182천명은 4월 1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를 접종하고 65~74세 어르신 204천명은 5~6월에 위탁의료기관 내원 접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질병청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시기를 안내하고 위탁의료기관 등에 개별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 외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와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4월~6월까지 백신 공급에 맞춰 순차적으로 의료기관 자체접종이나 위탁의료기관 내원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2.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2주간 26,971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전라북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2.26일 요양병원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4,899명 중 13,579명을 접종하고 1차 대응요원 4,397명 중 2,939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2,579명 중 10,360명, 코로나 19환자 치료병원종사자 1,102명 중 93명을 접종해 도내 총 접종자는 26,971명이다. 추진단은 원활한 백신접종 시행을 위해 3.31일 전주화산체육관 개소를 시작으로 군산, 정읍, 남원은 4. 1일 개소, 익산, 진안, 고창은 4.15일 개소를 목표로 접종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순차적으로 6월까지 시군 15개소의 접종센터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탁의료기관은 3.15일 기준 661개소가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162개소에 대해 위탁의료기관 지정·계약을 완료했으며 그 외 위탁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통해 3.31일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하반기 접종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임상 결과 국내 유행상황 등에 따라 주요 백신 도입 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후 조정될 예정이다. 최훈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실시를 통해 전 도민의 70%이상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백신 수급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저소득층 자활사업,‘생산·나눔·협동의 공동체’로 내일의 행복에 도전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000년 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 근로유인을 위한 소득공제를 실시하고 조건부수급자제도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를 의무 부과하고 가구별 종합 자활 지원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소득증대, 지역 및 사회에 공익서비스 제공, 사회공동체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지역 자활사업은‘자활참여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라는 비전과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11개의 사업단과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Gateway 교육을 진행하며 150여명의 참여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청년자립도전사업,Gateway 교육사업 등 도농복합형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김제시의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으로 사회공헌형 사업 및 6차 산업중심의 사업은 전북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다. 사회공헌형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다시 환원해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김제지역 수급자를 위한 무료수의 제작 및 제공하는 ‘효사랑수의’사업단,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식사와 차를 지원하는 ‘정다운도시락’, ‘노란커피’ 사업단, 청소 및 홈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린업’ 사업단이 있다. 지역사회내 저소득층의 의식주에 모두 연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제급여 외에 수의를 지원하고 있는 김제시는,‘효사랑 수의’자활사업단에서 마지막 가시는 길 자식과 같은 마음을 담아 정성것 제작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사망시에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정다운도시락’사업단은 식당내 맛있는 백반을 중심으로 한 식당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밥상도 풍성하게 책임지고 있으며 ‘노란커피’사업단은 저소득층이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내가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일상의 기부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가 어려운 가정의 청결을 책임지는 ‘클린업’사업단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 및 서비스하는 6차 산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희망영농’사업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해락’사업단에서 가공·판매하고‘노란커피’사업단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 제공과 농촌의 맛과 멋을 만끽하며 즐길 거리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사업이 정착하고 안정화 된다면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저소득층 참여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희망영농’사업단에서는 농산물 재배 및 판매를 통해 저소득층 참여자의 소득 증대 및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권에서도 손꼽히는 사업단 중의 하나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지역내 ‘황금코다리’음식점으로 전량 남품하고 있으며 사업단의 주력 품목으로 주 수입원이 되고 있다. 기존의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전처리시설을 확충해 재배에서 전처리 유통시스템을 확충한다면 자활참여자들의 일자리 확대 및 매출증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자활사업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처리시설 조성을 준비하고 있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에서 자력으로 참여자의 최저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경우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독립적인 업체를 말하며김제시의 경우 상우산업개발, 성부산업, 희망나르미, 클린세탁 등 4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성우산업개발은 집수리 및 인테리어, 학교 방호 사업을 성부산업은 집수리 및 청소 위생관리용역 사업을 희망나르미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지원하는 정부양곡 배송사업을 클린세탁 숙박업소 시트 등 대용량 세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기본소득 및 생활안정을 보장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 및 탈수급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정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해 가는 공공복지 서비스”고 말하고 “앞으로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및 훈련을 통해 일반시장으로의 취·창업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복지를 구현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에서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김제지역자활센터는 16명의 직원들이 각 사업장 관리와 신규사업 발굴 등 업무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활동으로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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