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 농촌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인 익산‘마을자치연금’사업을 추진할 제1호 마을이 현판식을 열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1호 마을에 이은 후속 마을 발굴과 안정적 마을자치연금 확보 방안 등을 담아 보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6일 제1호 사업체법인인 성당포구마을에서 공공기관, 기업, 마을공동체와 함께 마을자치연금 전국 제1호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정헌율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김민 사회적가치추진단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곽희도 경영지원실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병운 총괄본부장, 새만금개발공사 김주호 기획조정실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본부장, 한솔테크닉스 박명철 상무, 우리은행 윤정근 영업본부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하며 제1호 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현판식 이후 착공할 신재생에너지 공사 기간은 인·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성당포구마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달 10만원씩 연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해 농촌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마을자치연금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전국 농촌에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표준 모델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을 제2, 3의 익산형 연어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by 이남출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오랜기간 준비한 자연 속 힐링 명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나들이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 관광지는 타 지역민들의 코로나19 속 언택트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가보고 싶은 산책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가 조성한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부터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까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권역별 관광지가 호응을 얻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설레는 봄을 주제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익산지역 관광명소 속으로 들어가 본다. 북부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봄바람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억새와 봄 햇살을 맞으며 피어난 각종 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또한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4km 구간의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변을 따라 바람개비길을 달리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 다다른다. 최근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열차, 용머리고을은 셔틀버스를 각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생태습지공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권으로 이동하면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농장인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다. 자연에서 힐링을 즐겼다면 쥐라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왕궁보석테마 관광지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과 화석전시관은 다양한 공룡 모형과 함께 지질시대의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현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화석전시관은 3D 맵핑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야외 공룡테마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공룡테마놀이터로 더블돔 등 10종의 놀이시설과 산책로가 들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이면 하루 평균 최대 1천300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석전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트레일과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트램폴린 점프 등의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다음달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까지 완공되면 왕궁보석테마 관광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가족 단위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친수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운동도 하고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농촌 생태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간선수로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신흥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책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익산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인기 명소로 각광 받았던 신흥공원 일원‘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확장 조성하고 있다. 신흥공원과 저수지 일원 산책로를 연장하고 조경 등을 정비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산책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 수변공간이 부족했던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는 물론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몰고 온 벚꽃의 향연이 익산에도 펼쳐질 전망이다. 1공단 벚꽃길은 출퇴근 시간 오가는 차량이 많아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자 익산에서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한 벚꽃은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기를 더한다. 벚꽃나무가 즐비한 배산공원 가는 길목은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잘 어우러진 배산은 근처에 송백정, 노인종합복지관 등이 모여 있어 일부러 찾아 나서기 번거로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질세라 원광대학교 교정에서 하얗게 빛나는 벚꽃 풍경은 청춘의 설레임을 똑 닮았다. 봉황각 앞 터널을 이룬 벚꽃길과 일렁이는 꽃잎 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벚꽃 나무 아래로 더해진 보랏빛 꽃잔디도 그 색깔과 향기로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도심 밖 벚꽃 풍경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숭림사 사거리에서 시작해 웅포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있는 웅포 벚꽃길은 도로 양옆으로 핀 벚꽃이 어우러져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장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남출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에서 갈수록 고령화되고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토양 개량제 적기 살포를 위한 공동살포가 시작했다.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대상지는 5개면이다. 산성화 되어가는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해당 지역에 살포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살포하는 사업으로 공동살포 대상은 규산질 비료만 해당되고 석회질 비료와 패화석은 농가가 직접 살포하게 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대행자로 선정된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읍면 지역농협과 면사무소, 영농단체와 협의해 16개의 살포단을 구성했다. 살포단은 상하면을 시작으로 적기에 규산질 비료가 농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y 이남출고창군,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지원 시작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노지채소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해 노지채소의 공동출하 시스템 강화와 농업인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품질 노지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수·관비 시설인 스프링클러, 여과기, 물탱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농가는 노지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로 군 통합마케팅 출하실적이 있거나, 신규로 출하약정을 체결한 농업경영체다. 수확철 가뭄피해로부터 노지채소 생산여건을 개선해 일손을 덜고 고품질 노지채소 생산·유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의 중요한 경제작물인 노지채소의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고창군, 사이버 민방위 교육 전면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면 실시한다. 고창군은 1~4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고창군 사이버민방위 교육은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1차 보충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 2차 보충교육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 실시될 예정이다. 총 3회 교육 중 1회만 사이버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사이버민방위교육 사이트에 PC 또는 핸드폰으로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고 교육 기간 중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수가 완료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해 21년도 헌혈증서 사본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 고창군청 김재관 재난안전과장은 “지역 안보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남출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26일 군청에서 청소년 국제우호교류사업으로 57명의 꼬마외교관을 위촉했다. ‘꼬마 외교관’은 양 도시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통해 고창과 중국 조장시, 태주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양 도시의 우호관계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시작됐다. 소통은 위챗이란 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지속 추진 중인 ‘꼬마외교관’은 온라인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중국 태주시와 고창북중·고 학생들 26명이, 금년에는 중국 조장시와 자유중·고창여고 학생들 31명이 매칭되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고창군은 꼬마외교관들로 선정된 학생들 57명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고창군 꼬마외교관 위촉식을 열었다. 자유중과 고창북중 선서대표 2명의 합동 선서 후 꼬마 외교관 전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꼬마외교관들은 앞으로의 교류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2021년 꼬마외교관은 분기별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6월에는 조장시와 자유중·고창여고 화상 대면식을 열고 9월에는 각 도시의 관광지·축제· 농특산품 등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교환해 소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12월에는 각자의 소감을 발표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21세기 국제교류의 거대한 조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우리 군을 대표하는 꼬마외교관들이 고창의 자랑거리를 세계의 언어로 알려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하며 큰 포부와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당부했다.
by 이남출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경계상 축사허가에 따른 민원 관련, 고창군이 적극적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고창군은 “회룡리 주민들과 함께 행정심판과 소송, 법률자문 등을 검토하고 전라북도와 협조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유기상 고창군수도 김제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간 경계지역에서 가축사육제한지역 지정·고시’ 안건을 주요 의제로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도 관련 현안에 공감하며 적극적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 군은 환경부·전북도·전남도, 주변 4개 시·군에도 건의해 빠른 시일내 자치단체간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 대산면 회룡리 경계지역인 영광군 영광읍 계송리에서 축사가 허가돼 고창주민들이 축사 신축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지는 고창군, 영광군의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각각 265m에 위치하고 있다. 축사 허가 신청 당시 축사허가 제한거리는 고창군 500m, 영광군은 200m내에서 축사 허가를 제한하고 있었다. 이에 고창군에선 영광군에 해당 부지가 가축사육제한조례에 저촉이된다는 내용을 회신했고 영광군에서도 불허가처분을 했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사업주가 전라남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영광군이 패소하면서 결국 지난해 10월 축사 건축허가가 처리됐다. 이와 관련 고창군청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인접 지자체간의 협의를 통해 가축사육제한조례 개정과 가축사육제한구역을 지정·고시해 제2의 남계마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자체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노동저수지에 수변 문화공간 조성“ [국회의정저널] 고창군 도심 속 휴식공간인 노동저수가 수상산책로와 테마광장을 조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현장방문 일정의 마지막 행선지로 고창읍 노동저수지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지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노동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고창읍 노동마을 앞 매월정부터 기존 조성된 자연마당 구간까지 약 440m의 수상데크로 연결된다. 이른 아침에는 고창읍성 성곽과 방장산 풍광이 저수지의 물안개와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고창군은 주민들의 야간 산책과 안전을 위한 LED 경관조명으로 산책로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마을 개울에서 물놀이하고 물고기를 잡으며 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저수지 주변에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고창천,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의 젖줄인 고창천과 노동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여가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날 각각의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방향, 사업성과에 대해 마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산책로 조성 등이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푸른 물빛과 고창읍성 자락의 수려한 자연 등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는 작은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기존의 획일적인 하천정비방식에서 벗어나 고창의 특색을 반영하는 대표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26일까지 군산시의 자살예방 인식 개선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 자살예방 인력 pool 구성을 위해 대학생과 전문강사로 이루어진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할 ‘강사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자살예방환경조성을 위한 자살유해매체 신고 자살고위험지역 환경개선 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앞장 서게된다. 또한 ‘강사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주변에 우울 및 자살생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제공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교육 프로그램 및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은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남출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다음달 6일부터 소·염소의 2021년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구제역·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도가 도입됐으며 최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예방효과 제고 및 구제역 유입 원천 차단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소·염소 사육농가 315호 12,848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규모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및 전문인력으로 접종반을 구성해 백신과 접종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실시 대상이나, 고령, 질병, 거동 불능 등의 사유로 시술이 불가능한 농가는 시에서 예방접종을 지원해 접종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일제접종에서 제외된 개체는 오는 6월 중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우리시를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축사 내·외에 철저한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