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 현장활동 소방대원 격려 방문 [국회의정저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전 김해서부소방서를 찾아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김해서부소방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무인파괴방수차의 시연에 참관하고 진례119안전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사업비 15억 6,6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최초로 무인파괴방수차를 도입하고 김해서부소방서에 배치했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건축물의 외벽이나 창문을 파괴·천공한 후 원격으로 방수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폭발 및 붕괴의 위험에서 대원의 안전을 확보한 채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공장 등 소방대상물 14,682개소가 있어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은 김해 서부지역의 대형화재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무인파괴방수차의 시연을 참관한 후 “제가 김해을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무인파괴방수차 도입이 결정됐다”며 “당시에도 김해 공단지역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기존 장비만으로는 진입이 어려워 중장비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었다”며 꼭 필요한 소방장비 도입을 반겼다. 이어 “늘 소방관 여러분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해서부소방서는 251명의 소방관이 도민 253,969명과 230.38㎢규모의 김해 서부지역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월평균 출동건수는 화재 22건, 구조 486건, 구급 992건이며 1일 평균 신고건수는 120건으로 매 10분마다 도민의 도움 요청을 받고 소방차에 오르내린다.
by 김창환경남도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시범구축 사업완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시범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3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시범구축 사업’의 1단계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로 2020년 9월부터 추진해 7개월 만에 완료했다. 시범구축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서비스 구축 공간정보 기반의 5개 활용모델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정보전략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산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5월 한 달 동안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초 정식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본격 운영되면 연속지적도, 영상지도, 로드뷰, 부동산 관련 정보가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부서별·업무별로 관리하는 행정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표시하는 맞춤형 활용모델이 구현되어 시스템 내에서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이 용이해져 행정체계가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민들은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경남도 내의 부동산정보, 공동체 커뮤니티, 공공의료정보, 공유재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경상남도 소유의 일반재산 중 활용하고자 하는 토지의 필지 정보와 위치를 검색할 수 있고 그 토지 위에 짓고자 하는 건축물의 행위제한 여부도 알 수 있다. 시범사업 완료에 이어 경남도는 5월 말부터 2단계 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에서 구축하는 3차원 실내지도db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수치지도, 수치표고모형, 정밀도로지도 등의 다양한 고정밀 데이터를 가공해 공간정보 플랫폼 본연의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도시재생 커뮤니티 관리, 빈집현황 관리 등 12개 활용모델도 추가 개발하고 대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구축사업은 행정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을 지도 기반으로 서비스 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에 성장 동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코로나19 방역, “우리 아이들 안전” 이제 지역사회가 스스로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3일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경남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와 함께 ‘경상남도 학원 자율방역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연장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양산시는 2단계로 상향하고 사천과 진주시는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했다. 학원 자율방역단은 경남의 학원 연합체가 협력해 자율방역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관 중심의 방역점검에 따른 거부감을 해소하고 민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추진됐다.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가 총괄적 책임을 지고 도내 18개 지역별로 현장지원팀을 둔다. 학원의 설립·운영자가 직접 방역위원이 되어 2인 1조로 구성해, 지역별 위험도가 큰 부분부터 우선해 현장점검과 계도를 실시한다. 자율적으로 현장 계도 중심의 점검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청정한 방역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수칙 이행이 우수한 학원에 대해서는 모범학원으로 표창하고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한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학원 자율방역단의 활동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 학원의 자율방역과 위생을 생활화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모범사례로 삼아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도 확대토록 해 ‘자율방역’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해왔다. 8,500여 개소 학원 대상 합동 점검 온라인 개학 대비 방과 후 강사의 긴급돌봄 전환 공동지원 휴원학원 경영안정지원금 공동지원 초등학생 위생키트 공동 지원 미인가 교육시설 집중점검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 등 코로나19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일부 시군의 감염 확산 추세에 대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방역수칙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 김경수 지사는 “자율적인 참여가 중요한 상황에서 학원자율방역단은 사전예방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라며 “가능하면 업종별로 이런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by 김창환경남도-피플앤스토리, 웹툰산업 발전 위해 손 맞잡는다 [국회의정저널] 경남도와 ㈜피플앤스토리가 3일 ‘경남 웹툰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심창민 경남창원웹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피플앤스토리는 경남에 2022년까지 약 53억원을 투자하고 163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한다. 경남도는 피플앤스토리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피플앤스토리는 웹소설과 웹툰을 제작하고 국내외 콘텐츠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경남 유일의 웹툰 매니지먼트사로 서울과 창원, 베트남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고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7월 창원문성대학교와 웹툰학과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는 본사를 서울에서 김해로 옮겨 현재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 현재 ‘경남최강웹툰공모전’을 통해 차기 웹툰 스타작가를 발굴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기업인 코미콜라, yeah1그룹과 독점계약을 맺고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업계에서 대단히 명성 있는 기업이 우리 경남으로 본사까지 이전할 거라 예상 못했는데, 이전을 결정하고 나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콘텐츠산업에 관심 있는 우리 경남의 20, 30대 청년들에게 대단히 큰 기대와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좋은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주하는 인재들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플앤스토리가 같은 기업이 성장해가면서 부산과 경남, 나아가 광주와 전남까지 포함한 남부권이 부산국제영화제, 창원k-pop월드페스티벌, mamf, 광주아시아문화의전당 등 기반을 잘 엮어내 아시아 문화의 중심기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는 “지난해 5월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식 때 4명의 직원들과 경남에 둥지를 틀었는데 1년 사이 규모나 매출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김 지사와 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성장을 넘어 드라마, 영화 등 경남 콘텐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최근 새로 단장한 피플앤스토리의 업무공간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피플앤스토리가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웹툰작가들의 센터 입주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툰 관련 사업은 물론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 및 작가들과 적극 소통해나갈 방침이다.
by 김창환경남문화예술회관, 2021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4일까지 2021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 제1전시실, 제2전시실등 총 3곳이며 대관 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접수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과 일반우편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담당자는 “2021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 시 제출 서류를 미충족할 경우, 접수가 반려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며 “또한, 정치 및 종교성 집회를 위한 대관은 허용되지 않으니, 반드시 공지사항을 확인하셔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결과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 김창환산불,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공휴일 입산객의 증가와 영농활동에 의한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33건의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의한 것이었다. 도는 상반기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면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와 산불방지인력 3천여명의 계약기간이 산불조심기간 이후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방서와 공조해 산불진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산림청은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산불취약지에 기동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021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조선기자재 업계 수출 급감 우려와 이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필요성 증대로 온라인 전시상담회를 통해 수출판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전시상담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전시상담장을 통해 진행된다. 기업별 온라인 전시부스를 구축해 기업의 주생산품, 누리집, 홍보물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해 기업을 홍보하며 바이어가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전시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정기업 사전 교육과 바이어 모집을 진행한다. 도는 기업별 사전 면담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기업을 현황을 파악하고 마케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가 특화된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7개 국가를 중점적으로 바이어확보 및 수출 성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한 조선해양기자재 생산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전시상담회 참가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바이어 확보 등 수출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 치유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작하는 치유농업대학은 도 내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22회·103시간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치유농업 제도현황 및 콘텐츠 활용 등 치유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치유농업 사업장 현장견학을 방문하고 농업인이 직접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는 과정도 포함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은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희숙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각자의 농장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고품질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한시 생계지원비 지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오는 5월 10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3.5억원 이하, 농어촌지역은 3억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가 해당되고 증빙을 감축해 서류를 최대한 간소화했으며 온라인 및 현장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수급, 긴급복지 수급가구, 2021년 정부 재난지원금 등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온라인이나 현장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10일부터?복지로?또는?모바일 접속?을 통해 세대주가, <현장방문신청>은 17일부터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세대주, 세대원 및 대리인 등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 ‘복지로’ 또는?모바일 접속?신청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되며 현장방문은 토·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불가하다. 기준 완화로 금융재산이나 부채 정도가 조사기준에서 제외되어 기존의 긴급복지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가구가 희망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위기사유, 소득, 재산조사’를 거쳐 선정기준에 적합한 경우 지원대상자로 결정되어 지원금은 가구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1회에 한해 신청한 계좌로 6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전담팀을 구성해 생계지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마련을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4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받은 사업개발비는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누리집 및 쇼핑몰 구축비용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도는 현장실사와 경상남도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결과는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관할 시·군을 통해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