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 진해구 찾아가 직원들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허성무 창원시장은 3일 오전 진해구청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시청에서 격월로 개최하던 정례조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1월 이후 중단되자 허 시장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조회’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진해구청에서 열린 첫 번째 ‘찾아가는 조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만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체감행정, 지역민의 요구를 내일처럼 여기는 적극행정 추진을 당부하고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소통의 시간에는 최인주 구청장이 1년간 열심히 현장을 다니며 구정을 살핀 소회를 밝히고 정순길 경제교통과장이 두동지구에 들어설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감 등을 전했다. 또 두 달 뒤 퇴직을 앞둔 황현미 환경미화과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야기하고 김영숙 여좌동장은 일선 행정에서 겪은 민원 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부담 없이 주고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5월 중 5개 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예방대책 강화로‘재난사고 제로화’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3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5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공장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관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로 군민의 재산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주지시키며 특히 공장화재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이로 인한 손실은 생산중단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사후관리보다는 지속적인 홍보와 사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관부서에서는 영세공장을 대상으로 특별 서한문 발송 방안을 검토하고 종합적인 공장화재 예방 대책 수립 및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재난사고 제로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존중·배려·화합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줄 것도 주문했다. SNS를 통해 스포츠 및 연예계의 과거 학교 폭력 사건과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직장 내 성관련 비위 및 폭력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직에서도 막말, 폭력, 갑질 등으로 고통 받는 직원은 없는지 혹여 드러나지 않은 그늘은 없는지 살펴 봐 달라고 말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창구 운영 등 전문적인 대응으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하며 세상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만큼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모든 직원이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코로나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들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직원 및 기관·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공공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노동력확보가 어려운 영세·고령농가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적기 영농지도와 행정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주어진 작은 것에도 늘 감사하고 곁에 있는 가족, 동료들에게 사랑을 표현해 전 직원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창환창원시, 식기세척기 Rack 스마트공장 세계 최초 구축 ㈜진양 마산공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3일 오전 10시 20분 마산회원구 내서읍 ㈜진양 마산공장을 찾아, 조영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전 공정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식기세척기 Rack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진양 마산공장은 의창구 팔용동에서 IH-Jar Oven, 테프론 코팅사업을 주력으로 해오다 2011년 현재의 내서읍으로 이전해 식기세척기 Rack과 오븐 Ass’y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식기세척기에 들어가는 Rack 생산부문 전 공정을 고객사인 LG전자로부터 기술과 투자비를 지원받아 자동화해 세계 최초로 지능형 자율공장을 구축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시장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진양은 1988년 진양산업으로 창업한 이래 LG전자와 30년 이상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오며 전자레인지 OEM 생산과,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부품의 도장 및 표면처리업을 영위 중이다. 오랜기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내실있는 기업으로 이미 제조업계의 변화를 대비해 발빠르게 대응, 보유한 테프론 코팅 기술로 1996년 국내 업체 최초 IH-JAR 오븐을 개발해 이듬해부터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또, 2003년에는 창원공장에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시설의 파우더코팅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해 생산성 및 신뢰도 향상, 매출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표면처리 및 도장업종 부문 초격차 기술력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영도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의 진양도 없다는 평소신념을 가지고 많은 사회 환원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 코로나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착한 선결제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변화없는 발전은 없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양을 비롯한 관내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며 “市도 제조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우리 기업들이 번창하는 것이 곧 창원시의 발전이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창원시, 직원 대상 특별전수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최근 LH사태 이후 공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발사업 편입토지 중 공직자, 공직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특별 전수조사를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했고 자진신고 기간도 4월 2일까지 병행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창원시는 7급 이상 전직원, 특히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포함하는 5급이상 및 개발부서 직원 등 총 6,64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제출 받았다.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부동산거래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총 29개 사업 10,044필지에 대한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조사 방법은 2010년 7월 1일 이후 인정고시된 주요사업장 편입 토지조서 및 보상내역 등을 비교 대조해 공직자,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분류했다. 해당 소유주에 대한 부동산거래관리 시스템, 등기부등본, 토지대장을 통한 매매 등을 대조·확인했다. 29개 주요개발사업장 편입토지에 대한 공직자 등 소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매매 26명 37건, 증여 3명 3건, 상속 7명 10건, 기타 4명 6건 총 40명 56건의 거래를 확인했고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가 의심되는 기간 [개발일부터~인정고시일 까지] 내 11명 18건을 확인했다. 이에 당사자들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소명자료와 증빙자료를 자체 검증·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고문변호사 등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투기가 의심되는 대상자 3명은 수사의뢰하고 공소시효가 경과된 8명에 대해서는 내부규정에 따라 문책과 함께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투기대상자에 대해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했는지, 지인 등·제3자를 통한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체조사에 한계가 있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홍승화 감사관은 공직사회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에 대해 “시민들의 의혹과 불신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철저히 조사를 진행했고 아울러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해 투기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양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오는 4일 0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3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양산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5. 4 06시부터 5. 11 06시까지 유흥시설 5종 에 노래연습장까지 포함한 6개 업종의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5. 6 0시부터는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에 임시휴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유흥시설과의 연관성이 큰 노래연습장도, 인접한 부산시의 유흥시설 집합 금지로 인한 풍선효과를 대비하기 위해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명대에 이르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양산, 진주, 김해, 사천 등 4개 시군이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행해진 조치로 양산시는 최근 확진자가 하루 17명에까지 이르는 등 위험성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방역강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창환고성군농업기술센터,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성료 [국회의정저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13회에 걸쳐 “2021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개인반과 가족반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쌀 관련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집에서 우리쌀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쌀을 활용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중 개인반 4회, 주말 가족반 9회에 걸쳐 에멘탈치즈쌀빵, 시금치쌀피자, 공룡쌀쿠키, 생과일쌀컵케익 등 우리쌀을 재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반의 경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직접 만들며 추억도 쌓고 가족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 가족반에 참여한 이상봉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좋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고 자기가 만든 음식에 애착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고 우리쌀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산청군 전국 첫 LP가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 발대식 [국회의정저널] 산청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전국 첫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3일 산청읍 차탄농공단지 내 협의회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권양근 산청 부군수와 정영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사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안전관리대행 사업자로는 산청군에서 20년 이상 LP가스판매업에 종사해온 롯데가스 대표 김기수씨가 선정됐다. 상호는 산청군의 가스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담아 ‘가스안전산청’으로 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예산 3억1500만원이 소요된다. 사업자는 LP가스를 사용하는 약 2만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발대식에 앞서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진주 등 인근에서 산청군에 LP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LP가스판매소 18곳, 산청 지역 LP가스판매업소 13곳과 안전관리계약을 체결했다. 또 안전관리대행업무를 수행할 종사자는 산청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채용했으며 안전관리자 교육도 사전에 실시했다. 산청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가스안전산청 대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0년 이상 LP가스시설을 관리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산청군의 가스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가스사고 없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양근 산청 부군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라 부담감이 크겠지만 군민들이 가스로 인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창환사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자 제1회 추경예산 7,763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747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660억원, 특별회계에서 87억원이 증액됐다. 추경 주요재원으로는 지방세 4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구 역사 사업부지 매각 등 세외수입 231억원,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 285억원을 세입에 반영하고 하수처리 증설 등을 위해 지방채 1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20억원, 기초연금 지원 72억원, 어촌뉴딜 300 사업 45억원, 삼천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원, 모례 자연재해지구 정비사업 15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항공기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및 항공부품업체 기업지원 25억원,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10억원, 희망근로지원사업 5억 6천만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 1억 6천만원 등을 책정했다. 특히 축동 대길문 교차로 정비 35억원,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 20억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타워 건립 15억원, 시도1호선 확·포장 10억원, 벼 병해충 방제농약 지원 5억원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편익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회복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코자 노력했으며 취약계층 재정적 지원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서춘수 함양군수, 가정의달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 자제를 비롯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5월 3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연휴가 이어지며 지역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타 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가족이나 지인의 초청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 “감염 확산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공직자 및 군민이 동참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도 독려했다. 서 군수는 또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인구감소 폭이 많이 완화되고 3만9,000선을 유지하고 잇다”며 “군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산불예방과 재정 조기집행, 공약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 인구 늘리기, 엑스포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by 김창환고성군, 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5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또는 디지털민방위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수강하고 평가를 마치면 올해 교육 이수를 완료하게 된다. 교육 기간을 놓친 민방위대원은 1차 보충교육과 2차 보충교육 기간에 같은 방식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성군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에 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