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28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은 영업주들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콜라텍, 목욕장 5개 업종 633개소이며 시의 행정명령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던 업소다. 소요 예산액은 633백만원이다. 지급기준은 2021월 5일 17일 현재 거제시에 사업자 등록한 업소 중 휴·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다수 업소 운영자의 경우 1개 업소만 지원한다. 지원금은 1백만원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거제시청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타 업종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듭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영업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조기 접종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거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6월부터 ‘24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한다. 24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기존 정부의 주간 시간제 보육 사업을 확대해 야간, 주말 및 공휴일까지 운영하며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녀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는 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아동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보육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운영기관은 2개소로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 수양어린이집이며 야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은 41개소이다. 반면, 24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평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시간제 보육을 보완하는 틈새 보육이다. 이용대상은 만 12개월 이상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며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이용 하루 전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나 방문해 예약해야 하며 긴급한 경우는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by 김창환함양군, 미래농업을 이끌 맞춤형 작목 중점 육성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을 대체할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집중 개발 육성하고 있다. 신 소득작목으로는 채소분야에는 ‘함양파’‘하미과’, 엽채류 중에서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에는 ‘가지’,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 ‘샤인머스켓’ ‘블랙사파이어’ 등이 있다.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에 대해 알아본다. ‘ 사업추진 배경 ’ 함양군의 주 재배작목은 사과, 양파, 곶감 등으로 최근 들어 양파, 사과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 확대추세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 작목은 정식이나 수확, 꽃솎기 등 작업과정별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작목이어서 인력난과 농가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인력수급에도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 추세는 소량화, 간편화, 안정성 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외국 수입농산물이 농산물 매장에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농산물들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 소비추세 맞춰 함양군에서는 기존 지역 주재배 작목을 대체할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고 있다함양군에서는 채소, 과수작목을 중심으로 기존 지역 내 재배해 온 작목이 아닌 새로운 작목을 농가 신청 받아 중점 육성 하고 있다. 먼저 채소분야에는 양파를 대체할 새로운 작목으로 스페인 등 유럽을 중심으로 캠핑이나 고급호텔 등에서 구워먹는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칼솟을 “함양파”로 명명하고 2019년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는 함양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해 작목반, 함양농협과 공동으로 3ha에 재배하고 있다. “함양파”육성 체계는 군에서는 행정지원을, 작목반은 생산을, 함양농협은 판매유통에 전념하는 역할분담 업무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함양파는 4월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노지재배를 주로 하고 있지만 향후 비닐하우스 촉성재배로 출하시기 다변화와 밀식재배를 통한 생산량 증대 등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멜론의 일종인 “하미과”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작목 중의 하나로 노란색을 띤 골드하미과, 녹색을 띤 그린하미과 두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엽채류 중 꽃양배추로도 불리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인 가지도 일부 생산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다.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로서 기존 복숭아가 대체로 6월에서 8월경 수확하지만 만생복숭아는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수확을 하는 새로운 품종으로 특정시기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에 구애 받지 않고 기존 복숭아가 시장에 출하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함으로서 높은 가격은 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목이다. 또한 포도 중에서 최근 높은 당도와 씨앗이 없어 껍질째 먹는 포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기존 포도와 모양이 완전히 다르고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블랙사파이어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체리도 최근 들어 관심작목으로 부상하면서 일부농가가 재배를 시작했으며 수확체험 등을 통한 새로운 경영 방법을 도입하는 농가도 있다. 함양군은 특정작목의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보다는 적정면적을 유지하고 국내 타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거나 극소수로 재배되는 작목 중 추가로 가능성 있는 작목을 계속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양군에서는 맞춤형 지역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별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기존 보조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지역에서 새로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의 경우에는 실패 가능성을 감안 보조비율을 60~80%까지 높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맞춤형 작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강화해 농가가 조기에 재배기술을 익혀 제대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농산물 소비추세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의 가격 불안정 등에 따라 미래에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계속해서 발굴해 중점육성 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반짝 인기를 끌다 사라지는 작목 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고 과다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기위해 장기적인 국내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토록 하며 수출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요즘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양파, 사과 등 가격불안정으로 인해 무슨 농사를 지어야 돈이 되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다는 얘기들이 많다”며 “민선7기 들어서 이러한 농업인들의 애로를 들어주고 지역 내 주작목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에서는 가능성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을 계속 발굴하고 중점지원을 통해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거창군, 치매안심센터 노인성질환자 위생용품 무상 지원 [국회의정저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을 조성하고자 위생용품을 군비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노인성질환자이며 진단기준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으로 위생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분증, 질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을 구비해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팬티형 또는 밴드형 기저귀로 대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가능하고 2021년 현재 팬티형기저귀 266명, 밴드형기저귀 95명이 지원 받았으며 택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성질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환자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치매치료비 지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by 김창환창원시, ‘AI로봇 발달장애아동 스마트안심케어’사업 착수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첨단기술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로봇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해왔으며 이번 달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관내 만5~10세 발달장애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인지/정서평가 도구가 탑재된 AI로봇을 통해 게임형태로 쉽게 학습, 그 결과를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분석, 개인별·맞춤형 분석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찾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최근 4차산업혁명 가속화로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기술의 적용을 시도하고 있지만, 장애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관심이 더욱더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취약해진 복지분야에도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은 물론 가정의 정서안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발달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260가구를 목표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162명의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관할 읍·면·동을 통해 이용자를 추가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 심사 및 선별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7월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AI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를 접목한 창원형 스마트헬스케어 복지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스마트기술 접목 방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창원시 지개~남산 간 도로 통행료 관련 공개토론회 6월 3일 연다 [국회의정저널] 창원시공론화위원회는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 적정 통행료 해법을 찾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론화위원회가 11일 소통협의회와 협의해 시민대표격인 참관인을 북면 주민 25명과 5개 구청 25명 등 총50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개토론회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13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청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공론화위원회는 지난 4월 16일 ‘적정 통행료 산정’을 공론화 의제로 선정한 이후, 도로가 개통되는 7월 말 이전까지 해법을 찾기 위해 그동안 주 1회씩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2013년 협약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분석해 보고 ‘불합리한 점들이 있다면 개선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과 사업자 간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석홍 창원시공론화위원장 주재로 마련되는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북면주민 2명, 민간사업자 1명, 시의원 1명, 교통전문가 1명, 회계전문가 1명, 창원시 1명 등 총7명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되며 실시간으로 온라인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교통전문가가 나서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의 사업개요와 현재 1400원~1500원으로 산정하게 된 합법적 근거가 되는 당초의 협약사항과 민자도로의 사업구조 등 사업전반에 대한 사전설명을 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 참관인들도 토론과정에 참여해 의견제시와 질의를 할 수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6월 말까지 창원시와 사업자 측에 권고안을 제시하면 공론화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어석홍 창원시공론화위원장은 “당초 통행료 협약과정에서 정작 도로를 이용할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은 없고 사업자와 창원시간의 협의로만 이루어졌기에 지금에 와서 통행료 논란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며 “이번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직접 통행료 산정과정에 참여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의안이 도출되면 더 이상의 논란이 없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by 김창환함양군,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운영 농창업 경험기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농업법인 등에서 청년 실무연수를 통해 농업에 관심 있는 젊은 인력의 신규 유입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농업법인에는 청년 인재확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인턴의 경우 만18세 이상 만45세 미만 최소 2개월 이상 인턴활동이 가능한 청년농업인,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일정기간 운영실적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금년에는 함양군 수동면에 소재한 다락골농원에 청년 인턴 2명이 채용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선정 법인은 채용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며 청년 1인당 월보수의 50%이내로써 금년도에는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중에 있다. 채용된 인턴 2명은 현재 사과 생산 실습·교육, 거래처관리·납품·고객응대의 유통업무, 마케팅 홍보를 위한 블로그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턴 종료 후 주변 사과 과수원을 임대해 과수원 경영과 유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농창업 전 인턴생활을 통해 다양한 농업 경험을 해봄으로써 인턴 졸업 후 농업경영에 있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창원시, ‘우리 동네가 좋다’ 사진공모전 입상작 발표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12일 ‘우리 동네,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창원, 우리 동네가 좋다’ 온라인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시는 4월말까지 동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동체 활동, 주민이 즐겨 찾는 명소 등 동네의 매력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 201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15점을 4월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5월 31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6월 초 심사를 거쳐 5월 입상작 15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기재해 올리거나 사진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응모된다. 임성운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미처 알지 못했던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나 동네의 숨은 매력들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입상작 가운데 몇 곳은 시민 일상 속 소통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행사와 연계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김창환함양군, 2021년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향후 군을 이끌어갈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 확립 및 경제적 사고력 배양을 위해 ‘2021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함양군 청소년 경제교육은 관내 3개 학교에서 4회에 걸쳐 9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관내 학교로부터 교육 희망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경제교육은 12일 유림초등학교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곡초, 안의초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경남경제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목표로 경제의 이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습관 기르기, 소중하고 편리한 돈 등을 교육한다. 또한 다시금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우리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 및 4월에 전면 개장한 대봉산휴양밸리의‘대봉캠핑랜드, 모노레일 짚라인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해 주는 것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에도 꼭 필요하다”며 “이번 경제교육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진주시, 종교시설에 10만원 상당 방역물품 지원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5월 13일부터 관내 종교시설 520여곳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대상인 종교시설에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진주시는 시 재난안전관리기금 5200만원을 투입해 시설별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방역수칙 위반시설로 적발된 시설은 지원이 제외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방역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종교 활동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에 종교계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창환